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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동행일자리 참여자 모집
마포구, 동행일자리 209명 모집 [PEDIEN] 마포구가 2026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한다.모집인원은 총 209명이며, 경제, 돌봄·건강,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5개 분야의 12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경제 분야에서는 시장경제 활성화 지원, 돌봄·건강 분야에서는 맘카페 운영 도우미, 사회안전 분야에서는 어르신 건강도우미, 디지털 분야에서는 디지털 민원 안내,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환경보안관 등을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마포구민으로, 세대별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이고 세대별 합산 재산은 4억 9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마포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중위소득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생계·실업 수급자와 대학 재학생에 대한 참여 제한을 철폐했다.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한다.시급은 1만320원이며, 간식비 별도 지급, 주휴수당·월차수당 및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2월 5일까지 신분증과 필요 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최종 합격자는 가구 재산·소득 기준, 공공일자리 참여 이력, 세대주 여부, 장기실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2026년 1월 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마포구는 서울시 동행일자리 참여자 568명도 함께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는 마포구 동행일자리와 동일하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공일자리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청년의 일 경험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송파구, 제2회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미래 화가들의 꿈 펼쳐
송파구, 제2회 유치원·초등학교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송파구 제공) [PEDIEN] 송파구가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송파구 유치원·초등학교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올해 대회는 '가족과 동네', '환경보호', '미래의 내 모습' 등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따뜻한 일상과 꿈을 도화지 위에 자유롭게 표현했다.대회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이별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142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제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영예의 대상은 유치부 허선우 어린이의 '레고랜드로 변한 재미있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비롯해, 손예원 어린이, 지예진 어린이, 최서은 어린이가 각각 초등부에서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금상 11명, 은상 19명, 동상 30명, 장려상 6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2백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한림예고 학생들의 케이팝 댄스 공연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수상작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 공공후견 우수사례로 대상 영예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 우수사례로 대상 수상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치매안심센터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주관 '2025년 치매공공후견인 활동 발전대회'에서 공공후견 우수사례로 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한 치매 어르신에게 필요한 법적, 사회적 보호를 제공하는 공공후견 제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성북구치매안심센터의 장미애 후견인은 법적 의사결정 지원뿐 아니라 의료 서비스 연계, 주거 지원, 재산 관리 등 다방면에서 어르신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데 크게 기여했다.이번 발전대회는 서울시 공공후견인들이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 사례 공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맞춤화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전홍준 성북구치매안심센터장은 헌신적인 후견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공공후견이 치매 어르신의 존엄성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 안전망임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서비스 질을 높이고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건강이 찾아갑니다”중구,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에서 특별 힐링데이
“건강이 찾아갑니다”중구,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에서 특별 힐링데이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오는 6일 10시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에서 입주민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641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주민의 생활패턴과 세대구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행사는 아파트 3층 커뮤니티 라운지, 경로당, 회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찾아가는 보건지소 사업으로 대사증후군 및 미각검사 △운동프로그램으로는 1인가구 호신술 교육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으로는 건강허브티 만들기, 향수조향 클래스 등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건강식 실천법 안내, 흡연예방 캠페인, 중구 건강마일리지 홍보, 독감예방접종 및 결핵예방 안내 등 건강체험·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이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중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신체활동, 영양, 한방분야 등 포함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있다.올해에는 관내 6개 아파트에서 총 1221명의 주민이 참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 찾아와 줘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또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공동체 모임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아파트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순신의 도시, 서울 중구‘이순신1545’로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이순신의 도시, 서울 중구‘이순신1545’로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가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중구는 2년 연속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1545”는 충무공 이순신이 태어난 해를 의미하며, 이순신은 서울 건천동에서 태어났다.이번 수상은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도시브랜드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 직원이 소통하며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중구는 지난 4월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를 공식화했다.이 과정에서 브랜드 기획부터 스토리 개발, 브랜드 BI디자인, 정책 연계 전략 수립까지 전문가·공무원·주민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만들었다.특히 브랜드 페스타를 통해 BI 브랜드네이밍 온오프라인 투표, 응원 댓글 이벤트, 100인의 주민과 함께하는 공론장 등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을 함께 설정한 점은 공공브랜드로서의 공감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중구는 브랜드를 다양한 홍보·문화·교육 정책에 일관되게 적용하며 ‘이순신1545’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해 왔다.최근 개최된 제1회 이순신 축제 역시 주민과 청년, 지역 단체가 함께 기획·운영에 참여한 대표적 사례로, 브랜드 가치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시민에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중구는 향후 이순신 탄생지 기념공간 조성, 교육콘텐츠와 투어코스 개발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확산하고,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과 학술 연구 등을 통해 브랜드를 세계화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을 주관하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국내 공공 분야에서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등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한 올해의 공공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가 도시브랜드를 행정의 일방적 제작물이 아닌, 전문가·주민·직원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으로 만든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중구의 도시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이순신1545’가 진정한 지역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청년, LG유플러스 탐방으로 AI 꿈 키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 [PEDIEN] 용산구 청년들이 인공지능 분야의 꿈을 키우기 위해 LG유플러스 본사를 찾는다.용산구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미래직업 커리어 Navigation Projec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지원에 대한 양측의 의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다.탐방 프로그램은 12월 9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LG유플러스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미래형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첨단 기술을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그램은 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 AI 기술 활용 사례,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현직자 특강과 본사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모집 인원은 25명으로, 용산구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 중 AI, 데이터,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 대학생, 대외협력 분야 취업 준비생, 또는 해당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참가 신청은 12월 4일까지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12월 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보통신기술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현장 경험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탐방이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구,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함께 김장 2000kg 나눔 봉사
취약계층 위한 2000kg 김장 봉사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지난 28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최훈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2000kg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총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중구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중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입주작가 결산전:, 더 갤러리 호수에서 만난다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입주작가 결산전:, 더 갤러리 호수에서 만난다 (송파구 제공) [PEDIEN] 서울 송파구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석촌호수에 위치한 ‘더 갤러리 호수’에서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 2기 입주작가 결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2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청년 시각예술가 10명이 1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결산전:은 한 해의 경제 활동을 정산하듯 입주 청년 작가들이 1년간 쌓아 올린 예술적 성취를 정리하고, 그 작업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전시는 ‘더 갤러리 호수’1층과 2층에서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펼쳐진다.△제1전시장 에서는 입주작가들이 센터에서 활동하며 올해 제작한 회화, 영상, 설치 작품 등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2기 작가인 △강연수 △공예나 △김미우 △남정근 △박정선 △안지예 △양다희 △임종연 △장연지 △조정수 10인의 작가별 개성과 예술적 세계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선별했다.△제2전시장 은 작가들의 실제 작업실을 전시장으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로 꾸며진다.관람객들은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엿보고,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보다 친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작품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오는 12월 13일, 20일, 27일 15시부터 17시까지 세 차례 진행된다.또한, 더 갤러리 호수 1층 ‘체험존’에서는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그림을 그리고 전시장 벽면에 직접 전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매일 11시와 15시에는 주민 도슨트의 깊이 있는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더 갤러리 호수’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청년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서로 응원을 주고받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과 상생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충무아트센터, 객석 기부제 시행…'당신의 이름이 공연과 함께 빛납니다'
“공연장의 불빛이 켜질 때, 당신의 이름도 함께 빛납니다”충무아트센터, 객석기부제 시행 (서울중구 제공) [PEDIEN] 충무아트센터가 객석 기부제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문화 예술 참여를 독려한다.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충무아트센터는 이번 기부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기부 대상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1층 중앙 B구역 좌석이며, 좌석당 50만 원을 기부하면 좌석 뒷면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새긴 명판이 3년간 부착된다.이번 객석 기부제는 '공연장의 불빛이 켜질 때, 당신의 이름도 함께 빛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기부금은 구민 문화 향유 공연 및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 중구의 문화 예술 성장과 확산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기부 참여는 충무아트센터 현장, 온라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중구문화재단은 이번 객석 기부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구로구, 건강마을 공동체 성과 공유회 열어
구로구, ‘건강마을 공동체 성과공유회’개최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지난 1일 구청 강당에서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성과 공유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건강지도자, 소모임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설명 및 활동 평가,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건강마을 공동체 소모임 공연 및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특히,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은 주민들이 건강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소모임 공연과 전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건강 공동체 활동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건강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구로구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동대문구, 민간기관 10곳과 손잡고 돌봄 SOS 협력 강화
동대문구, 민간기관 10곳과 손잡고 ‘돌봄SOS’협력망 강화— 긴급 돌봄 공백 막기 위한 촘촘한 민·관 안전망 구축 (동대문구 제공) [PEDIEN] 동대문구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민간기관 10곳과 손을 잡고 돌봄 SOS 서비스 협력망을 강화한다.구는 지난 11월 28일, 지역 내 민간기관 10곳과 '돌봄 SOS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공개 모집에 참여한 14개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일시 재가 및 동행 지원 5곳, 식사 배달 1곳, 주거 편의 4곳 등 총 10곳을 최종 선정하여 진행되었다.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는 협약서 서명과 함께 서비스 절차, 전산 활용,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되었다.돌봄 SOS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단기 시설, 식사 배달, 주거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대문구는 기존의 개별 지원 방식을 벗어나 건강, 주거, 식사를 한 번에 묶어 지원하는 통합 돌봄 지원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선정된 기관들은 동 주민센터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행 파트너로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첫 대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봄은 행정기관 혼자서는 완성할 수 없으며, 지역 복지기관과 전문 기관이 함께 협력해야 진정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 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동대문구는 앞으로도 통합 돌봄 기반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
성북구, 제1회 성북 커피 축제 성황리에 마쳐
성북구, 제1회 성북 커피 축제 성황리에 마쳐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난 30일 장위자이레디언트 2단지 앞에서 열린 제1회 성북 커피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장위동 골목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다.축제는 ‘커피향을 따라 피어나는 지역경제, 성북 커피 축제 IN 장위’를 주제로 열렸으며, 커피·베이커리 판매부스와 체험 부스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관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상생의 장을 형성했다.현장에서는 로컬 마켓 부스를 통한 상권 홍보와 판매가 진행됐다.개막식 이후에는 동덕여자대학교 풍물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인디밴드와 대학생 버스킹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원두 특징을 알아보고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는 ‘커피로 알아보는 나의 취향’, 커피자루를 활용한 ‘업사이클 케데헌 커피 방향제 만들기’, 커머셜과 스페셜티 등급을 비교하는 ‘커피의 등급을 맛보다’등이 진행됐다.커피 키링·드립백 만들기, 커피 점토 만들기, 공정무역 놀이티 등 상시 체험도 마련됐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주체가 함께한 축제가 주민들의 참여로 잘 마무리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증산동, 오메가사랑교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진행
증산동, 오메가사랑교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진행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오메가사랑교회와 직능단체가 함께 저소득 복지 대상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오메가사랑교회가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지원하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들과 직원들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수백 포기의 배추와 무를 옮기고 쪽파와 갓 등을 손질하며 김치 속 재료를 준비했으며 힘든 일정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재료를 손질하는 등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며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이렇게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 총 4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김두연 오메가사랑교회 목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범석 증산동장은 “저소득 복지 대상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김장 행사에 참여해 준 직능단체 위원들 및 직원들과 신선한 김장 김치 재료를 지원한 오메가사랑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응암1동, 행복을 버무리는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개최
응암1동, 행복을 버무리는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25일 새마을부녀회와 ‘행복을 버무리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타 직능단체 회원들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고 MG 새마을금고 e-푸른 본점, 본 서부병원에서는 타월, 꾸러미 가방 등의 물품을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70여 세대에 사랑 가득 김장 김치를 전달해 안부를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송은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유경숙 응암1동장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의 꾸준한 나눔이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