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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장덕 바람숲길, 경관조명 설치로 밤 산책 ‘가능’
광산구 장덕 바람숲길, 경관조명 설치로 밤 산책 ‘가능’ [PEDIEN] “전에는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밤에 산책하는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전등이 있어서 퇴근 후에도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광주 광산구가 수완지구 완충녹지 내 조성된 ‘장덕 바람숲길’ 산책로에 경관조명 설치 완료했다. 장덕 바람숲길은 하남산단과 수완지구 경계에 위치한 차폐 숲으로서 녹지 내 산책로가 있어 인근 주민이 맨발 걷기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야간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주로 낮 시간대에만 이용했으나, 조명시설이 설치되면서 늦은 시간까지 밤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완지구 완충녹지 산책로 조명시설 설치사업은 지난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총 길이 1.8㎞ 산책로에 볼라드 조명 201본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구간 중간에 100m가량 반딧불 조명 20본을 설치해 반딧불 터널을 걷는 효과도 연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야외 활동이 힘들거나 퇴근 후 산책로를 이용하지 못했던 주민이 많았다”며 “이번 야간 조명 설치로 보다 많은 주민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완지구 완충녹지 산책로는 지난달 수완동 주민 대상으로 한 이름 공모를 통해 ‘장덕 바람숲길’로 재탄생했다. -
남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무료 검진’
남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무료 검진’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9월부터 거동 불편으로 치매 검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동별 찾아가는 무료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동별 찾아가는 무료 검진 사업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6개 동에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은 검진 대상에서 제외이다. 남구는 동별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어르신들의 치매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전문인력 4명을 배치해 백운1·2동과 주월1·2동, 송암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기억력 검사를 비롯해 개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별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진단 및 감별 검사와 함께 검진비도 지원해 치매 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별 방문 검사 일정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무료 검진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반드시 신분증을 챙겨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검진부터 상담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가량이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동별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통해 관내 어르신 1,08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한해에는 어르신 2,199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
남구, 위기 청소년 생계·학업·건강까지 챙긴다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부모의 건강 악화와 이혼, 사망 등 다양한 사유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계유지를 비롯해 학업 지원, 심리적 안정을 뒷받침하는 특별 지원에 나선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7층 상황실에서 관내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대상은 9세 이상에서 24세 이하 청소년 가운데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 22명이다. 가정에서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거나,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경을 딛고서라도 기술 습득에 열중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다. 또 가정폭력의 상흔으로 공격적인 언행을 보이거나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더러 포함됐으며 부모 없이 공적부조만으로 세 남매가 빠듯하게 생활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오직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나서고자 하는 앳된 학교 밖 청소년도 있다. 남구는 심의 대상 청소년의 가정 소득 수준이 낮은 데다 몇몇 청소년의 경우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심의 대상에 오른 위기 청소년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비 5,000여만원을 투입해 위기 청소년의 처한 상황에 따라 6개월에서 1년간 생계유지를 위한 생활비를 비롯해 학업 비용과 자립지원비, 상담 및 심리 검사비, 활동 및 기타 지원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계비는 청소년 1명당 매월 65만 이내에서 지원하고 학업 및 상담 치료와 자립지원비 등은 매월 30~36만원 사이에서 지급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각의 위기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시행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사회 보호 울타리 안에서 균등한 성장 기회 및 건강한 삶을 보장받으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47층 규모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접수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 검토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측이 제출한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신세계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고 종합버스터미널은 문화·상업·업무시설과 특급호텔을 갖춘 최고 47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기존 터미널은 수직으로 복합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종합버스터미널은 현대화해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교육·의료시설과 주거복합시설 등이 들어서 쇼핑, 문화생활, 업무, 주거가 한 곳에서 가능한 콤팩트 도시로 조성한다. 버스차고지로 이용되던 터미널 지상부는 7500평의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광주신세계 측 개발계획안을 이날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공동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협상대상지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지난해 11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용수 도시계획과장은 “시민 편의성과 공공성, 투명성을 전제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위기 함께 극복”
강기정 시장-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위기 함께 극복”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지역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정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지역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과 관련해 기업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에서 시 예산지원비율을 가장 높게 하고 있고 광주형일자리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이해와 관심이 매우 큰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 광주는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면 시와 기업,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납품단가 연동제 등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정책과 예산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창업과 기업지원을 중요한 시정 축으로 삼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심 곳곳의 공간을 내주고 비용을 지원해 80여개의 기술·제품을 실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수출진흥 자금, 중소유통업무구조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과 사회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지원,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지원, TV홈쇼핑 입점 지원, 협동조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771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62년에 설립된 경제단체다. -
강기정 시장-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위기 함께 극복”
강기정 시장-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위기 함께 극복”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지역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정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지역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과 관련해 기업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에서 시 예산지원비율을 가장 높게 하고 있고 광주형일자리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이해와 관심이 매우 큰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 광주는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면 시와 기업,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납품단가 연동제 등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정책과 예산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창업과 기업지원을 중요한 시정 축으로 삼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심 곳곳의 공간을 내주고 비용을 지원해 80여개의 기술·제품을 실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수출진흥 자금, 중소유통업무구조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과 사회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지원,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지원, TV홈쇼핑 입점 지원, 협동조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771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62년에 설립된 경제단체다. -
광주시, 미래 이끌 청소년 경제·창업 교육
광주시, 미래 이끌 청소년 경제·창업 교육 [PEDIEN] 광주시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제·창업·투자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서울 한국거래소 전시관 등에서 광주살레시오고 2학년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경제·창업·투자 교육’을 열고 전문가 특강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교육은 지역 창업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광주시가 조성하고 있는 5000억 펀드 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추진했다. 광주시는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으로 5000억원 창업펀드 조성을 추진, 지금까지 산업분야별 펀드와 함께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로 투자하는 창업성장사다리펀드 등 총 4084억원 규모의 펀드 17개를 조성했다. 전문가 특강은 ‘창업성장사다리펀드 시리즈 에이 1호’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 주관으로 신성장 분야 4차산업 전망과 벤처캐피탈 역할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투자펀드 조합 결성과 유망기업 투자, 투자금 회수 절차 등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게 강의를 펼쳐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국거래소 전시관에서 자본시장의 발전사와 주식 매수·매도, 주식가격의 변동 원리 등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조연 살레시오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금융·투자 교육이지만 교실 수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고 항상 이론에 그치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자본시장을 체험함으로써 투자와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문화가 조성된다면 성공모델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가 함께하는 창업·투자 교육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광주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광주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103개소이며 △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추석 전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부터 시작해 총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명절 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광주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103개소이며 △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추석 전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부터 시작해 총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명절 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광산형 구독오피스 5호점’ 새롭게 조성
광산구, ‘광산형 구독오피스 5호점’ 새롭게 조성 [PEDIEN] 광주 광산구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산형 구독오피스 5호점’이 새롭게 조성된다고 21일 밝혔다. 광산형 구독오피스는 전국 최초로 민간 플랫폼인 ‘당근’과 협업을 통해 추진한 ‘당근광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연결 혁신 사업이다. 이용 빈도가 낮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재정비하고 민간 플랫폼 ‘당근’에 공간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더 많은 시민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광산형 구독오피스 5호점은 첨단2동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되며 다른 곳과 달리 입주형 및 대관형 공간으로 원하는 공간을 365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형은 칸막이 스터디 카페 형태로 8칸이 마련되며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세에서 59세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첨단2동의 특징을 반영해 광산구에 주민 등록된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우선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당근 내 ‘내 근처’ 상단 막대 광고를 통해 장소별 소개란에서 예약하면 된다. 입주형 맞은편에 있는 대관형은 소규모 미팅을 위한 4~6인용 회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산구에 생활권을 둔 시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언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인 단말기에서 시간별로 예약이 가능하며 사용자 등록 후 지문 인식기를 통해 출입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광산형 구독오피스 5호점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잠들어 있던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일자리 모색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산형 구독오피스를 통해 공공시설 유휴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이용자들 또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받으세요”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 일자리 우수기업’ 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행정·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총 373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으로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5종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모집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최근 1년간 고용실적, 최근 2년간 고용유지율, 일자리 성장성, 고용환경 등 정량평가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직원복지 증진 노력, 고용창출 확대방안, 녹색일자리 창출사업 여부 등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혁신적 노사관계,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우수기업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해 고용 창출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온 응답자 80% “광주 전문공연장 필요”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이 전문예술극장 건립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80.1%가 “최고 수준의 전문공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광주온’에서 ‘광주에 새로운 공연장이 생긴다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553명 중 80.1%가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문예술극장 유형으로는 응답자 49.8%가 ‘뮤지컬 공연장’을 택했고 이어 △음악전용 콘서트홀 △대중음악 공연장 △오페라·발레 공연장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9.9%는 ‘전문공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공연장으로도 충분하다 △대규모 예산이 소요된다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순이었다. 이 설문조사는 시민 여론수렴을 통해 ‘전문예술극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의견은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논의 과정 등을 통해 부지 선정 및 운영 방향성, 프로그램 구성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예향 광주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전문예술극장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며 “소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캐릭터 ‘귀요미 빛돌이’ 가 돌아왔다
광주시 캐릭터 ‘귀요미 빛돌이’ 가 돌아왔다 [PEDIEN] 2000년생 광주광역시 캐릭터 ‘빛돌이’ 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캐릭터 ‘빛돌이’의 귀환 소식을 알렸다. ‘빛돌이’는 2000년 1월1일 생으로 ‘광주의 빛’을 발산하며 사랑받았던 빛돌이는 광주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열정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빛돌이는 온라인상 화제의 ‘삐끼삐끼’ 춤을 추는가 하면 무등산 계곡 여름휴가로 새카맣게 탄 피부로 등장하는 등 깜짝 변신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형태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공식 복귀 기자회견을 선보이고 광주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를 부러워하며 본격 대결을 예고하는 모습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 빛돌이는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활짝 열린 ‘큰 귀’, 맑지만 은은한 광기가 있는 ‘눈빛’,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입가’ 등 더욱 새로워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온라인 홍보요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이는 광주시가 2030 세대를 겨냥해 광주시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온라인 홍보를 기획한 덕분이다. 광주시는 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 와 ‘빛돌이’ 두 캐릭터의 신구 조화로 시정 홍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온라인 게시물에는 ‘머리부터 재밌는 빛돌이’, ‘오매나, 빛돌이 둘다 흥해라’, ‘빛돌이 귀여워’, ‘오매나한테 쫄지마’, ‘빛돌이에게 빛며들고 있는 1인이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 SNS에서 귀여움으로 무장한 빛돌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주시 캐릭터 빛돌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숙한 시정홍보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의 모든 정보와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두의광주’에 21일 빛돌이의 서사가 담긴 페이지가 열린다. 빛돌이의 귀여운 외모 특징, 혈액형, 출신, 취미, 관심사, MBTI 등 빛돌이 프로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남구, 세월호·이태원 참사 추모 ‘밤에도 빛나는 길’
남구, 세월호·이태원 참사 추모 ‘밤에도 빛나는 길’ [PEDIEN] 광주 남구는 우리 사회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는 일환에서 백운광장 주변 푸른길 공원에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야간 보행환경까지 개선한 빛이 반짝이는 길을 조성했다. 광주시민의 휴식 공간인 푸른길 공원에 보행 안전망을 강화하면서 광주의 랜드마크인 백운광장에 사회적 참사에 대한 기억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남구는 21일 “도시공원의 안전한 이용과 안전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최근 백운광장 주변에 있는 양우내안애 아파트 단지 앞 공간에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갖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이 설치된 장소는 구청에서 지난 2021년 3월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 공간을 조성한 곳으로 해당 터는 구청 소유의 공공 공지이다. 남구는 지난 6월부터 보행자 통행 안전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 등 공공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 개선 사업에 나섰으며 8월 초에 해당 사업을 마무리했다. 현재 이곳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랑 리본 조형물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는 보랏빛 리본 조형물 2개가 설치됐다. 또 각 조형물 옆에는 ‘기억한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문구와 함께 희생자 모두의 이름을 새긴 추모비를 세운 상태이며 노랑 리본과 보랏빛 리본 조형물은 야간 보행자를 위해 여름철 오후 7시 4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 30분까지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과 조형물이 마련된 소식을 접하고 김병내 구청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인 김영백 광주전남지부장은 지난 8월 7일 오후 7시께 이같은 의사를 구청에 전달했다. 남구 관계자는 “푸른길 공원 야간 경관조명 개선은 이곳을 이용하는 광주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사회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 전달과 안전 감수성 제고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