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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2동, 광주청년회의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첨단2동, 광주청년회의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이 지난 20일 광주청년회의소와 지역문제 해결과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채동훈 첨단2동장, 김상문 광주청년회의소 회장, 전창현 첨단2동 주민자치회 회장, 안병모 첨단2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상호교류·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대림이앤티와 ㈜농업회사법인 상남자식품가 지역 경로당 27개소 어르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이웃에게 170만원 상당의 비타민 음료를 후원했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4개 기관·단체가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뜻을 모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통장협의회 역량 강화교육
서구 괴정동 통장협의회 역량 강화교육 사진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통장협의회 3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용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 및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내 위기가구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괴정동 통장협의회는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발굴단의 역할을 배우고 가정 방문 시 위기 징후를 포착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복지통장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숙 통장협의회 회장은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선희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협의회, 용문종합사회복지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를 확대해 괴정동의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하반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시작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올해 초 참가자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음악인의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8월 26일 도마시장을 시작으로 △9월 2일 도마시장 △9월 25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10월 5일 관저동 마치광장 △10월 16일 도안동 아름드리소공원 △10월 19일 갈마2동 단풍축제 △11월 2일 로데오타운이며 깊어지는 가을 주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버스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1일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된 후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월 1주 861명, 8월 2주 1,357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에서는 위험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을 편성하고 관내 8개소 요양병원을 현장 방문했다. 병원 내 방역물품 등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및 호흡기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시설별 소관 부서에 감염관리 주의와 더불어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또한, 올해 지속해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와 코로나19가 학교 개학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88개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감염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호흡기 감염병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 상·하수도요금 월 800원·560원 인상
광주 상·하수도요금 월 800원·560원 인상 [PEDIEN] 광주 상수도요금이 오는 12월부터 월평균 800원 오른다. 하수도요금은 560원 인상된다. 반면, 상·하수도요금을 제외한 시내버스, 도시가스, 도시철도, 택시요금, 쓰레기봉투요금은 모두 동결한다. 광주광역시는 20일 ‘2024년 광주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지방공공요금 운영방향’과 상·하수도요금 인상안을 심의, 의결했다. 물가대책위원회는 광주시의 물가 안정과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내버스, 도시가스, 도시철도, 택시요금, 쓰레기봉투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5종에 대한 운영방향을 보고받고 동결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20년 인상 결정했던 공영주차장요금도 시민 부담을 고려해 다시 보류하기로 했다. 다만, 누적 적자폭이 가중되는 상·하수도요금은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물가대책위원회는 오는 12월 고지분부터 2027년까지 4년 간 상수도요금은 연 9.2%, 하수도요금은 9%씩 각각 인상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를 금액으로 계산하면 상수도요금의 경우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 14㎥를 기준으로 월 800원 인상된다. 하수도요금은 월 560원 오른다. 또 그동안 적용했던 가정용 상수도요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제로 전환한다. 광주시와 물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상수도요금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동안 동결돼 2023년 결산 기준 499억원의 결함액이 발생했다. 요금현실화율은 65.35%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상태이다. 또 노후 상수도관 교체, 급수 중단 사고에 대비한 배수지 신·증설, 가뭄 등 재해재난에 대비한 동복댐 연결 비상 도수관로 사업, 정수장 현대화 사업 등 필수 시설투자 재원의 확보도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상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하수도요금도 지난 2021년 이후 3년 동안 동결돼 2023년 결산 기준으로 472억원의 결함액이 발생했고 요금현실화율도 65.7%로 광역시 중 2번째로 낮은 편이다. 반면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침수 대비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노후관 정비, 우·오수 분류식화, 하수처리장 개량 등 필수 투자사업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 상·하수도요금 인상과 관련해 조례 입법예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 광주시의회에서 조례 개정 심의·의결되면 공포 후 시행할 예정이다. 손희정 광주시 물가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물가 안정과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게 됐다 다만 상·하수도요금의 단계적 인상은 결함액 증가와 앞으로 노후상·하수도관 교체 등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필수사업들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물가대책위원회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행안부 주관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2022년 우수기관, 2023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억원을 받았다. -
광주시, 국회서 자율차 센서 국제인증 표준 세미나 개최
광주시, 국회서 자율차 센서 국제인증 표준 세미나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자율주행차 인지의 국내·외 인증표준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국회 회의실에서 ‘자율차 인지부품 인증표준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 정진욱의원실, 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국회 산업통상벤처위원회 정진욱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김종윤 국가기술표준원 과장,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LG이노텍·에스오에스랩 등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월 제정된 ‘미래자동차특별법’은 미래자동차 공급망 관리를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표준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미래자동차 부품 인증제도를 마련해 부품의 표준화를 제도화했다. 광주시는 미래자동차 부품 등의 ‘인증’ 표준 제정 시행을 앞두고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미래차 인지 시장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시험평가 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광주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북구 첨단산업단지내 ‘미래자동차 인지부품의 표준기반 신뢰성 인증센터’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는 미래차 인지 국내외 표준화에 따라 광주의 자율차 부품 인지와 연계해 인증에 필요한 표준대응을 위한 실차기반 성능평가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는 ‘미래차 인지센서 기술 및 산업’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인지는 90%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산업발전을 위해서 국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현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자율주행차 센서 신뢰성/내구평가 동향’에서 인지의 신뢰성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높아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승주 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은 ‘미래차 인지부품 표준화 현황’을 통해 “자율주행차 센서는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해 국내외적으로 표준이 진행되고 있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증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정진욱 국회의원은 “인지의 국내외 인증표준 진행상황이나 기술의 중요성을 볼 때 대응이 시급하다”며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수 산업부 자동차과 사무관은 미래차 인지와 관련, 2025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기획재정부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윤 국가기술표준원 과장은 인지 관련 KS인증 및 표준이 내년 상반기에는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인증 지원을 위해서는 인증 주관기관 지정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사업으로 인지부품의 인증표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업부와 협의를 거쳐 2025년 ‘미래차 인지부품의 인증표준 기반구축’을 국비에 반영해 심의가 진행 중이다”며 “국내 인증표준 확정에 대비해 인증기관 광주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 대응
광주시,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 대응 [PEDIEN] 광주시는 제9호 태풍 ‘종다리’ 가 21일 전후로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오후 5개 자치구와 재난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관별 태풍·호우대책에 대한 점검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한데 이어 20일 배복환 시민안전실장 등이 송대2 배수펌프장과 동곡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광주시는 상황판단회의에서 20일부터 21일 새벽까지 30~80㎜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지하차도 및 하부도로 통제 △주민대피 및 신속한 재난문자 송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점검 및 예찰 △빗물받이 정비 △취약계층 대피 △배수펌프장 점검 △강풍 취약시설 점검 등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 자치구에서는 위급하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 부구청장 즉시보고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와 자치구 간부공무원이 직접 태풍·호우 취약지역·시설과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태풍에 따른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소한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선제 대응해주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군·관·경 합동 을지연습 실제 훈련
광산구, 군·관·경 합동 을지연습 실제 훈련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일 오후 2시 호남철도 차량정비단에서 군·관·경 합동으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에 의한 테러로 국가중요시설에 화재 및 화생방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한 이날 훈련은 광산구,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한국철도공사, 철도특별사법경찰대, 503여단 1대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8개 기관 400여명이 참여했다.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대피, 화재진압, 시설복구, 전사상자 및 장비 제독 등 화생방 대응, 폭발물 탐지 수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학 테러 발생 시 상황별 대응 방안, 관계 기관 간 지휘체계를 점검하며 유기적 연계 대응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실전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의 긴밀한 연계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더욱 강화하겠댜”고 밝혔다. -
남구, ‘사직동 시간우체국’ 9월에 첫 삽 뜬다
남구, ‘사직동 시간우체국’ 9월에 첫 삽 뜬다 [PEDIEN] 광주 남구 사직동에 조성하는 시간우체국 건립 공사가 오는 9월 첫 삽을 시작으로 20여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복고풍 감성을 활용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내년 연말께부터 구도심 사직동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20일 “사직동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시간우체국을 본격적으로 건립한다”며 “2025년 하반기에 고풍스러운 내부와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시간우체국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간우체국은 우편물을 최대 100년까지 보관·발송하면서 역사적 의미가 담긴 편지를 관람하는 전시·체험과 음악을 통해 모든 세대가 융합하는 소통의 장소로 거듭난다. 특히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내부 공간은 시간우체국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호가 쏟아질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햇빛이 유리창을 투과하면서 우아한 색채를 선사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해 1층 중앙부 계단을 중심으로 2층과 3층 공간을 모두 개방한 구조로 짓기 때문이다. 또 내부 곳곳에 설치하는 고성능 음향시설은 목재 건물 전체에 울려 퍼지는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우체국을 찾은 방문객들이 소리에도 매료되는 신비로움까지 더할 예정이다. 지하 공간은 음악과 소통, 만남의 장소로 짓는다. 중장년 세대가 음악을 즐기는 7080살롱과 젊은 세대를 위한 MZ살롱, 신청곡과 각종 사연을 소개하면서 생일과 같은 기념일 이벤트를 진행하는 DJ 박스를 조성, 시간우체국이 문화와 예술, 아날로그 감성, 사람까지 아우른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는데 마침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우체국인 만큼 유럽풍 감각과 개방감을 최대한 활용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찾고 싶은 시간우체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사직동 관광 명소화 차원에서 시간우체국을 중심으로 걸어서 10분 이내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통기타&국악살롱과 아날로그 사진관, 수장고·기념품 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를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
김병내 구청장 “태풍 종다리 북상, 철저 대비를”
김병내 구청장 “태풍 종다리 북상, 철저 대비를” [PEDIEN]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처 상황 점검 회의가 지난 19일 오후 5시 구청 9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 관련 12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태풍 종다리 대비와 관련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백운광장을 포함한 침수 취약지역과 붕괴 위험지역, 각종 공사 현장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강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서 운영 중인 타워크레인과 건설 자재를 비롯해 노상 광고물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고 각 동별 절개지 및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농수로 및 배수구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이재민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원 체계도 미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태풍 종다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 운영
광산구,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마을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를 개설, 운영한다. ‘음식’을 매개로 고려인마을, 고려인 동포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돕는 한편 마을 탐방과 연계해 고려인 음식문화 체험 코스를 관광 상품화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쿠킹클래스는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월곡동 고려인문화관 ‘결’과 수떡공예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한다. 우선 고려인마을 탐방하고 1만 2,000여 점 유물을 보유한 ‘세계 유일’ 고려인 역사문화유물 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에서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고 수떡공예교육문화원에서 직접 고려인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마트료시카’ 모양 쿠키, ‘리뾰시카’, ‘마르코프차’, ‘쁠롭’, ‘샤슬릭’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고려인 대표 먹거리를 만들고 맛볼 수 있다. 총 20차시로 회차당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배우랑께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 요리 재료 낭비와 무단 불참을 방지하기 위한 보증금 5,000원을 완납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보증금은 체험 후 수강생에게 반환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는 광산구 고려인마을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체험 탐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을 고려인마을, 광산구로 불러 모으는 새로운 광주 대표 관광코스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태권도원배 전국대회 ‘종합 3위’ 쾌거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태권도원배 전국대회 ‘종합 3위’ 쾌거 [PEDIEN] 광주 광산구는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최근 막을 내린 제10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겨루기 여자일반부에 출전했다. 이중 유지혜 선수가 –6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의 올해 세 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46kg급에선 강현주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대회 출전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훈련에 임한 선수단의 열정이 올해 첫 종합 3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대회 비수기 기간에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 태권도 교실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지역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광주시건축상에 ‘보이저 진월’ 등 6곳 선정
광주시건축상에 ‘보이저 진월’ 등 6곳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는 ‘2024년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광역시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우수한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건축상 최우수작에는 △비주거부문 ‘보이저 진월’ △주거부문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공공부문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 △비주거부문 ‘카페 루브시’ △주거부문 ‘일곡 하얀집’과 ‘장덕동 1231’이 각각 뽑혔다.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지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6월19일부터 7월18일까지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을 공모했으며 총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8인의 심사위원회가 1차 판넬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확정했다. 비주거부문 최우수작에 선정된 남구 진월동 ‘보이저 진월’은 푸른길과 인접한 대지의 특성을 활용하고 도보 유동을 통한 접근성을 고려한 열린 배치와 건물 내부공간에 있는 상업시설들을 서로 마주 보도록 배치, 상호 작용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주거부문 최우수작으로 뽑힌 동구 운림동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은 대지가 협소하지만 젊은 건축가의 도전과 고민이 작품에 녹아들어 다양한 높이의 시선을 제공하는 설계기법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공공부문 우수작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주민들에게도 친근한 공간감을 창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시건축상 선정작품 건물에는 동판이 부착되며 건축설계를 한 건축사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시공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작품은 오는 9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되며 건축단체연합회 누리집에도 온라인 전시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앞으로도 광주만의 건축문화를 창출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 볼거리가 많이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문학관, 제3기 창작공간 이용 작가 모집
광주문학관, 제3기 창작공간 이용 작가 모집 [PEDIEN] 광주문학관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제3기 창작공간 이용 문학작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 집필에 집중하기 위한 작업실로 문학관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3기는 9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최대 8명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했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 미등단했지만 작품발표 또는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이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작가별로 전용 좌석을 배정하며 공간 이용은 무료다. 교통비·식비·체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노트북은 개인용을 사용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문학관은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과 작가들이 문학을 향유하는 문학 전문공간이다”며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창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광주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