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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월 16~30일 ‘소년버스’ 달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를 순회하는 ‘소년버스’를 16일부터 30일까지 운행한다.
‘소년버스’는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하면 차량이 도착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오월광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행 노선은 △전남대학교 정문 △효동초등학교 △광주역 △광주고등학교 △전남여자고등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적십자병원 △양림오거리 △양림미술관 등이다.
소년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1회 기준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이다.
탑승 후 단말기 태그를 통해 결제하며 시내버스·지하철 환승도 가능하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1일권도 판매하며 모바일 앱에서 구매 후 24시간 동안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다만, 1회권과 달리 환승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관광 오매광주 누리집과 광주관광공사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투어버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소년버스’ 가 광주여행을 더 쉽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광주를 찾는 많은 방문객이 오월 광주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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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료총서 시리즈 3·4권 발간
[PEDIEN] 대구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분지 지형으로 알려져 있지만, 놀라운 것은 대구가 ‘분지’로 인식된 것이 불과 100년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바로 다무라 가즈히사가 1933년 집필한 ‘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에서 ‘대구분지는 조선 남부 영남의 핵심으로 낙동강 중류로 흘러 들어가는 금호강과 그 지류인 신천에 걸친 분지이다’고 기술하면서부터다.
대구시가 조선 후기의 대구부 운영을 알 수 있는 사료‘대구부사례’ 와 근대 지리학의 관점에서 대구를 최초로 연구한 ‘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의 번역본을 대구사료총서 3·4권으로 발간했다.
대구사료총서 제3권‘대구부사례’는 대구부에 부임하는 부사 및 부서의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대구부의 관청별 재정 수입 및 지출 현황을 비롯해 중앙정부에 납입하는 재원의 현황을 항목별로 정리해 기록한 것이다.
조선 후기 대구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조달 방법 및 중앙 정부에 납입하는 재원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상품이었던 당시 약령시의 약재 가격과 부채의 제작 비용 등 당시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도 주요한 자료가 된다.
대구사료총서 제4권‘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은 처음으로 근대 서구 지리학의 관점에서 대구의 지형과 기후, 산업 등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저자인 다무라 가즈히사는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로 이 책에는 1930년대 조선이 식민지가 된 지 한 세대가 지나 조선에 이주한 일본인들이 조선을 자신들의 ‘향토’로 인식하기 시작한 시대적 배경이 반영돼 있다.
특히 대구의 지형을 처음 ‘분지’로 정의한 연구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후 지금까지 대구의 지형을 ‘분지’ 지형으로 인식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대구부사례’는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정병호 교수가 번역하고 영남문헌연구원 인덕선 원장이 윤문했으며 ‘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은 영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최범순 교수와 계명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 김명수 교수가 공동번역하고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정인성 교수가 감수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사료총서는 한문이나 일본어 등 언어 문제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구 지역사 연구의 기초 사료를 번역해 연구자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작업이다”며 “여러 관점에서 대구 지역사를 연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번역 출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16년부터 과거 대구의 상황을 알 수 있는 한문·일본어 고서들을 매년 꾸준히 번역해 왔고 지난해부터 그 결과물을 대구사료총서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
대구사료총서는 대구 시내 공립도서관에 배부됐으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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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준비된 도시만이 미래를 주도한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준비된 도시만이 미래를 주도한다”며‘지역 현안 대선 공약 반영’과‘지역 연고 구단 약진이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방안 마련’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각 당 대선후보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만큼 지역 현안 모두 공약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라”며“대전 양자클러스터 구축의 경우 우리가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했기에 결실을 보고 있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정책 결정권자는 ‘많이 알아야 정책 결정의 오차를 줄인다’”며“더욱 꼼꼼히 상세하게 들여다보는 준비를 해야만 오차를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예시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언급하며 “좋은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결과”며“여기에 사실상 개막 전 신축 야구장 완공이 어려웠음에도 우리 시가 준비해 왔고 노력해 온 덕분에 개막 전 신축 야구장이 완공돼 팀내 상승 분위기도 커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번 달 출시한 한화이글스 협업‘꿈돌이 콜라보 굿즈’도 흥행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모두‘경제로 연결된다’고 단언했다.
대전시 홍보효과 상승으로 애향심과 자긍심이 고취돼 지역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논리다.
대전 고향사랑기부제도 5월 4일 기준 10억 3,800여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5배 증가했다.
현안과 관련해서도 대전 3대 하천에서 수영할 수 있을 정도의 꾸준한 정비 사업을 주문하며 준설과 함께 항상 유지·관리가 될 수 있는 ‘예산 준비’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비상하고 있는 지역 연고 구단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 △재난과 관련한 장마·태풍·화재 등의 철저한 대비 △급식 관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점검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축 유등교 조기 완공 △0시 축제 철저한 준비 및 대전 홍보대사 적극 참여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대전이 부흥하는 현 시기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며“준비된 도시만이 미래를 볼 수 있고 준비된 도시만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으며 준비된 도시만이 미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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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우수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 대구’라는 비전 아래 2024년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유치에서 정주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먼저 △유치전 단계에서는 유학생 지원을 위한 시·대학·유관기관 등 지역단위의 거버넌스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치 단계에서는 그동안 개별대학 중심으로 이뤄졌던 유치 활동에서 시·대학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역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다.
△인재양성 단계에서는 학업 및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위한 지역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취업·정주 단계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수요를 매칭 관리하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 멘토링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유학생 정주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이번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유학생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지난 3월, 12개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구형 유학생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라이즈 사업과 연계해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의 핵심인 유학생 정책을 총괄 지원할 ‘유학생 원스톱 지원센터’ 와 지역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거점 한국어센터’를 개소해 유학생 지원 정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에 기여할 해외 우수인재 확보는 이제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이다”고 강조하고 “유학생 1만명 시대를 준비하며 이들이 지역산업의 우수한 인재로 나아가 지역사회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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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금 130만원과 어민수당 6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연안어업허가, 양식업 면허·허가 및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거나 나잠어업 등을 신고하고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원 이상,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어가 내 어선 총 톤수 합이 5톤 미만, 어가 구성원 어업 총 수입이 1억 5,000만원 미만, 어업 외 종합소득 개인 2,000만원, 가구 4,500만원 미만 등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어촌지역에 거주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 전까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직불금 지급 대상자 확정일까지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단, 어가당 한 명만 신청 가능하다.
△어선원 직불금은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1년 중 6개월 이상 연근해 어선 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승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어민수당은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수산공익직불금을 받는 어민으로 직불금과 동시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절차 및 신청 요건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금 및 어민수당이 기후변화, 유류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불금 자격 요건을 갖춘 어업인 모두 직불금 및 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 등에 대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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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GKL휠체어펜싱팀 전국대회서 금3·은2개 쾌거
[PEDIEN]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시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플러레·에페·사브르 등 총 3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70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과 선수 3명이 출전했다.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 플러레, 에페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와 에페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고 사브르 종목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서애리 선수는 에페 종목 8강에 진출에 성공하면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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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자발적 시민참여형 복지인력으로 5개 구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5,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도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어렵다고 보고 우선 오는 6월 5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0명을 모집해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사회복지 분야 전공 대학생, 미용업 종사자, 공인중개사, 퇴직공무원 등 생활 밀착형 직군을 우대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6월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 2년이며 재위촉도 가능하다.
위촉 시 울산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한 신고 활동, 복지정보 홍보,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시간 인정, 우수활동자 표창 및 배지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울산시청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관련 서식 및 안내는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 결과는 오는 6월 12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이 울산형 돌봄 공동체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기존 구군 위촉 인원을 포함해 총 1만명 규모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합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해 고립은둔청년, 독거노인, 고독사 위험군 등 새로운 복지위험 계층에 대한 조기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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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5월 1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철강·알루미늄을 비롯해 자동차 및 부품 등에도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는 가운데,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연구원 등 9개 수출 유관기관과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김민태 관세사의 미 트럼프 2기 통상 조치 및 울산 수출 동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관세대응 수출지원방안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울산시와 유관기관, 지역기업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대미 수출 비중이 높고 주요 품목이 관세 대상에 포함된 만큼 중소기업의 피해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중소기업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먼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이며 상환기간은 2~4년으로 거치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 업종에 대해서는 북미 시장에 수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에 신규 구매자를 적극 유치해 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내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세안, 중동 등 신흥시장을 목표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대체 시장을 확보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변동 위험 대응을 위해 무역보험 지원율을 100%까지 상향 조정했으며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한도를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해 수출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신무역장벽에 대비한 전문 상담과 자유무역협정 관련 실무 교육도 지속 추진한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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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5월 12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컨퍼런스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 제고와 지역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에 이어 미래자동차산업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울산 자동차산업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1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울산광역시장상을 받는다.
발표회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나서 ‘미래자동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기업 대응방안’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자동차 및 부품업계의 고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자동차의 날’은 지난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돼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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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2동 새마을문고 쓰레기 줍기 등 관내 환경 봉사 진행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지난 9일 올바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가고자 관내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회원 및 동 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지역 내 주요 거리와 골목길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
참여자들은 도로변과 인도에 쌓인 낙엽과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도 병행했는데, 낙엽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천 시 미끄럼 사고나 배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동미 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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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2동 주민자치회, 쓰레기 투기 구역에 샤피니아 꽃길 가꾸기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관내 환경 개선과 미관 향상을 위해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에 샤피니아 꽃 85본을 심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갈마2동 주민자치회 다사랑분과 위원 등 15명이 참여해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을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시켰다.
박상근 회장은 “작은 꽃 한 송이가 주민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쾌적한 갈마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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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2동, 저장강박증 가구 짐 1톤 함께 덜어내 주거환경 개선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장 강박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 파손 현관 교체, 생활 물품 지원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고 이달 12일 전했다.
해당 가구는 위기가구발굴단이 발굴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했으며 동 사례관리팀 회의를 통해 대청소를 준비하게 됐다.
대상자는 은둔형 외톨이로 처음에는 서비스 지원에 대해 비협조적인 태도였으나, 사례관리팀의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에 의사를 바꿨다.
방문 당일 위기가구발굴단과 동 사례관리팀이 대상자와 협력해 1톤 트럭 분량의 물품을 함께 치우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봉사에 참여한 갈마2동 35통장은 “예전에는 방문 시 문도 열어주지 않아 사람이 안 사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함께 이야기하며 청소를 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자주 방문해 대상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정서적 지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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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1동 지사협, 가정의 달 맞이 홀로 사는 장애 가구 청소 봉사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9일 한밭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인 가구에 주방, 욕실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윤씨는 보행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받을 부모나 형제자매가 없는 독거 가구이며 작년부터 동과 복지관이 협력해 집안의 불필요한 물건 정리를 정기적으로 돕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해 왔다.
이번 봉사에서는 청소와 더불어 정기적인 반찬 지원 서비스도 연계했다.
도움을 받은 윤 씨는 “정기적으로 정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집안이 깨끗해져서 너무나도 흐뭇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송순헌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섭 월평1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복지 취약 가구를 발굴하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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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투표율 92.5% 향한 적극행정 광주시-교육청-자치구, ‘6대 실천’ 약속
[PEDIEN]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위한 6대 실천분야에 대해 공동 결의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법적 권리인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세대가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동불편 시민을 위한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투표참여 유도 △노동자의 실질적 투표권 보장 △투표자 대상생활 밀착형 혜택 제공 △‘잠깐 멈춤, 생애 첫 투표’ 응원 캠페인 △편리한 투표소 접근성 확보 등 6대 실천 분야에 대해 공동 결의했다.
이들은 “광주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온 민주주의의 중심 도시”며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선거인 만큼, 모든 세대가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6대 실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이동이 어려운 시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요양시설과 병원 등 447개소에 거소투표소 설치 안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지역 18개 대학 총장 및 총학생회와 함께 ‘친구랑 투표랑 1+1’ 캠페인을 펼치고 사전투표 기간에 청년 유권자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경제3단체, 노동단체, 주요 기업체 및 산업단지와 협력해 유연한 투표환경을 조성하고 광주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제과·음식·커피 등 할인이벤트, 오월광주 나눔세일과 연계한 ‘6·3 투표빵’ 나눔세일도 함께 진행한다.
‘잠깐 멈춤, 생애 첫 투표’ 응원 캠페인은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투표의 의미를 알리는 교육·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357개 투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1층 우선 설치, 임시 기표소 마련, 안내요원 배치 등을 통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강기정 시장은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늘, 광주는 ‘더 많은·더 편한 투표 참여’를 위한 적극 행정을 약속한다”며 “광주의 행정은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반보 앞서 걷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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