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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2월 12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100+1’ 완성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6천억원으로 2025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3,569억원에서 2,500여억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다.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은 올해 확보액 4조 433억원에서 1,200여억원 증액한 4조 1,65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에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 발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TK신공항건설, △달빛철도 건설사업 등 남부권 거대 경제권 구축을 위한 기반 사업과,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등 5대 미래신산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들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미흡한 부분은 3월에 개최 예정인 2차 보고회까지 보완하고 중앙부처 예산 신청이 마감되는 4월 말까지 수시 보고회를 개최해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안 편성이 시작되는 5월부터 국회 예산안 의결이 완료되는 12월까지 주요 현안 사업별 산·학·연과의 원팀체제를 중점 운영하고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국비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는 내수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해 1분기부터 신속집행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전력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상황 집중 점검과 사전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선금·기성금 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 완성에 필요한 국비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과의 연중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6년도 목표액인 8조 6천억원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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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대구의 시각예술 중심지로 육성하고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관람권‘대구뮤지엄패스’ 발행을 시작으로 연계·협업을 강화한다.
통합관람권 ‘대구뮤지엄패스’는 두 미술관의 개별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2월 1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1차 7,000원 → 5,000원 / 2차 11,000원 → 7,000원 이용 기간은 2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하나의 표로 두 미술관을 자유롭게 오가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통합관람권은 1월 14일 개막한 대구미술관 상설전과 1월 16일부터 시작된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상설 전시를 기념해 도입됐으며 이를 계기로 두 미술관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두 기관 간 협력 전시와 전문가 및 예술인 교류, 문화예술 정보 및 현안 공유, 소장품 수리복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및 대한민국 문화도시 육성 등을 통해 고대부터 근대, 현대에 이르는 세계적 수준의 시각예술 협력지구를 조성함으로써 대구를 시각예술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약 2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1월 16일부터 시작된 상설전 또한 공휴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하루 평균 1,3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예식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새단장해 상설전시관을 조성하고 1월 14일부터 ‘대구근대회화의 흐름’과 소장품 기획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를 선보임으로써 올해 들어 하루 평균 방문객 827명을 기록, 지난해 하루 평균 685명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양 미술관의 인접성과 시각예술 협력지구 구축에 따른 상승 효과의 결과로 판단된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통합관람권을 통해 시민들이 고미술부터 근대, 현대미술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시각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구가 세계적 수준의 시각예술 중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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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협약체결 이후 준공 단계까지 발생하는 애로사항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결하는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이후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통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고 유치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해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대폭 단축과 조기 착공을 이끌어 왔다.
인·허가 절차 중 투자협약 체결기업의 건축공사 분야는 대부분 차질 없이 진행되는데 비해, 부대토목공사, 장애인 편의시설 분야에서 사업절차가 지연되거나 추가비용이 유발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신속·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는 밀착 지원 체계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먼저, 투자협약 체결부터 준공까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와 인·허가 관련 부서가 협업해 프로젝트 이행단계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취약 분야인 부대토목공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의 준수사항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제공하고 투자협약 기업 건축 인·허가 기관과 장애인단체 간 협업 시스템을 통해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대구시는 기업현장 방문상담을 상시 실시해 161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고 ‘애로해결 및 규제개선 합동간담회’ 와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신산업 및 기업지원 관련 규제의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해 애로상담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등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중심 행사로 운영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장소 : 2025.4.8. ~ 9. / 엑스코 서관 3층성주현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전국 최고의 투자하기 좋은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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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팩 활용한 농촌형 무정전전원장치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12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업기술원은 사업 홍보 및 효과 분석, 우주모빌리티과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지원 및 성과 확산, 제주테크노파크는 농촌형 UPS ESS 및 재생에너지 100% 실증 등 협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농업 분야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 시에도 시설하우스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RE100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농촌형 공공시설에 UPS ESS와 태양광발전을 연계 에너지 자립화 모델 구축 △시설하우스에 UPS ESS 시스템 도입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정전 시 전력 공급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 △시설하우스에 UPS ESS, 태양광발전, 히트펌프 연계 농업분야 RE100 모델 제시 △ESS 농업분야 다용도 활용을 위해 농업용 운반차 개발 등이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할 서귀포시 동지역~남원읍 참여 희망 마을이며 3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또는 제주테크노파크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실증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대상으로 2월 19일 오후 2시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설명회도 개최한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면 및 현장조사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우 농업기계화팀장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분야 전력 안정화로 자연재해에 의한 정전 시 시설하우스 피해 예방이 기대된다”며 “UPS ESS, 태양광발전, 히트펌프를 연계한 농업분야 RE100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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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도정 최상위 정책기조로 채택했다.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 선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보급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에 수립한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그동안의 실천적 성과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체계화하고 전 세계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이다.
이 전략은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의 17개 목표에 제주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현장의 공무원들이 원탁회의, 워킹그룹 회의, 청소년 참여단 회의 등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쳐 제주 실정에 맞는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전략 수립 과정에는 도민 1,07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청소년 등 4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본전략은 환경·사회·경제·평화·협력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제주 도정 전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청정생태 제주’를 목표로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하수·산지·해양을 보호한다.
사회 분야는 ‘삶의 질이 높은 건강웰빙 제주’를 위해 15분 도시를 구현하고 노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활력 제주’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투자 확대, 스마트팜 보급,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평화·인권 분야는 ‘정의롭고 공정한 평화인권 제주’를 지향하며 생활 안전 강화, 4·3의 완전한 해결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17개 목표를 실현하는 파트너십 제주’를 통해 전략 이행 과정에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
이번 기본전략은 도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36개 핵심지표와 24개 도민행복지표를 포함했다.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과정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핵심지표는 5년 단위로 구체적 목표치를 제시한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도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 더 나은 삶의 질’ 지수를 응용한 ‘도민행복지표’도 도입했다.
보건, 교육, 안전, 환경 등 11개 부문별 세부 지표를 통해 도민 체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도정 최상위 정책기조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기존 정책과 사업을 지속가능발전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예산 확보와 성과 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추진계획을 마련해 실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제주도는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40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상현실 아티스트 ‘피오니’의 드로잉 공연을 시작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택을 주도했던 반 전 총장은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과 의의를 역설하며 제주도의 기본전략 수립을 높이 평가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가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지금, 전 인류와 모든 국가의 연대만이 위기 극복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전략은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환경보전을 조화롭게 이뤄 ‘지속가능한 제주’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민과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수립된 만큼 실천 과정에서도 광범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글로벌 표준을 세우고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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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노인 일자리 이렇게 바뀝니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다가올 고령화사회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노인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광산구는 지난해보다 40억 늘어난 310억원을 투입해 총 7,386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역 어르신에게 제공해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노인 일자리는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노인공익활동 사업 5,183개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돌봄 관련 서비스 제공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 1,170개 △노인들이 만든 상품을 생산·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나누는 공동체사업단 592개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취업지원사업 441개가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노인복지 향상에 중점을 둬 신규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신규 노인 일자리사업으로는 △폐의약품 수거하는 시니어폐의약품수거활성화 사업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스마트 똑똑 사업 △경로당 물품 및 시설 점검 등 경로당 실태를 조사하는 경로당 실태조사단 사업 △지역 축제 등을 홍보하는 동네방송 홍보단 사업 등 총 17개를 창출해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대폭 확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령화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광산구는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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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의 꿈의 기록
[PEDIEN] 광주 광산구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의 꿈의 기록 ‘2025 꿈의 무대 광산’ 기획전을 개최한다.
‘2025 꿈의 무대 광산’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이준행 음악감독과 꿈의 무용단 ‘광산’ 신희흥 무용감독의 협업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광산구가 후원하고 소촌아트팩토리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전시는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과 꿈의 무용단 ‘광산’의 활동 기록을 공유하고 단원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 책자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 악기 등도 전시한다.
2025년 꿈의 무대 광산 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7일에는 폐막식을 진행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과 춤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알리고 음악과 무용을 넘어 예술의 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전시”며 “문화예술 교육사업이 확대돼 다양한 아동·청소년이 균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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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중심상업지역의 주거용 용적률 규제 완화를 담은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 집행부의 부동의에도 광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결된 도시계획 조례안은 ‘상업지역 내 주거용도 용적률’을 현행 400% 이하에서 중심상업지역의 경우 540%로 140% 상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주거정책에 역행하는 조례 개정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상업지역의 주거화가 가속화되면 상업 및 업무 기능의 확충을 유도하는 중심상업지역의 용도지역 지정 목적이 훼손되고 도심과 주거지역 배후지로서의 기능 상실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주·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심상업지역에 고밀주거단지가 들어서면 학교·도로 등 기반시설의 부족현상 발생하고 위락시설·숙박시설 등 각종 위해시설과 주거시설이 혼재돼 주민들의 삶의 질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된다.
광주시는 상업지역 내 나홀로 아파트나 주거시설의 입지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광주지역 주택보급률은 2023년 12월 기준 105.5%에 달하는 데다, 최근 공동주택의 악성 미분양 증가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에 주택추가공급정책은 미분양 발생을 가속화해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개정 도시계획조례안은 주택 미분양이 증가하는 현실, 도심 및 주거지역 배후지로서 중심상업지역의 용도 상실 등 광주시 주거정책에 역행하는 제도”며 “의회의 고유 입법권은 인정하지만 집행현장을 감안하지 않는 제도 도입은 부작용이 명백해 부동의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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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13통장 참여자 620명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10일 공개 추첨을 통해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청년13통장’ 제10기 참여자 620명을 선정했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 4901명이 신청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13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광주시가 청년에게 추가로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금융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13통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830명의 청년들을 지원했다.
공개 추첨은 무작위 추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또 모든 과정을 광주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함으로써 공정한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자 명단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청년13통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약정서 작성 후 2월부터 1회차 10만원 납입을 시작하게 된다.
11월까지 10개월간 저축하면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추가 적립금 100만원과 이자를 포함한 만기금을 12월에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융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저축에 대한 기본교육과 맞춤형 재무 상담·조언 등도 받을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역량을 높여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년13통장’ 신청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25%, 여성은 75%로 지난해와 유사했다.
주 연령대로는 25~29세가 37%를 차지했다.
근로 형태는 상용직 74%,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임시직 22%인 것으로 분석됐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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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유홍준교수 초청 ‘신학철 예술’ 특강
[PEDIEN] 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시대의 몽타주’ 전시와 연계해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오는 21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연다.
‘신학철 예술의 두 세계 : 한국근대사 시리즈와 농민미술’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유홍준 교수는 우리나라 근현대 시대상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중산층과 소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의 삶을 표현한 신학철 작가의 예술작품을 조명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의 역사와 개인의 삶을 한 화면에 담아내며 시대적 통찰과 시대의 정서를 반영한 신학철 작가의 작품 세계, 그리고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유홍준 교수는 한국 미술사학자이자 교수이며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했으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역임했다.
특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로 잘 알려진 그는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지냈으며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정년퇴임한 뒤 현재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_시대의 몽타주’ 전시를 오는 3월 3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 2전시실에서 연다.
신학철 작가는 우리나라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포토몽타주 기법을 활용해 한국 근현대사와 동시대 현실을 심도있게 형상화 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실험미술부터 1980년대 민중미술운동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60여년간 이어진 신학철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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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산부 직장맘 맘편한 패키지’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산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맘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친다.
‘맘편한 패키지’는 지역 사회적기업이 제조한 임산부 맘편한 의자, 직장생활꾸러미를 지원하고 임산부 모·부성보호 관련 무료 노무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임산부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 경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임산부 맘편한 의자’는 신청일부터 출산휴가 시작 전까지 무료 대여하며 업체에서 설치부터 수거까지 관리해 준다.
임산부 체형에 맞춰 등판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180도까지 뒤로 젖힐 수 있어서 간이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근무시간뿐만 아니라 휴게공간이 없는 사업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임산부 직장맘에게 인기 있는 지원품이다.
‘맘편한 직장생활꾸러미’는 임신기간 직장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산부 맞춤 물품으로 꾸려졌다.
해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품을 변경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산부 직장맘들이 추천한 압박스타킹을 추가해 총 70개의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임산부 근로조건 개선 및 출산·육아휴직 관련 상담을 센터노무사가 전화나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맘편한 패키지 지원 대상은 광주시 소재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광주지역 기업·기관이다.
본사가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광주사업장의 고용인원이 300인 미만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17일 오후 1시부터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서는 임산부 직장맘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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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대시민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어제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즉각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 공개됨에 따라, 시는 오늘 남구 달맞이 축제 현장에 국민동의청원 홍보부스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원의 취지를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낼 계획이다.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지역 노동조합 총회 현장, 부산역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확대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
특히 오늘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열리는 을사년 달맞이 축제는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매듭짓기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에 호응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기원을 주제로 마련된다.
박 시장은 달맞이 축제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청원 운동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이 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달맞이 행사는 개회사, 축사, 엘이디 달집 점등식, 엘이디 플래카드를 활용한 산업은행 이전 촉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완수하는 해로 부산시민의 결집된 힘으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총력전을 선언하며 “시민들께서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한 국회 청원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는 사실상 모두 마쳤고 이제 국회의 결정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청원은 부산시민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원 달성 조건인 5만명이 동의하면 소관위원회가 90일 이내 심사 결과를 국회의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다 올해를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완수하는 해로 만들기 위한 이번 국회 국민동의청원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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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감염병 예방 교육’ 지역아동센터로 확대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까지 범위를 넓혀 확대 시행에 나선다.
남구는 12일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두와 백일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지난해부터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 보호 차원에서 진행한 사업이다.
감염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데다 경로당에서 주로 집단생활을 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계절별 유행 감염병과 예방수칙 교육, 손 씻기 뷰박스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교실을 운영하면서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또 감염병 예방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경로당 화장실 내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해당 사업이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아이들 또한 면역력 및 개인위생 관리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난해 관내에서 수두와 백일해가 전년에 비해 많이 증가했고 시청각 자료와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교육이 감염병 예방에 많은 보탬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지난해 관내에서 수두와 백일해에 걸린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각각 111명과 40명으로 파악됐는데, 이같은 숫자는 지난 2023년 71명과 1명과 비교해 엄청나게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 체험에 나선 아동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2곳에서 생활하는 3,8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감염병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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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중년의 퇴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새로운 삶에 나설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함께 할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기존 직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50~70세 미만 퇴직 신중년이 비영리단체를 비롯해 사회적 기업과 공공기관 등지에서 사회활동에 다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신중년 150명을 선발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며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과 예비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공공기관,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운영기관 선정 기준은 사업수행 능력을 비롯해 사업계획 타당성, 예산 수립 적절성, 유사 사업 추진 실적, 담당 인력 유무 등을 평가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곳에는 참여자 1인당 사업비 25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부터 진행되며 선발 인원은 재무회계 금융과 문화예술, 상담 멘토링,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신중년 퇴직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나누면서 자아 존중감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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