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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소년 손으로 만든 평화통일교육 조례 주목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구의원,미래세대와 함께 만든‘평화‧통일교육 조례’사례 소개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제정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가 주목받고 있다. 김규진 서대문구의회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협의회 출범식에서 이 조례의 제정 과정을 소개하며 미래세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우리가 바라는 민주평통'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논의가 미래세대와 함께 민주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민주, 평화, 통일이라는 가치가 한국 사회의 공동 기억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미래세대가 살아갈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현재 세대가 민주적 과정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례 제정의 계기는 2024년 발생한 오물풍선 사태였다. 당시 서대문구 청소년의회는 학교 시설 파손과 운동장 폐쇄를 경험하며 분단이 교과서 속 개념이 아닌 일상의 문제임을 절감했다.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실제 겪는 분단의 모습이 다르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스스로 평화와 통일을 정의하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 능력에 감탄하며, 분단의 경험을 단순한 분노로 치환하지 않고 평화와 공존의 관점에서 제도적 대안을 모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후 청소년 의원들과 함께 통일교육지원법을 검토하고, 지방정부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평화·통일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구체화했다.조례에는 지원 계획 수립,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기관 및 단체 사업비 지원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 과정에서 미래 한반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히며, 미래세대가 평화와 통일의 기준을 스스로 설정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민주평통이 단순한 통일 논의 기구가 아닌, 민주적인 방법으로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통일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서울시, 청년 주도 탄소중립 실천 성과 발표…'청년이 탄탄한 서울' 결실 공개
포스터 [PEDIEN] 서울시가 청년들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며, 미래 서울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을 조명한다.'청년이 탄탄한 서울' 성과발표회가 12월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 14개 팀이 펼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이 소개될 예정이다.'청년이 탄탄한 서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마을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4개 팀, 150여 명의 청년들을 선발하여 활동을 지원했다.선정된 팀들은 캠퍼스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축제 폐기물 모니터링, 보드게임 개발, 환경 강의 개설, 전자 식권 도입, 텀블러 세척기 설치, 캠퍼스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왔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팀의 활동 내용 발표와 함께, 전문가 및 선배 청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팀 3팀을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청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들의 다양한 시도와 실천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강북권 5곳 등 모아타운 6곳 확정 8,478세대 조성…강북권 주택공급 속도
위 치 도 [PEDIEN]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강북권의 성북·강북·동대문·중랑·마포구 등 모아타운 6개 지역을 확정해 총 8,478세대 주택공급에 나선다.서울시는 12월 1일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226-1일대 모아타운’ 외 5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통과된 안건은 △성북구 정릉동 226-1번지 일대 모아타운 △강북구 수유동 392-9번지 일대 모아타운 △동대문구 답십리동 489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2동 299-8번지 일대 모아타운 △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악구 성현동 1021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8,47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성북구 정릉동 226-1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개소를 통해 총 782세대가 공급된다. 세분화된 도로체계와 높은 경사로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나,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이 지역은 노후건축물 67.5%, 반지하 주택 68.8%에 이르는 노후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보국문로8길 변 주민운동시설, 휴게마당 등 공동이용시설을, 서경로9길변 저층부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을 만든다.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여 △ 층수완화 △ 건축규제 완화가 적용되며, 지하2층 지상29층으로 기존 A-1구역 379세대, A-2구역 155세대에서 총 782세대로 248세대 증가한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대상지는 가파른 경사지내 도로가 형성된 지역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5m에서 8~10m까지 확장하고, 서경로변 15m 도로에서 20m로 확장하며 향후 버스정류장 설치 등을 주변의 개발사업 등을 고려한다.이번 심의 통과로 모아주택의 여러 이점을 적용받아 사업성을 확보하고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며, 이에 주변 지역들의 모아주택 사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강북구 수유동 392-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기존 1,725세대에서 870세대 늘어난 총 2,59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이 지역은 신축·구축 건축물이 혼재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주변 수유동 31-1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진입도로 확보 및 공원 집적화를 통한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를 유도하여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수립되었다.모아타운 내 진입도로 설정을 위하여 기존 6m의 좁은 도로폭을 15m까지 확폭하고, 주 가로로 설정하여 수유동 31-1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의 진입도로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공원을 동측에 설치하여 공원 집적화 및 규모화를 통해 녹지 연결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공원서비스권역을 확대하여 공원 활성화를 유도하였다.또한, 용도지역 상향, 기반시설 정비 및 공공시설 계획 등이 포함됐다.대상지 내 제2종 지역은 효율적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해 적정 개발단위의 통합 시행 및 경관을 보호하는 범위에서 제3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여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용도지역 상향을 전제한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또한 대상지는 협소한 도로폭과 주차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보차혼용도로로 조성되어 있어 보행 안전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도로폭을 확장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하였다. 특히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간선도로인 삼양로변에 차량 진출입 불허구간을 설정하였다.인근 지역과 연계되는 삼양로98길 및 노해로9길 구간은 주가로와 커뮤니티 가로로 조성하여 가로활성화시설 집중 배치를 통해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대상지는 반경 600미터 이내 가오리역, 화계역, 수유역이 인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인근에 우이초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동측으로는 수유동 31-10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위치해 이번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동대문구 답십리동 48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3개소를 통해 총 994세대가 공급된다.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92%에 달하고, 협소한 내부도로 및 높은 경사로가 형성된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에서는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해 사업성을 확보하고, 모아타운 내 주요 도로를 확폭해 보도 조성 등 교통 여건을 개선한다.지하2층, 지상23층으로 기존 A-1구역 91세대, A-2구역 116세대, A-3구역 100세대에서 총 994세대로 687세대 증가한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A-2, A-3구역은 건축협정을 통해 천호대로73길을 공공보행통로로 조성해 지역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지하주차장 통합 설치 등을 통해 사업성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아울러, 건자재 상가와 사업구역 사이에 완충공간을 마련하고, 주변 지형에 순응하는 건축물 배치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유기적인 보행동선 체계를 갖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중랑구 중화2동 299-8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현재 공사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 1개소와 모아주택 3개소 추진을 통해 총 1,800세대를 공급한다.이 지역은 노후건축물 81%, 반지하 주택 70.2%에 이르는 노후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번 계획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전면 상향해 사업성을 높였다. 도로 여건도 크게 개선한다. 동일로123길을 기존 8m에서 12m~15m로 확폭해 보차혼용 도로를 양측 보도를 갖춘 진출입로로 바꾸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동일로 129길변에서 원활한 차량 통행과 진입을 위해 1구역 우측으로 10m 도로와 3구역 우측으로 6m 도로를 신설한다.동일로123길에는 주민공동시설, 공공공지 등 가로활성화 시설 배치해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든다.이번 계획은 조닝계획을 적용한 자율정비구역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정비체계를 구축했다.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는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통과로 향후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돼 총 298세대의 주택이 ’32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79.6%, 반지하 주택 비율이 44.4%에 이르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도로 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2025년 3월 모아타운 주민제안 신청 이후 市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되었다.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222세대에서 76세대 늘어난 총 298세대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내용은 ▴정비기반시설 확충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 ▴특별건축구역 지정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다.사업구역과 접한 도로는 모아주택 개발규모에 맞게 충분한 규모로 확폭하고 전면공지를 활용하여 보도를 추가 조성하였고, 기존 공공청사는 용도에 맞게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고 접근이 편리한 위치로 이동하는 등 인접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비기반시설 계획도 마련하였다.특히, 와우 근린공원과 창전 어린이공원을 연결하여 인접 주민 뿐만 아니라 와우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는 와우산에 인접하고 광흥창역에 가까워 생활환경과 교통이 우수하나,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어려워 인접 지역이 재개발되는 동안에도 잔여지로 남은 지역으로,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관악구 성현동 1021번지 일대 모아주택 4개소에서 기존 1,385세대보다 624세대 늘어난 총 2,009세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해당 대상지는 구릉지형 정비 취약 주거 밀집지역으로,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2023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설명회, 서울시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되었다.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모아주택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와 주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고려하여 은천로33길 및 내부도로를 확폭하고 대지안의 공지를 활용한 보도를 조성하여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또한, 기존 주진입로인 은천로33길 북측 일부 단차발생으로 인해 통행이 불편했던 구간의 도로 평탄화를 위해 금번 계획에서 사업구역에 편입하여 도로 정비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관악구 성현동 1021 일대는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성현동 일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시, 시민 공감 정책으로 연말 평가 휩쓸다…'소통'이 비결
아리수 온라인 홍보 [PEDIEN]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서울 수돗물 아리수' 캠페인과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그리고 '숏폼드라마 서울만 보면 설레' 등 대시민 홍보 활동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과 '올해의 광고PR상' 등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옳다 아리수' 캠페인은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과 IMC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해의 광고PR상에서는 동상을 받으며 3관왕을 달성했다. 팝업 전시와 '와우카' 운영 등 체험형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백화점과 한강 선착장에서 진행된 팝업 전시에는 4천여 명이 방문했다. '와우카' 행사에는 5만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시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방송인 타일러가 출연한 웹예능과 아리수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숏폼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4%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특히 아리수 캠페인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실제 음용률이 높아진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올해 서울시민의 수돗물 음용률은 75%로, 전년 대비 5.4%p 상승했다.서울시 생활정책 숏폼드라마 '서울만 보면 설레'는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지방자치단체 브랜드전략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양육, 청년, 건강,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외로움 없는 서울' 캠페인은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방법이 외·없·서?'라는 슬로건과 참외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 포스터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BBC 등 해외 언론에서도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소개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서초구, 양재역 GT-C 환승코어 네이밍·아이디어 공모…미래형 플랫폼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PEDIEN] 서울 서초구가 양재역 일대에 조성될 GT-C 환승코어의 네이밍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환승코어를 더욱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이동과 일상을 잇는 수익 공간’이다. 서초구는 환승코어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과 함께 실제 적용 가능한 수익 시설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서초구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환승코어가 단순한 환승 기능을 넘어 지역 경제와 생활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GT-C 광역철도,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해 미래형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공모전은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심사는 수익 창출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문화성 및 지역성 반영 여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25년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네이밍과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며 총 37팀을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제안은 향후 환승코어 기본 구상 및 실시 설계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역 GT-C 환승코어는 모든 교통수단을 5분 이내에 갈아탈 수 있는 편리한 환승 체계를 구현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양재역 일대가 교통, 생활, 문화,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우리 동네 배우 이원종, 은평의 얼굴 되다!”…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 위촉
“우리 동네 배우 이원종, 은평의 얼굴 되다!”…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 위촉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이원종 씨를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평소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이원종 배우와의 동행을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은평구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이원종 배우는 드라마 '야인시대', '대왕 세종',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달마야 놀자'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은평구는 이처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그의 이미지가 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종 배우는 현재 진관동에 거주하는 ‘진짜 은평구민’이다.지역 주민으로서 직접 체감하는 은평구의 발전상과 숨겨진 매력을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지난 10월에 은평구 공식 홍보영상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위촉 전부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은평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이원종 배우는 지난 2021년 가수 김연자, 댄서 아이키에 이어 세 번째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은평구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홍보대사들과 함께 도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위촉식은 이날 은평구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김미경 구청장의 환영사, 홍보담당관 미디어홍보팀에서 제작한 특별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이원종 배우는 "이처럼 성대하게 환영해 주신다는 건 그만큼 제가 할 일이 많겠다는 방증"이라며 "제가 살고 있는 은평구의 얼굴이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게 돼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신 배우님의 믿음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는 은평구가 추구하는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진관동 주민으로서 지역 현안에 공감하실 이원종 배우님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전세사기 NO”부동산 거래질서 강화…공인중개사 자정 결의대회 개최
양천구, “전세사기 NO”부동산 거래질서 강화…공인중개사 자정 결의대회 개최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는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임차인의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사기가 사회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이 구민의 주거 안정과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 책임 있는 중개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진행됐다.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전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자정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세사기 가담·방조 행위 금지 △거래당사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 △위험 거래 사전 차단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불법 중개행위 금지 등의 실천 과제를 선언하며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구는 부동산 시장의 신뢰 회복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결의를 통해 자정노력과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전세피해 신고와 지원 연계를 위해 2023년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변호사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 구축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사업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자정 결의에 적극 동참해주신 공인중개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중장년 자산관리 교육 성황…인생 2막 설계 지원
은평구, 중장년 지원 강화…자산관리 교육 성황리 종료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구는 중장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인생설계학교를 운영, 특히 자산 및 재무 분야 교육을 강화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은평구는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올해 1월 '중장년희망팀'을 신설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기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을 위해 생애 전환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이에 따라 은평구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개설, 직업, 재무,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100여 명의 중장년 구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자산·재무 교육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 지난 10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에는 '자산관리 밸류업 클래스'를 추가 개설했다.연금, 보험, 은퇴 자산 관리, 분산 투자 전략, 상속 및 증여 설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재무 교육을 제공하여 중장년층의 재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은평구는 올해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중장년층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인생설계학교와 재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장년층의 변화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 기반을 토대로 운영한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든든한 미래 준비를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혜원여고 주차장 및 생활SOC 복합시설 착공…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중랑구, 혜원여고 주차장 및 생활 SOC 복합시설 착공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가 혜원여고 부지에 주차장과 생활SOC를 결합한 복합시설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망우3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1일 착공식을 열었다.망우3동은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으로, 주민들의 주차 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랑구는 혜원여고와의 협력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총 2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복합시설은 지상 2층 3단 규모로, 210면의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생활문화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 교육 공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된다.방과 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중랑구는 혜원여고 복합시설 외에도 지역별 주차 수요에 맞춘 공영주차장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화1동 공영주차장을 확장 개장하여 주차난을 일부 해소했으며, 중화2동과 면목동에도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또한, 신규 공동주택 공급 시 부설주차장 확보, 담장 허물기 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차 공간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랑구의 부설주차장은 2019년 이후 1만 5천여 면 이상 증가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혜원여고 주차장 및 생활SOC 복합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학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통해 지역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주민 참여로 혁신 사례 공유
은평구,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 사례로 구민 체감 높여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내부 평가를 넘어, 구민들이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행정 혁신의 주체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민투표 결과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특히, 직원들이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행정이 은평구의 조직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장려했다.경진대회 결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과 협업 우수 부문 2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최우수상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직접 견인 사업을 통해 세입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김혜진 주무관에게 돌아갔다.수상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 단축, 특별휴가 등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와 구청장 표창, 포상금이 수여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청년 행정 체험 기회 제공
용산구, 지역 청년 대상 공공행정 체험 마련 용산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선발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하여 구정 참여 및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 또는 19~2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총 38명을 선발하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용산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선발 인원은 자원봉사 실적 우선선발, 특별선발, 일반선발로 나뉜다. 우선선발은 지역 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별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문화, 다자녀 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이 해당된다. 대학생과 청년의 비율은 접수 상황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이며,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참여자들은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행정 및 복지 업무 지원 등의 현장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보수는 2026년 용산구 생활임금 시급인 1만2121원이 적용되어, 일일 6만605원이 월급 형태로 지급된다. 최종 합격자는 전자 공개추첨 방식으로 선발하며, 12월 10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용산구 누리집에서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용산구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청년들이 공공행정을 경험하고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북구, 대형 건물 재활용 분리보관시설 집중 점검 실시
강북구, 대형건물 재활용 분리보관시설 집중 점검 실시 -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물 182개소 대상… 12월 중 관리 실태 확인 - 자체점검표 미제출 건물 무작위 15개소 현장 점검… 시정조치·과태료 등 법적 조치 병행 (강북구 제공) [PEDIEN] 강북구가 관내 대형 건물의 재활용 분리보관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구는 연면적 1000㎡ 이상인 대형건물 182곳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재활용 분리보관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대형 건물에서 재활용품이 일반 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강북구는 이미 지난해와 올해 420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상가, 업무시설, 복합시설 등 182개 건축물을 추가로 점검한다. 구는 11월에 점검 대상 건축물에 안내문과 자체점검표를 발송했으며, 12월 중 자체점검표를 회신받아 건물의 관리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자체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건물 15개소는 무작위로 선정하여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재활용 분리보관 장소 설치 여부, 종류별 분리배출 및 보관의 적정성, 수거 용기 확보 여부, 혼합배출 여부, 재활용품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특히, 분리수거 시설이 없거나 설치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반복적으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건물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대형건물의 경우 배출량이 많아 분리배출 체계가 미흡하면 재활용률 저하와 폐기물 처리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혼합배출 관행을 개선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버려지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제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며, 대형건물 소유자와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구로구, 수험생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본격화
구로구, 수험생을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프로그램‘운영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정시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구체적으로, 12월 16일 저녁 7시 구청 강당에서 '2026 구로구 대입 정시 설명회'가 열린다. 이 설명회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EBS 대표 강사인 정제원 강사가 연사로 나선다.설명회에서는 수능 총평과 함께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 예측, 동일 점수대 대학 간 지원 시 유불리 분석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뿐만 아니라, 구로구는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일대일 개별 맞춤형 정시 상담'도 운영한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전·현직 진로 진학 교사들이 수험생의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면밀히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상담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수험생 1인당 50분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 역시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험생들이 입시 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성적에 맞는 효과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정시 지원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복잡한 입시 환경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세우고,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 3회 연속 인증 획득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 3회 연속 인증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은평구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조직, 시설 관리, 전시, 교육 등 박물관의 전반적인 운영을 평가하는 제도다. 3년마다 시행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 기관을 선정한다.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운영, 안전한 시설 관리, 소장품 수집 및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지역 사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 달성도가 90%를 넘어서며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2014년 개관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은평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은평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년간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은평구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서,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