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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해 아빠의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 대상은 기존 자녀 연령 3세~7세에서 확대돼 3세~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울산 거주 초보 아빠다.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100명을 모집하며 올해 최초 신청자는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시 대표 누리집,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및 100인의 아빠단 공식 동아리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29일 아빠단 공식 동아리 공지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5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하는 온라인 주간 육아 과제를 수행하고 육아 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아빠 2~3명을 선발해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제작자단을 운영하며 매월 활동 우수 아빠도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이 자녀와 유대감을 더 깊이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난해에는 자녀와 아빠, 희망하는 가족이 함께 딸기농장, 사찰, 목장을 방문한 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니 초보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 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기까지 600여명의 아빠들이 육아 경험을 쌓았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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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지역서점 2개소와‘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가까운 동네서점을 통해 희망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2년 운영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지난해 22개소 서점에서 5,344권이 이용되는 등 서구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골드북선사점을 비롯한 21개소 서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이번 협약으로 △50의서재 △공간봄 2개소 지역서점이 추가 선정되어 오는 16일부터 총 23개소 지역서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독서하기 편리한 책 읽는 도시 서구를 구현하고 지역 서점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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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장태산일원 복지시설 산불 등 재난대비 현장 예찰 시행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공원녹지과, 노인장애인과, 재난안전과 합동 장태산 일원 복지시설 산불 등 재난대비 현장 예찰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예찰 대상은 2023년도 4월 산불이 발생했던 서구 산직동 일원 복지시설 11개소이며 시설 주 진입로 실태, 옹벽, 급경사지, 시설 내부 소방시설, 시설별 대피 계획을 점검하고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11개 시설 종사자에게 지난 3월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에 따른 재난대비 화재대응메뉴얼과 산불대응 상황을 재전파,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는 4~6월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473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 점검을 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조심 강조기간 중 장태산 일원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대피 메뉴얼에 따른 합동 모의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산불, 수해, 폭설, 산사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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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둔산2동 지사협,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 실시
[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27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를 잔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사협 위원들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의 집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계절이불 8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순옥 위원장은 “이불 하나도 쉽게 세탁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위원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병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하고 따뜻한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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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업체인 정인구팥빵을 포함 총 8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는데, 7개 업체의 18종 답례품을 추가 선정함에 따라 총 25개 공급업체 62개 답례품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추가된 답례품은 △한우, 한돈 등 축산물 △수제 돈까스·떡갈비 △팥빵 등 가공식품 △지역 상품권 등 총 18개 품목이며 오는 4월 말부터 ‘고향사랑e음 대전광역시 서구 답례품 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종류가 늘어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기부자들이 원하는 답례품을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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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여로 미래를 그리는 제8기 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제8기 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소년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구성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구청장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따라 대전 서구의 청소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정책 발굴과 제안 활동을 하는 제도적 기구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소년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야 하는 활동이라 어느 정도 부담도 될 것이라 예상된다.
바쁜 일상을 쪼개 참여하는 보람찬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임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4월 정기 회의를 열어 임원 선출, 분과 구성 및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시작으로 서구 청소년 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지역사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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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내 취약지 모기 유충구제 집중 관리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하절기를 대비한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모기 유충 취약지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구제란,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모기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작업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것과 같아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구보건소 유충구제 방역전담반은 관내 위생 상태 취약지 △하수구 △정화조 △쓰레기 적치 장소 등 418개소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고 필요시 잔류 소독을 하는 등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위생해충을 구제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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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푸른길 공원 맨발 산책로 및 청소년 쉼터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관내 주민들과 청소년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도심 속 녹색 공간에서 한층 풍성해진 문화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공원 보행환경 개선 및 청소년 쉼터 조성 사업이 오는 5월부터 시작된다.
남구는 그동안 해당 사업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들의 요청 사항은 지난 3월말에 열린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 내용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주민들이 제안한 내용은 맨발 산책로 1개 구간을 추가해 총 3곳에 조성하고 장산초등학교와 청로정 사이에 숲속 독서 및 명상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또 맨발길 주변 조명 설치와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푸른길 공원 맨발 산책로와 청소년 쉼터 조성에 소요되는 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가량 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 대상지역은 백운교차로에서 진월동 동성고 입구까지 약 2.3㎞ 구간이다.
먼저 맨발 산책길은 푸른길 공원 숲길에 위치한 대성여고 입구쪽과 한신아파트, 장산초등학교 인근에 각각 마련된다.
푸른길 경관과 가장 잘 어우러지는 건식 맨발길로 조성하는데,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볼라드 경관 조명과 산책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환 산책로를 만들기로 했다.
청소년 쉼터는 중·고등학교가 밀집한 동성고 입구쪽에 조성키로 했다.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원형 광장을 활용하고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은 수경시설을 철거한 뒤 그 자리에 공연 마당 등 청소년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독서·휴식 공간은 푸른길 도서관과 가까운 곳에 있는 지점에 조성되며 장산초등학교에서 주월 빛여울채 아파트 사이 숲길에는 주민 쉼터도 들어선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이 푸른길 공원에서 휴식과 독서 등 여가 및 문화생활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속 테마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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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직장 맘·대디 고충 해결 앞장선다
[PEDIEN]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맘·대디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운영, 분야별 맞춤 전문코칭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정리코칭’과 ‘심리코칭’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상담·진행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전문가와 조율해 결정한다.
‘정리코칭’은 전문가가 나서 공간활용 방법을 지도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집안 정리를 함께 도와준다.
집안 환경 변화가 바로 체감돼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직장 맘·대디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준다.
‘심리코칭’은 색채심리 전문상담사가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스트레스, 가정불화 등 어려움을 상담한다.
색채분석 기법을 활용해 내면의 무의식을 탐구하고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감정을 해소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예산 소진 때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오는 여러 스트레스와 고충들을 줄여 직장 맘과 대디가 더욱 균형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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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산물 출하전 미리 잔류농약 확인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인이 농산물 출하 전 미리 잔류농약을 분석해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농업인은 출하 시기를 조절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시중에는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0일 전에 재배 중인 농산물을 채취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출하 농업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석수수료 : 면제 또는 8만7000원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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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EDIEN]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11일 오전 6시 5분,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23년 11월 제출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재권고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이사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제주4·3기록물은 진실 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담은 1만 4,673건의 역사적 기록을 담고 있다.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옥중 엽서 희생자와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운동 기록,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 등이 포함됐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제주4·3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 보편적 중요성을 인정했다.
국제자문위원회는 제주4·3기록물에 대해 “국가폭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사회적 화해를 이뤄내며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조명한다”며 “화해와 상생을 향한 지역사회의 민주주의 실천이 이룬 성과”고 높이 평가했다.
제주도는 이번 등재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무형문화유산, 여기에 세계기록유산까지 더해져 ‘유네스코 5관왕’ 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을 이뤄낸 제주도민의 역사적 여정이 세계의 유산이 된 뜻깊은 순간”이라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제주4·3이 담고 있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3 관련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인권 교육의 살아있는 자료로 활용하겠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는 등재를 기념하는 ‘제주4·3 아카이브: 진실과 화해’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관련 전시, 학술행사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국내외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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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10일 제주하수처리장 내 유해·화학물질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가성소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염산 등 하수처리용 화학약품의 취급·보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도민 안전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진행됐으며 경영관리과 안전보건팀을 중심으로 하수처리장 운영책임자와 현장 직원들이 참여했다.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약품 보관 상태,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현황, 개인보호장비 지급 및 착용 상태,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화학약품이 저장된 밀폐탱크의 누출 방지 상태와 작업자들의 개인보호장비 착용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실제 약품 취급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도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예방적 안전관리의 일환”이라며 “점검 결과 나타난 개선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앞으로 모든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11일 서부, 대정, 색달하수처리장을 점검하고 나머지 도내 하수처리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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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주방 깨끗하게 만들어드려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후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에서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75만원 한도의 주방 청소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환기시설, 화구, 냉장고 등 위생과 관련된 시설이다.
신청은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광산구 식품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후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식품위생팀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민생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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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주정차,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 개정을 경찰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의 적극적인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취지다.
전동킥보드가 거리 곳곳에 무분별하게 방치돼 시민 보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광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주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 조치를 시행 중이다.
신고 접수 후 일정 유예 시간 내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수거하지 않으면 견인하고 대여업체에 1만 5,000원의 견인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다만, 견인 방식은 인력뿐 아니라 장비, 보관 장소가 갖춰지지 않으면 효율적인 운영이 어렵고 대여업체의 자구적 노력을 유도하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이 국회에 계류돼 있지만 불법 주·정차를 제재하기 위한 입법 논의는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광산구는 최근 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특수성을 반영해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기준을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국 모든 지자체가 일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 기준과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대여업체의 적극적인 조치 노력을 끌어내는 방안이라고 보고 관련기관 등에 법 개정을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 공간 확보, 이용자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주차 질서 확립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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