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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추석 명절 맞아 24억원 규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추진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024년 하반기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총 24억원의 보증 규모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3천만원 한도,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며 대출금의 2.2%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연 3%씩, 2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전 소재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의 ‘2024년 하반기 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광주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PEDIEN] 광주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시가 감염취약시설내 집단 발병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6주간의 광주지역 코로나19 재확산 추이를 공유하고 △시·자치구별 감염병 대응인력 등 체계 정비 △요양시설 등 지역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 재점검 및 관리 강화방안 논의 △먹는 치료제 수급관리상황 점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지속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우선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관별 감염병 대응체계를 비롯해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때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구축한 전담대응팀과 대응절차를 재점검했다. 또 자치구별 감염병관리 부서와 감염취약시설 담당부서가 협력해 집단발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시설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집단발생 후에는 현장점검 대조표를 활용, 발생현황 파악과 점검관리를 철저히 해 고위험군 보호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과 관련해 지역 내 추가수요에 대해서는 보건소별 안전물량 전환배치로 신속히 대응하고 의·약사회, 보건소-조제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치료제 수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의 8월 2주 입원환자는 55명으로 4주전 3명에 비해 18배 늘었다. 입원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은 69.1%로 7월 4주부터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19~49세 16.3%, 50~64세 12.7%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증가세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상황별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지속해 홍보하기로 했다. 해당 수칙은 손씻기·환기·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비롯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60세 이상·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지켜야 할 수칙 등이며 기관별 누리집, 동별 게시판, 구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높아진 만큼 광주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발생감시와 관리를 지속해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불안해하지 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폭염에 고생하시는 청소노동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폭염에 고생하시는 청소노동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PEDIEN] 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과 함께 16일 무더위에도 깨끗한 도심 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청소노동자를 격려하는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가동 마을공동체인 ‘신풍사공’, 신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원 등 11명은 16일 광산구 생활환경종합센터를 찾아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청소노동자 200명에게 수박화채를 전달했다. 생활폐기물을 수집하면서 무릎과 발목 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노동자를 위해 쿠션 양말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의 비용을 전액 후원한 장길수 신가동 사회단체장협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깨끗한 환경을 위해 고생하는 청소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청소노동자 덕분이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생활폐기물 수거 행정 개선에 나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민원은 7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광산구, 하반기 상생광산장터 참여업체 모집
광산구, 하반기 상생광산장터 참여업체 모집 [PEDIEN] 광주 광산구는 사회적경제 정기 장터인 ‘상생광산장터’ 하반기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광산장터’는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 청년 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하는 판매·체험 장터다. 지난 5월과 6월 열린 상반기 ‘상생광산장터’는 다양한 판매·체험과 지역예술인 공연, 구매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광산구는 10월과 11월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하반기 상생광산장터를 열 계획으로 참여업체 및 판매 품목 확대를 위해 신청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구에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 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분야 △사회적경제 분야 △상생 분야 △상생 분야 총 4개 분야로 2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반기 처음으로 연 상생광산장터는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교두보가 됐다”며 “하반기 장터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역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꿈을 찾아 떠나는 닭들의 모험
꿈을 찾아 떠나는 닭들의 모험 [PEDIEN] 광주 광산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유통 공모에 선정된 ‘닭들의 꿈, 날다’ 공연이 2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서 열린다고 밝혔다. ‘닭들의 꿈, 날다’는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주인공 닭, ‘꼬비’가 양계장을 탈출해 새들의 천국이라는 불리는 비무장지대를 찾아 떠나는 모험기를 담은 국악극이다. 닭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창작판소리 특유의 해학과 신나는 춤·노래·이야기로 표현했다. 앞만 보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 성공을 향해 앞만 보고 질주하는 숨 가쁜 삶 속에서 잃어버린 꿈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2021년부터 연출을 맡아온 이기쁨 창작집단 LAS의 대표는 “이번 공연은 배역부터 많은 부분에 변화를 줘 훨씬 감동적이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닭들의 꿈, 날다’는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서 두 차례 열린다. -
“광산구 2025년 예산 이렇게 사용해 주세요”
“광산구 2025년 예산 이렇게 사용해 주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 목소리에 기초해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9월 2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예산편성 중점 방향, △지역경제 △보건 △복지 △교육·청소년 △문화관광 △도시환경 △도로교통 △공공안전 등 8개 분야 중 우선해서 투자하고 예산을 편성할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웹자보에 있는 큐아르코드로 접속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광산구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토대로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을 이롭게 하는 사업에 집중투자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리구 예산이 효율적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 중심 지속가능한 광산을 구현하고자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행정 개선에 반영하도록 내년도 업무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
남구, 연간 생활폐기물 감소세 ‘뜻깊은 변화’
남구, 연간 생활폐기물 감소세 ‘뜻깊은 변화’ [PEDIEN] 광주 남구가 환경 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분야 정책추진에 집중하면서 관내 생활폐기물 연간 발생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쓰레기 배출 방법 집중 안내로 분리배출이 일상화됨에 따라 종량제와 음식물류는 꾸준히 줄고 있고 자원 순환이 가능한 재활용류는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은 배출 방법에 따라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류, 재활용류 3가지 형태로 관리되고 있으며 수거는 일요일을 제외한 연평균 305일 가량 이뤄지고 있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발생량은 약 4만3,592톤으로 조사됐다. 2021년 4만4,616톤에서 2022년에 4만3,158톤으로 감소한 뒤 2023년에는 4만3,001톤까지 줄었다. 종류별로는 종량제와 음식물류 발생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종량제의 경우 2021년 한해 2만841톤을 수거했는데,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2만72톤과 1만9,815톤으로 감소했다. 음식물류는 2021년 1만9,500톤에서 2022년 1만8,979톤으로 500여톤 감소했으며 2023년에는 1만8,132톤까지 떨어졌다. 음식물류 발생량이 많이 감소한 것은 구청에서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음식물 종량제 장비와 감량기를 적극적으로 보급한 정책 효과로 풀이된다. RFID 기반 음식물 종량제 장비는 라디오 주파수와 데이터 송신장치를 통해 세대별 배출량을 정산해서 해당 양만큼의 비용을 가정에 부담하는 방식이어서 매우 효과적이고 폐기물 감량기는 열풍건조와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발생량 자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그동안 공동주택 89개소에 음식물 종량제 장비 448대를 보급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폐기물 감량기 1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발생량은 2023년부터 크게 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4,275톤과 4,107톤 수준을 보이다가 2023년에 5,054톤으로 껑충 늘었다. 다세대 주택과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67개소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171개 설치 및 주월1동 등 6곳에 클린하우스 구축, 거점지역 6곳에 무인 회수기 13대를 설치해 재활용류 수거율을 높여 와서다. 남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종량제 및 음식물류는 감량화를 추진하고 자원 순환이 가능한 재활용류는 최대한 수거하는데 집중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
대전 서구 변동, 기룡전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서구 변동 기룡전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사진 [PEDIEN] 대전 서구 변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업 기룡전기에서 어르신 9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이해 기룡전기 직원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서철모 청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해마다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기룡전기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막바지 여름을 잘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룡전기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관내 주거 취약 계층에게 전기공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
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사협, 말복 맞이 복달임 음식 나눔
서구 가수원동 사랑의 복달임 나눔 행사 사진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40가구에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는 의미를 담은 복달임 음식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식 나눔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 및 수해 피해 이재민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 갈비탕, 육개장 등을 비롯해 제철 과일도 준비해 집집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관심 가는 위기 가정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위기가구 일촌맺기 안부 day’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유주천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쳐있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과 제철 과일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윤병 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지원 활동에 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지원사업은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년째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
‘내일 빛나는 공무원’ 광주시 건축경관과 직원들, 포상금 100만원 전액 보육시설에 기부 ‘훈훈’
‘내일 빛나는 공무원’ 광주시 건축경관과 직원들, 포상금 100만원 전액 보육시설에 기부 ‘훈훈’ [PEDIEN] 올해 상반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 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건축경관과 직원들이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동구 보육원에 기부했다. 건축경관과 직원들은 최근 동구의 한 보육원을 찾아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건축경관과는 ‘불법현수막 없는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정비반 운영방식과 처벌기준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 으로 선정됐다. 건축경관과는 지난해부터 난립했던 불법현수막을 자치구 광고물팀과 함께 현수막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특히 시·구 합동정비반 연내 지속 운영, 안전신문고 신고 때 과태료 100% 부과, 삼진아웃제 도입 등 선제적 대응과 행정처분 강화로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건축경관과 직원들은 “광주시와 자치구가 적극 노력해 업무를 추진하면서 거리에 불법현수막이 줄어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수상의 기쁨과 함께 직원들이 보육원에 포상금을 쾌척, 뜻깊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쁨이 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은 혁신·변화·소통의 조직문화 활력을 위해 새롭게 만든 포상제도로 후보자검증→설문조사→직원평가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꿀벌응애 방제교육 큰 호응
광주농업기술센터, 꿀벌응애 방제교육 큰 호응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센터에서 꿀벌 소멸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 분야-품목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생태와 병해 △계절별 기본관리 △실제 양봉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등 현장실무를 중심으로 주요 경험을 공유하고 병해충 방제 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꿀벌의 가장 치명적 해충인 ‘꿀벌응애’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개미산겔 만들기 교육’이 참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꿀벌응애’는 꿀벌에게 바이러스 감염 등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방제가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어려워진 양봉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양봉분야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꿀벌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한여름 시원하게 적셔줄 음악+토크콘서트 개최
한여름 시원하게 적셔줄 음악+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지난 13일 한여름을 시원하게 적셔줄 음악+토크 콘서트가 마한유적체험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신창동의 미래에 대해 주민 제안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의 강연자로는 민중가수 김원중이 출연해 주민들과 함께 신창동의 과거~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호 신창동 미래발전계획 수립단 공동대표는 “신창동 미래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주민들이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모여 동네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 지 의논해 왔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듣고 무엇보다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회,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밥상 프로그램 운영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밥상 프로그램 운영 장면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기후 변화 시대에 제철 식품과 로컬푸드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수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마을밥상 요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직접 제철 채소와 과일로 과일화채를 만들었으며 요리 실습과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했다. 임최영 회장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미래세대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란 동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육을 진행해 주신 김미숙 환경교육분과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해 더욱 관심을 두고 주민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 2024년 하반기 미디어 클래스 운영
서구 월평도서관 2024 하반기 미디어클래스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기초 함양을 위한 하반기 미디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콘텐츠 기획과 구성법, 미디어 창작실 사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미디어 클래스’를 9월 7일과 21일 10월 5일과 19일 총 4기수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배우는 ‘처음 배우는 스마트폰 영상 제작’을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한다. 또한 10월에는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직접 동화 제작하는 법을 배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동화 제작’을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한다. 9월에 진행하는 수업은 8월 20일 화요일 10시부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0월 수업은 9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