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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 기업유치 가속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 기업유치 가속 [PEDIEN]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에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클라이온,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바이오컴, 인이지, 써로마인드, 두루미스, 정션메드, 엠 코포레이션, 헬프티쳐, 레스트오브 등 플랫폼·헬스케어·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기업 10개사와 204~21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이사, 손동규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전태준 바이오컴 대표이사, 장윤석 인이지 사업총괄이사,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이사, 정임수 두루미스 최고운영책임자, 박지민 정션메드 대표, 박재범 엠 코포레이션 대표이사, 이경민 헬프티쳐 대표이사, 임하영 레스트오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지역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참석자들은 “광주를 택한 이유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와 도심 곳곳을 내주는 광주시의 실증 정책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힘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에 대한 의지이다”며 “광주에서 성장해 좋은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약 1조원에 육박하는 인공지능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기업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를 택한 기업의 선택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공공, 금융 등 디지털 전환을 돕는 디지털 혁신기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해 시민 행정편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에도 힘쓰는 등 지역 내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AWS의 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동시 선정돼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마케팅 업무를 디지털 전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SaaS형 마케팅 캘린더 ‘비즈캘린더’를 서비스하고 있다. ㈜바이오컴은 바이오 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혁신 기업이다. 사람 신체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이 맞춤 식단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인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명 가능 인공지능 예측기술력을 보유한 ‘공정 최적화’ 와 ‘자율제조’를 실현하는 산업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제조기업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공정 최적화와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써로마인드는 언어 처리, 시각 및 청각 분야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며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 ‘SURROMIND AI Studio’ 가 있으며 자율 제조와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즈니스에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루미스는 생성형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번 작성하면 18개 언어로 번역돼 게시되는 ‘두루미스’라는 글로벌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게시된 글들은 각종 검색 서비스에서 각각의 언어로 검색하면 노출된다. 정션메드는 인공지능 음성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케어봄’ 으로 시니어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가족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광주 노인복지시설과 협업해 실증사업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광주시와 협력해 인공지능 도시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엠 코포레이션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화된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콘텐츠 창작자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무비 크리에이터’ 3D 라이브러리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창작하고 유통할 수 있다. 콘텐츠 산업과 프러덕션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모듈형 콘텐츠 창작 솔루션을 개발해 광고 및 영상콘텐츠 제작 환경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프티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잇 현장체험학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상담 업무 경감 및 메타버스 졸업앨범 등 에듀테크 기반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생님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레스트오브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니어 맞춤형 근력운동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있으며 요양시설과 복지관에 맞춤형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니어 건강 데이터 분석과 개인화된 운동 처방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가장 짜릿한 ‘마지막 여름’, 제1회 광산 워터락이 온다
가장 짜릿한 ‘마지막 여름’, 제1회 광산 워터락이 온다 [PEDIEN] 여름 끝자락, 가슴 속까지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산 워터락은 광주 광산구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 민·관 공동 주최로 여는 광산구의 새로운 도심 물 축제다. 3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첨단 미관광장 일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적실 흥겨운 음악과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신나는 EDM 공연부터 물총놀이, 거리 춤 공연이 시민을 맞이한다. 아동 수영장, 벼룩장터, 1,000원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가맥존’, 첨단1동 상인회 캐릭터 ‘쌍이아미’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와 광산 워터락 개최를 추진했다. 광산구는 무대 등 축제 기반을 지원하고 첨단지구 상인연합회가 프로그램 구성, 뮤지션 섭외 등을 맡았다. 개최를 앞두고 지난 23일에는 구청에서 추진 사항 공유회를 열어 전체적인 축제 운영, 안전 등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며 최종 담금질을 마쳤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처음 여는 광산 워터락이 가장 즐겁고 안전한 도심 축제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축제 준비 상황, 안전 대책 등을 점검하겠다”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29일 자정부터 31일 자정까지 첨단1동 미관광장 일대 도로가 통제돼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
광산구, ‘2024년 광산형 생활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광산구, ‘2024년 광산형 생활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광주 광산구가 2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경력 단절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생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형 생활일자리는 광주 최초로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소득 보전, 소비활동 촉진 등 민생 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단순 인력 부족에 따른 반복과 다발성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공공시설 개방 지원이나 녹지공간 관리 등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4개의 분야로 구성했다. 4개의 분야는 △청소·제초 △공공시설 관리 △공간 가꾸기 △보조 인력 지원으로 광산구의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 산단을 품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광산구민이자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 해당하는 미취업자이며 신청 방법은 생활일자리 사업 담당 부서나 동에서 기간 내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담당 부서·동별 심의를 거쳐 9월 13일에 근무처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월 최대 48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 최초로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생기있게 만들고 싶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해결을 통해 구민의 복리 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해충 퇴치 위해 친환경 포충기 추가 설치
광산구, 해충 퇴치 위해 친환경 포충기 추가 설치 [PEDIEN]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근린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16곳에 친환경 포충기 4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광산구는 지난 19일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친환경 포충기 214대에서 추가로 40대를 더 설치했다. 포충기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고 가로등 점등 시간에 따라 자동 점멸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철 방역 활동은 면적이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어 지역 생태환경 여건에 따라 효율적인 방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모기 등 이상기온으로 위해충이 연중 출현함에 따라 하수구 물웅덩이 등 유충구제 활동과 권역별 순회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회의 개최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회의 장면 사진 [PEDIEN]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그동안 성과에 기초한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자원 공급 자원을 분석하고 대상자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탄방길 작은 도서관, 둔산여고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주여성쉼터, 별하지역 아동센터 등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 공유로 대상자의 문제점을 세밀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와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 했다. 오우근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회의를 통해 통합사례 관리에 전문성을 더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해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논의 사항들은 복지 소외계층의 발굴 및 지원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이용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대전 서구 월평2동, 대전봉사체험교실 생활식품류 후원
대전 서구 월평2동 생활식품류 후원 장면 사진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800만원 상당의 생활식품류를 후원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얼마 전에 월평2동에 거주하시던 형님께서 돌아가셨다 형님께서는 생전에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셨고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에 주저하지 않으셨다 선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형님의 꿈을 생각하며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권흥주 회장님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이 아닌 선한 영향력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사람에서 세상으로 전달되는 놀라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런 나눔의 물결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곳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월평2동 김용묵 동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월평2동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의 물결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후원해 주신 아름다운 온정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지역 2천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 비영리봉사단체로 연탄ˑ난방유 나눔, 의료봉사, 식료품 후원, 보훈가족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대전 서구,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통합교육 실시
대전 서구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봉산홀에서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1차 교육에서는 재미있는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가 갑질·부조리 예방 및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갑질 근절 강의를 진행했다. 27일 2일 차 교육은 상반기 호응도가 높았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앙코르 강연으로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갑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부조리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 직원뿐 아니라, 대전 소재 공공기관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함께하는 열린청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도시공사, 국가유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
대전 서구, 호우 피해 지역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2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 대전서부지사와 서구 간 기탁식 장면 [PEDIEN]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국민건강보험 대전서부지사와 관내 호우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한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국민건강보험 대전서부지사에서도 5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구 호우 피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안전관리 강화
광주소방,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안전관리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서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스프링클러 장치가 설치된 광주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중 10%로 설정해 추진한다. 특히 소방시설 노후도, 지하주차장 규모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 옥내소화전 작동 및 소화기 비치여부 △세대 진입 출입구 계단 방화문 관리상태 점검 등이다. 또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화재예방 간담회와 피난시설 점검 및 사용방법, 비상방송설비 등 대피계획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시 뛰는 중장년 “도전할 기회 주세요”
다시 뛰는 중장년 “도전할 기회 주세요”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100세 시대, 다시 뛰는 중장년’을 주제로 40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월요대화는 중장년 인구증가, 사회경제활동 확대 등 환경변화에 따른 단순 노후 준비를 넘어 재취업, 관계망 형성, 사회공헌활동 등 새로운 정책수요가 커짐에 따라 시정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의 중장년 인구는 2023년 기준 45만890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지속적인 사회·경제 활동 참여 희망, 여가·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등 중장년 정책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다시 뛰는 중장년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라는 공통 질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들은 ‘자아실현’, ‘도전하는 삶’, ‘밥 잘 사주는 착하고 예쁜 할머니’,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처럼’, ‘활발한 경제활동과 건강한 삶’, ‘활력 있는 중장년’, ‘멋진 인생 2막’, ‘노후의 행복한 생활’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계형 일자리’ 가 필요한 경우와 은퇴 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에서 ‘사회적 활동’에 초점을 맞춘 경우 등을 구분해 ‘맞춤형 설계’ 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퇴직 연령은 빠르지만, 여전히 자녀를 키우고 부모님을 돌봐야할 40~50대 참석자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재취업, 생계형 일자리에 대한 정책을 희망했다. 광주시 인기정책인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청년일경험드림’ 사업과 같은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것이다. 40대인 빛고을50+센터 회원 이은경 씨는 “직업전환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경력이 없어 재취업이 어려웠다. 하지만 빛고을50+센터 일자리사업 참여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사업기간 확대 등을 통해 경력과 경험을 더 많이 쌓고 싶다”고 말했다. 40대인 양선주 씨도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때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해 경력을 쌓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중장년은 이직률이 낮고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에서는 중장년 채용에 꺼리는 경우가 있다”며 “광주시는 현재 있는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다리역할과 함께 중장년들이 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60대 참석자들은 생계형 일자리보다는 사회공헌일자리, 건강·여가 활동에 상대적으로 더 관심을 보였다. 60대 정주영 씨는 “빛고을50+센터에서 다양한 강의를 들으면서 스마트폰도 다룰 수 있게 되고 나 자신도 돌아볼 기회를 얻었다. 은퇴 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주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빛고을50+센터 등 지원을 확대해 공간을 넓히고 참여자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추말숙 문화예술공동체 연나무 대표는 “큰돈을 벌지는 못해도 80살까지 연극을 하고 싶다”며 “사회가 중장년이 돼도 그동안 해온 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장년층은 40대에서 60대로 연령이 다양하고 누군가는 인생 2모작을 꿈꾸며 활력있는 삶을 꿈꾸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당장에 생계를 이어갈 일자리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다양한 정책수요가 있는 만큼 맞춤형 지원책을 세심히 살피겠다 이번 월요대화는 중장년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위한 거버넌스 등을 고민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월요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은경 빛고을50+센터 회원, 정주영 빛고을50+센터 서포터즈, 임순분 중장년내일센터 회원, 오경미 양파컴퍼니 대표, 추말숙 문화예술공동체 연나무 대표, 안웅섭 노런드리 컴퍼니 대표, 양선주 첨단1동 주민, 박미정 광주시의회 의원, 이명숙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센터장, 차혁렬 광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센터장, 이진로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노후준비서비스팀장, 김원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 김민석 친고령산업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손옥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중장년 생애재설계를 지원하고자 빛고을50+센터 등을 통해 사업비 16억4200만원을 투입해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콘텐츠기업 창업 지원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중장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광주시, 2025년 정부예산안 3조3244억원 반영
광주시, 2025년 정부예산안 3조3244억원 반영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3조3244억원이 반영돼 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정부안 3조1426억원보다 1818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국회 최종 확정액 3조2446억원보다도 798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이는 정부 총예산 증가율 3%를 뛰어넘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광주시 주요 사업은 △광주 미래차 소부장 단지에서 미래차 제작·인증을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는 부품기업 지원 사업인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산업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실증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확산’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등이 반영돼 국가AI데이터센터와 소부장특화단지를 연계한 광주 미래산업 육성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도시철도2호선 건설 사업비’ 가 전년대비 약 100억원 추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건설공사에 속도를 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영산강 예술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빛고을 수상공연장 조성’,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 등도 반영돼 꿀잼도시를 위한 Y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달빛철도특별법에 따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전남대학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또는 통과를 통해 국회에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국가가 설립한 국립기관임에도 과도한 지방비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AI영재고등학교’ 와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예산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차세대 반도체 첨단공정팹,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실환경 시나리오 기반 로봇서비스 실증 및 평가기술, 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기반 의료제품 상용화 및 맞춤형 임상시험 지원, 수소도시 조성 등이 반영됐다. 빛고을 수상공연장 조성,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지원, 광주 전자 디지털 과학관 구축,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건립,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 ACC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 거점벨트 조성 등이 포함됐다. 영락공원 장사시설 확충, 장애인 복합수련시설 건립, 국립 광주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도시침수예방사업,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등도 확보됐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강진 고속도로건설, 경전선 전철화, 상무지구~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등이 반영됐다. 광주시는 지난 1월25일 ‘2025년도 1차 국비확보 보고회’ 개최하는 등 전년보다 2개월 앞당겨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무원들은 ‘사업발굴·선행절차 더 일찍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라는 기치 아래 국정과제와 정부정책 방향을 따르면서도 지역 살림에 보탬이 되는 국비사업들을 적극 발굴했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여야 국회의원 등을 수시로 찾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논리적으로 설명·설득했다. 특히 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경제부총리, 중앙부처 장·차관, 기재부 실·국장 등을 설득해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도 광주시와 원팀을 이뤄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탰다. 국회의원들은 광주시와 국비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중앙부처와 상시 접촉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에 큰 역할을 했다. 광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9월부터 국회 대응체계로 전환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국회 대응을 위한 국비보고회를 개최해 국비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각 정당 지도부, 예결위원 등을 찾아 국비 확보의 당위성 등을 설득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것은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원팀이 되어 일궈낸 성과”며 “‘국회 광주의 날’을 시작으로 국회 대응체계로 전면 전환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업교육 수요조사
광주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업교육 수요조사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18일까지 ‘2025년도 농업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내년도 농업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현장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번 수요조사는 온라인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광주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팝업창 정보무늬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 대한 수요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직원이 방문해 조사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교육을 비롯해 양봉·논콩 등 ‘단기 품목교육’, ‘농업인강사 양성교육’, ‘청년 영농현장 멘토링;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품목기술교육 등 2025년도 농업 교육과정 개설에 반영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환경변화 대응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이 요구된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생에게 실제 필요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관내 중·대형 숙박시설 안전 점검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27일 “최근 경기도 부천의 호텔 화재로 수많은 사람이 소중한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관내 숙박시설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긴급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남구는 전기와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숙박시설 34곳 가운데 객실 규모가 30개 이상인 중·대형 숙박시설을 전수조사 중이다. 합동점검반은 숙박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법과 전기안전 관리법, 고압가스법 등 관련 법에 따라 스프링클러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화재 대비 소화 장비와 방화구획, 피난시설과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또 전선배선 관리와 누전차단기 작동, 전기·기계실의 유지 상태도 살피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관내 중·대형 호텔의 안전 실태를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문제점이 발견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남구, ‘북카페 토·일에도 개방’ 이용자도 급증
남구, ‘북카페 토·일에도 개방’ 이용자도 급증 [PEDIEN] 광주 남구청사 1층에 있는 북카페가 주민들의 학습 및 만남의 공간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부터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행정기관이 문을 닫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북카페 시설 개방을 확대하면서 이용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북카페는 지난 2022년 1월 25일 개소 이후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비롯해 학생들과 직장인 등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들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북카페에서 독서 및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고 백운광장 주변 유동 인구 증가로 남구청 북카페가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도별 이용자 현황을 보면 개소 첫해인 2022년에는 2만1,634명이 다녀갔고 2023년에는 전년보다 3,000명 가량이 증가한 2만4,645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에는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1만5,77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북카페 이용자 추이에서 주목할 점은 7월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북카페 문이 열리면서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월평균 2,100여명 수준이던 이용자 수가 7월 한달에만 3,521명으로 많이 증가해 올해 연말께가 되면 3만명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청 북카페가 이처럼 꾸준하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평일 야간 개방에 이어 주말과 휴일에도 개방하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에서 다양한 특수 시책을 추진한 점도 한몫 거들고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동 소파와 아동도서 웹툰까지 갖춘 키즈존을 조성해 운영 중이고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와 글자 크기를 키운 대활자본 도서까지 비치해 놓은 상태다. 또 1만여권의 방대한 도서를 보유 중인데, 1년에 4차례씩 분기별 수요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희망 도서와 신간 도서를 구매하면서 도서 목록 다양화도 꾀하고 있다. 이밖에 그룹 학습과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으며 어반 스케치 작품을 비롯해 매월 주제별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평일과 주말, 일요일에도 밤 10시까지 운영하다 보니까 학생들과 수험생, 직장인,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많은 분께서 북카페를 편안하게 이용하고 계신다”며 “구청 방문 민원인과 북카페 이용자를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