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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산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교육' 강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통학버스 친환경 조기 전환 △2024년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참여 협조 등 2건을 시 교육청에 제안한다. 시 교육청은 △지산학 연계 항공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항공고 운영 지원 △교육발전특구 연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력 △2025년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 3건을 제안한다. 특히 지난 6월에 개최된 상반기 회의에서는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안건에 대해 두 기관의 합의가 이루어져, 행정절차 이행 등이 급물살을 타며 내년에 보수보강 공사를 본격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 교육청이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행정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 교육여건 개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 교육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부산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실제로 영유아 돌봄부터 지역대학 혁신까지 시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산의 교육혁명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부산의 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실현되고 성과를 내도록 시와 교육청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부산의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산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구 암남동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와 공동으로 주관, 부산소방재난본부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병행해 실시했으며 부산해양경찰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30여 개 기관·단체와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시기·지역별 빈발재난, 신종 위험 등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 유형과 상황을 설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화재·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으며 인명피해 최소화와 직결되는 초동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다원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의 재난현장 대응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신속한 상황전파·보고·지휘, 관계기관 간 소통 등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함으로써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훈련 상황에 따른 대응조치 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함된 각 협업실무반과 유관기관별 임무·역할에 따른 대응조치 훈련을 실시했으며 △최초 상황 접수·전파·보고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 상황에 따른 문제점·해결방안 중점 토론을 진행했다.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상황부여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총력비상대응 △수습·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초기대응 단계에서 주차 중인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소방헬기를 이용한 옥상 인명구조 및 인근 산림화재 진화 훈련이 눈길을 끌었으며 서구와 수산가공선진화단지의 자율방재단·자위소방대 활동을 통한 초기 대응 훈련 등이 돋보였다. 차을준 시 시민안전실장은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에서 발견한 미흡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 주한 유럽연합대사 접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박형준 시장, 주한 유럽연합대사 접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PEDIEN] 박형준 시장은 어제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를 만나, 시와 유럽연합 간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유럽연합 회원국의 수출기업 정책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은 그린스마트 시티 부산전략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 중”이라고 강조하며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환경제 분야를 소개했다. 부산 내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전국 최초 전파 식별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도입, 자원순환시설의 집적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에 페르난데즈 대사는 “2030년까지 부산시의 온실가스 45퍼센트 감축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유럽연합은 폐기물 재활용, 스마트 시티 운영, 해양산업, 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와 협력할 의제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국경조정제도 지원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딜 정책을 소개하며 “유럽연합 회원국과 부산시가 많은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는 11월에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오는 11월 25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포럼, 세미나, 전시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 참가자와 시민들은 이곳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조형물과 플라스틱 주제 미디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유럽연합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해 “부산에는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영세 기업이 상당수 소재하는 만큼 시와 유럽연합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교류 협력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탄소 배출 감축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 구성… 기업투자 원스톱서비스 총력 지원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 구성… 기업투자 원스톱서비스 총력 지원 [PEDIEN] 부산시는 막힘없는 원스톱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간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투자기업의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구성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는 시, 구·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상공회의소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은 기업지원 관련 16개 기관의 부서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지공급부터 전력 등 기반 시설, 건축·환경 분야의 인허가, 입주 지원 등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총력 지원한다. 협약체결 13개 기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실무지원단으로 함께 한다. 실무지원단 구성 이후 첫 운영회의가 어제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디지털경제실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서로 공유하고 신속한 기업지원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담공무원이 지정된 대규모 투자사업장 4개 사의 기업지원 추진상황과 명예도로명 부여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르노코리아 전기차 신차개발, 금양의 이차전지 공장건립, 아이큐랩의 전력반도체 부산공장 건립,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캠퍼스 건립에 대한 기관별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에서 실시하는 노후사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안내하고 ’ 25년 산단환경개선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기업입지 조성사업의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의로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했다. 시는 향후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통해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지원 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실무지원단을 통해 기업투자 실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여러 기관에 걸쳐 있어 신속한 협조체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며 “이번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 운영을 통해 기업의 투자지원부터 애로 해결, 규제혁신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 2025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상징물 확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상징물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체전은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등 총 4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역 내 120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국민 공모로 진행된 2025 전국체전 상징물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올해 초 용역 개발을 시작했으며 디자인 선호도 투표 등을 거쳐 대회 상징물을 확정하고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 상징은 부산의 대표 영문 이니셜인 '비'와 시 도시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성화봉의 불꽃과 육상 선수의 모습으로 담았다. ‘2025 전국체전’의 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성화를 상단에, 부산의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물결을 하단에 배치하고 가운데 흰색의 여백을 통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전국체전 상징이 새겨진 체육복과 머리띠를 착용하고 성화봉을 들고 달려 나가는 성화 주자의 모습으로 개발했다. 대회 구호는 '살고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표어는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 △'웃으며 함께 손잡고 함께 끝까지 함께'로 지난해 시가 주최한 전국체전 상징물 대국민 공모 최우수작으로 결정됐다. 한편 시는 대회 공식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지난 5월에 구성하고 전국체전 50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31개 종목의 경기장 1차 배정을 완료했다. 또한 산악, 스쿼시, 테니스 등 신규 경기장의 건립과 16개 구군 내 노후 경기장 기반 시설의 개·보수에 착수하는 등 차기 개최지로서 본격적인 체전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제105회 전국체전의 대회기를 공식적으로 인수했으며 오는 12월 중 개·폐회식 연출을 총괄할 총감독의 선정과 홍보대사의 임명,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디-300일 기념행사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 전국체전'의 대회 상징물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최 준비와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상징할 화려한 개·폐회식과 경기장·교통·관광·숙박 등 모든 면에서 손님맞이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특히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전국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롯데리아와 함께 무인 주문기 교육 '디지털 마실' 운영
부산시, 롯데리아와 함께 무인 주문기 교육 '디지털 마실' 운영 [PEDIEN] 부산시는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롯데지알에스와 현장 체험형 특별 프로그램인 '디지털 마실'을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무인 주문기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에서 무인 주문기 이용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실습하는 민관협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비대면·무인화 추세에 따라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일상생활 장소에 무인 주문기 사용이 확대되어 고령층들은 불편함과 소외감을 호소하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마실'을 추진한다. 시는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롯데지알에스와 협업해 올해 500명을 교육한다. 10월 21일부터 일부 지역 4개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부산 전역 17개 교육장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상설 디지털배움터 등 교육장에서 무인 주문기 이용에 대한 이론 교육을 하고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함께 롯데리아 매장을 직접 방문해 지급된 디지털 쿠폰을 활용해서 실제 무인 주문기로 주문까지 실습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과정별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60세 이상 고령층이면 누구나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과정별 12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디지털 기초부터 취업 연계까지 누구나 무료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12월 12일까지 상설 디지털배움터인 부산도서관,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주요 교육 장소인 구·군청 정보화 교육장, 교육 수요가 있는 기관·단체에서 진행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간편한 주문을 위해 도입된 무인 주문기지만 어르신들은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워 일상적인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층이 무인 주문기의 기본 작동 방식과 주문 방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주문 체험을 해보면서 디지털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자립적인 소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저대교 건설사업’ 첫 삽… 부산시, 기공식 개최
‘대저대교 건설사업’ 첫 삽… 부산시, 기공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저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킬로미터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포함해 총 8개의 교량과 3개의 교차로 등을 짓는다. 시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사업 추진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협의를 비롯한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했음에도 철새도래지 영향 논란 등으로 7년째 사업이 답보 상태였다. 이에 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계획·수정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겨울철새 활동, 서식지 확대 등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17일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 8월 1일에는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주변 행위허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9년 말까지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와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주변 행위허가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저대교 착공으로 10년간 진척되지 못한 낙동강 대교 건설의 물꼬를 텄다. 이는 낙동강 대교 건설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저대교가 부산의 가치를 더욱 올릴 뿐 아니라, 생태적 유산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 영로얄러셀’, 중앙투자심사 관문 통과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영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관문을 넘어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영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대상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로얄러셀스쿨 추진단이 한 팀을 이뤄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시 1호 외국교육기관이 될 이 사업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비로소 7부 능선을 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영로얄러셀 부산캠퍼스’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교육 제공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초·중·고 과정의 외국교육기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가덕신공항 개항과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향후 증가할 외국인 수요에 따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다. 일반 외국인학교와 달리 내국인 정원 제한이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해외인재 유출 방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투자 견인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에서 인천, 대구에만 운영 중이며 현재 동남권에는 전무한 시설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의 이면에는 지난 7월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형준 시장 주도로 '자치단체가 부지만 제공하는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완화'가 의결되며 지방투자사업의 자율성 확대를 이끌어낸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눈길을 끈다. 또한, 동남권의 첫 외국교육기관 사례가 될 본 사업의 성사를 위해 김도읍 국회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모든 기관이 합심해 행정안전부를 설득한 것도 주요했다. 박형준 시장은 “로얄러셀스쿨의 사전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고 이제 본격적 설계 작업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부산권의 부흥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큰 전환 국면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중앙지방협력회의 부의장이자,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지방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혁파하고 속도감 있게 지역 현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특사경, 할로윈데이 및 수능 대비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단속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할로윈데이와 대학수능시험에 대비해 내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시내 번화가와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박 및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홀덤펍,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소주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홀덤펍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행위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위법업소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업소에 업주가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업주 또는 종사자가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유해 약물을 청소년들에게 판매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시 특사경은 공중위생수사팀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음주, 흡연, 폭력 등 위험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해업소를 철저히 단속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여성회관,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 개최
부산시 여성회관,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 개최 [PEDIEN]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회관에서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만든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다. 수강생들이 강좌를 수강하며 쌓은 실력을 자랑하고 자아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개회식 △전시회 △체험행사 △바자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내빈과 수강생,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소속팀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내빈축사, 줄 자르기 등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한다. ‘전시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회관 2∼3층에서 진행된다. 화훼, 조각보, 홈패션, 멋 글씨 등 수강생들의 작품 15종 300여 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전시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회관 지하∼5층에서 진행된다.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미용 체험과 커피, 오색경단 무료 시음·시식 등을 비롯해 공예, 요리, 제과제빵, 봉제, 미용 등 10여 종의 체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바자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회관 지하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빵·디저트, 의류, 생활소품 등 350여 점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전시회 첫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찾아가는 새일센터와 △아시아문화체험 △자원활동센터 알뜰장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찾아가는 세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을 진행하며 2024년 직업교육훈련 ‘펫디자인 스마트패션’ 수료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판매한다. ‘아시아문화체험’에서는 베트남, 대만, 일본, 필리핀 자조모임 회원 10여명이 다문화 인식개선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퀴즈 이벤트, 아시아 다과 시식, 모자 체험 등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활동센터 알뜰장’에서는 반찬, 떡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알뜰장터와 기부 물품 나눔·판매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편 시 여성회관은 매년 분기별 자격증·기능생활교양 등 8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8천여명의 교육생과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하고 있으며 여성능력개발교육과 여성창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홍수임 시 여성회관장은 “‘미래의 꿈 날개를 달다’라는 행사 주제와 같이 여성회관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날갯짓하는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3곳 선정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3곳 선정 [PEDIEN] 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상지는 △남포동 하버타운 △영도 콜렉티브 힐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이며 △용두골 복합시설 △미포오션사이드호텔은 보류로 결정됐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부산국제건축제’ 유튜브를 통해 공개발표회와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가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이 현장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특별건축구역 지정 심의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절차 간소화 등 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계획한 바와 같이 건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 맞아 정리왕 이지영 초청 강연 개최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 맞아 정리왕 이지영 초청 강연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다자녀가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초빙 강사는 티브이엔 ‘신박한 정리’, 유튜브 ‘정리왕’ 채널 등으로 유명한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로 이 대표는 이날 ‘슬기로운 다자녀가정 집정리 방법’을 주제로 다자녀가정에 필요한 정리수납 기술을 알려준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이번 달 말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자녀가정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영유아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가정의 날'을 지정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다자녀가정에 유용한 정리수납 기술을 배우고 궁금한 점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행사가 개최된다. 모범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시상을 비롯해, 조선미 교수, 신애라 배우, 구채희 유튜버, 유정임 작가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강연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박형준 시장, CTC 대표 접견…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 착수
박형준 시장, CTC 대표 접견…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 착수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CTC' 대표 마크 페트를 만나 부산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TC’는 에어버스 복합재 기술센터로 세계적 기업인 에어버스의 자회사다. 이날 접견은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육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 마크 페트 대표, 정현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지난 3월 독일 슈타데 ‘CTC’ 본사에서 차세대 수송기기 복합재 연구개발 협력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 및 '제2에코델타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해 김해공항 인근 100만 평 부지를 미래항공산업 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민간 항공기 수요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무인항공기 등 신개념 항공기가 등장하면서 세계 항공시장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각국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친환경, 고속 생산, 경량화가 가능한 복합재 분야가 미래모빌리티 부품의 핵심 분야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선제적으로 미래항공 협력 단지를 복합재 특화 협력 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 협력 기반의 기술개발 및 지원사업을 기획·추진하기 위한 '차세대 항공기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 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차세대 항공기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 센터 구축을 위한 부지를 강서구 미음산단 내 확보했으며 센터 내 실증장비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해 ‘CTC’의 선진사례 자문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 내 국가연구장비 기반 시설을 구축해, ‘CTC’ 와 앵커기업인 대한항공, 복합재 전문 기업이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TC'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연구개발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내 'CTC 한국사무소'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CTC’ 가 아시아 파트너사와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본사가 있는 독일 외 타 국가에 개소하는 최초 사례로 지속 가능하고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상당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CTC 한국사무소'가 다양한 활동과 연구개발 저변확대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부산테크노파크는 'CTC Office' 운영을 위한 환경 및 기반 시설, 혜택 제공, 기업 협력과제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접견에서 마크 페트 대표는 부산시-대한항공-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은 논의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부산 지·산·학·연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CTC 한국사무소’ 입지 장소 및 운영 방안, 산업육성 기반 조성 기술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방안 등의 내용을 다뤘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 기업인 에어버스의 복합재기술 자회사 'CTC'와 지역 앵커기업인 대한항공 테크센터가 협력해 미래항공산업이 부산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CTC 한국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복합재 기술에 특화된 세계적인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SBXG-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부산시-SBXG-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PEDIEN]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 연고 게임단인 비엔케이 피어엑스를 운영하는 ㈜에스비엑스지와 ‘부산 기반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 및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과 임정현 ㈜에스비엑스지 대표,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7월 체결한 국내 최초 이스포츠 지역 연고 프로팀 유치 협약의 3년 연장으로 이스포츠 지역 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부산 지역 이스포츠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비엔케이 피어엑스의 부산 지역을 연고로 하는 이스포츠 활동은 연장된다. △부산 연고 게임단으로 이스포츠 리그 참여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한 스폰서십 유치 △지역 특화 이스포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학생 이스포츠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역 이스포츠 팬들을 위해 브레나 시설을 활용해서 진행하는 비엔케이 피어엑스(와의 팬 소통형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생활 이스포츠 리그 운영, 부산형 특화 이스포츠 행사 개최 등 지역 이스포츠 산업과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연고 게임단 비엔케이 피어엑스를 운영하는 ㈜에스비엑스지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팬들을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브레나와 연계한 소통형 행사 40회를 개최해 2천여명의 이스포츠 팬들이 참여하는 등 지역 연고 이스포츠 문화를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비엔케이 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역 은행과 지역 연고 이스포츠 프로팀이 함께하는 모델을 제시했고 이후 에어부산과의 공동 마케팅 추진, 삼진어묵, 형제돼지국밥, 개미집, 골든블루, 라발스호텔 등 지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넓혀가며 지역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임정현 ㈜에스비엑스지 대표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게임과 이스포츠에 열정적인 도시로 매우 유명하다”며 “첫 협력을 통해 부산으로 홈경기장을 옮겨 이스포츠의 접근성을 높였다면, 앞으로는 지역성을 가미한 산업이 이스포츠 축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이를 통해 도시와 상생하는 이스포츠구단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3년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이스포츠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비엔케이 피어엑스의 아낌없는 노력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년간 확대하는 이스포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비엔케이 피어엑스와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이스포츠 직업체험, 이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연장으로 지역 내 이스포츠 연고 리그와 학생 이스포츠 활동 강화 등 지역 이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엔케이 피어엑스와 추진하는 이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누리집이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