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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정보”한눈에
대전시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정보”한눈에 [PEDIEN] 대전시는 17일부터 청장년층과 MZ세대를 대상으로‘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핵심 인구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수혜자 맞춤형으로 구축됐다. 특히 청장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발굴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시 균형발전과와 정보화정책과 등 5개국 7개 부서의 협업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서비스 플랫폼은 대전시 누리집 메인 화면에서 원스톱 정보 제공 형태로 운영되며 대전시와 정부의 청장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핵심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정책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일부 사업은 신청 링크를 함께 제공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만남 △결혼 △임신 △출산 △육아·돌봄 △주거 등 6개 분야에서 17개 핵심 지원사업을 포함하며 △인구정책 뉴스 모아보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본인의 삶의 단계에 맞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청장년층이 꿈을 꾸고 사랑을 이루고 가정을 꾸리며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 가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전에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빗물도 자원이다’빗물 저금통 설치하세요
‘빗물도 자원이다’빗물 저금통 설치하세요 [PEDIEN] 대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 재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2025년 빗물 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집수, 여과, 저류 및 배수 기능을 통해 빗물을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려는 건물의 소유자로 1세대당 1대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지원하며 빗물 저금통의 용량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1톤 이하의 경우 최대 330만원, 1톤 초과 의 경우 최대 38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대전시청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물순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청 수질개선과로 하면 된다. 박성기 대전시 수질개선과장은 “빗물 저금통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선택”이라며 “물 재이용과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디자인진흥원, 지역 산업과 AI 디자인 융합으로 미래디자인 혁신 선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 1위 선정’
대전디자인진흥원, 지역 산업과 AI 디자인 융합으로 미래디자인 혁신 선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 1위 선정’ [PEDIEN]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4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에서 5개 지역거점기관중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디자인산업과 주력산업 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디자인 주도의 유망기술 융합으로 기업 혁신을 촉진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진흥원은 대전광역시와 바이오헬스, 첨단반도체, 지능형 모빌리티 등 지역특화산업 중심 미래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충남대학교 등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 제조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선행디자인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기업의 신사업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의 기업 혁신 성장을 촉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미래수요 반영 기술 적용 및 제품 양산이 검증된 일부 기술은 지역 기업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어 사업화 진행중이다. 빠르면 올해 양산화 제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디자인 산업이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대전디자인진흥원은 AI와 디자인 융합을 확장해 미래 상품과 신서비스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혁신적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자체와 지역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며 “앞으로도 대전이 디자인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졸업식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졸업식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14일 제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중학교 84명, 고등학교 139명, 총 233명이 졸업이라는 꿈을 이루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은 86%가 대학에 진학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 재학생 평균 연령이 60대인 이 학교의 졸업식은 어느 졸업식보다 졸업생들 얼굴에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고등학교 졸업이라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늦은 나이에 배움이라는 평생의 한을 품은 부모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녀뿐 아니라 손자·손녀도 졸업식에 참여했다. 졸업생 김의 손녀는 졸업식에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이 저로 해금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해줬다 세상에 귀감이 되어주신 졸업생 여러분들께 젊은이들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선희 원장은 “우리 졸업생들을 잘 지도해주신 교장 선샌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신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졸업생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한 감동을 느낀다”며 축하했다. 지난 2020년 3월 개교한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와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인정 학교로 중·고등 과정이 각각 주·야간 2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0월 신입생을 모집한다. -
함께하는 복지, 대전 사회복지계 한자리에
함께하는 복지, 대전 사회복지계 한자리에 [PEDIEN]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은 14일 The BMK 컨벤션에서 ‘2025 대전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공동 주관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현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교류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현채 협의회장은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돌봄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대전시와 협력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복지 분야 연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간 사회복지회관의 임차사용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복지회관의 독립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원도심 부지 매매계약 체결 등을 완료했다. 앞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획 디자인, 기본·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홍보 부담 제로 대전시 홍보매체 무료 이용하세요
홍보 부담 제로 대전시 홍보매체 무료 이용하세요 [PEDIEN] 대전시는 14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 총 1,139면의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광고를 하려 해도 비용 부담으로 엄두도 내지 못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홍보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되는 홍보 매체는 △대형 홍보판 △도시철도 광고판 △버스정류장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 등 모두 1,139면에 이른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 △비영리법인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이다. 시는 4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6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의 광고물 기획과 디자인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하며 광고물은 오는 7월부터 최대 6개월 이내로 게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3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 시청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고물 제작부터 게시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89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하고 있다. -
꿈씨 패밀리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로 우뚝 선다
[PEDIEN]대전시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꿈돌이에서 확장된 꿈씨 패밀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도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관광 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구축 △온라인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130여 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관광 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 상반기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이전 등을 통해 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안테나 숍 2호점 입점,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판매장 및 대전컨벤션센터에 굿즈 자판기 설치 등 대전 내·외 주요 공간에 홍보관과 매장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대전 꿈돌이 라면 △코레일 및 코레일 관광개발과 연계한 대전행 관광열차 △숙박시설과 연계한 꿈씨패밀리 룸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야간 관광상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대동하늘공원에 ‘대전 꿈씨 패밀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꿈돌이 택시 표시 900대 추가 설치, 도시철도 꿈씨 테마열차 2량에서 4량으로 확대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빵차와 대형축제·행사장·홍보관 등에서도 대전 꿈씨 패밀리를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다음, 상품화 모델 구축과 온라인 강화도 추진한다.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관광협회 등과 역할을 분담해 민간기업과 함께 굿즈를 다양화하고 공공과 민간에서 대전 꿈씨 패밀리의 지식재산권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선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 연고 스포츠 구단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해 산·학·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도 추진한다.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웹툰,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등 디지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SNS, 방송, 옥외 전광판 등에 적극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씨 패밀리는 경쟁력과 파급력을 갖춘 대전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며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자원으로 만들고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 꿈씨 패밀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꿈돌이 택시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는 대전 시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1위에 오르는 등 대전 시민을 넘어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실상부한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
오름테라퓨틱 상장, 대전 상장기업 64개 돌파
[PEDIEN] 오름테라퓨틱㈜ 코스닥 상장이 완료됨에 따라 대전 지역 상장기업 수가 64개로 증가했다. 오름테라퓨틱㈜는 항암제 중심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혁신기업으로 그동안 미국 FDA로부터 두 가지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름테라퓨틱 상장은 대전의 탄탄한 바이오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대전은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바이오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대전시는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독일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최근 2년 동안 지역의 유망기업 16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6대 광역시 중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인천에 이어 2위, 비수도권 광역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민선 8기 들어 상장기업 수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민선 6기 11개 기업, 민선 7기 14개 기업이 상장한 데 반해, 민선 8기는 이미 16개 기업이 상장하며 더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장기업 64개 중 28개가 바이오기업일 정도로 대전은 바이오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대전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창의적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대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바이오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이른바 ABCDQR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혁신성장 중심도시’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기술 기반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대전시기업 CES 2025에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대전시기업 CES 2025에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PEDIEN] 대전시는 1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서 CES 2025 대전통합관 운영 성과 및 참가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통합관은 과학도시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창업·성장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됐으며 창업기업 23개 사, 성장기업 10개 사로 총 33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정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33개 사 및 투자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대전통합관 운영 성과 및 참가기업 우수사례 공유, 참가기업 격려를 위한 기업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통합관 참가기업 5개 사가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전시 기간 5,000여명이 방문했다. 또한, 1,940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으며 2개 사가 총 26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CES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시회로 대전의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한 자리”며“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개선 추진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개선 추진 [PEDIEN]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공공디자인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디자인등 관련 업무를 위한 전문가 위촉,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위원회 내 소위원회를 설치·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에는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를 활용하는 명확한 기준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 조례안에서는 공공디자인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공공디자인 정책 및 사업 추진 자문 △공공디자인 추진계획의 수립 및 집행 △공공디자인의 총괄 및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위촉 기간은 2년으로 규정했다. 공공디자인 위원회의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소위원회 설치·운영에 대한 규정도 신설됐다. 소위원회는 위원회가 지정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거나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5명 이상 9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소위원회에서 의결한 사항은 위원회가 의결한 것으로 간주하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위원장이 정하도록 했다. 이용기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는 공공디자인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원회 운영체계를 효율화함으로써 매력적인 도시경관 조성은 물론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원안가결된 조례안은 20일 열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대전시, 전국 최초 미국과 핵융합 협력 공식 추진
대전시, 전국 최초 미국과 핵융합 협력 공식 추진 [PEDIEN] 대전시는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3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핵융합 산업협력 국제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리차드 존 버터리 미국 제너럴아토믹스 자기핵융합에너지 그룹 부사장이 참석해 핵융합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립 핵융합 연구 시설 개방 및 연구 지원 △ 한국·대전광역시 관련 기관들의 DⅢ-D 프로그램 협력 강화 △핵융합 기술 공동 발전과 상호 목표 달성을 위한 대전시 및 지역 민간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 체결 직후 제너럴아토믹스 측에서 1시간가량 DⅢ-D 프로젝트 추진 현황 및 전망, 한국기업의 참여 방법을 직접 소개하는 설명회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미국 핵융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사업 분석을 진행하고 대전 소재 기업 중 기술 역량과 자격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전력 수급 문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핵융합에너지는 AI 시대 전력 수급의 핵심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이번 협약은 미국 에너지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대전시가 최초로 미국과의 핵융합 분야 협력을 공식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대전 기업들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매출 증대와 고용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2025년 핵융합산업 상생한마당’ 이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대전시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공동 기획했으며 핵융합 분야 신기술 소개 및 기술이전, 기업 수출지원, 패밀리 기업 간담회, 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핵융합 연구원,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핵융합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안전한 한 모금, 대전시 먹는샘물 수질검사 시행
안전한 한 모금, 대전시 먹는샘물 수질검사 시행 [PEDIEN]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는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중 관내에서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1분기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매년 분기별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총 50개 항목을 분석하며 주요 내용은 △총대장균군, 분원성 연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 쉬겔라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 항목 △질산성질소, 비소, 크롬 등 유해 물질, △경도,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심미적 영향물질이다. 또한 매년 2·4분기에는 포름알데히드,안티몬,몰리브덴을 추가해 총 53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유통 중 보관기관이 길어지거나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특정 유해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조치이다.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구청에 통보해 제품의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지원한다. 또한 해당 구청은 생산 관할 시·도에 관련 특정 제품의 부적합 사항을 통보해 기준 초과로 문제가 된 먹는샘물의 압류 또는 폐기,행정처분 및 위반 사실 공표 등 문제 제품이 전국적으로 유통 판매되는 것을 차단하도록 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도 구청과 협력해 국내·외산 먹는샘물 70여 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정밀 시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먹는샘물의 안전성 확보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는샘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 친환경 학교급식 신뢰도 쑥쑥
대전시 친환경 학교급식 신뢰도 쑥쑥 [PEDIEN] 대전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유통 체계 개선,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를 통해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이 사업은 2021년 시범 사업 당시 관내 초·중·고교 314개교 중 21개교만이 참여하며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2022년 74개교, △2023년 206개교, △2024년 327개교로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곡류 176개 교, 축산물 226개 교 등 총 402개 교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우수 공급업체 85개소를 선정해, 품목별 품질기준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곡류의 경우 쌀·찹쌀·현미찹쌀 품질 무농약 이상, 쇠고기는 한우 2등급 이상, 돼지·닭·오리는 무항생제 품질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그간 이장우 대전시장은 학교급식에 대해“친환경·우수 식재료 급식 개선”과 육가공업체에 대해“위생 관리 부적절 및 유령업체 근절, 우수 공급업체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당부해 왔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강도 높은 안전성 검사와 위생 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학교급식 식재료 중 다소비 식품인 김치류, 곡류, 육류, 수산물 및 GMO 관련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총 867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제품별로 시료를 월 1회 이상 수거해 검사하며 관련 법령을 위반해 유령업체, 제조연월일 허위표시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른 15개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공동 구매업체 선정 해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이장우 시장은“미래 세대인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위생 점검을 더욱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주말엔 책 맛집 “한밭도서관”으로
이번 주말엔 책 맛집 “한밭도서관”으로 [PEDIEN] 한밭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책들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청소년을 위한 ‘이런 책 어때’ 코너는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감정의 변화를 스스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한층 성장한 자신을 만나 볼 수 있는 심리 주제 도서 4권을 소개한다. 선정된 도서는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 △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 등 비문학 2권과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러브 바이러스 등 문학 2권으로 2층 제1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코너는 ‘삐삐 롱스타킹’ 으로 잘 알려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작 12권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빛나는 그림책’을 비롯해 마음 속 감정을 색깔로 표현한 ‘이달의 그림책 작가’ 이성표 작가의 ‘그림책, 세상을 담다’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어린이 자료실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