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는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 확대 운영을 통해 민선8기 들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투자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 북구, 울주군, 소방본부에서 사업별로 기업지원 특별 전담 조직을 따로 운영해 오던 것을 전 구군까지 통합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각종 인·허가 지원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별 전담 조직은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무수석, 미래전략본부장, 도시국장, 환경국장, 건설주택국장, 교통국장, 소방본부장 및 6개 지역소방서장, 5개 구군 부단체장 및 인허가 관련 부서 국장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전체회의, 분야별회의, 비대면 서면회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월 기업 투자현황과 당면 협조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사안별 현안 발생 시 즉시 현장지원을 위한 사업장 소관 구군별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역할분담을 통해 울산시는 기업애로사항 해결과 관련해 정부 규제개선 및 기재부, 산업부 등의 중앙부처 대응을 담당한다.
소방분야 인허가와 구군 담당 인허가 업무는 투자기업과 분야별 인허가 담당자 간 맨투맨 관계망을 구축해 사전자문 등으로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민선8기 들어 울산시의 기업지원 정책의 성과로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등의 대기업 신규 투자 뿐만 아니라 고려아연, 롯데에스케이 에너루트 등의 이차전지와 수소 관련 사업들이 울산에 몰려들면서 현재 17조 6,843억원 정도의 투자사업들이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는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도 적극 지원해 작년 한 해 현대차, 삼성 에스디아이 등의 신공장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주차장, 야적장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 건의가 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 안건으로 처리되어 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의 투자가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을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에 따라 기업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울산 투자사업 각종 인·허가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전담하는 ‘기업현장지원팀’을 과단위의 ‘기업현장지원’단으로 확대 개편·운영해 현대자동차, 삼성 에스디아이,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 대규모 투자현장에 공무원을 파견해 각종 인·허가 사항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2024-01-10
-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미래차, 생명과학, 에너지 부문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자매도시와 협력강화를 통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샌디에이고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월 11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 행사장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도심항공교통산업은 미래 이동수단 산업 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기체의 인증과 상용화가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은 신년 초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기업들의 전시회를 참관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조속히 진행하고자 사절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1월 12일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행사장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통합한국관 내에 마련된 울산관을 찾아 ㈜서흥테크,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 등 울산 소재 6개 중소기업 대표자를 만나 격려한다.
또한 현대차와 에이치디현대 홍보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홍보관, 삼성전자와 에스케이, 삼성에스디아이 전시회 등 다양한 기업체 및 협력 기관의 홍보관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각 산업별 향후 미래 이상을 공유하는 일정을 가진다.
이후 13일 휴스턴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1월 14일부터 진행하는 휴스턴 일정에서는, 휴스턴의 석유화학·에너지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관련 기업을 만나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한다.
미국 최대의 엘피지 등 에너지 공급업체 중 하나인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사와 에너지 트랜스퍼사 대표들과 청정 암모니아 사업 등 청정에너지 관련 업무를 협의한다.
휴스턴 일정 마지막인 1월 16일에는 울산시와 자매도시인 휴스턴 시청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당선된 존 위트마이어 신임시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2021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처음으로 예방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자매도시 간의 문화 · 교육 · 관광 · 경제 등의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1월 17일 샌디에이고 대학을 방문해, 울산시-울산과학기술원-샌디에이고시-유시 샌디에이고대학 간 세계적 생명과학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울산시는 이번 해외사절단 파견을 통해 미래 이동수단, 생명과학,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선도적인 기업을 만나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래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주력산업을 고도화해 나가는 한편 휴스턴과의 자매도시 협력강화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울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산업, 에너지 산업, 생명과학 산업 등 전략 산업의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 인구가 모이는 잘 사는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며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하더라도 경제적 · 문화적으로 앞선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9
-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실시한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전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시험·검사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숙련도 평가’는 질병관리청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감염병 등 7개 분야 57항목에 대해 시행됐고 ‘전항목 적합’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외 숙련도 평가’도 식품 및 농산물 2개 분야 7항목에서 ‘전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국내 및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시험·검사기관의 국제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9
-
[PEDIEN] 울산시는 1월 9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고위공무원, 투자유치부장에 기획재정부 강석원 서기관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경식 신임 청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외국인투자지원센터장 재임 중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개방형직위에 응모해 선발됐다.
이 청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장, 통상협력총괄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자유무역협정교섭관 겸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강석원 신임 투자유치부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기획재정부 개발협력과, 한국개발연구원, 민간투자정책과, 아시아개발은행연차총회준비기획단 등에서 근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투자유치를 본격화해 울산을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거점 도시로 견인할 것”이며 “특히 이경식 신임 청장을 비롯한 중앙부처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정부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국비확보, 조직 역량 강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월 공식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울산의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국제 거점으로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등 신성장 산업 혁신 기업 집적화에 힘쓰고 있으며 개청 초 3개 지구 4.75㎢에서 6개 지구 9.61㎢로 확장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개청 후 6,164억원의 추가 투자유치 성과를 내며 산업수도 울산의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이끌고 있다.
2024-01-09
-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이어가기 형식으로 전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 작가이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 평면예술 분야로 한정된다.
이는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되는 만큼 전시 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모집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2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각 1회씩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참가신청서 실적 자료집, 파워포인트 등 서류를 갖춰 1월 9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예술가를 배출하는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9
-
길상과 벽사의 의미, 용거북도 민화 그리기 체험 마련
[PEDIEN] 울산박물관은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프로그램 ‘나쁜 기운 물렀거라–용거북도 민화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울산박물관 주제전시 ‘용오름’과 연계해, 민화에서 보이는 용의 의미를 알아보고 참가자가 직접 용거북도를 그려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용거북도는 길상의 상징인 용과 거북이 ‘액을 막고 오랫동안 부와 권력을 누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교육은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1일 3회씩 운영된다.
교육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며 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다.
대상은 그림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이다.
참가비용은 없으나 재료비로 1인당 3,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단, 1월 16일 오후 5시 이후 잔여석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갑진년 용띠 해를 맞이해 길상과 벽사의 의미를 가진 용거북도를 직접 그려 각 가정에 걸어둠으로써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에서는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주제전 ‘용오름’과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2024-01-08
-
“공짜로 배우면서 활기찬 노후생활 즐기세요”
[PEDIEN] 울산시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들의 지역 정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3월 개강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의 제2기 신입생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56세 이상 74세 이하 시민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현장방문 접수를 통해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일반교양강좌·전문 분야·여가 분야·기타 분야 등 4분야로 나눠 오는 3월부터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본문화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등의 5개 전문분야반 역사, 재테크, 건강 등의 유명인 특강 소풍,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활동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3년 3월 개교해 올해 2년째 접어든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베이비 붐 세대 퇴직자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맞춘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는 베이비 붐 세대 퇴직자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 제공하는 어르신 특화 무료 교육기관이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이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베이비 붐 세대의 지역 내 역할 제고를 위해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년째를 맞이했다.
2024-01-08
-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가 창작활동 육성지원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은 ‘문화도시 울산’으로 도약하고자,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수준 높은 초청전시로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먼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2월부터 12월까지 상설전시장에서 합동전 및 개인전 이어가기 전시 형식으로 진행한다.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공모로 선정해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3월에는 ‘울산 중견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울산 출신 중견작가들을 초대해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중 조명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을 도심 속 예술공간인 야외전시장에서 진행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도심 예술 활성화를 기대한다.
5월에는 ‘전국 우수작가 초대전’을 추진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특색있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초청해 회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경험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
9월에는 ‘울산 작고작가 회고전’을 통해 울산에서 활동했던 작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역 예술의 과거를 조망하고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의 발전과 예술적 담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인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수준 높은 전시 작품 초청으로 문화도시 울산으로 우뚝 서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지역 예술단체와 합동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야외등불 꽃 그림전’과 어린이 융·복합 체험전시 ‘빛과 모래랑 놀자’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작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 울산 지역예술을 조명하는 ‘울산작가 현대미술전’,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작가들을 초청한 ‘한국 극사실 회화 특별전’, 도심 속의 문화향유 공간을 제공한 ‘야외조각 상설기획전’을 기획한 바 있다.
2024-01-08
-
[PEDIEN] 울산시가 365일 불법 광고물 없는 청정도시 구축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구군과 함께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나 단속 지역·시간대 노출 등으로 인해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분양광고 등 불법현수막이 기습적으로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게시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울산광역시 불법광고물 합동점검계획’을 수립해 촘촘하고 강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합동점검계획에 따르면 우선 합동정비반 인원을 확충해 상시 운영하며 울산 전역을 수시로 점검한다.
특히 상습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자동경고시스템 등록, 전량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 광고물 상습·다량 위반 행위자와 음란·퇴폐적 내용, 사행심을 부추기는 광고는 고발 조치를 확대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아 ‘365일 불법 광고물 없는 청정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울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합동정비반의 불법현수막 정비실적은 1만 5,862건으로 월 평균 1,586건에 달한다.
2024-01-08
-
[PEDIEN] 울산시는 1월 5일 ‘농소~강동간 도로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소~강동간 도로개설사업’은 실시 설계 결과 교량 계획 변경, 터널보강비 반영 등으로 사업비가 많이 증가해, 지난 6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시행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 사업비는 6,309억원으로 종전 4,956억원과 비교하면 1,353억, 27.3% 증가했다.
울산시는 실시 설계 결과에 따라 증액되는 사업비를 반영시키고자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현지 여건 및 계획 변경의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그 결과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당초 8개소로 계획한 교량은 1개소 추가해 9개소로 무룡산 일대를 관통하는 터널은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해 436m 연장한 5개소로 설치한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시 쟁점이 되었던 도로 계획 노선과 터널보강비 900억원 반영은 울산시의 의견이 대부분 반영됐다.
울산시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상반기 내 보상을 추진, 하반기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로 올해 보상과 공사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농소~강동간 도로가 개통이 되면 도심 교통난 해소와 산업물동량을 수송하는 우회로가 확보되어 울산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소~강동도로와 연결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도 현재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중이며 울산시는 도로개통 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2024-01-05
-
[PEDIEN] 울산시는 총 사업비 2조 9,529억원 규모의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저장 및 수용성 등 탄소포집저장 전반을 아우르는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을 상용화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까지 울산 등에서 포집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동해가스전 지중에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은 울산의 수소제조 공정과 부산의 한국남부발전 엘엔지발전소, 경남 하동 화력발전소가 대상이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울산 신항에 구축될 ‘이산화탄소 중심 터미널’에 임시 저장된다.
이후 이산화탄소는 해저 배관을 통해 해상 승강장으로 수송되며 해저주입설비로 최종 동해가스전에 저장된다.
사업비는 총 2조 9,529억원으로 국비 8,169억원, 지방비 888억원, 민간에너지, 어프로티움, 석유공사 등) 2조 472억원이 투입된다.
실증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이다.
세부 사업은 기반구축 분야와 기술혁신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기반구축 분야는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이산화탄소 중심 터미널 해상설비 탄소포집저장 안전관리센터가 설치된다.
기술혁신 분야는 대규모 탄소포집저장 기술혁신 탄소포집저장 안전점검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총 2조 3,003억원이 지역에 직접 투자되어 생산 2조 7,531억원 부가가치 1조 3,193억원 고용 2만 2,095명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 중심 터미널’과 ‘국립 탄소포집저장 안전관리센터’가 울산에 구축되면서 관련 연구기관, 기업, 지원시설 등의 입주와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가 탄소포집저장 사업의 최적지가 되어 이번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본 예타조사도 잘 마무리되어 오는 2025년부터는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도 국가예산을 편성하게 된다.
또한, 국회에서는 탄소포집저장 산업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어 논의 중에 있다.
이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탄소포집저장 집적화단지’와 ‘탄소포집저장 진흥센터’도 유치가 가능해져 울산이 명실상부한 탄소포집저장 연구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05
-
[PEDIEN] 울산시는 방학기간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 ‘2024년 겨울·학년말 방학 시내버스 감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감차운행은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26일간이며 학년말 방학 감차운행은 2월 12일부터 2월 29일까지 18일간이다.
감차 대상은 총 183개 노선 928대 가운데 평일 운행 대수의 3.6%인 31개 노선 33대이다.
이번 방학감차로 인해 변경된 배차시간표는 울산시 누리집 또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05
-
[PEDIEN] 울산시가 ‘지식재산 기반 혁신성장 선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2024년 울산광역시 지식재산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1월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울산광역시 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과 2024년 추진계획을 심의한다.
2023년 추진실적으로는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 지원 201건, 조선해양기자재 국제공인성적서 인증지원 1,304건, 울산 주력산업 연구개발 지원 56개사, 수출 중소기업 해외권리획득 139건 지원, 소상공인 상표권 출원 지원 226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저작권 교육 591명 실시 등이다.
아울러 2024년 추진계획은 정부의 ‘제3차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국내외 지식재산 정책 환경과 전망을 분석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지식재산 기반 혁신성장 선도도시 울산 실현’이라는 이상아래, 4대 전략, 11대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추진계획에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제4차 지식재산 인력양성 종합계획 추진 전략과 과제를 연계한 내용도 포함됐다.
추진계획의 4대 전략으로는 디지털 전환 기반 지역산업 핵심 지식재산창출 지식재산기반 중소기업 혁신성장 제고 세계적 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 지역 지식재산역량강화 기반 조성이 제시됐다.
4대 전략 추진을 위한 11대 중점과제는 울산 주력산업 연구개발지원 생명융합 산업 육성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 지원사업 지식재산 창출지원 및 창업촉진 사업 지역 소프트웨어품질역량강화 사업 등이며 사업비는 총 155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디지털 대전환, 데이터 경제 도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기술 개발 및 지식재산에 대한 전략적 관리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시 지식재산 시행계획에서 제시한 세부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울산이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
[PEDIEN] 울산시는 공동주택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품질점검단을 기존 57명에서 70명으로 확대 구성해 신축 공동주택 38단지 1만 5,910세대에 대한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점검결과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 권고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품질 점검은 공정률 30% 안팎의 골조 공사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로 나눠 단지별 2회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균열·지하층 벽체 누수 발생 여부 철근 배근 정착길이 적정 여부 결로 방지 등 단열재 시공 상태 공사장 안전시설 적정 여부 미장·도장 불량 등 마감 상태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애 여부 전기, 기계, 소방, 통신설비 설치 적정 여부 조경 식재 및 부대 토목 적정여부 교통안전 시설 보강 등이다.
울산시는 내실있는 품질점검과 중복되는 지적사항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전 점검표를 정비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위원을 추가로 보강하는 한편 층간소음 등 사회 현안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한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품질점검단의 기술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전문 국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품질점검 협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올해 점검을 통해 건실시공 및 품질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홍보하고 우수 품질점검 위원에게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분양자들이 하자 걱정 없이 입주하고 품질 향상으로 주거의 질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03개 단지에 4,406건의 시설 개선을 추진했으며 2023년도에는 29단지 1만 3,004세대를 점검해 1,589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조치 등의 자문을 실시했다.
2024-01-05
제주도
-
1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정책, 친환경 기업 투자유치로 결실
-
2
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
3
제주, 인공지능 기업 품는다. 체험형 투자유치 프로그램 진행
-
4
제주 핵심현안, 새정부 국정과제·지역공약 대거 반영
-
5
여객에서 물류로 제주 자율주행 서비스 영역 확장
-
6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 개최
-
7
제주관광, 다시 기지개 … 연휴 일 5만명 돌파로 재도약 신호탄
-
8
독립유공자 고 임정구 선생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
9
‘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
10
제주 수출 최고실적 달성…주력기업과 플러스성장 모색
-
11
비행기 없이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의 선물 in 여주’
-
12
제주도,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가동
-
13
“세대와 국경 초월한 화합이 제주 정신의 핵심”
-
14
제주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모기물림 주의 당부
-
15
제주도, ‘제주의 선물’ 대국민 여행 지원 본격 가동
-
16
제주도 공직자, 마늘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
17
농업기술원, 고품질 나물콩 원종 종자 4.8톤 공급
-
18
"평화와 혁신의 대화합"… 제20회 제주포럼 준비 '순항'
-
19
제주 수산물, 아시아시장 공략 수출길 넓힌다
-
20
제주-싱가포르 협력 지평 확대…농축산물 수출·교육 교류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