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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PEDIEN] 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등 광주지역 14개 호텔과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강영철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이사, 고영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상무이사, 방가연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상무이사 등 14개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14개 호텔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1300개 객실을 제공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회 및 세계양궁총회에 우선적으로 객실 제공 ▲숙박 옵션과 가격 등 정보 제공 ▲광주시, 조직위원회, 용역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객실요금 더 저렴하게 제공 ▲3식 제공, 도시락 제공을 희망하면 도시락 제공 ▲공지사항·출발정보 등 제공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 협조 ▲객실 요금 및 서비스 협상, 계약, 예약, 객실 수요 조절, 취소 수수료, 숙박 운영, 숙박비 정산·지급, 상황 관리, 지도·점검 등 숙박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90여 개국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또 ‘2025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는 2025년 9월께 50여 개국, 400여명이 참가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과 잠자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호텔의 역할이 대회의 성공 개최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최상의 객실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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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식품안전의 날’ 민관합동 캠페인
[PEDIEN] 광주 광산구는 16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롯데마트 수완점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주, 롯데마트 관계자 등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식품안전의 날을 전후로 2주간은 ‘식품안전주간’으로 운영된다.
광산구는 이날 식중독 예방 퀴즈,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방문 인증사진 찍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광산구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커 식품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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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청으로 장미 보러 오세요”
[PEDIEN] 광주광역시청 한켠에 자리한 ‘장미원’에 활짝핀 장미가 지나는 시민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사업의 하나로 장미원을 재조성하고 사랑의 서약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장미터널, 조형물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지난 2016년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장미원은 총면적 5850㎡에 장미 107종 3435그루와 라벤더 등 허브식물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이 식재돼있다.
특히 장미생육상태를 고려한 장미 추가 식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원의 장미는 5월말까지 만발하며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낭만의 밤을 선사한다.
장현정 회계과장은 “장미원을 시민이 언제라도 방문해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5월 장미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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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등 지역현안을 위해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인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간부회의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8명의 국회 상임위 배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의견들이 모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의 지역현안을 풀어갈 국방위와 문체위 소속이 없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두 핵심 현안을 챙기기 위해 국방위나 문체위 국회의원들과 인연을 만들어가겠다”며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찾아 광주시를 위해 역할을 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이분들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는 등의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미 중부권엔 청주공항, 남부권엔 가덕도신공항, 동남권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서남권엔 전북 새만금공항 등 거점공항의 주도권을 놓고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올해 내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문제에 대한 답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원탁회의, 3자 회담, 2자 회담 등 다양한 방식의 대화 테이블을 요청했는데도 답이 오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라며 “광주시는 지난해 12월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시장은 조만간 무안군민에게 진심을 담은 ‘설득의 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 무안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는 소음이 특별히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보여줬던 토론회로 무안군민의 마음이 예전보다 더 열렸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현경면, 망운면, 운남면 등 이전 예상부지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 ‘설득의 편지’를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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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 참석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동구 주남마을 위령비 일원에서 열린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에 참석했다.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는 5·18의 아픔과 상처에서 승화된 치유와 평화를 지향하는 주남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추진위원회에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인권문화제는 살풀이 공연, 헌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붓글씨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5·18 당시 주남마을에서 일어났던 가슴 아픈 역사를 추모했다.
또 인권 팔찌 만들기, 인권민주평화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추모와 축제가 공존하는 문화행사로 진행했다.
이철성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 추진위원장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현직 시장의 첫 참석이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고 보듬어주지 않아도 마을 스스로 오월 아픔을 기쁨으로 승화해왔다 지금까지 주민들이 해온 노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우리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축제로 승화시키는 멋진 공동체의 모습을 보고 있다”며 “이 멋진 공동체의 장을 어떻게 더 승화시킬 것인가를 더욱 고민하겠다 우리는 5·18의 아픔과 희생자를 추모하되 민주주의의 승리를 기뻐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추모와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강 시장은 “주남마을은 80년 5월의 진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낸 현장이다”며 “80년 5월23일 공수부대의 무차별 진압으로 15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공수부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상한 3명 중 2명을 다시 총살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 이 진실을 생존자 홍금숙씨가 1988년 청문회에서 증언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주남마을 사건을 명확한 범죄행위로 판단했고 가해자에 대한 첫 형사고발의 사례로 검토 중이다”며 “진실을 밝히는 일에도, 가해자를 처벌하는 일에도 앞장서 주신 주남마을 주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안평환·박미정·홍기월·김용임 시의원, 신동이 동구노인지회장, 이찬호 어울림 사랑나눔봉사회 대표, 주남마을 김재림 통장·임채호 청년회장, 이철성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 추진위원장, 자매결연마을인 서구 양3동의 장종연 주민자치회장과 김금례 샘몰경로당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주남마을은 1980년 5월 23일 광주에서 화순으로 향하던 버스에 공수부대원들이 총격을 가해 총 17명이 숨진 5·18의 가슴 아픈 역사 현장이다.
지난 2010년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비가 세워졌으며 현재 5·18의 상처와 아픔을 상징하는 마을에서 평화와 인권, 치유의 에너지를 품은 광주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로 도약하고 있다.
‘기역이니은이’는 주남마을의 옛 지명인 지한면 녹두밭 웃머리를 기억하자는 뜻인 ‘기억하라 녹두밭 웃머리’의 초성인 기역과 니은을 상징화해 이름 지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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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에 의해 해제됐던 택시부제를 다시 도입하기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
광주지역 법인택시업계는 그동안 부제 해제로 인해 택시가 과잉 공급돼 경영난 심화, 택시기사 감소 등으로 법인택시가 고사할 상황에 처했다며 택시부제 재도입을 지속해서 요구했다.
실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사이 법인택시의 운행대수는 24.8% 감소했다.
광주시는 법인택시가 심야시간대 안정적인 택시운행량 제공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적정 비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가 정한 부제해제 요건 중 법인택시 기사 감소율이 이에 해당되지 않고 승차난 관련 민원도 없어 택시부제 재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국토교통부에 심의를 신청했다.
국토교통부가 부제 재도입을 승인하면 광주시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적 택시부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부제를 시행하되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부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구체적 부제 운영 계획을 택시업계와 충분히 협의해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22년 말 특·광역시를 포함한 33개 지자체를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으로 보고 택시부제를 일괄 해제했다.
이에 광주지역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제한 없이 운행하고 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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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을 특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봉선동 남광주농협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소방안전본부와 합동으로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 유촌동 차량기지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본선 1~6공구 등 총 7개 건설현장을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상·하수관로 손괴 예방 조치 상태 ▲상·하수관로 매달기 상태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건설현장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보건작업 기술지침 준수 여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합동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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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우수지자체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사전대비에 대한 중앙합동점검 결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단체장 관심도 및 홍보, 취약계층 보호활동, 폭설대응 합동훈련 실시 등 대설·한파 대응 추진 실적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유관기관과 협업, 극한 폭설대응 합동훈련, 인명·시설피해 제로화, 대시민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26㎝의 폭설 상황에서 ▲공직자 눈치우기 ▲이면도로 제설 작업 장비 확충 ▲취약계층 방한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 인명·시설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 기관 표창 및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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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21일부터 ‘엠제트세대 언어 이해하기’라는 고령자 대상 특강 등 ‘고령 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의 하나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와 광산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연합체를 구성해 지역 고령층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독려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발히 하는 평생학습 ‘내 일이 빛·시·나’ 사업을 설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MZ세대 언어 이해하기’ 노인학 특강 과정과 영상 창작자 양성 과정,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양성 및 파견 과정을 연다.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 중인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 사업과 병행해 각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상 창작자 과정은 수료자 중 우수자를 선정, 북구가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한 영상 제작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은 수료 후 실습을 거친 학습자를 대상으로 각 교육과정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지역 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원은 프로그램당 1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이나 광산구 평생학습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관계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 노후 생활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겠다”며 “고령자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사업 발굴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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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4종 세트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외부침입 및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홈 CCTV’ △비상시 비상벨을 당기면 경보음이 발생하는 ‘휴대용비상벨’ △외부에서 문 열림이 감지되면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문 열림 센서’ △외부에서 강제로 창문을 열려고 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됐다.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로 개인용 무선인터넷이 설치된 가구여야 한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 추천자를 우선 선정하며 자가 및 아파트 거주자, 기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심홈 세트가 혼자 사는 여성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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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광주 최초 ‘반려동물 장례 지원사업’ 추진
[PEDIEN] 광주 남구는 1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확산함에 따라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식장 장제비 할인 등 다채로운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관내 반려인의 동물화장 민원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의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푸른솔과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관내 주민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이곳 화장시설을 이용하면 화장비의 20%를 감면하고 봉안당에 1년간 무료로 안치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다.
또 관내 취약계층 주민이 개와 고양이 등 동물을 화장하면 10%를 추가 감면하고 이곳 시설의 운구 서비스를 활용할 시에는 운구비용의 50%를 감면한다.
이 협약을 체결한 까닭은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광주지역 내에는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이 단 한곳도 없는 데다 숨진 반려동물을 직접 땅에 묻는 것은 법 위반 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또 가족을 잃은 것처럼 신체·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들이 먼저 떠난 반려동물을 일정 장소에 안치해 마음의 위안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반려동물 장례 지원 서비스를 통해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장례를 치르는 문화가 반려인 사이에서 정착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반려동물의 건강 및 주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접종 시술비 일부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관내에 등록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동물병원 17곳을 광견병 접종 지정 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올 한해 개와 고양이 1,000마리에 대한 광견병 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하면 접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 등 동물복지 사업에 관한 궁금 사항은 남구청 경제정책과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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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임상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보완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 발생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하수기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시 병원체 항목을 기존 3개에서 엠폭스, A형감염, 항생제내성균 등 3개 항목을 추가, 총 6개로 확대한다.
하수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병원체 양을 주기적으로 측정·분석해 지역 감염병 환자 발생과 유행 수준을 파악하는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다.
세계보건기구와 여러 국가에서 도입, 과학적 타당성이 입증된 방법이다.
하수 감시는 지역 내 감염병 전파 규모를 예측해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기존 환자/병원 감시체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무증상 감염자 발생을 추정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수집이 불필요하고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빠른 인지가 가능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생활하수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장 3곳의 하수를 매주 채수해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양 변화를 감시하고 있다.
감시 결과는 매주 질병관리청과 공유하고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하수 감시 소식지에 공개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병원체 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미래 감염병 팬데믹 상황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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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감사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정·자율·소통하는 ‘감사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중대비위행위는 엄정 처벌하되, 경미한 사안은 자율적 개선을 유도한다.
감사 절차와 방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38개 시책을 수립해 공정하고 자율적이며 소통하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내부 비리나 유형, 시민 불만사항과 안전 위험요소 등을 수집·분석해 감사 대상과 분야를 선정한다.
또 기업·기관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점검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한다.
온라인 감사와 유사기관 병합 감사를 도입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충분한 의견진술 기회를 제공한다.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면책 신청자격을 개인까지 확대하고 감사현장에서 직접 사전컨설팅을 실시하는 제도 도입,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무기명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 감사 전반에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수요자 중심의 열린 감사를 실현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감사를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으로부터 신뢰받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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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 30% 예방”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장에서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미생물오염검사기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자료 배포 등 감염병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올바른 손 씻기만 실천해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증뿐 아니라 장티푸스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를 통한 호흡기질환 20% 발생 예방, 설사질환 30% 발생 예방 가능올바른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씻는 것이다.
올바르게 수행하지 않을 경우 상당수 세균이 손에 그대로 남아 감염병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른 방역정책 완화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며 “시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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