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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 노후된 연희동 녹지관리 현장 근로자 휴게실 신축 소식 전해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 노후된 연희동 녹지관리 현장 근로자 휴게실 신축 소식 전해 [PEDIEN]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노후 된 ‘연희동 조경관리 근로자 대기실’을 신축,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을 확정한 ‘연희동 조경관리 근로자 대기실’은 이곳을 이용해 온 현장 근로자와 강민하 의원의 오랜 염원이었다. 실제 그동안 연희동 인근 녹지를 관리하는 근로자들이 사용해 오던 휴게시설은 건물 노후는 물론 지붕 누수, 공간 협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다. 특히 오래되고 비좁은 공간을 40여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하다 보니 창고와 휴게 공간 분리가 불분명하는 등 제대로된 휴식을 취할 수 없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강 의원은 건물 전체를 새롭게 지어,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무실 운영, 각종 장비 보관 편리 등 최신 시설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강 의원은 지난 2년간 신축 가능 여부 확인과 예산 확보 등에 힘 써 온 바 있다. 특히 지난 올해는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 초 진행한 제296회 임시회에서는 푸른도시과 업무보고를 통해 용역 시행과 설계도면 검토 등 신축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2층 규모의 ‘연희동 조경관리 근로자 대기실’을 신축하는 것을 확정, 내년 2025년 중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실제 이는 총사업비 13억 5천만원을 투입, 남녀 구분된 대기 공간과 화장실, 창고 시설, 사무실 등이 완비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예산 확보 등이 추가되면서 이번 신축사업은 더 속도를 낼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이번 신축사업은 현장 근로자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우위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다” 며 “근로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서대문구의 조경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층 아름답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담다’ 동작구,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담다’ 동작구,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PEDIEN] 동작구는 ‘아이좋아 아이신나 가족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작품 감상을 위해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눈 사진 등 총 8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의 1·2차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13점의 수상작을 가렸다. 주요 수상작은 △최우수상 작품인 ‘복덩이 다섯가족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점프’를 비롯해 △바닷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긴 ‘우리 가족 행복지수 만땅’ △코스모스가 만발한 들판을 배경으로 한 ‘알록달록 우리가족 꽃놀이’ 등이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 조부모 등이 함께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공모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작구청과 김영삼도서관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는 김영삼도서관 지하3층 대강당 로비에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작을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 간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 차량 여기 다 있네’ 동작구,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 수상
‘친환경 차량 여기 다 있네’ 동작구,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 수상 [PEDIEN] 동작구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관하고 심사한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가 높은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수도권 내 66개 기초자치단체가 심사대상에 올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를 제도, 예산, 홍보 세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끝에 동작구를 우수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구는 △공영주차장 무공해차 주차요금 50% 할인 및 최초 1시간 면제 △거주자 우선 주차장 배정 시 무공해차 배정점수 부여 △충천 인프라 사업자 등에 설치·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 △충전 인프라 사업 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등 무공해차 전환을 위해 제도적 요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무공해차 전환 및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내 소방안전시설 확충사업 추진 △공동주책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시설 지원 △공동주택 충전구역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열화상카메라 긴급 지원 등은 물론 SNS, 유튜브, 보도자료 배포,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친환경 정책은 현재보다는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친환경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 체육교실로 건강한 겨울방학 보내요
청소년 체육교실로 건강한 겨울방학 보내요 [PEDIEN] 서울 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2025년 겨울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육 교실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4주간 마곡레포츠센터 등 6개 체육시설에서 운영된다. 운영 강좌는 △인공암벽 △아이스 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수영 등 총 6개 종목이며 모집인원은 총 130명이다.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인공암벽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 반, 45명을 모집한다. 아이스 스케이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볼링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반, 총 30명 모집한다. 이 밖에도 탁구는 초등학생 2개 반에 총 20명을, 풋살과 수영은 각 1개 반에 10명, 15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모든 종목 무료이며 일부 종목의 경우 장비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1명당 반드시 1개 종목만 신청해야 한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31일 당첨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및 장소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체육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어디서든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천호3동공공복합청사 개청식 개최
강동구, 천호3동공공복합청사 개청식 개최 [PEDIEN] 강동구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개청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는 기존의 천호3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했던 부지를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복합 개발한 것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의 지상 1층~지상 6층에는 주민센터가 조성되어 지난달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와 함께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이 들어섰으며 건물의 7층부터 14층까지는 공공주택이 배치됐다. 한 건물 안에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천호3동공공복합청사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건립과 시설의 조성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일상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아동학대 신속·체계적인 대응 강조
진교훈 강서구청장, 아동학대 신속·체계적인 대응 강조 [PEDIEN]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2일 "아동학대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동학대의 양상이 달라진다“며 초기 대응과 재발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골든서울호텔에서 열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아동학대를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 수백 번의 위험 징후가 발견된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아동학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구청 아동학대 대응 전담팀을 비롯해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 꿈누리학대피해아동쉼터, 강서경찰서 등 아동학대예방 민·관·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구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에 ’아동학대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아동학대 예방 사업, 피해 아동 지원,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총 279건으로 지난해 보다 65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청,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줄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책속에 있던 윤리, 실천하는 가치로. 강서구 청소년 인성교육
책속에 있던 윤리, 실천하는 가치로. 강서구 청소년 인성교육 [PEDIEN]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구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787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효·의·예·지 챌린지 인성 교육’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타인과의 공감과 협동을 배우고 내면의 성품을 바르게 세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사회적경제 마을기업인 모해교육협동조합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4교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가정 내 갈등과 관계 개선 과정을 통해 배우는 ‘효’ △일상 속 딜레마 상황에서 겪게 되는 ‘의’ △문자도 카드 만들기를 통해 표현하는 ‘예’ △협동 게임으로 익히는 ‘지’ 등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딜레마 극복을 위한 밸런스 게임, 문자도 카드 만들기, 협동 게임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중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공지능 X 문화·예술 융합교실’도 진행했다. 전문강사인 조향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바르게 키우고 공동체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성품과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정책발표회’ 개최
‘강동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정책발표회’ 개최 [PEDIEN] 강동구는 지난달 29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청년정책 거버넌스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강동구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고 심사하는 자리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네트워크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강동구 청년네트워크는 관내에 거주하면서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26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청년정책의 당사자로서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도 각 분과 별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선보이며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으로는 우수한 협력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연결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동 창업매칭데이’, 빗살 맥주파티, 강동네컷, 움집클럽 등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네트워킹 중심 축제 ‘강동 청년낭만축제’, 강동구로 전입 예정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 용달 서비스와 이삿짐 보관 서비스를 지원하는 ’강동 마타주’, 건강진단을 바탕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모임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건강한 식꾸’,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기 전에 직장생활의 루틴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강동구 비포컴퍼니’ 등이 있었다. 제안된 정책은 강동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가 선정됐다. 심사는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실시 가능성 등 5개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식꾸’ 가 최우수상을, ‘강동구 비포컴퍼니’ 가 우수상을, ‘강동 청년낭만축제’ 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참신한 접근이 주목받았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정책발표회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망원청소년문화센터, 국가보훈부 장관상 수상
마포구 망원청소년문화센터, 국가보훈부 장관상 수상 [PEDIEN] 마포구의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24년 보훈문화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 심사에서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보훈부는 2024년 1월 독립과 수호, 민주, 공익수호 분야의 나라사랑과 보훈을 주제로 사업을 펼칠 기관을 공모해 전국 10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후 이행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를 포함한 상위 10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11월 26일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9월 27일부터 10일 2일까지 ‘리마인드로우: 영웅 빛의 향연’ 이라는 주제의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개최해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점차 잊혀가는 참전유공자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전시회 개회식에 마포구보훈회관 참전유공자 12명을 초청해 함께 보훈선언문을 낭독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 편지 등을 전달하며 유공자 예우에 앞장섰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는 6일간 오프라인 368명, 온라인으로는 4,292명의 관람객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호국보훈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청소년들이 직접 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를 널리 보급한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통시장의 성지 중구, 2024 연말결산 어워즈 개최
전통시장의 성지 중구, 2024 연말결산 어워즈 개최 [PEDIEN] 서울 중구는 지난 12월 12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2024 전통시장 연말 결산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여명의 상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2명이 사회를 맡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매출 증대 전략 특강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1호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인 조정선 쇼호스트가 방송의 기획, 소비자와 소통법, 효과적인 상품 소개 등 현실적인 팁을 공유하며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이어 올해 중구 전통시장이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담은 성과 영상 상영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서울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등 2024년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들이 포함돼 참석자들에게 자부심을 안겼다. 중전라이브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된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사업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비자 간 접점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올해는 신중부시장의 건어물 맥주 축제, 신당동 먹거리페스타, 신중앙시장의 힙도락 축제 등 다양한 전통시장 축제를 이원 생중계하며 시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고 시장의 매력을 알렸다. 또한,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서포터즈가 방송 준비와 진행을 도와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은 장충동의 대표 소상공인 거리인 ‘장충단길’에 현대적 감각을 입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조명됐다. 구는 장충단길을 보행자가 편히 다닐수 있도록 거리 환경을 정비하고 원데이 클래스와 불멍 캠핑 축제 등 활기 넘치는 행사로 거리에 채웠다. 또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 호텔신라와 함께와 테이블 오더 등 지원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팝업스토어 운영과 신제품 개발 △점포 특화디자인과 포토존 조성 △관광지도와 가이드북 제작 등을 추진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는 상인 교육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상인 전산 교육, 골목형상점가 컨설팅, 정부 상권 활성화 지원 체계 교육 등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었으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주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 또한 우리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성과 영상 상영 후, 한해를 빛낸 중전라이브 참가자와 우수 전통시장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중전라이브 시상식에서는 우수점포와 우수 서포터즈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점포에는 전문 쇼호스트 못지않은 역량을 발휘하며 새로운 온라인 판매에 도전한 4개의 점포가 선정됐다. ‘빅마우스 셀러상’은 악세사리 점포인 ‘디셈버’, ‘다누려 셀러상’은 캐시미어 의류 판매 점포인 ‘라 캐시미어’, ‘육각형 셀러상’은 참기름과 들기름 판매하는 ‘풍년기름집’, ‘파워 셀러상’은 디퓨저 매장인 ‘다코라온’ 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상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도와 자립을 이끌어준 권영아, 이나겸 서포터즈가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서포터즈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장 표창에는 전통시장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신평화패션타운 △신중부시장 △통일상가 △인현시장 등 총 4개 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평화패션타운은 상인들의 단합과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에서 신중부시장은 온라인 판로개척과 고객 편의 결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일상가는 자부담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높은 의지가 돋보였으며 인현시장은 지난해보다 평가 점수가 향상된 전반적 노력이 인정되어 우수시장에 선정됐다. 마지막 순서로 중전라이브 참가 점포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가 진행하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어워즈는 전통시장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가치와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상인들의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였다”며 “중구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모두가 찾고 싶은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신중앙시장 등 오래된 전통시장과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 상점가·골목형상점까지 40여 개의 시장을 보유한 ‘시장 부자’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서울역 북부역세권, 글로벌 랜드마크 도약 첫 삽 뜨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글로벌 랜드마크 도약 첫 삽 뜨다 [PEDIEN] 서울역 일대가 글로벌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서울 중구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착공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한화건설과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주관했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옥재은 시의원 등 주요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봉래동 일대에 강북권 첫 대형 컨벤션 센터와 복합 쇼핑몰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봉래동 일대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5개 동이 들어서며 오피스텔, 호텔,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개발로 서울역 일대가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마이스 사업이 가진 관광·경제 및 사회적 효과가 인근에 위치한 명동, 을지로 광화문, 동대문 등 도심 주요 지역 및 관광지와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사회 전반에 큰 파급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중구는 작년 12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신축사업을 허가하고 공공시설 기여금 납부협약을 체결해 약 540억원을 확보했다. 기여금은 ‘도시계획 시설 등 설치 기금’ 으로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인프라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개발로 서울역의 상징성과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서울역 일대가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데 중구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아리수본부‘멋을 마신다, 아리수’ 캠페인, ‘2024 올해의 광고PR상’ 수상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PEDIEN] 서울아리수본부는 13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이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광고PR을 연구하는 학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작품에 시상하는 광고제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돗물을 마시는 비율이 20대 이하를 포함한 젊은 세대일수록 낮아지고 먹는 샘물 구매 비율이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기존 공공기관 광고의 틀을 벗어나 새롭고 과감한 광고를 제작했다. ‘멋을 마신다, 아리수’는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My Soul Water, Arisu’ TVCF 2편과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 시리즈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광고 전반에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마시는 행동이 ‘멋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광고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편은 “지구를 아끼고 싶지 않다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물을 그저 물로 본다면”과 같은 다소 파격적인 카피로 시선을 끌고 아리수를 마시면 지구와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달한다. 두 번째 광고 “My Soul Water, ARISU”편은 K팝 스타일 CM송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콘셉트로 제작됐다. 자막으로 “노후 상수도관 100% 교체, ISO22000 국제 인증 취득” 등 정보를 전달하고 동시에 노래 가사로 “DON’T WORRY, DON’T WORRY” 걱정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디지털 전용 광고로 최근 혁신적 트렌드인 AI 기술을 활용해 세종대왕, 이순신, 정약용, 이이 등 역사 인물을 아리수 광고 모델로 활용한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 시리즈가 언론에 다수 보도되며 화제가 됐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영상 속 위인이 입을 움직이며 마치 말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광고를 제작해 참신한 접근 방식이라는 평을 받았다. 세종대왕이 “한글만큼 소중한 물”이라며 “나와 같이 마셔 보겠나?”고 아리수를 권하고 이순신 장군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승리의 물”이라며 아리수를 소개한다. 다산 정약용이 “고물가 시대 아리수를 마시는 것은 가장 실리적인 일”이라고 홍보한다. 이 광고는 서울아리수본부 유튜브 채널 ‘아리수TV’를 비롯해 아리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채널 등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은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기관 전략브랜드 부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올해 20년 주년을 맞이한 아리수 브랜드가 젊은 세대에게도 먹는 물로서 다가가기 위해 과감하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다”며 “아리수의 친환경적 가치를 공감하고 아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중구, K-컬처 복합문화공관 명동아트브리즈 1주년 기념 홈커밍 송년음악회 개최
중구, K-컬처 복합문화공관 명동아트브리즈 1주년 기념 홈커밍 송년음악회 개최 [PEDIEN] 서울 중구가 12월 16일 19시 명동아트브리즈에서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주민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홈커밍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케이팝 댄스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K-컬처 복합문화공관 명동아트브리즈는 올해로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각종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전시, 소규모 문화 공연을 개최하며 명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관 1주년 홈커밍 송년 음악회에서는 첼리스트 김규식이 이끄는 무누스 앙상블이 클래식, 재즈, 라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이끌고 받쳐주고 채워주며 조화로운 울림으로 하나가 되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누스 앙상블의 기타리스트 박윤우, 아코디언 정태호가 함께하며 더블베이스 조용우와 피아니스트 신재민이 객원 연주자로 함께 한다. 민화, 한글서예, 캘리그래피 등 명동아트브리즈가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되며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명동아트브리즈 수업에 참여했던 한 수강생은 “도심 한복판 명동에 잠시 쉬어가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며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도 느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1주년을 맞이한 명동아트브리즈가 명동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 남산XR스튜디오, 개관 첫 작품부터 디지털광고 ‘대상’
서울 남산XR스튜디오, 개관 첫 작품부터 디지털광고 ‘대상’ [PEDIEN] 서울시는 지난 6월 개관한 ‘남산XR스튜디오’ 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마케팅/캠페인 테크테인먼트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XR콘텐츠 제작의 대한민국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개관 후 처음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문화예술인 XR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발된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 됐다. 서울시의 주요 장소를 가상 배경으로 활용해 도시와 첨단 기술의 조화로운 결합을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실감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음악, 무용, 국악 공연을 서울의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선보인다. 기술을 통해 시공간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예술 표현을 시도했으며 작품과 제작 과정은 남산XR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산XR스튜디오 유튜브 : youtube.com/@namsanxr_seoul 서울 남산에 위치한 남산 XR스튜디오는 공공 XR전문 제작시설로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을 아우르는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기술지원과 더불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크로마키와 LED Wall 두 가지 방식의 스튜디오를 구축해 다양한 제작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존운영 △버추얼 스튜디오 온라인 교육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XR콘텐츠는 미래 문화예술시장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남산XR스튜디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인들이 XR기술을 통해 새로운 창작의 길을 열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