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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소비재 수출 판로 개척 나선다”
[PEDIEN]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이 수출·투자로 인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함께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2월 2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 후 3분기에 현지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울산이고 식품,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면 된다.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코트라 오클랜드 해외무역관의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한 수출 상담 내용 관리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이 운영하는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구매자와 화상상담 등이 상시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 관계자는 “울산시의 민생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오세아니아 시장개척단 파견에 울산의 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현장에서 답 찾는다”
[PEDIEN] 울산시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을 추진한다. 우선 울산시는 지역에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잠재 투자 여력이 있는 주요 기업 중 30개사를 선정·방문해 투자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투자제약 요인 등 기업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특전 등 최신 정책동향 제공, 지역 내 투자 강점을 소개한다. 또한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시책 홍보를 통해 관내 신·증설 재투자를 유인해 잠재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 사업 발굴 시에는 지난 1월에 발족한 ‘울산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기업 현장방문 투자상담을 통한 기업과의 상시 소통·협력으로 상호 간 신뢰를 구축하고 투자제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향후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이 투자를 확대해 더 큰 울산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세계적인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12억 4,2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도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 투자유치단 파견, 투자설명회 개최 등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 판촉 실시로 외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시,‘울산지역 의사 인력 확보 위한 간담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2월 13일 오후 2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의사인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6일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울산대 의대의 조속한 지역 환원 추진과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의대의 정원 확충 방안과 지역 환원 추진상황 공유 및 행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의대정원 증원 규모 확대와 관련해 울산대의대 졸업생 울산 거주를 위한 정주 여건 조성,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분위기 조성, 지역인재전형 비율 점진적 확대 방안,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 시 준비 상황 및 추진계획 등을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울산의 부족한 의료기반 구축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 및 지역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대 의대의 지역 환원 또한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울산 청년 행정 실무경험 한다”
[PEDIEN]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향상을 위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청년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일경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공부문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추진됐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는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실습생은 모두 19명으로 기획 및 단기 계획 수행,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면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다만 취업을 했거나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 대기자와 이전 동일사업 참여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8일부터 약 6개월 동안 본청 내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응시원서 등 서류를 구비해 울산시 대학청년지원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위기 속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의 직장체험을 통한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경력향상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2024년 기초연금 인상…노인 단독가구 월 최대 33만 4,810원
[PEDIEN] 울산시는 2024년 기초연금이 인상돼 노인 단독가구는 최대 33만 4,810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만 1,63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올해 기초연금은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책정됐다. 노인 단독가구 월 최대 33만 4,810원, 부부가구 월 최대 53만 5,680원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부터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기준도 완화됐다. 2024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 213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340만 8,000원 이하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 17만 6,000원이 올랐다. 또한, 기존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000만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에서 배기량 3,000cc 이상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도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일하는 수급자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 공제액도 상향 조정되어 2024년 인상된 최저임금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은 110만원으로 인상됐다. 울산시의 2024년 기초연금 예산은 기초연금 인상분을 반영해 4,118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15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며 “기초연금액 증액과 함께 시에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지사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분은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연금공단지사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기초연금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
울산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강화
[PEDIEN] 올해 1월 울산시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거주 외국인은 2만 3,0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5,000여명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먼저 울산시는 거주 외국인 국가별 전통문화 육성사업 지원과 2023년 창설한 외국인 주민 자녀로 구성된 ’프렌즈 오케스트라‘ 운영, 외국인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힘쓴다. 특히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우리 말과 글이 서툴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기존 10개국 언어에서 15개국 언어로 확대 제공한다. 또한 매월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10개 국어로 된 외국어 뉴스와 지역정보지를 제작·배포해 다양한 울산의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군별 가족센터를 통해서도 다문화 아동·청소년 기초학습, 이중언어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기초학습 지원 대상을 초등저학년에서 초등 전 학년으로 확대 지원하고 이중언어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의 부모지도 위주에서 전문 강사가 결혼이민자 부모의 모국어를 직접 교육하고 대상 자녀 연령도 12세에서 18세로 확대한다. 교육활동비 지원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 아동·청소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로 추진한다.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의 이용권을 지급하며 5월부터 구군 가족센터를 통해 신청받아 소득조사를 통해 8월 이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생 등에 따른 인구 감소에 반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라 이들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설 명절 맞아 시설입소 어르신 위문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2월 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소재한 ‘신광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해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위문품 전달해 설 명절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입소 생활에 필요한 화장지, 물티슈 등을 전달하고 요양원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위문이 입소자 여러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립미술관, ‘ 실감매체 영상작품 다시보기’ 전시 개최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2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엑스알랩에서 ‘엑스알랩 다시보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엑스알랩에 전시됐던 시대와 사회적 배경이 다른 세 작가의 작품을 엄선해 재조명하고 미래의 기술 사회를 대비하는 삶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기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이어가기 형식으로 상영된다. 세 작품은 ▲우주의 근원, 생명의 근원에 대한 통찰을 탁월한 조형성으로 사로잡았던 전자융합예술의 거장 ‘알도 탐벨리니’의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원주민이다’ ▲태화강의 길조 떼까마귀의 시선으로 조망한 울산의 풍경을 함축적이고 감동적으로 보여줬던 ‘정연두’ 작가의 ‘오감도’ ▲요즘 과학계를 사로잡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인공자연에 대한 다감각, 다차원의 몰입환경을 예술 과학기술 협업으로 풀어낸 ‘아티피셜 네이처 × 채찬병’의 ‘얽힘’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확인하고 문의는 시립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의 실감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미래형 미술관을 표방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의 역할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의 엑스알랩은 2022년 국공립 미술관 최초로 조성된 실감몰입 체험 전시장이다. 그동안 예술과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된 다학제 간 협업 연구 결과로 제작된 작품이 소개될 때마다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시공을 초월한 몰입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
울산시,‘2024 울산독수리학교’ 참가자 모집
[PEDIEN] 울산시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함께 2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독수리체험장에서 울산독수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독수리학교는 독수리 먹이 주기, 생태관찰, 독수리 날개옷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선바위공원에 모여서 독수리체험장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체험장에 도착하면 소 지방, 돼지 내장 등 160kg의 독수리 먹이를 인근 논에 뿌려놓고 독수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이어 독수리해설사로부터 독수리 생태와 습성, 번식지인 몽골과 월동지로 내려오게 된 내용과 울산과 연관 있는 독수리 이야기 등에 대한 해설을 듣는다. 또한 독수리의 실제 날개 크기로 제작된 독수리 날개옷을 입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체험장 여건과 독수리 생태를 고려해 1일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독수리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함께 겨울철 울산을 찾은 독수리에게 먹이를 지원하는 등 독수리학교를 조류 사파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독수리학교를 통해 독수리에 대해 많이 알고 다른 새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실무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2월 7일 오전 11시 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오는 2월 28일 개최예정인 지방통합방위회의 및 화랑훈련토론회 개최에 따른 사전 실무 추진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고 2023년 통합방위 추진실적과 2024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8월에는 3박 4일간 전국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훈련, 민방위 경진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안보체험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효율적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했다. 올해는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격년제로 실시하는 화랑훈련을 통해 후방지역 전·평시를 연계한 작전수행 및 지원절차를 숙달한다. 또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규모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해 다양한 실전적 훈련상황 조성을 통한 지역 통합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불안한 안보상황 속에서 완벽한 비상대책과 국가 안보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통합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협업 체제를 항시 유지해 줄 것과 각종 행사 및 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울산시, 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사업 시행
[PEDIEN] 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가 울산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공사는 오는 2월 13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외관은 폭 44m, 높이 약 5m의 울산을 상징하는 동해바다의 고래와 십리대밭의 대나무 잎 형상을 반영해 독창적으로 꾸며진다. 내부는 폭 14m, 높이 약 3m 규모로 조성되며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특히 버스도착 정보안내기, 와이파이,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의자, 자동 심장충격기 등 지능형 편의시설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동안에는 임시 버스정류소가 인근에 설치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보행로는 시청 안 광장으로 우회하도록 통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앞 대로변에서 이루어지는 공사인 만큼 보행자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공사로 인한 시내버스 정류소 이용과 통행 불편에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공동 신청
[PEDIEN] 울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울산교육청과 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은 2월 8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은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와 지역협력체 협약서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에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의 3대 분야로 구분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유아·돌봄’ 분야에서는 △울산형 책임돌봄 사업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초·중·고’ 분야에서는 △울산아이꿈터 조성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 개선 △고졸취업 활성화 및 지역정착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나선다. ▲‘대학·기업’ 분야에서는 △지역의대 증원 및 지역인재전형 확대 △고교-대학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정주 인력 증대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 운영 및 저변확대를 추진한다. 공모신청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운영·관리를 위한 지역협력체 구성을 위한 협약도 지난 1월 말 체결했다. 협약에는 울산시장과 울산교육감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역의 대학 총장,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지정되면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교육까지 연계·지원이 가능해져 지역인재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내 취업과 정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정주인력 증가로 지방시대 구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범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2월 중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심사와 중앙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에 최종 지정된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특별교부금 혜택 등이 있으며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시와 교육청도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대학, 공공기관, 기업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적극 준비해 왔다. -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막 올랐다”
[PEDIEN]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승인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현지실사단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현지실사단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현지실사를 위해 2월 9일까지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단은 단장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지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삼산·여천매립장과 울산 도심지 일원을 둘러보며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9일 오전 울산을 떠난다. 실사 첫날인 7일에는 2028울산정원박람회 추진계획 및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방문해 개최 여건을 조사·점검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울산을 산업도시로 이끈 현대중공업의 산업시설을 관람하고 정원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대왕암공원을 방문한다. 이어 울산의 대표적 기업인 에스케이가 울산시민 1명에게 1평의 정원을 갖게 하겠다는 의미로 기부해 조성된 110만 평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두겸 시장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새 단장하고 삼산·여천매립장 정원화 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울산시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되고 정원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가치 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국제승인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3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 박람회 유치 계획을 발표하고 9월 폴란드 바르샤바 총회에서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2월 중에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상사업에 선정이 되면 기획재정부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7월에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아낼 계획이다. 지난 1월 23일에는 울산시와 시의회,국제원예생산자협회 한국지부와 성공적인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성공 건설·개통 위한 협약 체결
[PEDIEN] 울산시가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의 성공적인 건설과 개통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맞손을 잡는다. 울산시는 2월 7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세계최초 수소전기트램 성공 건설·개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계획단계부터 개통 및 영업운전 개시 후 1년까지 진행 단계에서의 자문 및 협력과 전문 지식 및 비법, 기타 관련 정보 교환, 현장방문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울산도시철도에 대한 건설기준 마련과 행정 단계별 자문을 얻어 트램의 성공적 개통까지 듬직한 동반자로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총 사업비 3,280억원을 투입해 태화강역 ~ 신복교차로 구간, 연장 11.015km 규모로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을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 이후 11월 ‘울산도시철도 1호선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점부의 태화강역에서 트램의 환승 편의 검토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는 국내에 운영 중인 트램 사례가 없고 울산이 철도사업과 관련된 경험이 전무함에 따라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을 개발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도적·기술적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트램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기관으로 국내 최초 무가선트램 개발과 철도안전, 첨단궤도, 철도신호 등을 연구하고 철도 분야에 대한 시험과 검사를 수행·인증하는 기관이다. 특히 부산에서 추진 중인 오륙도선에 대한 실증은 물론 수소트램에 대한 실증사업에 대해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어 울산시가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최상의 동반자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