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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광주서 열린다
[PEDIEN] 오는 9월 광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가 열린다. 광주시는 특히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이어 ‘2026 전국도서관대회’까지 잇따라 유치에 성공, 광주의 문화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은 물론 국내·외 문화행사의 지속 개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급변하는 공동체 속 박물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박물관·미술관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조명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공·사립 박물관·미술관과 관련 산업체, 문화기획사 등이 다수 참여한다. 행사는 기획전시, 포럼·강연, 체험행사, 실감콘텐츠, 비즈니스, 박물관·미술관 기념품 판매 등 전시·체험·산업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 회장 등 수집가들의 소장품을 재구성하는 등 그들의 생전 수집 활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ICOM의 주제를 반영한 글로벌 박물관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공지능·저출산·고령화·다문화 등 사회 변화와 박물관의 접점을 모색하는 전문가 강연·국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또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관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와 함께 도심형 체험 전시와 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대한민국 3대 문화시설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주화역사관의 광주 설립,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등을 추진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문화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는 광주의 문화감성에 신기술과 세계적 담론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광주의 미래 문화를 함께 그려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정밀 심사체계 본격 가동
[PEDIEN]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 면접시험을 5월 9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시험은 전문성과 인성적 자질을 고루 갖춘 적격자 선발을 목표로 하며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감·원감 임용심사를 포함한 다단계 면접 체계로 교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적격 여부를 판정한다. 면접 결과는 합산 점수 70% 이상 시 적격, 미만은 부적격 처리되며 향후 임용과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심층면접 문항 주제를 먼저 제공해 단순한 선발 절차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 전체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면접관리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이원화해 출제 및 심사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사전공개검증, 현장 동료교원 평가, 표절검증 도구를 활용해 면접의 투명성과 타당성을 높였다. 이날 면접시험 결과와 사전에 실시한 현장평가 및 직무수행계획서 심사 결과를 합산해 오는 7월 말부터 진행하는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면접시험은 학교 현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발과정.”이라며“교감·원감으로서의 자질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연수 대상자로 선정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함께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앞두고 꽃단장‘한창’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앞두고 꽃단장‘한창’ [PEDIEN] 울산시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앞두고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아치형 꽃조형물로 사진 촬영 구역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봄꽃 사진 촬영 구역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및 정원도시 울산 홍보와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등 국가정원만의 상징물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조성됐다. 지난해의 경우 만남의광장에만 꽃 조형물을 설치했으나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는 느티나무 길에도 꽃볼 아치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임파첸스, 매리골드, 알리움 등과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및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홍보문안도 함께 장식됐다. 특히 밤이면 화려한 빛과 꽃이 어우러져 이 일대를 아름다운 밤의 정원으로 변신시켜 이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이들 조형물을 봄꽃 축제 기간은 물론 가을 축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아치형 꽃조형물과 느티나무길에 야간 줄 조명 등은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봄꽃축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한껏 즐기면서 아름다운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 찍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소상공인 경영자금’ 62억여원 푼다
광주 남구, ‘소상공인 경영자금’ 62억여원 푼다 [PEDIEN] 광주 남구는 최악의 경기침체 상황에서 허리띠를 조이며 힘겹게 경영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자급을 추가로 공급한다. 특히 올해 초부터 골목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투입한 48억여원까지 합산하면 62억여원에 달하는 금융자금을 공급 중인데, 이는 남구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이자 광주 지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에 해당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신우·웨슬리·남광주·방림·샘·입하·삼애·양동·화정 신용협동조합 9곳은 최근 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영 자금 제공을 위한 희망대출 지원에 나섰다. 이달부터 관내 소상공인에게 경영 자금 14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별 제공 금액은 500~1,000만원이며 금리는 5.5%이다. 구청에서 4.5%의 이자 비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내 소상공인은 1% 이자로 경영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구청에서 지역 금융권과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 2월 21일에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주은행과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맺은 뒤 금융자금 33억 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같은 달 26일에는 관내 새마을금고 5곳과 희망대출 협약을 통해 14억원을 공급하는 중이다. 이처럼 골목상권에 집중적으로 경영 자금을 대거 푸는 이유는 현재 밑바닥 실물 경제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동네 곳곳마다 빈 점포가 속출하는데다 손님들로 북적이던 상권마저 숨을 죽이는 등 기나긴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소상공인들도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생계유지를 위해 마지못해 가게를 여는 악순환도 이어지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고금리와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며 “소상공인 상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소비 활동이 이뤄져야만 현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06년생 어른 된 걸 환영한다. 대전 서구, 청소년 응원 현수막 설치
2006년생 어른 된 걸 환영한다. 대전 서구, 청소년 응원 현수막 설치 [PEDIEN] 대전 서구는 5월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이번 현수막은 관내 △청소년문화의집 5개소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건양대학교·대전과학기술대학교·목원대학교·배재대학교 등 지역대학을 포함한 32개 장소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청소년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성년을 맞이하는 2006년생 청년들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현수막 설치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일에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모범 청소년 43명과 청소년 건전 육성 유공자 6명에게 서구청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
재난, 이제 체험교육으로 대비. 서구 재난안전교육 확대 운영
재난, 이제 체험교육으로 대비. 서구 재난안전교육 확대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복수동 119 시민체험센터에서 구민·공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지진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지역자율방재단·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서구청 직원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사전 신청을 받은 구민과 공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화재 현장 탈출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전과 같은 교육을 표방한다. 특히 작년에는 하반기에만 6회 운영됐던 교육을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5회씩 총 10회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교육 기회를 대폭 넓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화재나 지진, 생활 속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교육은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성금 6천 4백여만원 전달
대전 서구,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성금 6천 4백여만원 전달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6,433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모금에 참여한 각 단체 대표를 포함한 여러 구민이 참석해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모금액은 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482만원,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기탁금 1,411만원, 서구 관련 단체와 사업체, 구민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3,54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와 구민 여러분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대전 서구,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열기 ‘후끈’
대전 서구,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열기 ‘후끈’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열린‘제3회 도전 가족독서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책 읽는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최후의 1팀에 도전하는 독서퀴즈 대회이다. 참여 가족들은 지난 4월부터 소설 ‘5번 레인’ 등을 포함한 분야별 선정 도서 5권을 함께 읽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총 100팀의 가족들이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5팀에는 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이 중 대전 도솔초등학교 이강우 학생 가족이 골든벨을 울리는 주인공이 됐다. 서철모 구청장은“가족독서 골든벨은 아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임은 물론,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눈에 보는 행정 상담 대전 서구, 챗봇모음 서비스 개시
한눈에 보는 행정 상담 대전 서구, 챗봇모음 서비스 개시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8일부터 구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챗봇모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앙행정기관의 챗봇들을 한곳에 모아, 이용자는 여러 사이트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행정 접근성·편의성을 제고함에 주안점을 둔다. 챗봇모음은 △행정안전부 민원 상담 및 지방세 상담 △국세청 홈택스 상담 △보건복지부 복지 정보 상담 등 총 9종의 주요 공공 챗봇을 포함하며 서구청 대표 홈페이지 메인화면 퀵메뉴 또는 종합민원 메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챗봇모음 서비스가 구민들의 민원 처리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청년 주목 서구청춘살롱과 함께 활기찬 모임 생활하세요
서구 청년 주목 서구청춘살롱과 함께 활기찬 모임 생활하세요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모임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서구청춘살롱’ 참가 모임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5월 12일 기준 주소 또는 생활권이 서구인 19세 이상 ~ 34세 이하의 청년 8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참가 조건은 전체 구성원의 60% 이상이 29세 이하 청년이어야 하고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서류는 서구청 2층 기획예산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 및 서구 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모집 기간 내 신청 완료 모임을 대상으로 6월 중 소정의 심사를 거쳐 15개 내외의 모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에는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임차비·강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각 150만원 이내 기본 활동비 및 모임 인원수에 따른 추가 활동비가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대전광역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항이며 지역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주기적인 만남과 교류의 장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년 모임이 활성화되어 창의적인 청년문화가 꽃피는 활기찬 도시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전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서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작은 모임에서 큰 꿈을. 대전 서구, 청소년 동아리 활력 불어넣는다
작은 모임에서 큰 꿈을. 대전 서구, 청소년 동아리 활력 불어넣는다 [PEDIEN] 대전 서구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이달 12일 전했다. 이번 ‘청소년 꿈동아리 지원사업’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행복이음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소 12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의 동아리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구성원 수 5명 이상 지도교사가 있는 학생동아리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15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대전대신중학교 ‘EMC’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유노이아’ △서대전고등학교 ‘아트벡터’ △한밭고등학교 ‘패션경영 F.B.I’ 등 총 15개 동아리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은 자기 주도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교육의 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마음의 약함을 회복의 힘으로 서구 마약류 중독예방 온라인 캠페인
마음의 약함을 회복의 힘으로 서구 마약류 중독예방 온라인 캠페인 [PEDIEN] 대전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마약류 예방부터 회복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는 취지의 ‘회복의 정원, 마음의 약함을 회복의 힘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 회복 자원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회복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참여는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커뮤니티-이벤트 탭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이해 및 회복 자원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황의석 센터장은 “최근 텔레그램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마약류 거래 증가로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마약류 노출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번 온라인 캠페인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남부소방, 상가 밀집지 소방 출동로 확보 나서
[PEDIEN] 세종남부소방서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상가 밀집지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병행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차량 밀집도가 높아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상가 밀집지에서 사전 훈련과 단속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세종남부소방서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등에 불법주정차된 차량을 불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수희 세종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지연되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준법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유효한 신고를 하면 안전신고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누적된 마일리지는 연말에 기념품 교환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
세종시, AI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 도입
[PEDIEN] 세종시가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세종시 보도자료 양식과 오픈AI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발됐으며 챗지피티 계정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신속하면서 효율적인 보도자료 초안 작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용자는 주제와 사업 내용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생성하는 보도자료 제목과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다시 작성 요청’ 기능으로 프롬프트를 추가 입력할 경우 보완된 내용의 보도자료 초안을 추가 생성할 수 있다. 세종시는 보도자료 외에도 인사말과 회의자료 작성, 보고서 요약, 업무용 챗봇 서비스 등을 추가 도입해 비정형적인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