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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포충사서 ‘고경명 선생 433주기 제향’ 봉행
[PEDIEN] 광주광역시는 15일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서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 제433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고경명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호남으로 침입하는 왜군을 막기 위해 충남 금산전투에서 아들들과 함께 왜군에 맞서 끝까지 싸우다 순절하신 호남의 대표적 의병장이다.
광주시는 포충사에 모셔진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과 아들인 종후·인후, 청계 안영, 월파 유팽로 등 5명의 호국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시민과 후손,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향을 지내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 후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분향과 헌작을 시작으로 축문 낭독, 합동 배례,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고경명 선생의 정신을 기억하며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고경명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호국정신은 오늘날까지 우리 사회와 광주에 큰 영향을 끼쳐 광주의 역사를 더욱 굳건히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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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광주시는 당초 국토교통부가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을 3월 중 발표하기로 함에 따라 그 내용을 보고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무안공항의 폐쇄기간이 7월까지 3개월간 재연장되고 로드맵 발표도 지연됨에 따라 이날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무안공항 장기 폐쇄에 따른 대체공항으로서 시민 항공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 관광업계 생존권 위협 해소를 위한 필요성 등에 따른 것이다.
신청서에는 이 같은 추진배경과 함께 항공기 운항노선, 운항일정, 운항규모, 항공기 기종 등 운항개요가 담겨있다.
운항일정은 2025년 하반기부터 무안국제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다.
운항노선은 광주~울란바토르, 광주~나트랑, 광주-다낭, 광주~옌지, 광주~장자제 등 노선이다.
광주공항의 국제선 운항 가능 시간은 국내선 운항시간을 고려해 아침과 저녁 각 출발 1편, 도착 1편으로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가 국제선 임시취항을 요구하는 사전협의서를 제출하면, 국토부는 검역, 세관, 출입국 관리 등에 관한 협의 기간을 거쳐 항공안전 확보 가능 여부와 공항 운영 적정성을 판단해 광주시에 국제선 임시 운항 허가 기준 부합 여부를 회신하게 된다.
광주시는 국토부가 취항 허가 승인을 해주면 CIQ 시설, 국제선 관제라인 등 시설 정비 후 항공사와 함께 국토부에 항공 운항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신청서 제출 이후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시민 불편과 지역 관광업계 어려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전협의서를 제출하게 됐다”며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승인과 운항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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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속적으로 활용 체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월봉서원, 무양서원, 김봉호 가옥, 신창동 유적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월봉서원에서는 고봉 선생의 철학 ‘수중월 천상월’을 반영한 ‘달의 정원_월봉서원’을 주제로 △선비의 하루 △인간의 선한 본성인 사단과 7가지 감정을 놀이와 예술로 체험하는 ‘꼬마철학자 상상학교’ △고품격 인문토크 ‘살롱 드 월봉’ △자경야담 △월봉 로맨스 △다시 카페 등을 진행한다.
무양서원은 ‘무양 in the city’를 구호로 △최사전을 주제로 한 어의체험 ‘사전약방문’ △최부의 표해록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양 청년선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무양 백세별곡’ △사회배려계층 및 외국인 국가유산 답사 프로그램 ‘무양 다누리 사랑방’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아생가와 김봉호 가옥에서는 ‘광산, 가옥의 녹색생활’을 주제로 기후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아생가는 △강연·체험·공연이 있는 ‘시인의 사계’ △초등학생을 위한 ‘용아시인학교’ △용아 시를 재해석한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를 연다.
김봉호 가옥은 유·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농가주택에서 즐기는 제철음식 체험 ‘농가의 사계’를 운영한다.
신창동 마한 유적지에서는 △직조, 목공 공방, 활쏘기, 불피우기 체험 △절구를 사용한 탈곡체험 △신창동 손기술 공방 등 다양하게 진행한다.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시, 참여 방법은 월봉서원 누리집 또는 광산구 관광육성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을 통해 문화유산을 한 곳에서 즐기고 광산구의 정체성과 역사성의 가치를 알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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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에 써 주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경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사회단체와 동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광산구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봉급 끝전 모금 1,000만원을 시작으로 각 사회단체에서도 온정 실천에 나선 것.15일 광산구 통장단과 주민자치회가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광산구 21개 동에서 활동하는 통장과 주민자치 위원들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산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따뜻한 연대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협력의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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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소비자의 참여와 열린행정을 통한 식품위생의 효율적 감시체계 구축 및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감시원은 구민이 행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 소비자단체, 노인회 등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철저한 직무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구축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위촉된 감시원은 향후 2년간 △식품위생업소 위생 관리상태 계도 △유통 중인 식품의 표시사항과 허위 과대광고 모니터링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기타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및 계몽 활동 등 서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우리 구민이 서구의 투명한 위생행정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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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선도 도시를 향한 서구의 잰걸음, ‘2025년 공직자 환경교육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환경교육 선도를 통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흑석동에 위치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서구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물다양성 및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체험 경험을 통해 환경정책 실천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021년에 개관한 체험형 환경교육시설인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유아 환경교육과 가족 단위 환경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져, 대전 환경교육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노루벌과 구봉산 자락이 어우러진 천혜의 풍광이 더해져 휴식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3만명이 생태원을 방문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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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신 꽃밭 월평2동, 주민 참여로 아름다운 변신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관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28개의 식물 재배 상자를 설치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평2동 동네꽃밭 가꾸기’ 사업은 구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월평2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꽃밭 가꾸기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봉 회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모여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바뀔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월평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월평2동의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거리에 활짝 핀 꽃과 같이 매일이 꽃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월평2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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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여는 기억의 문 대전 서구,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치매환자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창의력 오감센터와 협력, 통합예술 기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원예, 신체활동, 그림책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한 다감각 자극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활동 유지·증진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창의력 오감센터는 예술과 감각을 접목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 비법을 바탕으로 참여자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감각자극을 넘어 창의적 표현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유도해 치매 어르신의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며 치매 어르신 15명 내외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치매 어르신은 서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상담 후 참가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치매 어르신에게 예술을 통한 재활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사업은 외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한 만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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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구민들이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약 20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부당한 표시 및 허위·과대 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서구는 이달 16일부터 프로폴리스 추출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사전 수거·검사를 실시해 개별 규격을 확인할 계획이며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통해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선물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건전한 식품 유통 체계를 확립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 서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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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소중립도시로 가는 첫걸음 녹색성장위 회의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및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에 대한 발표 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했다.
대전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미래 혁신 도시 서구’라는 비전에 따라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부문별 총 14개의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제3차 대전 서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세부시행계획 6개 부문 4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제2차 대전 서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는 추진률 100%, 총점수 98.1점으로 종합등급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서구는 이번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각 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계획 수립 및 이행의 역할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며 “대전 서구만의 내실 있고 연속성 있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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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으로 건강관리의 첫걸음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 종교시설,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관리교육 △영양관리교육 △우울증 등 정신건강관리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 및 요구에 따라 맞춤형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서철모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체크가 중요하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절주·운동 등 9대 생활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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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저소득 장애인 시·청각 TV 무상 보급 시작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 저소득 장애인 시청각 TV 무상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청각 장애인들의 방송 매체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TV를 제공한다.
이 TV는 시각과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자막, 화면, 수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으로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등이 해당한다.
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용 TV를 기수령한 사람은 선정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서구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관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선정자를 저소득층, 장애 정도, 나이 등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나누어, 필요한 시청각 TV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방송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TV 보급이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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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5일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다지면서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남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남구민의 날 행사는 김병내 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관내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구 주민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축하 무대는 개청 30주년 답게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효천생활문화센터 이용자와 동일 미래고 학생들, 국악인 이허련씨가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비롯해 K팝 댄스, 국악을 선보인다.
또 남구합창단에서 개막 무대를 통해 구민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가지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된 주민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진다.
주민 조정숙씨와 조정관씨, 박영만씨, 이현익씨, 안정준씨가 각 분야를 대표해 상을 받는다.
조정숙씨는 노인 가구가 많은 사직동에 거주하면서 각종 복지 사업을 기획하고 안심골목 조성에 기여한 공로이다.
광주 서광병원 의사인 조정관씨는 47세에 홀로되신 어머니를 현재까지 60여년 이상 모시면서 효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남구체육회 전 상임 부회장인 박영만씨는 체육회 재정 확보 및 후배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이현익씨는 한국보훈복지정책연구원 광주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연탄 나눔과 식료품 기부, 매년 자선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안정준 광주여상고 교장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와 졸업생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는 으뜸효 남구한마음예술단과 남구합창단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남구는 지난 30년 동안 관내 주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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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사직동에서 ‘연등축제’ 개최
[PEDIEN]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서 3주 동안 지역 공동체와 관내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연등축제가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사직 연등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광주공원 원형 광장 및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만사태평 기원과 불교 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등축제는 지난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축제 주요 장소인 광주공원 원형 광장에는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을 재현한 봉축탑이 들어섰다.
밤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도록 봉축탑 주변에 경관 조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광주공원에서 사직공원까지 약 2.5㎞ 구간에는 다양한 빛깔의 소원등이 거리를 비춘다.
일몰 시점인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휘황찬란한 연등 물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사직 연등축제 작은 음악회가 푸른길 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오후 7시부터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밤하늘에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거리를 밝게 비추는 연등처럼 축제 기간 광주시민의 가슴에 마음의 등불을 밝혀 모두의 안녕과 함께 화합을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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