충북교육청, 동청주농협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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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3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의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23년 농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지역 농작물 구매 촉진 등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은 충북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사과를 따고 나르며 일일 일꾼으로 봉사했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한 충북교육청 직원은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오르고 일손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처음 해보는 과일 수확이라 서툴렀지만 즐거웠고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하며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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