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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료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료 [PEDIEN] 서울 성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등록회원 90여명과 함께 2024년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 사업을 돌아보는 영상회, 고마운 이에게 감사카드를 작성해 우편으로 발송하기,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등의 이슈로 6년 만에 진행한 행사이기에, 참가자 모두가 마음과 정을 함께 나누고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의 예방·치료, 정신질환자 발견·상담·정신재활훈련 및 사례관리 등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중독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적으로 우수를,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를 수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우울·자살고위험군에 대한 회복지원 프로그램, 알콜올중독자 재활 프로그램,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참여 대상자에 대한 의뢰서 발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
서대문구 자체 개발 콘텐츠, 환경부 우수 교육프로그램 지정
서대문구 자체 개발 콘텐츠, 환경부 우수 교육프로그램 지정 [PEDIEN] 서대문구는 구의 ‘앞서가는 지구IN, 끼리끼리 모아 이게 쓰레기라고?’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지정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정 기간은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대문구가 올해 들어 자체 연구 개발했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계돼 있다. 내용은 △우리에게 환경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분리배출과 우리 동네 쓰레기 배출량 알아보기 △자원순환을 통한 업사이클링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고로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수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가 지정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를 중심으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아부터 어르신까지의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
동작구 곳곳이 메리 크리스마스
동작구 곳곳이 메리 크리스마스 [PEDIEN] 동작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거리 곳곳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관내 그늘막과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늘막을 활용한 트리 장식은 동별 약 3개소씩 총 44개가 설치됐다. 구는 유동인구와 보도 및 차량 통행성, 시인성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기존 스마트 그늘막에 조명과 장식물을 부착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작 홀리데이 포토스폿’도 조성했다. 포토스폿은 △노량진로 162 앞 △상도역 교통섬 △중앙대학교병원 교통섬 △청명어린이공원 △사당 만남의 공원 등 총 5곳이다. 구는 KB국민은행과 흑석동지역교회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5개소에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1월 10일까지 공식 일몰 시각 10분 후 점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며 “동작구가 준비한 홀리데이 포토스폿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작방과후꿈터 홍보단 출범…든든한 돌봄정책 알린다
동작방과후꿈터 홍보단 출범…든든한 돌봄정책 알린다 [PEDIEN] 동작구의 든든한 돌봄정책 중 하나인 ‘동작방과후꿈터’ 가 홍보단을 운영한다. ‘동작방과후꿈터’는 관내 초등학생 이상 아동이 이용하는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방과후 돌봄기관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아동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구는 동꿈의 다양한 특화활동 및 행사 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아동 16명, 성인 34명 등 총 50명을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4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선정된 홍보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위촉장과 함께 활동에 필요한 홍보단증, 수첩 등을 전달했다. 홍보단은 2026년 2월 28일까지 △동꿈 공식 블로그·카페 관리 △활동 소감 및 피드백 기록 △키움센터 이용 방법 등 SNS 안내 △동꿈 주요활동 홍보자료 작성 △구정 홍보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구는 내년 동꿈 연합발표회 시 적극적인 자료 협조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 단원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동꿈의 다채로운 특화활동과 행사 소식들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총학생회장 등 서울 대학생 미래 리더 만나 청년정책 의견 청취
서울시, 총학생회장 등 서울 대학생 미래 리더 만나 청년정책 의견 청취 [PEDIEN] 서울시가 2026년부터 향후 5개년에 대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며 서울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학보사 기자 등 100여명을 만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사회 첫출발 이행기에 있는 대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이 같은 내용으로 ‘서울 대학생 미래 리더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2월 12일 오후 4시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진행됐다. 시는 청년 기본 조례 제6조에 따라 일자리·주거·생활안정 등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현재 시는 지난 2021년 수립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일명 청년행복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도약’하고 경제적·사회적 자립으로 가는 이행기에서 겪는 불안으로부터 ‘구출’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이 먼저 그간의 서울시 청년정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발표를 들은 대학생들은 생생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일자리, 주거, 복지·생활, 교육·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정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생에게 취업이 가장 큰 관심사인 만큼 일자리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주요 의견으로는 △서울시와 기업, 학교, 학생 간 일자리 정책 거버넌스 구축, △서울시 인증 중소기업 확대 및 대학생 인턴 기회 보장 등이 있었다. 서울의 주거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주거비 부담과 주거환경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특히 주거비 부담과 관련해서 현재의 청년 월세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지만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정책이 한층 고도화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큰 공감을 얻었다. 그 밖에도 동아리 등 청년 공동체 활성화, 전공 서적 등 교육 도서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자산 형성 지원 확대 등 청년들의 실제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의견도 나왔다. 서울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2025년 중 ‘2030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늘 참석한 미래 리더를 비롯해 다양한 청년들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학교·동네 원하는 곳에서 마음 상담… 서울시·교육청 손잡고 청소년 마음건강 챙긴다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PEDIEN]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자살 시도 증가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서울시가 세심하게 챙긴다. 실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4%에 불과한 상황. 현재 야간·주말만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026년까지 상시상담으로 확대한다. 동네에서 편한 시간에 이용하는 ‘마음상담소’도 현재 11개소에서 2026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상담비도 지원한다. 맞춤형 전화상담도 본격 가동한다.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학교 내 자해·자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시스템도 구축한다. 지난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17일 ‘청소년 마음건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손을 맞잡고 ‘청소년 마음건강 통합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린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통합지원’을 위해 △상담 접근성 확대, △학교내 상담·평가 원스톱 운영, 위기대응 강화 △상담인력 전문성 제고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2년간 20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청소년들이 일상적인 마음돌봄을 할 수 있도록 상담의 접근성을 높인다. 현재 자치구별로 야간, 주말 상담을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 26년까지 전문상담사를 확보해 모든 자치구에서 ‘상시상담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동네에서 편한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는 마음상담소는 현재 11개소에서 ’ 26년까지 전 자치구에 설치한다. 서울형 청소년 마음건강 상담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도 줄인다. 전화 통화로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청소년상담전화’에 ‘1인상담 책임제’를 도입해 더욱 꼼꼼히 챙긴다. 아이들 한명 한명 초기 상담부터 회복될 때까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가 학생의 마음을 세세히 돌봐준다. 불안, 우울 등 관심군 청소년을 빨리 돕기 위해 학교 내 ‘원스톱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관심군 학생의 심층평가, 상담부터 학부모 상담, 치료기관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낙인감 없이 학교 내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며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대상 262,712명 중 12,331명이 관심군으로 나타났고 이 중 72.7%만 상담기관에 연계됐다. 학교 내 자살이나 자해 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 시스템도 구축된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 학교위기대응 전담팀을 신설하고 교육지원청 별로 위기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위기 상황 시 협력한다. 심리지원 및 사후관리로 아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들에게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초·중·고 1,329개교 중 75.8%에 배치된 상담교사를 ’ 30년까지 모든 학교에 배치하고 ‘위 클래스’도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 상담인력 직무재교육훈련시스템’을 개발해 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서울시 청소년 마음건강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고 청소년 마음건강전문가로 자문단을 운영해 청소년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마음돌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우리동네 주민불편 해결 앞장선 내지역 지킴이에 서울시장 표창 수여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PEDIEN]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우수 ‘내 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지역 지킴이’는 우리 동네의 불편 지역과 취약요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불편사항 신고요원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내 지역 지킴이’의 생활불편 신고건수는 총 31만 2,379건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23년에는 총 5,037명이 활동했고 올해는 5,769명이 내 지역을 지키고 있다. 이날 ‘우수 내지역 지킴이 시상식’에서는 우수 내지역 지킴이로 활동을 펼친 182명과 우수기관 및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장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94명이며 서울시의장 표창대상자는 88명이다. 아울러 올해 현장 민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자치구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울시 응답소 민원처리 및 지킴이 운영 실적, 특수·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응답소 현장민원 시스템과 연계해 기획·수시·특별순찰로 다양한 주민불편사항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기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장민원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찾아가는 동별 내지역지킴이 순회교육을 통해 136명의 내지역지킴이에 대한 선제적인 현장민원 신고 방법의 중요성과 신고 방법을 알렸고 직원·지킴이 합동점검, 내지역지킴이 야간 환경순찰, 관내 취약지역 안전순찰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의 ‘내 지역 지킴이 집중 활동의 날’을 운영해 136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신고하고 신규 내지역지킴이 대상 응답소 현장민원 신고절차 안내 및 앱 이용신고 실습을 진행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동네의 안전에서 시작해 서울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내지역지킴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의 자발적 신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해 시민불편 사항 신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준 ‘내 지역 지킴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 지역 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전한 도시 서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민이 직접 뽑는 2024년 마포구 10대 정책 당신의 선택은?
구민이 직접 뽑는 2024년 마포구 10대 정책 당신의 선택은? [PEDIEN]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2월 19일까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중 구민들의 삶에 온기를 더하고 변화를 이끈 ‘2024년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당신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 마포구 정책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구민들이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구정 비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투표는 12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마포구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 게시된 QR코드나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민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정책으로 복지, 문화관광경제, 교육, 여성가족, 도시개발시설 확충, 안전, 행정 등 7개 분야의 20개 사업이다. 주요 후보 정책으로는 △마포구 특화 효도행정 △홍대 레드로드 기반시설 확충 △실뿌리복지센터 개관 및 실뿌리복지동행단 출범 △마포구립 스터디카페 개관 △누구나운동센터 개관 운영 △반려동물 캠핑장 운영 △현장구청장실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붐축제 △맘카페 운영 △가족사랑 엄빠랑 캠프 △홍대 다중인파 밀집 안전관리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등이다. 구는 12월 23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마포구민이 선택한 10대 정책 순위를 블로그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BBQ 치킨, 올리브영,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투표를 통해 선정된 구민이 사랑하고 지지하는 정책들을 구정 방향과 목표에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더 좋은 마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엇이 불편하세요? 바로바로 응답하는 강서구
무엇이 불편하세요? 바로바로 응답하는 강서구 [PEDIEN] 서울 강서구가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에 선정됐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120다산콜센터,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 등을 통해 신고하는 온라인 창구로 접수된 민원은 구청 소관부서에서 처리하고 그 결과를 알려 준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현장민원 처리실태 △내 지역 지킴이 운영 △참여 노력도 등 3개 항목,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는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내 지역 지킴이’를 통해 불편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11월 말 기준 14만 24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으며 처리시간은 평균 8시간 37분이었다. 이는 25개 자치구 평균 현장민원 8만 1,610건, 처리시간 오후 3시간 51분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구는 이를 위해 매월 응답소 모니터링과, 처리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해 민원 처리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 또한, 지역의 취약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268명으로 확대하고 안전 위해 요인 발굴에 적극 나섰다. 이를 통해 총 8,385건의 현장민원을 신고해 전년 3,315건 대비 신고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내 지역 지킴이와 합동순찰 실시, 지킴이 활동 우수자 표창 등 ‘내 지역 지킴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강서구만의 특화 사업을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 이 밖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주민들이 현장민원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전년도보다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진교훈 구청장은 “응답소는 지역 구석구석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창구”며 “사소한 불편도 놓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구, 정신건강관리사업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중구, 정신건강관리사업 전국 최고 수준 입증 [PEDIEN] 서울 중구는 2024년 한 해 정신건강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 성과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이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신청 절차를 간소화, 제도개선 건의하는 등 구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심리상담센터 첫 방문 시 직원이 동행해 주민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담 참여자에게 교육 시간을 인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중구는 이달 초 ‘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정신건강복지 우수 자치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238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중구의 정신건강복지사업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구민의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궁도스크린 설치
중구,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궁도스크린 설치 [PEDIEN] 서울 중구가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지하 2층 대강당에 전동 천막스크린을 설치했다. 훈련원공원은 조선시대 활쏘기와 무과시험이 치러지던 장소로 국궁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다. 이순신 장군은 중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훈련원터에서 무과에 급제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에 가로 26미터, 세로 3.5미터에 이르는 전동 천막스크린을 설치했다. 추후 천막스크린은 충무초등학교,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운영 중인 국궁교실과 연계해 실내 궁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궁도협회, 중구궁도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육관 유휴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동호회 연습장과 전통무예 활쏘기 대회를 위한 대관을 통해 활쏘기를 구민 체육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활쏘기를 즐기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강좌 운영
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강좌 운영 [PEDIEN] 서울 용산구가 2024학년도 초등학생 겨울방학을 맞아 풍성한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1〜2월 겨울방학을 맞아 선뵈는 강좌는 원어민 영어 회화, 생활과학, 문해력 향상, 진로 직업 체험 등 13개다. 11월부터 용산구교육종합 포털을 통해 600여명을 모집했다. 구 관계자는 “겨울방학 초등생 자녀와 함께 있자니 부담이고 혼자 두자니 불안한 부모님들이 많을 것”이라며 “용산구교육종합포털이 알찬 겨울방학 시간표를 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초등생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 강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고 인기 강좌는 숙명여대 테솔과 손잡고 1월 6일부터 진행하는 통학형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이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1~6학년 95명이다. 코딩과 과학을 주제로 실습, 팀 활동을 중심으로 1일 7시간 2주 동안 운영한다.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1~2학년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개편한 바 있다.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파닉스와 주제별 독해를 원어민 선생님께 배울 수 있는 ‘용암영어체험센터 온라인 영어 캠프’ 모집 정원은 108명이다. 맞벌이 자녀 등 방학 중 통학이 어려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등 7개 외국어 실용 회화를 배울 수 있는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코딩 영어, 연극 영어, 토요 프로그램은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생활과학교실’도 눈길을 끈다. 1월 6일부터 주 1회, 총 10회기로 구성한 수업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 기초과학 교육이다. 월요일에는 용산초등학교, 화요일 후암동주민센터, 수요일 청파초등학교, 목요일 효창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반별 정원 18명. 한글 문자 학습에서 문해력 증진 과업을 맞는 초등학생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024 겨울방학 독서 교실 ’한국사라면‘을 운영한다. 1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주제 도서 독서를 통해 한국사 관련 어휘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운영 장소는 별밭, 서빙고동, 효창동 작은 도서관 3곳이다. 이와 별도로 용산꿈나무도서관도 초등학생 1~4학년 20명 대상 ’겨울 독서교실‘을 마련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별관에 설치된 용산서당에서는 1월 3일부터 수준별로 3개 반을 편성해 전통 한학과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국어에 바탕이 되는 한자를 익히고 예절 교육을 통해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겨울방학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야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겨울방학 체스 교실, 대학생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시간, 숙명여대와 함께하는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등을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바로 지금, 이곳에서 가족들과 하루하루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며 “아이와 교감은 늘리고 잔소리는 줄일 수 있도록 겨울방학 프로그램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초 평생학습관에서 배움의 새해 맞이하세요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PEDIEN] 서울 서초구 평생학습관이 2025년 정규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은 2025년 ‘웰니스’를 접목한 정규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균형 잡힌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삶 속에서 웰빙과 학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웰니스 중심의 학습은 △정신적 웰니스 △정서적 웰니스 △사회적 웰니스 △환경적 웰니스 △직업적 웰니스 등 7개 분야로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또, 강사 공모제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공모 과정에서 강의 계획, 웰니스 지표 적용 능력,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참신한 프로그램과 구민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발굴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분기별로 운영된다. 이번 1분기 프로그램은 1월부터 3월까지로 수강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2025년을 평생학습의 혁신과 확산의 해로 삼아, 구민들이 배움과 웰빙의 조화를 이루며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적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5년은 서초구가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웰니스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고 서초구가 평생학습과 웰빙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타된 서초, 보호대상아동 · 자립준비 청년에 음식 선물 보내요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PEDIEN] 서울 서초구가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며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에게 ‘식료품 세트’ 와 ‘사랑의 밀키트세트’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양육시설, 복지기관 등에서 생활하며 연말에 더 외로움을 느낄 아동과 청년 총 100여명에게 각각 맞춤형으로 전달될 음식 선물에는 올 한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한 것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20일 전까지는 모든 전달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먹기 어려운 한우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지원한다. 가정위탁아동 20명에게는 스테이크, 파스타로 구성된 ‘사랑의 밀키트 세트’를 지원해 위탁 가정 내에서 함께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육시설 등을 나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 30여명에게도 새로운 가구를 이룬 것을 축하하며 ‘사랑의 밀키트 세트’를 전달한다. 가정위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밀키트와 더불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안부 편지도 함께 넣었다. 음식 전달과 동시에 보호대상 아동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구는 음식을 전달하며 시설·가정 방문과 상담을 통해 양육 상황, 아동들의 적응상태, 건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한편 구는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보조금 등 재정적인 지원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왔다. 가정위탁아동 대상 양육보조금을 정부와 별개로 월 10만원 추가 지원하고 있고 정기적인 아동보호 전담요원 방문을 통해 상담 및 양육상황 점검에도 나서고 있다.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서는 정부·서울시 지원금과 별개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자립정착금 등 5년간 최대 5,5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한다. 또, 가족처럼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을 만들어 주는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 맞춤형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돌봄 서비스’ 등 심리·정서적 부분까지 세심히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에게 온정을 듬뿍 담아 음식 선물을 보낸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서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