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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캐릭터 '서치'로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서대문구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대상 영예지역 상징 결합해 만든 캐릭터 '서치'서대문구에 대한 친밀감 높여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의 공식 캐릭터 '서치'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대문구는 '서치'가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창의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우수 캐릭터를 발굴하고 시상하여 지역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되었다. 캐릭터의 창의성, 비즈니스 모델, 인지도, 성과와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30개의 우수 캐릭터를 선정했다.'서치'는 서대문구의 상징인 '까치'에 구의 꽃인 '장미'의 색깔을 적용하여 개발된 홍보 캐릭터다. 로고, 이모티콘, 조형물, 굿즈, 포토존,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서대문구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상징을 결합하여 만든 캐릭터 '서치' 덕분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서치'를 적극 활용하여 구정을 더욱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치'는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에 공기조형물로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활용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서치'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시민과 함께 안양천 수질 정화 캠페인 펼쳐
서울물재생시설공단‧환경실천연합회 직원들과 시민들이 친환경 정화 물질인 EM 흙공을 안양천에 던지고 있다 [PEDIEN]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환경실천연합회와 손잡고 안양천 수질 개선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줍Go 던지Go 살리Go'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EM 흙공을 직접 던지며 하천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참가자들은 안양천 양평교 하부에서 EM 흙공 800개를 투척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M 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을 황토와 섞어 발효시킨 친환경 물질로,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이를 통해 수질 개선은 물론 하천 생태 환경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캠페인 현장에서는 하천 생태 구조와 미생물 정화 원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물재생센터의 하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지역 하천 보전의 필요성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도심 하천 수질 개선과 환경 보호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더불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젊은 바이올린 거장 탄생 예고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포스터 [PEDIEN] 세계적인 음악 인재 발굴의 장,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콩쿠르는 바이올린 부문으로 진행되며, 젊은 음악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2007년 시작된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부문을 순환하며 국제적인 연주자를 배출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서울'이라는 이름을 걸고 국내 최초로 다부문 순환 개최하는 국제콩쿠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올해 콩쿠르에는 20개국에서 103명이 지원, 치열한 예비 심사를 거쳐 13개국 34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예선과 준결선, 결선을 거치며 기량을 겨루고, 최종 입상자 6명이 가려진다.참가자들은 브람스, 칼 닐센, 센다이 등 저명한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들로, 수준 높은 경쟁을 예고한다. 한국 참가자 중에서는 시벨리우스 콩쿠르 최연소 입상자 이예송, 메뉴인 콩쿠르 3위 임현재, 윤이상 콩쿠르 3위 심동영 등이 주목받고 있다.해외 참가자로는 크라이슬러 콩쿠르 2위를 수상한 엘리스 해교 이, 쇤탈 콩쿠르 특별상을 받은 막심 체코프 등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적인 음악가와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이미경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동하는 저명 바이올리니스트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콩쿠르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 협연, 리사이틀 초청 등 다양한 연주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2026년에는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노스 체코 필하모닉 정기연주회 협연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인 2위 이상 입상자에게는 병역특례 혜택도 제공된다.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젊은 연주자들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음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개최…올해 자치활동 한눈에
서울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자치구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다양한 자치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성과공유회는 ▴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공무원 표창, ▴ 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 ▴ 자치구별 활동성과 전시로 실질적인 자치활동 교류와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에는 김병민 정무부시장,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24개 자치구 주민자치회,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가 이뤄졌다.지난해 DDP에서 개최되었던 성과공유회는 올해 서울시청으로 장소를 옮겨 자치구 참석 접근성을 높였고,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활동 중심으로 내실화하여 행사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행사는 무대 화면을 활용한 오프닝 이벤트와 자치구별 대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올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 공무원 2명과 24개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올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주민자치회가 현장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우수사례 발표에는 ▴ 금천구 가산동 주민자치회가 민방위대피소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 송파구 삼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지원을, ▴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가 기부물품 재판매를 통한 자원 선순환 실천을, ▴ 노원구 월계1동 주민자치회가 청년분과 운영을 통한 주민자치 청년 참여 확대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행사장 내에 마련된 전시존을 통해 2025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비롯한 자치구별 대표 활동 사례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 성과를 되짚어보며 뜻깊게 마무리했다.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를 구성하는 주체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지방자치는 ‘주민자치’로 완성되는 것이다”라고 주민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장태용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회와 함께 행사를 나눈 경험을 공유하며 “일상속에서 주민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주민자치의 의미와 힘을 느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청 [PEDIEN]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6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이철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의 지휘 아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록곡 '골든'을 포함한 총 10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합주 경험과 무대 기회를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청소년들은 균등한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서대문형 교육복지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제주국제관악제, 신촌대학문화축제, 유럽 단독 연주회, 세계관악컨퍼런스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쌓았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앙상블과 집중력, 지휘자와의 완벽한 호흡을 인정받았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설문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성북구, 주민과 함께 '미래 도시'를 그리다…도시아카데미 성료
성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제 3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 ’성료 -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초빙 주민 눈높이에 맞춤형 도시아카데미 - AI, 스마트도시 등 최신 도시계획 트랜드를 반영한 ‘도시의 미래 ’를 주제로 진행 - 구민 400 여 명 참여, 성북구 사례 위주 강의 구민 이해도·만족도 최고 - 구민 높은 호응으로 2026 년 ‘제 4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 ’진행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제3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를 초빙, 주민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AI, 스마트도시 등 최신 도시계획 트렌드를 반영했다. 총 4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여 성북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통해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아카데미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강의는 '스마트하게 우리 도시 고치기', '한국 도시의 미래', '도시의 미래와 AI', '성북구의 혁신, 도시의 미래를 바꾸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첫 강의는 고려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스마트하게 우리 도시 고치기'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도시설계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3D 스캐닝 장비를 활용하여 강의 공간을 스캔하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몰입도를 높였다.두 번째 강의에서는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가 성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새롭게 해석했다. 김 박사는 직접 탐사한 임장 보고서를 바탕으로 성북구의 도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세 번째 강의는 서울시립대학교 이희정 교수가 '도시의 미래와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도시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성북구는 2026년 '제4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서대문구, 송년음악회로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 선물
만2025 행복과 화합의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열린다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다가오는 연말, 구민들을 위한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2025 행복과 화합의 송년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20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공연에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문화 사절단인 '서대문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그동안 서대문구 곳곳에서 클래식 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왔다.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 정인호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음악회에서는 '천사의 캐럴', '펠리스 나비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 거룩한 밤' 등 다채로운 겨울 노래들이 연주된다. 함신익 지휘자는 곡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음악회의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이 장식한다.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았다.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체육과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작구,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성공적 마무리
“안전 강화, 미관 개선”동작구,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성료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구민들의 주거 안전 확보와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공용 시설의 유지와 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작구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동별 형평성과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29개소를 선정했다.지원 유형별로는 축대, 옹벽, 담장 보수 11곳, 옥상 및 주차장 방수 12곳, 외벽 및 계단 보수 6곳 등이 포함됐다.각 대상 주택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었으며,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으로 충당하여 공사를 완료했다.동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수준이 대폭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건물 외관 개선을 통해 주택가의 도시 미관 또한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구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위험 요인 제거와 보강 공사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동작구는 연말까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 부분 조명 시설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빌라관리센터가 설치된 사당1동, 상도3동, 상도4동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시장길에 작은 쉼표를... 강서구, '까치의자 '로 어르신 보행 편의 높인다
시장길에 작은 쉼표를... 강서구, '까치의자 '로 어르신 보행 편의 높인다 (강서구 제공) [PEDIEN] “이제는 장보는 게 힘들지 않아요, 까치의자 덕분이에요 ”서울 강서구 는 방화 1 동 방신전통시장 일대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까치의자 ’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장에서 장을 보는 어르신들이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보행 중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방화 1 동에는 65 세 이상 어르신이 7천 6 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 를 이르며, 방신전통시장은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천여 명에 달한다.이에 구는 어르신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이곳을 사업지로 선정했다.사업에는 총 15개 상점이 동참했으며, 구는 강서 50 플러스센터 와 협업해 지난 11월 초 총 31개의 ‘까치의자 ’설치를 완료했다.과일가게, 미용실, 데이케어센터, 음식점 등 접근성이 뛰어난 시장 일대에 의자를 설치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까치의자 ’명칭은 주민 참여로 결정됐다.복을 가져다주고 어르신을 반긴다는 의미로 약 260 여 명의 중장년층이 투표에 참여했다.주민자치회 간담회를 통해 의자 설치 상점을 추천받고 집중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한 사업주는 “가게를 찾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짐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어 만족한다 ”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은 “자주 찾는 옷가게에서 옷을 고르며 중간중간에 앉아 쉬면서 천천히 구경할 수 있어 좋다 ”고 소감을 전했다.구는 서울시 공모인 ‘어르신 건강 쉼 벤치 확충 사업 ’에 선정돼 내년 중 4개 동에 200 여 개의 ‘까치의자 ’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설치 확대를 통해 어르신의 보행 편의를 돕고, 고령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진교훈 구청장은 “작은 의자 한 개가 어르신들의 일상 이동을 더 편하게 하고, 고령 친화 마을을 만들어가는 긍정적 사례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참여 상점을 확대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어르신복지과 로 문의하면 된다. -
마포구, 온누리상품권·호텔 이용객에 마포순환열차 할인 혜택 제공
온누리상품권·호텔 이용자는 2000원 할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자, 성인 기준 2천 원 할인...3500원에 온종일 이용-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도 혜택...숙박, 교통, 상권 유기적 연결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과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온누리상품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마포순환열차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포구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마포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와 협력하여 이번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은 할인 쿠폰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성인 기준 2,000원 할인된 3,500원에 마포순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경로, 어린이 역시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은 마포구의 대표적인 관광 수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권, 주요 숙박 시설을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마포구는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호텔 3사와는 마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품 판매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숙박, 교통,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마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 간의 교차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포구] 마포순환열차버스! 온누리상품권·호텔 이용자는 2000원 할인 마포순환열차버스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청 [PEDIEN]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과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할인 금액은 성인 기준 2000원으로, 기존 5500원이었던 티켓을 3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성인 외의 대상자는 정가에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어 청소년은 2500원, 경로 / 어린이는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마포구는 지난 11월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호텔 3 사 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마포구의 대표 관광 이동 수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매개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권과 주요 숙박시설을 연계하고, 관광객 유입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마포구는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을 맺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협약의 핵심은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마포순환열차버스 탑승 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객은 해당 점포에서 발급받은 할인쿠폰 또는 영수증을 열차버스 탑승 시 제시하면 된다.또한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관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 마포순환열차버스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아울러 마포구는 호텔 3 사와 ‘마포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마포상생 파트너십 ’을 체결했다.이는 최근 중국인 무비자 관광 허용과 K- 컬처의 눈부신 성장 등에 따른 방한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파트너십에 따라 호텔 투숙객도 마포순환열차버스 할인 혜택을 받게 됐으며, 마포구와 호텔 3 사는 이에 더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 판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구체적인 관광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마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권 이용객과 호텔 투숙객이 열차버스를 통해 서로 교차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돼, 골목경제에 한층 더 활력이 불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숙박과 교통,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전환점 ”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관광 자원을 폭넓게 활용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
마포구,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이번 방학은 공직 체험!”마포구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모집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 현장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구청, 효도밥상 급식기관, 도서관 등에서 전산 업무 지원, 자료 정리, 민원 안내 등의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총 20일간이며, 주 5일, 1일 5시간 근무 기준으로 일 6만605원이 지급된다. 근무 시간은 부서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8명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17명은 일반 선발로 모집한다.단, 최근 3년 이내 마포구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나 선발 후 근무 시작 전 취소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접수 시작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12월 10일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마포구는 이번 행정체험 아르바이트가 청년들이 행정 조직의 일원으로서 주민을 마주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 최전선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공공의 가치를 고민하는 경험이 가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공공기관 업무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노원구, IoT로 24시간 안전 지킨다…교량·건축물 스마트 관리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스마트하게~ 사고위험 사전 차단한다! (노원구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공공시설 안전 관리에 나선다. 구는 교량과 공공건축물에 센서를 설치, 24시간 실시간으로 구조물의 이상을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노원구는 시설물 안전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육안 점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안전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노원구는 이미 지난해 한천교, 한내교, 당현인도교 등 주요 교량 3곳에 IoT 센서를 설치했다. 이 센서들은 교량의 균열, 기울기,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기준치를 초과하는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올해는 상계구민체육센터, 월계구민체육센터, 불암산배드민턴장, 중계본동주민센터, 송암경로당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건축물 5곳으로 센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현장 실사를 통해 시설물의 균열 상태와 중요도를 반영하여 센서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 상태를 상시 관리한다.노원구는 앞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전반에 걸쳐 스마트 기술을 적용,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노원구는 CCTV 영상에서 이상 행동을 AI가 감지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과 이동형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에 힘쓰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노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교통약자 이동 지원 플랫폼 '주목'
은평구, 2025년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획득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인증은 은평구가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처음으로 받은 외부 평가 결과다. 국토교통부는 은평구의 스마트 도시 서비스 수준과 혁신성,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했다.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최적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 '은평모두로'를 개발했다.뿐만 아니라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위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초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은평구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준 높은 도시관리 역량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으로 은평구는 향후 2년간 스마트도시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타 지자체로 기술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