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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온라인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 집중 운영
송파구, 온라인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 집중 운영 [PEDIEN] 서울 송파구가 온라인 취업플랫폼 ‘잡코리아’ 내 개설된 ‘2025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새단장하고 향후 두 달간 집중 홍보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문정비즈밸리’는 문정지구 일대 3천여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 서울 동남권 대표 경제 중심축이다. 구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서 문정비즈밸리 입주사 전용 온라인 전문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오는 8월 17일까지 2개월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누리집 상 채용정보 노출 빈도를 높이고 기업과 구직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누리집 디자인도 새로 단장해 방대한 채용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했다. 우선, 구는 전문채용관 홍보 배너를 잡코리아 누리집 메인화면에 전면 배치해 채용공고 게시 효과를 높인다. 참여사 중 특별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검색해 입사 지원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구직자에게는 선착순 50명 한정 1만원 상당 인성역량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 누구나 로그인 없이 전문채용관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공고 게시를 희망하는 문정동 소재 기업은 송파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참여 방법은 송파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에서는 265개 사에서 채용공고 820건을 올려 최종 153명을 채용했다. 특히 취업자 78%가 20~30대로 청년층 취업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참여사 업종은 정보통신업 25%, 도·소매업 20% 순이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유능한 인재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활발한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행정실무·학습멘토까지 역할 톡톡” 양천구, 청년 행정인턴 50명 모집
“행정실무·학습멘토까지 역할 톡톡” 양천구, 청년 행정인턴 50명 모집 [PEDIEN] 양천구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행정업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과 ‘특화’ 두 가지다.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선발해 동 주민센터·도서관 등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등에서 행정실무를 지원하는 ‘행정’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초등·중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멘토’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이거나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는 19~29세 미취업청년 구민이다.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단, 최근 1년 이내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앞서 구는 행정인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일반 분야’ 와 ‘특화 분야’로 이원화하고 직무보조 수준에 한정됐던 기존 업무 방식에 더해 ‘학습멘토’ 부문을 신설한 바 있다. 지난 1월부터는 그간 대학생에게만 주어지던 참여 기회를 미취업청년 전체로 확대했다. 특히 ‘학습멘토’로 선발된 행정인턴들은 권역별 거점 5곳에서 지역 초등·중학생에게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학습지도와 동기부여 등 맞춤형 멘토링을 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 등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끔 뒷받침하고 멘티와 멘토가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 전반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지난 상반기 행정인턴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전체 사업 만족도는 94%, 공공기관에 대한 인식 변화는 전년 대비 16% 오른 90%로 나타났다. 지원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 분야는 전산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특화 분야는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추첨해 2차 심사를 거쳐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구는 행정인턴 전원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시설 현장 견학과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담론과제 토론, 간담회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준비와 진로선택에 있어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행정인턴 체험이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중랑구,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중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에 걸쳐 서면 및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구분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책임자의 재난안전 리더십 △방재시설 유지관리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정책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체계 및 실제 사례 기반 대응력 △재난 이후 현장 수습과 재해구호 인프라 관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모바일 상황실 도입, 재난 대응 교육, 피해 주민 지원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아울러 구는 평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4시간 가동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각종 사고와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식물 주치의’ 생겼다
‘식물 주치의’ 생겼다 [PEDIEN] 중랑구는 최근 반려 식물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 식물의 건강 문제에 대해 전문 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식물의 병해충, 생리장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반려 식물을 기르며 느끼는 정서적 만족감을 높여 주민의 일상 속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반려 식물 클리닉’은 지난 5월부터 중랑구청 제2청사에서 운영이 시작됐다.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전화 또는 대면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반려 식물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면을 원할 때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한 뒤 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1회 상담은 30분 단위로 진행되며 1일 최대 3개 화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복지원예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 2명이 식물의 상태와 생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반려 식물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관리와 진료에 대한 주민 수요도 늘고 있다”며 “이번 클리닉이 식물 건강은 물론 주민의 정서적 돌봄까지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770억원 규모 추경 편성… 복지·경제·인프라 모두 잡는다
[PEDIEN] 영등포구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등포 대전환’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77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는 구의회 의결 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114억원이 투입됐다.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모급여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에 95억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 운영 지원 12억원,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운영 등 어르신 지원 사업에 5억원,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 2억원이 편성됐다. 문화·체육·안전 등 구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예산도 강화됐다.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등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 사업에 12억원,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과 생활문화센터 조성에 4억원,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등 지역 축제와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1억 7천만원이 편성됐다. 또한 브라이튼 여의도 공공체육시설 등 체육 인프라 강화에 39억원,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에 7억원이 배정됐다.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는 총 256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청소년 교육, 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사업에 15억원, 영등포 사랑상품권·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에는 6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생활편의 시설을 포함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235억원이 투입돼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구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총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약 8% 증가한 1조 166억원으로 확대된다. 구의회 심의를 거쳐 2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구의회 의결 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구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등포’, ‘젊고 활기찬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강북구,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는 반지하 거주 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해 지상층으로 이주 시 월세를 지원하는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는 반지하에 거주하던 가구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9일 기준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에 거주했으며 같은 해 8월 10일 이후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진다. 1인 가구는 월 359만8천원, 2인 가구는 547만7천원, 3인 가구는 762만6천원, 4인 가구는 857만8천원, 5인 가구는 903만1천원, 6인 가구는 973만3천원 이하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단,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주거급여 수급자,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고시원·쪽방·옥탑방·근린생활시설로 이주한 가구, 2022년 8월 10일 이후 신규로 반지하에 입주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이주한 지상층 주택의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반지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봉천 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로 속도낸다
관악구, ‘봉천 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로 속도낸다 [PEDIEN] 관악구가 봉천 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2025년 5월 30일자로 인가하고 6월 2일 최종 인가 고시했다. 봉천 제14구역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비좁은 골목길로 기반시설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주민들의 요구 및 도시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교통·건축·환경 등 각종 심의를 거쳐 약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착수가 가능해졌다. 봉천동 4-51번지 일대는 지하 4층~지상 27층 높이, 18개 동 1,571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여로 기존 청림동 주민센터는 구립 도담어린이집과 노인여가복지시설 및 주민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인근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소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는 분양,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봉천 제14구역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관악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정체되었던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투명한 행정과 신속한 절차 진행으로 성공적인 정비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세 궁금증 AI에게 물어보세요. 금천구, ‘AI 세무안내 챗봇’ 운영
지방세 궁금증 AI에게 물어보세요. 금천구, ‘AI 세무안내 챗봇’ 운영 [PEDIEN] 금천구는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자동 응대 시스템인 ‘AI 세무안내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납세자의 세무 민원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세무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세 관련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주민들의 세무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항목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세무 서식 링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우편 전송 기능도 함께 지원해 민원 처리 과정을 보다 간편화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챗봇에서 해결하기 힘든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는 담당자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검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검색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성도 높였다.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한 금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등록면허세 신고납부 시 필수적인 ‘국가산업단지 여부’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챗봇은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검색한 지번 결과와 동일한 정보를 제공한다. 챗봇은 자연어 기반의 검색 기능을 탑재해 보다 직관적이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 향후에는 이용자 질문 데이터를 분석해 챗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세무 행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여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챗봇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 아이들 교육 현장으로 파견
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 아이들 교육 현장으로 파견 [PEDIEN] 관악구가 지난 12일 학부모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3월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 30명을 선발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취지 및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부모 안전지원단을 파견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안전지원단은 △현장체험학습 △관내 교육행사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등에서 안전 관리 보조 인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체험학습 및 교육 행사 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펼쳐, 학교와 학부모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학교의 교사들은 "행사나 체험학습 시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부모 안전지원단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학부모 안전지원단 도입을 반겼다. 한 학부모 안전지원단 참여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도 크고 교사들의 노고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육은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과 가정이 함께해야 완성된다”며 “학부모 안전지원단이야말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관악형 교육안전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에 ‘팸케어 SOS 안심벨’ 보급… 돌봄 안전망 강화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에 ‘팸케어 SOS 안심벨’ 보급… 돌봄 안전망 강화 [PEDIEN] 서울 강북구는 치매 어르신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휴대용 응급 알림 기기 ‘팸케어 SOS 안심벨’을 도입, 지역 내 치매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사회 치매 환자 가족들은 ‘길을 잃음’ 상황을 가장 큰 부담으로 꼽았으며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알림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월부터 안심벨 31대를 구입해 독거 치매 어르신 가정에 보급을 시작했다. 실제로 여러 차례 실종 경험이 있던 어르신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며 실종 위험을 크게 줄인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안심벨’은 걸음 수 확인을 통한 건강 상태 체크, 응급 녹음·녹화, 보호자와 채팅, 생필품 요청 및 구매 연계 등 다양한 생활 돌봄 기능을 갖춘 통합 스마트 돌봄 기기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버튼 한 번으로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와 응급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안심벨 개발사인 ㈜애스크밀리언스는 지난 5월 26일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 안심벨 30대를 기증하며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한편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 배회 인식표 및 감지기 지급, 카카오채널을 통한 실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배회·실종 예방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안심벨 보급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술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민관 협력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 사례”며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 금천구, 기후동행 벼룩시장 ‘당금마켓’ 개최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 금천구, 기후동행 벼룩시장 ‘당금마켓’ 개최 [PEDIEN] 금천구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주민참여형 기후동행 벼룩시장 ‘당신의 금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을 주제로 여름날 저녁의 캠핑 감성을 담아 꾸며진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환경을 위한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벼룩시장이자 주민이 다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구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당금마켓 판매자를 모집했다. 신청한 100여 팀 중 금천구 거주 아동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친환경 제품 판매자를 우선 선정해 총 30팀을 확정했다. 판매자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 소장물품, 다양한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국내 정상급 탭댄스 팀 ‘Over the Top’, 자작 가수 ‘니나파크’, 밴드 ‘위시스’, 홍익대·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 및 뮤지컬과 전공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교환, 풍선공예, 양말목공예, ’지구를 지키는 놀라운 목재 공예‘, ’커피박의 화려한 변신‘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받아 재활용품으로 화분 만들기 대회, ’당금마켓‘ 풍경 그리기 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을 위한 먹거리 트럭도 마련된다.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물품을 구매하고 확인증을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캐리커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당금마켓을 통해 온 세대가 ‘나눔의 선순환’에 공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유경제’를 주제로 열린 당금마켓에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
성북구, 취약계층에 밑반찬·열무김치 전달…이웃 위한 나눔 이어져
성북구, 취약계층에 밑반찬·열무김치 전달…이웃 위한 나눔 이어져 [PEDIEN] 서울 성북구에서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잇따라 펼쳐졌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종암동 일대에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동그랑땡, 장조림, 오징어젓갈, 김, 절편 등 7가지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전달했다. 마련된 반찬은 관내 한부모가족시설 2곳, 여성복지시설 4곳, 고립·은둔청년 자립지원시설 1곳 등 총 7개소의 120세대에 전달됐다. 최필금 회장은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며칠 전부터 준비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성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구협의회도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원과 성북후원회 회원 등 40여명은 삼양로 소재 성북나눔터에 모여 열무김치를 담그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 등 희망풍차 결연세대 2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기철 회장은 “봉사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성북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가고 있다”며 “구 역시 소외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구로구, ‘종이팩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수거 품목 확대… 멸균팩도 교환 가능
[PEDIEN] 구로구가 이달부터 ‘종이팩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의 수거 품목을 기존 일반팩에 더해 멸균팩도 포함해 운영한다. ‘종이팩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은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분리 배출한 종이팩을 일반쓰레기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기존에는 우유나 주스 등을 냉장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내부가 종이 재질인 일반팩만을 수거했다. 이달부터는 두유, 소주 등 상온보관 제품의 포장에 사용되고 내부가 알루미늄 호일 재질인 멸균팩도 수거 대상에 포함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일반팩, 멸균팩을 각각 분리해서 배출하면 된다. 단, 배출 전에는 내부 내용물 및 이물질을 제거하고 건조한 뒤 반듯하게 펴서 배출해야 한다. 배출한 일반팩, 멸균팩은 각각 1.5킬로그램당 일반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10리터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장인홍 구청장은 “종이팩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쓰레기를 담고 동네를 쓰다듬고".성북구 돈암1동 '쓰담쓰담'의 반전 매력
"쓰레기를 담고 동네를 쓰다듬고".성북구 돈암1동 '쓰담쓰담'의 반전 매력 [PEDIEN] 서울 성북구 돈암1동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2일 서울경기양돈농협 종암동지점과 함께 돈암1동 관내 골목길 및 이면도로에서 ‘돈암1동 쓰담쓰담’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는다는 물리적 의미와 함께 우리 동네를 쓰다듬는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돈암1동자원봉사캠프 특화프로그램이다. ‘클린성북’ 주민자율 대청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기업과 협력해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추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활동에는 돈암1동자원봉사캠프 회원과 서울경기양돈농협 종암동지점 임직원 등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폐박스를 재활용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신인수 돈암1동자원봉사캠프장은 “주민과 기업이 마음을 모아 우리동네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지유 서울경기양돈농협 종암동지점 지점장은 “지역을 위해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화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인복 돈암1동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동네를 쓰다듬듯 아끼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함께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