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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바삭한 대전 한 입”꿈돌이 명품김 출시
[PEDIEN] 대전시는 9월 29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환상의바다와 함께 ‘꿈돌이 명품김’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돌이 명품김’은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IP를 활용해 만든 도시브랜드 상품으로 국내산 원초를 사용하고 꿈씨패밀리로 특화된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행정 지원을, 대전관광공사는 라이선스와 홍보마케팅을, 환상의바다는 기획·디자인·생산·유통을 맡는다.
특히 ‘꿈돌이 명품김’은 꿈돌이와 대전여행·꿈돌이하우스·TJ마트 등 등 대전 내 공공판매처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한정 판매된다.
㈜환상의바다는 2013년 법인 설립 후 대전 본점과 보령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대표 김 제조기업으로 고품질 김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과 캐릭터 IP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컬브랜딩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꿈돌이가 시민 여러분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꿈씨패밀리를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딩의 본보기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맛있고 재미 넘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꿈돌이 라면’, ‘꿈돌이 명품김’에 이어 다양한 캐릭터 기반 식음료 상품을 출시해 관광·굿즈·식품을 아우르는 도시브랜드 상품 전략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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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48억원‘D-도약 펀드’ 공식 결성
[PEDIEN] 대전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설립한 공공투자기관 대전투자금융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민관 협업 모펀드를 출범시키며 초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본격화했다.
시는 29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D-도약 펀드’ 결성식을 열고 총 2,048억원 규모의 모펀드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결성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류형주 K-water 부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을 비롯한 주요 출자자 대표와 지역 혁신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 D-도약 펀드는 지방정부 주도의 공공투자기관이 설립한 전국 최초의 모펀드로 공공이 선제적으로 위험을 부담하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번 결성으로 민간 자본까지 포함해 총 5천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이 지역 벤처생태계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펀드는 하나은행 등 민간 부문이 중심이 되어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했다.
국내 대규모 민관 협업 펀드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민간은행의 출자금에 대한 위험자산가중치 규율과 관련해 적용할 선례가 없었던 만큼, 금융감독원과 협의해 세칙을 새롭게 합리화하며 제도적 기반을 개척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펀드는 ‘투자 중심·성장 중심·지역 중심’ 이라는 3대 원칙 아래 운용된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 공급,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포괄하는 종합 성장 지원 모델을 지향한다.
자금 운용은 간접투자 70% 이상, 직접투자 20% 내외의 구조로 이루어진다.
간접투자를 통해 수도권 VC와 지역 VC·AC가 공동 출자하는 구조를 마련해 동반 투자 효과를 높이고 전체 출자금의 200% 이상을 지역 기업에 재투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결과적으로 300~400여 개 혁신벤처 기업이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운용 전략은 △대전시 지원 인프라 제공 △R&D 협업을 통한 기술 고도화 △시장 확장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기업 Value-up 지원 체계를 포함한다.
단순 자본 공급을 넘어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투자 대상은 대전의 6대 전략산업과 물산업, 그리고 지역 기반 딥테크 기업이다.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단계까지 10년 장기 운용 전략으로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에는 간접투자 3~4천억원, 직접투자 1천억원 규모 등 총 5천억원의 모험자본이 유입되고 1,600여 개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적 공공 VC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출자자 대표들은 “대전 D-도약 펀드가 지역 혁신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D-도약 펀드는 초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핵심 성장 자본”이라며 “공공이 선도적으로 투자해 민간 자본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모험자본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성식 이후 모펀드 규약 협의와 총회를 거쳐 자펀드 출자사업 공고 및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내 펀드 출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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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호주에서 우주기술 미래 선보이다
[PEDIEN]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우주산업의 외연 확장과 대전 우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6회 국제우주대회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우주대회는 국제우주비행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분야 행사로 올해는 120개국에서 1만여명이 모이고 600여 개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한국관은 대전시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남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국내 대표 우주기업 12개사가 함께한다.
특히 이 중 7개 기업이 대전 지역 기업으로 △아이옵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인스텍 △한컴인스페이스 △스페이스린텍 △에스아이아이에스 △무인탐사연구소 등이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술과 성과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카이스트 우주연구원, 쎄트렉아이, 컨텍 등 국내 유수 기관과 기업이 개별 부스로 참여한다.
한국관에서는 10월 1일 ‘한국의 날’ 특별행사가 열려 우리나라의 우주산업 성과와 비전을 조명하고 해외 연구기관·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손철웅 미래전략산업실장을 단장으로 기업 사절단을 이끌고 현지에서 글로벌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손철웅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국제우주대회는 대전 우주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행정적·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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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북부 지역 상습정체구간 구조개선 본격 추진
[PEDIEN] 대전시가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대규모 구조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0월 1일부터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를 임시 개통하고 유성IC~장대교차로~구암교네거리~구암역삼거리 일원 교통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과 죽동·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먼저 오는 10월 1일 외삼~장대교차로~박산로 구간 5.8km을 임시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외삼~월드컵네거리~장대교차로 4.9km 구간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대형 승합차와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차, 16인승 이상 통학·통근 차량도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M1번·119번 버스를 우선 투입해 정시성을 확보한다.
향후 B2, B4와 123번도 순차적으로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장대교차로~박산로 0.8km 구간은 중·소형 차량 위주로 통행시켜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잡을 일부 해소한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침신대네거리 교통섬을 축소해 양방향 좌회전 및 세종 방향 직진차로 확충, 반석네거리 세종 방향 횡단보도 철거를 통해 신호주기를 약 30초 추가 확보하는 등 보완 대책을 병행한다.
반석네거리 횡단보도 철거 관련 교통 시뮬레이션 결과, 외삼네거리~반석네거리 구간 교통 서비스 수준은‘혼잡이 심각한 상태’에서 교통량이 적은 상태의 1/3~1/4’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 시간 지체는 20%, 퇴근 시간 지체는 35%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내년까지 구암동 청년주택 다가온 인근 호남고속도로 하부 통로박스와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진입도로 보상완료 부지를 활용, 유성IC~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연결하는 임시 진입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개설해 장대교차로~구암교네거리 방향 통행량의 약 20%를 분산시킬 계획이다.
구조개선의 핵심은 구암교차로 신설이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구간에 지하차도 건설과 구암교차로 입체화를 병행 추진한다.
구암교차로 구간은 BRT 연결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하루 8천여 대 차량이 통행할 예정으로 현재 교통량 대비 7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둔산 방면 900m구간에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이 밀집해 있어 교통안전 차원에서도 입체화는 필수적이다.
2구간은 죽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구체적 추진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고 내년 5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당초 평면교차로 계획이었으나, 민선 8기 들어 죽동2지구와 장대지구 등 기존에 누락된 교통수요를 반영, 동서 방향 지하화로 전환해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다.
다만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교각, 구암교네거리~구암역삼거리 구조개선이 필수적이며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공사와 연계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시 분석에 따르면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 서북부 지역 통행량의 약 40% 이상이 분산되고 현재 12분 30초 소요되는 장대교차로~유성생명고등학교 등 고질적 상습정체 구간 통행시간이 5분 48초로 단축된다.
경제적 편익은 약 63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IC에서 장대교차로 구암교네거리, 구암역삼거리로 이어지는 구간은 대전 서북부 교통의 가장 큰 병목 지점”이라며 “이번 구조개선 사업은 유성 체류 차량과 둔산 도심권 통과 수요를 분산시켜 교통체계 전반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구암교차로 입체화는 유성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핵심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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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PEDIEN]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안전문화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전은 가족과 이웃,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며 “안전체험과 교육을 통해 일류 안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시와 11개 공공기관이 ‘안전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사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교육과 문화 확산 활동에 나서기로 했으며 시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통해 협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약 선포식 이후에는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스 투어와 안전캠페인도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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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300세트 나눔
[PEDIEN]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시는 26일 대덕구 법동시장에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나눔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300세대에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9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대전관광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동행로타리클럽, ㈜로드디자인,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 신협중앙회, ㈜아이씨푸드, 코레일테크㈜, 하나은행,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풍력사업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국특허기술진흥원, KT충남/충북광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키트 제작에 동참했다.
법동시장 상인회도 과일 잡곡, 견과류 등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해 전통시장 상생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법동시장 상인회장, 지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키트를 제작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장우 시장은 “풍요와 나눔의 대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보듬은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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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전국기능경기대회 성료” 대전선수단 25명 입상 쾌거
[PEDIEN] 대전시 선수단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단이 금·은·동 등 총 25명이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51개 직종,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전은 32개 직종에 7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전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강산 선수가 보석가공직종에서 차지했다.
이어 제과,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총 17개 직종에서 25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전의 강세 분야인 공업전자기기 직종은 5년 연속 메달권에 올랐으며 IT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전한 선수단의 뛰어난 기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경험이 향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산업 무대가 우리 선수단의 활약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은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대전시는 우수상 이하 참가자에게도 ‘완주 상금’ 10만원을 지급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한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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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월드컵경기장 주차요금 대폭 완화
[PEDIEN] 대전시가 월드컵경기장 주차 요금을 대폭 낮춰 시민 불편을 줄인다.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무료 주차 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고 △1일 주차 요금을 1만원에서 5천 원으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하나시티즌 홈경기일에는 시간당 요금만 적용된다.
대전시는 2024년 8월부터 장기 방치 차량, 주차 혼잡, 범죄 발생 등을 막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했다.
그러나 이후 시민 불편과 이용 저조가 이어지면서 인근 불법 주차까지 늘어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이번 조치는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고 경기장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차 질서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무료 운영 당시에는 장기 주차와 방치 차량이 늘어나 우범 지역화 우려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요금 추가 인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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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운틴듀 PMPS 시즌2 대회 맞춰 추석 선물 보따리 푼다
[PEDIEN] 대전시가 추석을 앞두고 이스포츠 팬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운틴듀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2’ 결승전을 계기로 크래프톤과 협력해 특별 이벤트와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개막에 앞서 27일 낮 12시 40분, 대전시·크래프톤·대전관광공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동 굿즈 제작 협약식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템을 결합한 굿즈가 탄생한다.
주요 품목은 △‘3레벨 헬멧을 쓴 꿈돌이 마그넷’ △꿈씨패밀리 티셔츠 △짐색 등이다.
굿즈는 대회장을 찾은 시민과 팬들에게 현장 이벤트를 통해 무료 증정되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에도 공동 브랜딩을 확대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내 최상위 이스포츠 대회 마운틴듀 PMPS도 대전에서 개최한다.
마운틴듀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고 권위 프로 리그로 공식 파트너 5개 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틀간 12매치를 통해 최강자를 가리며 총상금 4천만원이 걸려 있다.
우승팀은 2,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운틴듀 PMPS 시즌 전체를 유치하며 ‘이스포츠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올해는 결승전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결합해 ‘추석 선물 보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체험·공연·이벤트 등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대회장에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 체험존이 설치돼 팬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K-POP 인기 걸밴드가 무대를 꾸미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벤트 매치도 열려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PUBGM KR 서비스실 신진호 실장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제 단순 e스포츠를 넘어 지역과 연계된 문화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며 “대전시와의 협력은 지자체 최초 사례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마운틴듀 PMPS 시즌2 결승전을 통해 이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크래프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선물 보따리를 통해 팬들과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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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9월 26일 오전 서구 한밭초등학교 일원에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춤’을 습관처럼 실천하도록 유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50여명이 참여해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횡단보도와 학교 앞에서는 교통지도와 운전자 계도가 이뤄졌으며 교통안전 리플릿과 홍보물도 배포됐다.
또 통학로 교통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운전자들이 일단 멈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이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무엇보다 운전자의 배려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어린이를 먼저 생각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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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맞이’지역사회 온정나눔
[PEDIEN]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9월 25일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지역 기업·기관·단체와 함께 ‘추석 명절맞이 온정나누기’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400가구에 명절음식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을 비롯해 협약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정성 어린 나눔에 힘을 보탰다.
특히 △대전도시공사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장후회 △신협중앙회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건일엔지니어링 △아이씨푸드 △두잉굿러닝센터 △명진그룹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이비가푸드 △솔마음정신건강의학과 △영창테크 △아성산업개발 △동행봉사단 △제이제이 세무회계 등 16개 기업과 단체가 십시일반으로 후원에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제작된 명절음식 키트에는 송편과 전, 과일을 비롯해 즉석밥과 국, 라면, 제수용품 등이 담겼으며 지역의 보훈유공 재가복지 가정과 독거노인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온정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풍성한 명절의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모아주신 기업과 기관,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따뜻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수 부진과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은 더욱 고달퍼질 수 있다”며 “오늘 준비한 음식과 생활용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따뜻한 위로와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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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추석 연휴 대비 대형 판매시설 현장 방문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방문해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대피 통로 확보 여부 등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명절 기간 수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대형 판매시설인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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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식생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16개교 601명의 학생이 참여해 농작물 수확부터 식문화와 생태체험, 스마트농업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대전시는 매년 학교의 신청을 받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농촌과 도심의 현장에서 먹거리 생산과정을 배우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고 있다.
올해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무수천하마을, 대청호 두메마을, 찬샘마을, 장동 계족산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4곳과 도심 스마트팜 ‘대전팜’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고구마를 캐고 다육이를 심으며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스마트팜에서 바질을 수확하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을 체험한다.
또 비빔밥과 바질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마을 탐방을 통해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체감한다.
농촌마을에서는 농업인의 땀과 노고를 느끼며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고 도심 스마트팜에서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접하며 농업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세부 일정은 9월 25일과 10월 24일 무수천하마을, 9월 30일 대청호 두메마을, 10월 14일 장동 계족산마을, 10월 16일과 28일 대전팜 둥구나무, 10월 21일 찬샘마을에서 각각 진행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식생활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먹거리의 생산과정을 몸소 배우며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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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조선시대 담배문화’작은 전시 개막
[PEDIEN] 대전시립박물관이 조선시대 담배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연다.
박물관은 24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조선시대 담배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 속 작은 전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던 조선 후기 담배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개한다.
대전의 독립운동가 송병선·송병순 후손이 기탁한 ‘담배합’과 ‘부시쌈지’를 비롯해 여러 모양과 재질의 ‘담뱃대’, ‘재떨이’, 그리고 조선시대 담배에 대한 인식이 담긴 고서적이 전시된다.
담배는 16세기 말 임진왜란 직후 조선에 들어와 기침·가래에 좋은 약초로 알려졌으나, 곧 특유의 중독성과 기호성으로 왕실과 민간 모두에 확산됐다.
당시에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면 뒤처진다는 인식까지 생겨 일부는 억지로 담배를 즐기기도 했다.
주요 전시품인 ‘담배합’은 잘게 자른 담뱃잎을 보관하는 도구로 이번에 공개되는 원형 곽산석 담배합은 뚜껑 중앙의 문자문과 옆면의 기하문 장식이 특징이다.
담뱃대는 신분과 부의 상징으로 백동·상아·옥 등 고급 재료와 화려한 장식을 더해 과시용으로 쓰였다.
전시에는 양반이 사용한 ‘장죽’, 서민이 쓴 ‘곰방대’, ‘옥 개구리 장식 물부리’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농서 문집, 의서 등 담배와 관련된 민속 자료가 함께 전시돼 담배가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담배는 조선시대에도 애용된 기호품으로 당시 문화와 사회적 인식을 지금과 비교하면 역사를 이해하는 시각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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