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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0주년 역사문화서 제작 위한 주민 참가자 모집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년을 맞아 강남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역사문화서를 제작한다.
이를 위해 강남과 관련된 기록물과 옛 이야기를 들려줄 주민 참가자를 12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옛 자료 발굴에 들어간다.
이번 역사문화서 제작은 강남의 발전 과정을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아 다음 세대에 전달할 귀중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남구와 동고동락 해온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기억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남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남의 발전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 영상, 지도, 포스터, 기념품, 앨범, 일기장 등 다양한 기록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개발 전후 강남을 경험한 주민, 50년 이상 강남에 거주한 주민, 지역 내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된 자료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제공된 자료가 채택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여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 강남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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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복지 방문인력 대상 자기방어 안전교육
[PEDIEN]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복지 방문인력인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방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인 상담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복지 인력은 근무 중 예기치 못한 폭언이나 폭력, 성희롱 등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민원인에게 복지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경우 그 위험성이 높아진다.
구는 이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호신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급 상황 시 대응, 소지품을 이용한 자기 방어, 가상 시나리오 연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 훈련도 실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복지 방문인력의 안전이 더욱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주민과 직원의 행복 200%를 위해 근무환경 개선과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인력 안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과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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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PEDIEN]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시민들의 제보, 수사 의뢰 및 고발 등을 통해, 공유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불법 숙박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수사해 올해 불법 숙박업자 146명을 입건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현장과 잠복수사를 병행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오피스텔, 고시원의 객실, 다중주택 등의 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숙박시설이 아닌 용도의 건물을 불법 숙박업소로 이용한 입건 건수는 2022년 17건, 2023년 100건, 2024년 146건으로 특히 올해는 2022년 대비 약 8배가 증가했다.
불법 숙박업은 보통 오피스텔, 고시원,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건축법상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없는 건축물이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고시원, 주택 등에서 불법 숙박업소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유 숙박 플랫폼에 숙소 정보 등록 시 숙박업 영업신고증이 필요하지 않고 게스트들이 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주거의 기능을 겸하는 주거 공간으로 그 용도는 업무시설이다.
이런 이유로 오피스텔은 특성상,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공동주택과 비교해 보증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해당 건물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시원은 현행법상 숙박업과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시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영업 부진으로 숙소 등록 절차가 간단한 공유숙박 플랫폼에서 고시원을 활용한 숙박업 영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중주택 등의 주택은 관할관청에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록을 신청하면 외국인 대상으로 숙박업 영업이 가능하나, 단지 내 규약으로 정해진 비율의 주민 동의를 받아야 하고 주택 면적은 230㎡ 미만이면서 운영자 실거주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가 가능한 체계를 갖추어야 하는 등, 등록 기준이 까다롭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사국은 지난 11월 7일 에어비앤비코리아와 불법 숙박업 문제점 공유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공유숙박플랫폼을 이용한 불법 숙박 영업의 근절을 위해 에어비앤비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서울 시민의 관광 질서 확립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결과, 민사국에서 불법 숙박업소 조사로 확인된 숙소 정보를 통보할 경우, 해당 숙박업소를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불법 숙박업소의 탈세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불법 숙박업소 운영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관련 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중위생영업 중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관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제3조 공중위생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공중위생영업의 종류별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제20조 제3조 제1항 전단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숙박업 영업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서울시는 숙박시설이 아닌 용도의 건물을 이용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숙박업 영업행위 정황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법숙박업 영업행위 관련 신고·제보는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앱’, ‘서울시 응답소 민생 침해 범죄신고센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보할 수 있고 제보된 내용은 심사를 통해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권순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국장은 “지난 10월 2일부터 에어비앤비가 신규 숙소에 대해 영업신고증 제출을 의무화했으나, 기존 숙소에 대해서는 ’ 25년 10월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며 “제도의 풍선효과를 이용해 불법 숙박업을 재개하는 업자들을 근절하고 매년 급증하는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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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문화공간 최초 VR 피난 교육…안전의식 몸에 익힌다
[PEDIEN]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라이트DDP 등 연말 대규모 시민집객 행사를 앞두고 화재 시 피난 교육을 비롯해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규모 상가 화재와 같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대형 시설물의 재난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모든 실내 구역에서 화재 시 피난 시뮬레이션을 완료하며 인명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했다.
재단은 이번 작업을 통해 대규모 문화 시설에서 최초로 화재 시 피난 시뮬레이션을 전 구역에 걸쳐 수행한 사례를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선도적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DDP 아트홀, 뮤지엄, 디자인랩, 디자인마켓 등 모든 실내 공간에서 발생 가능한 13개 화재 시나리오와 28개 피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화재 발생 위치, 비상환기 시스템 작동 여부, 주요 출입구 폐쇄와 같은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피난필요시간’을 산출해 DDP 특정 장소 내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대피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재해 약자를 고려한 설계 또한 정교화했다.
아트홀 2,358명 / 뮤지엄 1,347명 / 디자인랩 2,826명 / 디자인마켓 600명 시뮬레이션 결과는 피난 병목구간 개선과 공간별 피난안내요원의 배치와 역할 정의에 활용된다.
화재 안전 관리는 시뮬레이션에 그치지 않았다.
재단은 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훈련을 도입해 피난대응 매뉴얼을 현실적으로 보완했다.
특히 재단 임직원이 피난안내요원 역할을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된 가상 체험을 통해 실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단순히 소방 설비의 성능 점검에 그치지 않고 DDP의 안전성을 확인하며 피난 매뉴얼을 현실화했다.
12월 12일에는 재단 전 직원과 DDP 운영 위탁사 임직원이 VR 장비를 활용해 가상 피난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10월 30일 27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4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DDP에서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훈련에서 대피자로 참여했던 재단 임직원들은 VR 교육을 통해 피난안내요원 역할을 보다 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VR 1인칭 시점의 훈련자는 병목구간에 위치해 재실 인원들의 피난을 안내·유도하고 마지막에 피난안내요원 본인이 탈출함으로써 재실 인원 전원을 탈출시키는 훈련에 참여했다.
강경남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VR 교육훈련은 서울라이트DDP 및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와 같은 대규모 시민집객 행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차강희 대표이사는 “이번에 DDP에서 정교화된 기술을 이용해 시행한 화재·피난 시뮬레이션과 VR 교육훈련은 시민안전이 최우선인 복합 문화공간의 화재·피난 대응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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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푸드테크 유니콘기업 키운다…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 개관
[PEDIEN] 육류 생산보다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 개인 맞춤형 식단을 추천해주는 AI 기술 등 ‘푸드테크’ 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미래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푸드테크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부터 공간지원, 투자유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연결된 청년안심주택 내에 위치한다.
총면적 466㎡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비롯해 제품·서비스 테스트베드이자 라이브방송 시설을 갖춘 ‘오픈 키친’,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오픈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첫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은 총 20개사. 대체식품·기능식제품 등 신식품 개발기업, 근육질환개선 건강기능식 개발기업, 개인맞춤형 식단 제공 서비스기업 등 다양하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10월 대표자 연령이 19세~39세 청년으로 제품·서비스 보유 창업 기업 중 고도화가 필요한 기업을 모집했다.
선발된 20개의 스타트업은 2026년 2월까지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초기사업자금 지원부터 법률·기술 등 전문가 멘토링,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유치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반적인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본격적인 지원에 앞선 지난 11월, 시는 선발기업에 대한 진단과 초기사업비 100만원을 지원했다.
초기사업비, 중간사업 및 최종성과 평가를 통해 총 72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시기별 차등 지원한다.
기업진단 후 법률, 기술, 사업화, 투자, 마케팅 등 제품개발과 사업전반에 대한 1대 1전문가 멘토링 지원한다.
중견·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하고 비용도 지원한다.
국·내외 유수 푸드테크박람회·컨퍼런스 참가 및 참여를 지원한다.
IR데이 개최 등 대기업 및 투자사도 연계한다.
입주기업 10곳에 대해 4인 기준 사무공간과 행사개최가 가능한 오픈라운지, 회의실, 휴게실 등 제공한다.
새로운 사업기회 마련과 협업, 정보 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킹을 연계한다.
향후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 와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간 공간·프로그램 연계,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센터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해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22년 문을 연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 기관이다.
2023년 총 21개 기업을 지원해 총매출 111억을 달성하고 9.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서울시는 10일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이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을 비롯해 김지향 서울시의회 의원, 이동수 서울시 미래세대 명예시장,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투자사 등이 참석해 센터 개관과 기업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케이터링 등을 준비해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와 새로운 시작을 앞둔 기업들을 응원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센터가 미래 고부가치산업이자 미래먹거리인 푸드테크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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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알차게 보내자” 동작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주목
[PEDIEN] 동작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경험과 함께 경제활동 기회까지 제공하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영어 학습지도 등 전공과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업무를 추가해 단순한 근로 경험을 넘어 개인 역량을 쌓고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특화직무와 일반직무로 나눠 5개 분야에서 채용하며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특화직무는 △일반 학습지도 △영어 학습지도 △영어 활용 등 30명, 일반직무는 △행정 △복지 등 20명이다.
특화직무 분야로 선발되면 서울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열고 운영 중인 영어놀이터를 비롯해 관내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으로 배치돼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일반직무의 경우 구청과 동주민센터, 키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및 아동돌봄 보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며 보수는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주 5일 1일 5시간 기준으로 만근 시 15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졸업생 또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 등은 제외된다.
또한, 특화직무의 경우 토익, 토플 등 공인 어학 성적을 보유하거나 관련 학과 재학생 등 추가 요건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일반직무 중 일부 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우선 추첨한다.
신청 자격 및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행정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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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만의 특별한 돌봄교실 ‘Winter School’ 운영
[PEDIEN] 동작구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동작형 돌봄교실인 ‘Winter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75여명을 대상으로 ‘Summer School’을 처음 개최했으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Winter School’은 여름방학 돌봄교실보다 기간과 인원을 확대해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노량진2동, 상도2·3·4동, 사당2·3·4·5동, 신대방1·2동 등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1~2회 3개 강좌가 열린다.
구는 학생들이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파견해 △스파이더 로봇 △리모컨 호버크래프트 △모루인형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도마뱀 테셀레이션 △4D큐브 만들기 등 체험·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해당 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동작만의 특별한 돌봄교실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부모의 양육 부담은 완화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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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 걷고 싶은 거리로 20년 만에 도로 재단장
[PEDIEN] 강동구는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정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천호동 로데오거리는 2004년에 조성되어 수백 개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상가 거리이다.
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과 가깝고 백화점, 마트, 주꾸미거리, 강풀만화거리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오랜 기간 학생들과 주민들의 쇼핑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며 많은 애정을 받아 온 거리이다.
구는 역사 깊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가 편안하게 거리를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와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구는 상권 회복 방안 자문 회의, 교통안전기술 검토, 교통안전시설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4월부터 일제 정비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
구는 이 공사를 통해 천호동 로데오거리 내 도로 270m를 평탄화하고 개량된 가로등 20주를 설치했으며 보도와 도로도 새롭게 포장했다.
이외에도 거리 내 노후된 거리 가게를 리모델링하고 가로수 보호판과 벤치를 설치하는 등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비를 마쳤다.
정비된 천호동 로데오거리는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주민들을 새로이 맞이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천호동 로데오거리 정비 공사로 거리가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쾌적해져 인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재단장한 천호동 로데오거리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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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우수특구’ 3회 수상 쾌거
[PEDIEN] 서울시 강서구는 ‘2024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규제를 적용하는 구역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81개 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실적에 대한 정량·정성·대국민 평가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일자리, 매출 증대 등 특구 운영이 지역에 미치는 효과, 규제특례 활용에 따른 경제효과, 향후 발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상위 9개 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강서미라클메디특구는 공항을 거점으로 강서로와 공항대로 일대를 국제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5년 특구로 지정됐다.
구는 특화사업과 규제특례를 활용해 양·한방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추진하며 의료관광 특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2019년 수상 이후 세 번째이며 앞서 8월 13일 치러진 ‘2024 웰니스 페어’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12월 5일 ‘메디컬 아시아 2024’에서 글로벌 마케팅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국제적 의료관광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10일 열린 ‘2024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선진국 수준의 높은 의료기술과 타국에 비해 낮은 수가로 한국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양·한방 통합서비스 등 강서구만의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통해 강서구를 국제 의료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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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운영, 마포구가 앞장서 조성한다
[PEDIEN]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2월 16일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사항으로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법령과 지침, 민원 사례를 포함한 관리 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소방안전, 입주민 공동시설 관리, 경비원 갑질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포함해 다양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협력을 통한 투명한 아파트 운영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함께 공동주택 자정 결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명품 아파트 조성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강의는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이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전문 강사인 이기남 강사가 맡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관리·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마포소방서와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각각 소방안전교육과 경비원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동체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가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과 법령 해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화재나 전기차 관련 사고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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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시작, 강동구 ‘맞이정원’ 조성
[PEDIEN] 강동구는 암사대교에서 강동구로 진입할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암사정수센터 교차로 인근 가로변에 ‘맞이정원’을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암사정수센터 교차로 인근 공간은 암사대교에서 강동으로 들어와 처음으로 맞이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 구역 내 과거 무단경작 등으로 지역 경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이곳을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맞이정원’ 으로 재정비했다.
‘맞이정원’에는 소나무 숲을 비롯해, 관목 무늬쥐똥나무 등 12종, 초화류 꽃무릇 등 22종의 정원 식물들을 식재했다.
정원에 숲을 이루고 있는 소나무 11주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발생한 지장 수목을 이식한 것으로 조성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맞이정원’은 강동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며 강동의 아름다운 관문으로서 구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지속적인 정원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름다운 정원이 강동을 찾는 분들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눈이 즐거운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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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사전경(사진=강서구)
[PEDIEN] 서울 강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백일해 유행과 영아 사망사례 발생에 따라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비·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서구 내 백일해 환자 발생은 총 382건으로 이 중 38건이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2024년 12월 9일 기준으로 총 41,199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이 중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6.8%인 35,757명을 차지하고 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며 전염성이 강해 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구는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환자 격리를 권고하고 유증상자와 접촉자를 파악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두 명 이상의 집단 감염 발생 시에는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구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해 11~12세까지 총 6차에 걸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자 및 미접종자에게 문자 안내를 통해 적기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영아 사망사례를 고려해,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신부와 12개월 이하 영아와 밀접 접촉하는 가족, 영아도우미, 의료인 등의 예방 접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 및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 수칙과 예방접종 실시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구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개인 위생관리 △주기적 환기 △증상 발현 시 신속 진료 등을 강조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백일해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며 “특히 임신부와 영유아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서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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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홍보, 네트워킹 이곳에서 스타트
[PEDIEN] 서울 노원구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인덕대학교와 손잡고 ‘제1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3년 스타트업 애로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스타트업 10곳 중 4곳이 "지난해보다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자금 조달 문제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인력 부족 △국내외 판로 확보 어려움 등을 꼽았다.
이에 노원구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창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선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모집한 예비창업자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창업 유관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박람회의 메인 행사는 ‘IR 데모데이’다.
IR 데모데이란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발표해 투자, 홍보 등의 기회를 얻고 피드백을 받는 행사다.
구는 사전에 지역 내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11월 28일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담 멘토의 지원 아래 IR 피칭 교육 및 IR Deck 고도화를 진행했다.
이들은 박람회 당일 각각 15분씩 IR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전문가 5명의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4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1:1 창업 상담과 투자자 연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자들은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으며 잠재적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창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창업자와 잠재적 투자자가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협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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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숙명여대-한국폴리텍대학 모두를 위한 도시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함께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지식 함양 및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민 모두가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관·학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범용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3자는 올 하반기 공공디자인 ‘2024 공공공감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조성사업을 펼쳤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공공감 디자인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수에게 용산구청장 명의 표창도 전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구 도시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청파동 자율방범대 초소와 지역 차고지, 점포의 철제 셔터에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한 마을을 위한 환경개선 공공디자인을 제작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용산2가동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안내판 디자인을 선보였다.
해방촌으로 알려진 용산2가동 내 물리적으로 고립된 소월로30길 일대를 대상으로 했다.
학생들은 △담배꽁초 무단투기·흡연 금지 △공동현관 문단속 △막다른 길 주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주차금지 등 5가지 유형에 대해 재미 요소를 곁들인 안내판을 디자인했다.
한편 구는 2025년 역점사업을 계획하며 범용 디자인, 범죄예방과 관련있는 사업은 별도로 구분하는 등 모두를 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려 힘쓰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범용 공공디자인으로 살기 좋은 용산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아주신 숙명여대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 감사드린다”며 “구와 2곳 학교는 협력을 통해 도시디자인 분야에서 교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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