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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년 공직자 ‘오월 정신 계승’ 다짐
광산구 청년 공직자 ‘오월 정신 계승’ 다짐 [PEDIEN] 광주 광산구의 청년 공직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오월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은 14일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합동 참배에는 90년대 이후 태어난 청년 공직자들도 다수 참여했다. 광산구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 공직자들이 80년 5월의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알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주먹밥 나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가 민주주의” 캠페인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어 시대의 들불이 된 ‘5·18 영웅’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임곡동 천동마을에 있는 열사 생가에서 열었다. 추모식에서 광산구 공직자들은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열사가 펼치고자 했던 뜻을 되새기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추모식 이후에는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로 이동해 윤상원 열사와 5·18의 의미를 담은 전시를 관람하고 장헌권 광산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의 역사 해설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2·3 계엄 사태에 맞선 시민 연대의 배경에는 1980년 5월 광주가 있다”며 “윤상원 열사의 정신은 혼돈의 시대에 우리를 올바로 이끄는 굳건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민생, 경제를 지속가능하도록 가꾸는 것이 오월 정신의 계승”이며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모든 시민이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축제와 같은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산구는 15일부터 21일까지 5·18 사적지 지정을 신청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광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5·18 45주년 행사 정보 등을 홍보하는 ‘광주송정역 5·18민주화운동 안내소’를 운영한다. 17일 윤상원 열사 생가와 윤상원 기념관이 있는 임곡동 천동마을에서는 5·18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관, 윤상원 기념관 방문 교육 등이 진행된다. -
세종, 지방정부 최초 한일중 협력사무국 업무협약
세종, 지방정부 최초 한일중 협력사무국 업무협약 [PEDIEN] 세종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외교 인재 유치, 한글문화 확산 등 시 위상 제고에 나선다. 시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실에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과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은 동북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대한민국·일본·중국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정부 간 국제기구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국제 무대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이끌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받고 협력사무국 설립 이래 지방정부와 체결한 최초의 포괄적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3국 협력사무국은 △2026년 청년대사 프로그램 세종시 공동 개최 △TCS의 도시 간 교류 프로그램 연계 △K-문화 확산 사업 협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청년대사 프로그램은 3개국의 국제협력을 이끌어갈 외교 인재들이 세종시에 모여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3국 협력사무국은 청년들이 전현직 대사와 외교·국제기구 전문가와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 국가 간 이해를 높여 동북아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글로벌 청년 외교 교류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젊은 청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그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중일 협력사무국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행정수도 세종시와 해외 청소년 수학여행 교류는 물론 내년에는 TCS와 함께 한중일 3국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미래세대 간 교류를 선도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
여성 리더의 첫걸음, 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시작
여성 리더의 첫걸음, 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시작 [PEDIEN]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미래인여성이 주관하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제11기’에 참가할 수강생을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대구의 차세대 지역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여성 인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4개월,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구미래인여성은 “나 다움을 찾으면, 내 다음이 보인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6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여성안전테마공간 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여성 안전 이슈’, ‘마약예방교육강사 양성과정’, ‘ChatGPT & AI 활용법’, ‘건강’, ‘경제’, ‘문화’ 분야 등으로 강은희 교육감,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운영된다.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미만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지원서 서식 등 세부 사항은 대구미래인여성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구광역시,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지정
대구광역시,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지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5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특화 데이터 6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17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지역 내 기업, 연구자,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지역거점으로의 기반을 마련하며5월 중 공고 예정인 ‘대구 데이터안심구역 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범운영을 마무리한 뒤 대시민 개방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분야 CCTV 영상데이터, 공공기관의 헬스케어·소방안전 데이터 등 고수요·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기업과 연구자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CCTV 영상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대응 서비스, 헬스케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환 진단 및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지정을 계기로 대구가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지역 기업과 연구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음식점 ‘노후 주방시설 청소’ 지원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주방시설 청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14일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은 뒤 오는 19일부터 30일 사이에 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20개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 점수가 같은 경우에는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식사류 취급 업소를 1순위로 지원하며 그 다음으로는 장기 운영업소와 착한가격 업소,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업소,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 순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 업소에는 화구와 후드, 덕트, 환풍시설, 주방 벽면 및 바닥, 식품보관 장소의 청소를 지원하며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위생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최근 3년간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31개 업소의 주방 환경을 개선한 것으로 집계됐다. -
광주 남구,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 개장
광주 남구,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 개장 [PEDIEN] 광주 남구 백운광장의 핫 스폿인 푸른길 브릿지와 스트리트 푸드존 인근에서 열리는 백양로 금·토 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백양로 금·토 야시장이 지난 1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오는 6월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남구는 올해 백운광장 주변 골목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에 지원한다.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은 구청과 상인회간 민·관 협력 사업의 하나로 남구는 지난해 5월에 첫 문을 연 야시장이 조기에 안착하도록 차 없는 거리 지정과 무더위를 식히는 살수차 운영, 각종 공연 및 이벤트 개최 등 석달간 행정력을 집중하며 야시장 활성화를 지원했다. 이곳 야시장은 지난해 8월부터 상인회에서 독자적으로 운영 전반을 맡고 있으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백운광장 일대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을 강타한 경기침체로 올해 야시장 개최가 불투명할 만큼 상인회의 고심이 깊어지던 상황에서 정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야시장 문을 다시 열면서 백양로 일대 상인들도 다시 웃음을 되찾고 있다. 남구는 야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방문객들에게 매주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금요일을 제외한 토요 야시장 날에는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 지역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야시장 운영과 함께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지역에 있는 점포 10곳의 온라인 홍보를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를 제작하고 시장 매니저를 육성해 백양로 상인들의 행정업무와 마케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이 시작된 이후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극한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야시장은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 시원한 열무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설맞이 바자회에서 김과 황태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번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소외되고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순희 회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께 정성스럽게 만든 열무김치를 나누어 드려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순섭 월평3동장은 “적십자봉사회의 꾸준한 봉사와 관심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 늘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반찬 나눔 행사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둔산2동 지사협,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둔산2동 지사협,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다육이 키우키 원예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다육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이나 이웃과의 만남이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 속 작은 즐거움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사협 위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다육이를 심으며 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작은 식물을 돌봄으로써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순옥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다육이를 통해 소소한 행복과 위로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돌봄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병 둔산2동장은 “지사협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미용업 정기총회 개최. 500여 미용인 위생교육 병행
대전 서구, 미용업 정기총회 개최. 500여 미용인 위생교육 병행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미용 영업주 및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미용 영업주 위생교육 및 미용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구정 발전에 이바지한 미용인에 대한 표창, 대한미용사회 대전서구지회 정기총회, 최근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소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 미용업체들의 협력을 촉진하고 미용 기술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용 지원사업 및 공중위생 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내 미용업의 위생 수준과 영업환경 개선, 미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청소년의 달 맞아 관계기관에 장학금·표창
대전 서구, 청소년의 달 맞아 관계기관에 장학금·표창 [PEDIEN] 대전 서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3일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등 총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밭청소년문화재단은 지역의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청소년 기관 종사자 2명에게도 격려금을 수여했다. 서 청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청소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의 자립과 학습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문 공연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문 공연 [PEDIEN]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지난 13일 정림동 한솔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위문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방문에서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은 공연을 통해 시설 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합창단에서 직접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더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래, 누구나 합창을 쉽고 편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전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여 왔다. 또한 매년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각종 문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문화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음악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소리새여성합창단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감동적인 음악 선사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도안동 갑천변‘탄소상쇄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개최
도안동 갑천변‘탄소상쇄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개최 [PEDIEN]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서구 도안동 2355번지 갑천변 일원에서 ‘LH와 함께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서부·둔산 자율방범연합대 △도안동 자생단체연합 등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홍가시나무, 배롱나무, 미스김라일락, 대왕참나무 등 약 1,8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갑천변 일대 녹지공간을 활용한 나무 심기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시대적 과제이며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을 통해 녹색 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대형 공사장 점검으로 여름철 재해 예방 총력
[PEDIEN]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 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 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8개소이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취약 사항 △무단 도로점용·건축자재 무단 적치 등 공사 현장 관련 주민 불편 사항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이행 여부 △안전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이력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건축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올해 여름철은 기상이변 현상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재난·재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여성 벤처기업 육성에 박차. 실질적 협력 논의
대전 서구, 여성 벤처기업 육성에 박차. 실질적 협력 논의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와 ‘지역 여성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원사 제품 및 서비스 구매촉진 홍보 방안 △여성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이 논의됐다. 특히 대전 서구의 전략산업인 특수영상콘텐츠특구와 연계한 여성 벤처기업 참여 방안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지원책을 논의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협회 회원사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구청과 협회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위한 발전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여성 벤처기업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 서구 관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식당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