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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개소
울산시,‘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개소 [PEDIEN] 울산시는 3디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양산공정 개발·실증 지원을 전담할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2월 5일 오후 3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 산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3디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공동연구실 현판 전달식, 테이프 절단식, 기반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김병직 교수, 김민한 팀장, 박주영 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동현 센터장 울산테크노파크 최보성 센터장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장철호 과장 등 6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 받는다. 현판 전달식은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공동 연구개발실을 운영하게 될 기업[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이노스페이스]과 기관[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3디프린팅센터]이 참석해 현판을 전달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통해, 3차원 프린팅 기술 융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3디프린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신산업 기반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는 3디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총 4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부지 5,081㎡, 건축연면적 4,34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까지 3디프린팅 양산 실증 지원을 위한 장비 31종 46대를 구축했으며 올해에도 3디프린팅 장비를 추가로 구축해 3디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 양산공정 개발 및 실증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가 위치한 울산테크노일반산단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3D프린팅 관련 대학 및 다수의 3디프린팅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집적되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3디프린팅 특화 지역으로 3디프린팅 산업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
울산시,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PEDIEN] 울산시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전체 규모는 5억원이며 단체별 1개 사업에 대해 3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안보 사회안전 6개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울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작성해 2월 5일부터 2월 22일 오후 6시까지 단체 등록 소관부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은 공익성, 독창성, 파급효과, 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울산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몰제 도입, 자부담율 상향 등 강화된 선정 심사기준을 적용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작업을 통해 사업을 내실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
울산시, 여성 보호 및 취약가정 지원 강화
[PEDIEN] 울산시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기능 강화 및 취약가정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울산시는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통합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 지원기관을 통해 통합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2024년 5대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에서는 복합피해 등 고난도 사례 대응에 전문성을 갖추고 초기 긴급지원부터 일상회복까지 유관기관 간 협업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과잉 접근 행위 피해자에게 원룸·오피스텔 등 임시숙소를 지원하는 긴급주거지원 사업을 새로이 시행하고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로 개편해 성매매 외에도 길들이기, 성폭력 등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긴급 구조, 법률, 학업 등 통합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가정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청소년 부모 및 한부모가족 자녀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확대해 지원의 폭을 넓힌다. 지원금도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가 1인당 월 20만원에서 25만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가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청소년한부모의 자립 지원을 위해 0~1세 영아 자녀 양육 시 기존 월 35만원에 자녀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이 없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설 입소기간을 연장했으며 24세 이하의 위기임산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출산지원시설에 입소해 출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안전한 일상과 취약가정의 건강한 자녀 양육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체계를 더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순항’
[PEDIEN] 울산시는 부산시·경상남도와 함께 2월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3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초안 심사 ▲부울경정책협의회 안건 협의 및 실무협의회 추진계획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발전시행계획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및 공동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 수립된 초광역권발전계획에 따른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최종안을 논의·확정하게 된다. 확정된 최종안은 2월 15일까지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회의를 통해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의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며 “부울경 경제동맹이 지방시대에 시도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초광역권은 ▲부울경 경제성장 연평균 3% ▲광역 출·퇴근 일일 통행시간 1시간 ▲시·도민 삶의 만족도 7.5점 달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
울산시, 멸종위기야생생물‘참수리’어린새 2마리 발견
[PEDIEN] 울산시는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 연꽃생태습지에서 ‘참수리’ 어린새 2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새는 국제적으로도 보호받고 있는 천연기념물로 국내에서 흔치 않은 새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24일 겨울야생동물 서식 실태조사팀이 웅촌 회야댐 생태습지를 찾았을 때, 연밭 얼음 위에 앉아 있는 어린새 2마리를 발견했다. 차량이 가까이 가자 1마리는 회야댐 방향으로 날아갔고 나머지 1마리는 강 건너편 으로 날아가 절벽에 난 큰 나뭇가지에 앉았다. 이 새들은 흰꼬리수리 어린새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이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부리가 굵고 노란 빛을 띄고 있어 참수리 어린새라고 판단했다.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한상훈 소장은 “한반도에는 매년 20~30마리 정도의 참수리가 겨울을 지내기 위해 오는데, 주로 어린새가 많이 발견된다”며 “바닷가, 호수 주변에서 어류를 먹기도 하지만 회야댐처럼 호수와 계곡이 있는 곳에서 포유류를 사냥하기도 하고 죽은 사체를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조류전문가 김성수 박사는 “태화강하구에서 가끔 물수리는 볼 수 있지만, 참수리는 처음으로 울산을 찾은 귀한 새다”며 “이들이 울산을 찾은 것은 겨울을 나기에 먹이도 풍부하고 좋은 환경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존에 대한 노력으로 멸종위기야생동물들과 다양한 새들이 울산을 찾아온다”며 “‘새들의 사파리, 꿈의 도시 울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예술·음악 실기 과목 운영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4년도 예술·음악 실기 과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2월부터 11월까지 예술실기와 음악실기 등 총 17과목이 연중 상설로 운영된다. 예술 실기는 울산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10과목이며 음악 실기는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구성한 현악, 관악, 성악 등 7과목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2월 13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로 상이하다. 예술 실기의 드로잉 분야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드로잉 색연필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드로잉 스케치 과목으로 진행된다. 유화, 수채화 분야에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활용해서 개성 있는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풍경 유화, 수채화 ▲정물 유화, 수채화 4과목을 마련한다. 서예 분야에는 ▲한문 ▲서간체 ▲한글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문인화 등 총 4과목을 개설한다. 음악 실기의 현악 분야는 ▲바이올린과 ▲새로운 전자 악기인 모가비 기타를 배워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관악 분야에는 시립무용단 국악단원과 시립교향악단 단원이 지도하는 ▲대금 ▲피리 ▲플롯 ▲트럼펫 총 4과목 준비했다. 성악 과목은 시립합창단 단원이 발성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기법들을 익혀 성악곡들을 불러보며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설맞이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환급행사 개최
[PEDIEN] 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 130개소에서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구 학성새벽시장, 구역전시장 2개소 ▲남구 신정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 3개소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개소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1개소 등 총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은 판매상인이 확인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1월 11일부터 시작된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에 이어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환급행사로 설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회 위원회 재구성
[PEDIEN] 울산 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월 20일까지 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3월 21일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 건축위원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며 건축계획, 도시계획, 구조, 시공, 교통, 디자인 등 분야의 전문가 33명 정도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올해 3월 22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다. 응모자격은 대학교·대학원의 조교수급 이상, 해당분야 기술사 등 자격을 갖춘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으로서 해당 분야 책임자급 이상인 자 등이 응모할 수 있다. -
울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에‘햇살아동병원’선정
[PEDIEN] 울산시는 울주군 소재 ‘햇살아동병원’을 울산지역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결과를 1월말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한 후, 한달 간의 준비과정 및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월 23일 햇살아동병원으로부터 지정 신청을 접수받아 울주군 보건소 사전심사를 거쳐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지정기준을 평가한 결과 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천상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해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제도가 시행된 이후, 현재 전국에 66개소가 운영 중이나, 울산은 강원도, 경북도와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야간 업무강도 부담 등으로 신청병원이 없어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8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정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정부에서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활성화를 위해 주당 진료시간에 따라 평균 2억원 정도의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고 야간진료관리료를 1.2배에서 2배까지 인상하는 응급의료법을 개정하는 등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힘을 보탰다. 울산시는 재정지원 및 진료수가 인상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동력으로 삼아 이번 1호 병원 선정에 이어 상반기에 구·군별로 1개소 정도 지정하고 운영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연장진료하는 의료기관 중 지정요건에 근접한 병·의원 15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정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오는 2월 16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유관의료기관 간 소아환자 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학회 울산지회, 울산시 약사회,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이 참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해 시정베스트5 중 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이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고 시민들께서 직접 체감도가 높은 의료기반 확충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달빛어린이병원도 울산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일인 만큼 제1호에 이어 추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설 명절 한파 대비 노인돌봄사업 현장점검 실시
[PEDIEN] 울산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22개소 중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대상자 관리실태 및 서비스별 지원현황을 확인하는 등 한파 대비 이행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역 어르신에 대한 한파 대비 안전관리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및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보호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부터 홀로 계시거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돌봄사업들을 확대 지원한다. 먼저 양질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점돌봄군 서비스 제공시간 확대 ▲생활지원사 38명 증원 ▲전담사회복지사 증원 ▲선임전담사회복지사 수당 신설 등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올해부터 ▲대상자 선정 기준에서 소득기준을 삭제해 서비스 수혜 대상의 폭을 넓히고 ▲응급호출기를 3,385대 추가해 총 6,956대를 설치하고 ▲응급관리요원의 경력수당 지급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확대 제공한다. 이외에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의 1식 단가를 3,0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4,000원으로 책정하고 36개 경로식당의 식사 단가를 500원 인상하는 등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 하세요”
[PEDIEN] 울산시는 ‘2024년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작년 대비 5억원이 증액된 20억 3,400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매월 최대 임차료 10만원,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이다. 최장 4년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신규 선정된 500가구 등 약 1,700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에 월세 50만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다. 다만 임대인이 신청인의 가족이거나 불법 건축물, 기숙사, 게스트 하우스, 상가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거지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상황으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으로 울산 청년 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PEDIEN] 울산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종합상황관리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임금체불방지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246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물가변동성 지속, 식탁물가 강세,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과일 생산 부진 등으로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 16종의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3개소에서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하며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2월 8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설 명절연휴 전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업체에 체불 예방 및 청산을 독려한다. 울산시는 발주 공사·용역 등 195건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과 심야 응급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구·군 보건소 4개소도 순차적으로 매일 운영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으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케이티엑스울산역 심야도착 승객을 위한 리무진버스도 연장 운행한다. 또 설 연휴 강우·강설에 대비해 시내버스 특별 수송 대책을 수립해 대비한다. 서민생활 보호 대책으로는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엘피가스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환경관리 강화로는 2월 12일까지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환경 순찰을 실시하고 설 맞이 일제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체계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울산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장애인시설, 아동·노숙자 쉼터 등 109개소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설 연휴 동안 9개 분야 246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울산시,‘남목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본격 추진
울산시,‘남목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본격 추진 [PEDIEN] 울산시가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2월 1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울산도시공사, 설계용역 참여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고회는 현황 종합분석, 개발제한구역해제 방안, 기반 시설 공급계획, 주요지장물 처리방안, 협력체계 구축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하반기 개발제한구역해제 및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초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토부 등 중앙기관과 협력해 지역전략 사업에 대한 절차 간소화 특례를 적용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를 통해 2년 가까이 소요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관련 인허가 절차를 1년으로 획기적으로 줄여 전국 최초 선진사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및 현대자동차와 연계한 미래 산업용지의 추가 확보로 투자 촉진 및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694억원이 투입돼 세계 자동차 산업 구도 변화에 따른 미래자동차 산업발전에 선제적 대응하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사업예정 지역은 투기방지를 위해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했으며 오는 2026년에 착공해 2028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기차 부품, 수소연료전지 제조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게 된다. -
울산시, 올해 신규공무원 185명 선발
[PEDIEN] 울산시는 올해 4월 수의 운전직을 시작으로 6월과 11월 등 3회에 걸쳐 신규공무원 185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울산시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176명 ▲8급 3명 ▲7급 6명 등 총 185명이다. 주요 선발 분야는 ▲행정직 82명, 세무직 6명, 사회복지직 6명, 사서직 3명 등 행정직군 97명, ▲시설직 43명, 공업직 14명, 농업직 7명, 녹지직 7명, 수의직 4명, 운전직 4명 등 기술직군 88명이다. 필기시험은 ▲제1회 4월 27일 ▲제2회 6월 22일 ▲제3회 11월 2일에 실시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유형 등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꿈의 도시 울산을 이끌어 갈 역량과 인성을 갖춘 우수하고 참신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8명 ▲저소득층 4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하고 지역 우수 고졸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계고 졸업자와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를 보훈 추천 전형도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7급 이상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연령 기준이 8급 이하와 동일하게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또한,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서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선택형 필기시험 문제의 경우 법령, 고시, 판례 등은 시험일이 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 기준으로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등 출제기준이 명료해지면서 시험 직전까지 변경되는 법·제도 등을 확인해야 했던 수험생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