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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농업 새로운 지평, 첫 농정 시책 설명회
[PEDIEN] 민선 8기 대전시가 처음으로 농업정책의 큰 그림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공식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는 17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자치구 공무원 및 농협대전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농정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농정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농업의 스마트화와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헤 2025년도 주요 농정 시책 6개 분야 35개 세부 실천 계획을 설명하고 자치구 및 농협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대전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시책은 농업정책 분야 △농촌 체류형 쉼터 및 농막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미래 농업 분야 △미래 농업 추진성과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 농식품산업 분야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 확대 사업 △대전광역시 농산물 공동브랜드‘대전팜’홍보, 학교급식 분야 △친환경 및 무상 학교급식비 지원, 농축산 및 동물 정책 분야 △근교농업육성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이며 시민과 농업인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민선 8기 대전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책 발표 자리를 넘어, 대전 농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작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전 농업이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과적 차량 NO, 안전한 도로 YES
과적 차량 NO, 안전한 도로 YES [PEDIEN] 대전시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을‘ 과적 차량 예방 홍보 및 집중 단속 기간’ 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과적 차량 예방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초과 또는 총중량 40톤 초과 운행 차량’ 이다.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적재량 측정 방해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과적 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축하중이 단속기준보다 1톤 초과할 경우, 이는 승용차 약11만 대의 통행량과 같은 영향을 미치며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의 통행량과 맞먹는 수준이 된다. 또한 과적 차량은 경미한 사고에서도 폭발, 화재 등의 위험이 있어 일반 차량 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에 이르는 등 대형 인명사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과적 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총 1,550여 대의 차량을 계측해 위반차량 27대를 적발, 약 1,3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 홍보 및 단속 기간 동안 대형 건설공사 현장, 건설기계 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 관계자들에게 화물 적재 사전 관리 의무 준수를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과적 차량의 주요 단속 지점 회피 및 차축 조작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단속 지점을 수시로 변경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과적 차량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및 건설업계의 자발적인 준법 운행이 더욱 중요하다”며 “과적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도로 위 안전지킴이 교통안전표지판 2100개 정비
[PEDIEN] 대전시는 변화하는 도로 교통 환경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노후된 교통안전표지를 정비하기 위해 ‘2025년 교통안전표지 신설 및 보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목표로 퇴색되거나 손상된 표지판을 교체하고 교통 흐름과 안전을 고려한 신규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약 2,100개의 교통안전표지를 신설하고 재정비할 예정이다. 정확한 교통안전표지는 운전자가 도로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교차로와 도로 상태, 제한속도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교차로와 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안전시설 정비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으로 도로 여건에 맞춰 신속히 교체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너 뭐해? 난 이색 소개팅한다”
대전시 “너 뭐해? 난 이색 소개팅한다” [PEDIEN] 대전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이 열린다. 대전시는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스포츠·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이어간다. 대전은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젊음이 성장하는 도시’ 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단순한 ‘만남 주선’ 이 아닌,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고 청년들이 더욱 쉽게 교류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미술관, 야구장, 식장산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해당 장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그림을 보며 취향을 나누고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즐기고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대화하는 등 일상의 순간이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질 기회가 마련된다. 청년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별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 신상 노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정 직업군에 한정하지 않고 공무원, 대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취업 준비생 등 모든 청년에게 개방한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커플 매칭이 아닌, 청년들의 공통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행 이후에도 매칭 알고리즘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청년 교류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보다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첫 행사는 3월 26일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된다. 봄의 설렘 속에서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에 생활기반을 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의 미혼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 총회로 과학수도 대전 위상 높인다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 총회로 과학수도 대전 위상 높인다 [PEDIEN] 대전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대회인‘제40차 세계동물유전학회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관광공사,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4일 양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총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첨단 바이오·생명과학 분야에서 대전이 가진 연구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 25일부터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SAG 2025는 50개국 700여명의 동물유전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대전시는 2023년 7월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후원기관으로서 행사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는 국제행사를 주관하면서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를 계기로 동물유전학과 정밀 의료, 유전체 연구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연구개발 및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세계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글로벌 학술 행사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ISAG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나아가 대전을 국제 과학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고 관련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더욱 번영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 다짐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동구 만세로광장에서 열린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919년 대전 지역 만세운동의 효시로 산내면 출신 양사길 선생이 주도한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6년 전 이곳 인동장터에서 울려 퍼진 독립의 함성은 대전 전역으로 퍼져나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드높였다”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번영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대전시, '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시행…시민 안전 확보
[PEDIEN]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건축물 설계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설계기준 개정안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지하층 건축 기준’을 대폭 확대·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대전에서는 여관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난 5년간 숙박시설에서만 3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인천에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차량 959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형 아웃렛 화재 이후 ‘지하층 건축 기준'을 아련하고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 및 피난시설 설치 기준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소방청과 협의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건축물 설계기준'은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권고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대책 △지하층 거실 설치 기준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물 배치 기준 제시 등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기준을 건축위원회 심의 시 우선 적용하고 심의 대상이 아닌 건축물에도 적극적인 적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개정을 통해 건축위원회 심의 시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사항을 정리하고 건축허가 및 심의 절차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계기준을 반영하고 반영 여부 목록을 제출하는 사업의 경우, 사전자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해 행정 부담을 완화한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건축물 사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지하층 건축 기준’ 은 폐지되며 공지 이후 인허가 및 심의를 신청하는 사업부터 새롭게 개정된 기준이 적용된다. 건축물 설계기준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설계기준 적용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인돌과 함께하는 선사시대 탐험
고인돌과 함께하는 선사시대 탐험 [PEDIEN] 대전선사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새 학기를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2회씩 총 6회에 걸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박물관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대전의 청동기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3~4월에는 ‘푸른 검의 전설’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청동기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청동검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체험프로그램 ‘고인돌 마을에 놀러 가요’를 5월 24일에 2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인돌에 대해 알아보고 색 점토 등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청동기시대 고인돌 마을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교육 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당 24명을 모집한다.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특별전 ‘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어린이체험실에서 사전 예약이나 별도의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자 대전선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이 새 학기를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선사 문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 ‘시니어 음악회-My Way’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 ‘시니어 음악회-My Way’ [PEDIEN] 대전시립합창단 초고령화 사회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시니어 음악회’ 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My Way’라는 부제로 1960~80년대 사랑받았던 올드팝, 재즈, 가곡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부드러운 선율이 매력적인 포스터의 ‘Beautiful Dreamer’로 문을 연다. 이어 국민 애창 가곡 ‘가고파’ 와 ‘얼굴’등 서정적인 감성의 곡들로 첫 무대를 꾸민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담은 명곡들이 연주된다. 존 덴버의 ‘Perhaps Love’,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사르토리의 ‘Time to Say Goodbye’ 가 독창과 이중창으로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 이어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My Way’, ‘Top of the World’, ‘Hey Jude’, ‘Dancing Queen’ 등 한국인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올드팝 명곡들이 연주된다. 열정과 실력을 갖춘 기타리스트 홍이삭의 특별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팬텀싱어2에서 기타 세션을 맡았으며 다수의 앙상블과 밴드 세션 경험이 있는 대전 출신의 차세대 아티스트인 그는, 테일러의 ‘True’를 솔로 연주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임지휘자 조은혜의 지휘 아래, 피아노 박성진, 엘렉톤 김수희, 클래식기타 홍이삭, 드럼 전성천, 베이스기타 송대선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이번 시니어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추억으로의 여행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시,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 현장으로”
대전시,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 현장으로” [PEDIEN]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3일 본부 소속 공사감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안전관리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형 토목, 건축 현장 등을 담당하는 감독 공무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설 관련 법령 및 안전기준, 사고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공사감독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공사감독 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종 안전 제도의 현장 이행력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전시는 공사감독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
대전시, 대전충남 행정통합 미래 전략 논의하다
[PEDIEN] 대전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지역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는 14일 호텔ICC에서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 위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보고 및 토의를 시작으로 2025년 대전시 주요업무계획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으며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대전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무부서에서 면밀하게 검토한 후, 이를 바탕으로 행정 통합 공론화 및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추진 전략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대전시 정책자문단은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1명으로 구성돼,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대전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호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 주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 이라며 ‘정책자문단 전문가들의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을 통해 민선 8기 대전시가 더욱 많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결합이 아니라, 본래 한 뿌리였던 대전과 충남이 서로의 강점을 결집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정책자문단이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중견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
이장우 대전시장, 중견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40여명의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참석했고 대전시 홍보영상 시청, 대화의 시간,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전을 위해 전·현직 중견 언론인분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은 “대전시가 목요언론인클럽을 비롯한 지역언론에 보여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교통불편 대책과 2025년 대전시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제언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4년도는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1위 등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성과를 내·외부에서 인정받은 해였다”며 “2025년은 지역 서민경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보육, 교육, 청년, 소상공인 등 4대 민생 분야에 예산을 중점 투입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정보불편·민원 대응기간 최소화를 3대 핵심 방향으로 잡아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언론인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요언론인클럽은 1981년부터 결성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이다. 분기별로 현직 기자들에게 이달의 기자상을 시상하고 연말에는 목요언론인대상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개척하는 청년, 성장하는 대전, 청년 지원 강화
[PEDIEN] 대전시는 2025년에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시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 전담 기관인 ‘대전청년내일재단’과 협력해 기존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으로 개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8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모집 인원을 80명 내외로 확대하고 정책 제안 방식과 분과 운영에 유연성을 더해 참여기회를 넓힌다.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정책 자문, 실태조사, 정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18세부터 39세까지 희망하는 청년은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의 눈높이에서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대전 청년 서포터즈’를 새롭게 발족한다. 기존 청년 홍보 기자단을 10명에서 50명 규모로 확대하고 단순 기사 작성에 그치지 않고 숏폼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홍보, 청년 관련 행사 참여, 업무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할 수 있도록‘청년 커뮤니티’를 선발·지원한다. 전년 대비 모집 규모를 45팀에서 65팀으로 확대해, 7인 이상의 비영리 모임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청년 전용 공간을 활성화한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청춘두두두, △청춘너나들이, △청춘나들목 등 청년 공간 3곳을 개편하고 특화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각 자치구에서도 △동구 동구동락 △중구 청년모아, △서구 청춘스럽 △서구 청춘정거장, △서구 청춘포털 △대덕구 청년벙커 6곳의 청년 공간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며 대전시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공간 활성화를 돕고 있다. 시는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공간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공모를 통해 청년 단체에서 운영하는 민간 시설을 선정해 민간 청년 공간을 조성하는 ‘청춘터전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단순한 장소 제공을 넘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웰컴티 등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더욱 편안하게 모이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관심 있는 청년단체는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마을’도 운영한다. 동구와 유성구에 조성된 내일마을은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과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공감 행사를 추진한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청년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을 통해 자연스럽고 즐거운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청년 주간’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정책 포럼 등 학술·기념행사를 기획해 청년세대와 소통·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올해도 대전 청년들이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본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안전 컨설팅
대전소방본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안전 컨설팅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2일 시즌 개막전을 앞둔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해 층별 소방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