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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잰걸음
전남도,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잰걸음 [PEDIEN] 전라남도는 함평 명품 관광도시 조성과 미래 지역 발전 디딤돌 조성을 위해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지난해 9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자원인 함평만 일원을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선포식’을 발표했다. 이번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그 일환으로 함평군의 숙원사업이자 해안일주도로를 보강하는 사업이다. 지방도 811호선에 위치한 함평 손불면 월천리에서 석창리까지 연장 3.8㎞로 총사업비 500억원이 투입된다. 함평만 해안일주도로는 총 연장 20.4㎞다. 공용 구간은 5.1㎞이며 함평군에서 공사와 설계 중인 11.6㎞와 이번에 발주한 3.8㎞가 완료되면 해안일주도로가 최종 연결돼 명품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로가 준공되면 원전 재난 시 피난도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해안일주도로와 연계해 서남권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올해 신안 장산~자라 등 59지구 지방도사업에 1천7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보성 밤고개~율포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8개소는 12월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송광민 전남도 도로정책과장은 “지방도 정비사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도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문해의 빛으로 하나 되다.
화순군, 문해의 빛으로 하나 되다. [PEDIEN] 화순군은 지난 2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군 문해한마당’ 행사가 어르신 학습자와 가족, 문해교육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문해 학습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어르신들을 뵈니 어머님 생각이 난다"라며 "어르신들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문해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문해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순군과 협력해 문해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박용숙 학습자와 정막례 학습자의 시 낭송과 35명 학습자로 구성된 합창단의 노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습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리는 ‘문해왕’ 선발이 진행됐다. 그 중 사평면 남계 문해교실의 장은심 학습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광주보건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송선영 교수와 학생 4명이 참여한 재능기부였다. 이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사지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육 행사와 체험 활동이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5년여 만에 열린 화순군 문해한마당은 어르신 학습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서 배움의 가치를 되새겼다”며 “‘문해, 배움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화순군의 문해교육이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문해한마당’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화순군,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화순군,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PEDIEN]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테러 행위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발생한 해외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사건과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면서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전반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장비 이해와 관리 방법, 개인보호구착탈의 훈련,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등으로 진행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대응 인력의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복규 화순군수, 국회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구복규 화순군수, 국회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PEDIEN] 구복규 화순군수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전종덕 국회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등에게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산 편성 협조를 구했다. 주요 사업은 △화순 한국 난산업단지 조성비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비 △백신안전기술 지원센터 지원사업 등이다. 그동안 구복규 군수는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내 예산 지원이 시급한 핵심 사업을 적극 설명·건의했으며 이번 국회 방문은 군정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구복규 군수의 굳은 의지가 반영됐다. 구복규 군수는 “내년도 우리 군의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 현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방문해 최종 예산 편성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한종 장성군수, 상무대 군인 가족 주거시설 ‘상무아파트’ 신축 예산 확보 “동분서주”
김한종 장성군수, 상무대 군인 가족 주거시설 ‘상무아파트’ 신축 예산 확보 “동분서주” [PEDIEN] 김한종 장성군수가 상무아파트 신축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앞선 10월 상무대 학교장,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165세대 규모 상무아파트 신축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이어 이달 6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안규백 국방위원장에게 상무아파트 신축 당위성을 설명했다. 육군 최대규모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 장병과 가족들이 거주 중인 상무아파트는 1994년 건립되어 현재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거주민들의 불편 호소로 신축안을 검토해 오던 중,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되며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탄 상황이다. 사업비는 아파트 2개동 165세대 신축에 4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내 신임장교 숙소 및 식당건물 신축도 함께 검토 중이다. 장성군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상무대 교육생 체육시설 보수 △상무대 도서관 건립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종 군수는 “상무대 숙원사업이지만 지역현안이기에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마땅하다”며 “상무아파트 신축 추진은 물론,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신안군,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신안군,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PEDIEN] 신안군청에서 21일 ‘2024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한국 관광정책연구학회 이연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은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마케팅·관광개발·문화관광자원·생태관광자원·관광산업·관광디자인 등 7개 부문에 공모를 거쳐 9월 24일 결과를 발표했다. 신안군은 관광마케팅 부문에 ‘1섬 1컬러 마케팅’ 사례를 제출했으며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정책과 리더십, 민관 협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회 이연택 회장은 “신안군 사례를 접하면서 교과서에서 보던 이상적인 모범사례를 보는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신안의 관광정책이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을 남겼다. 박우량 군수는 “1섬 1컬러,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정책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군민의 자긍심을 만들어가는 섬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국 관광정책연구회에서도 신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나주시, 이주노동자를 위한 노동법률 교육 실시
나주시, 이주노동자를 위한 노동법률 교육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관내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하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 증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2024년 취약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관내 이주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노동법률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나주시 시민노무사 박영민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이주노동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법 및 권리침해 시 대응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가 차별 없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제4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신안군, 제4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PEDIEN] 신안군은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의 제4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티 12명과 멘토 12명으로 구성된 총 24명이 9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 특화 교육과 생활 밀착형 활동을 함께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안군의 도서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 이해 교육,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생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서로 마음 나눔 공예, 임신과 출산 및 육아 교육, 금융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멘티로 참여했던 정나 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언니들과 친해지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맛보여주고 사랑받는 아내가 되었어요”며 신규 결혼이민자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신안군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 생활, 언어를 배우고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군‘장세일호’ 공약사업 “최종확정”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새로운 영광의 ‘장세일호’ 가 군민과 비상할 청사진을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5대 분야 50개 공약 사업을 최종확정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공약사업 실천계획보고회에 장세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정책자문단의 검토 사항과 실과소별 보고내용을 수렴하고 자체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영광군 공약사업은 △지역경제 △주민복지 △농산어촌 △문화관광 △공감행정 등 5대 분야 50건이다. 먼저, 최우선 공약 실천으로 전 군민 100만원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평생연금 △복지영광 실현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사업 등 5대 핵심 공약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약은 영광군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군민과의 지켜야 할 약속"이며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분야별 공약’상생하는 지역경제 분야는 △민생경제회복 지원금 지원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및 배달용기 지원사업 등 8개 사업감동주는 주민복지 분야는 △영광군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어르신 틀니 지원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영광형 키즈카페 설치 운영 △대학생 등록금 지원 △청년취업활동 수당 확대 등 21개 사업풍요로운 농산어촌 분야는 △농산물 가격보장대 확대 △중·대형 농기계 구매비 지원 △농·축·어업 재해보험 지원 확대 △중소농 농기계 농작업 대행사업 △갯벌씨푸드 먹거리타운 조성 등 9개 사업오감만족 문화관광 분야는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사업 △권역별 골프장 조성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경제활성화 △영광 어린이축제 신설 등 6개 사업열려있는 공감행정 분야는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추진 △365 스마트도서관 신설 △청년 명예부군수제 도입 △군수 직통 이메일을 통한 공직자 의견 수렴 등 6개 사업한편 영광군은 군정 목표를‘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으로 5대 군정 방침을 △상생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주민복지 △풍요로운 농산어촌 △오감만족 문화관광 △열려있는 공감행정으로 확정했다. -
영광군, ‘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 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영광군, ‘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 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PEDIEN] 영광군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에 참가했다. 이번행사는 대한민국 대표음식인 김치와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인 김장문화를 글로벌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행사로 영광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은 MBC광주문화방송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동구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해 “같이×김치×가치”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치와 김장문화의 가치를 재조명, K-푸드의 글로벌 시장진출 촉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광주와 전남이 협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주민, 민간단체 봉사자, 농수산물 판매업체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만포기 김치를 담가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24절기 대표 김치 소개, △국회의원×외국대사부부 초청 김치체험, △ 고향사랑 농특산물 퍼레이드,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은 특히 김치의 주요 재료인 천일염, 젓갈, 고춧가루 등 영광의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와 판촉에 집중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와 김장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 김치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참여는 영광군의 농수특산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영광군이 강조하는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방향과도 일치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장흥군,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장흥군청전경(사진=장흥군) [PEDIEN] 장흥군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12월 20일까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이용해 부정 유통 의심 거래 내역을 추출하고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사례를 토대로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다.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도 단속대상이다. 군은 단속 결과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부당 이득금 환수 조치 등 재정 처분이 이루어 진다. 사안이 심각할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 단속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장흥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운영
장흥군청전경(사진=장흥군) [PEDIEN] 장흥군이 올해 12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 재산을 압류하거나 공매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포차량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군과 읍·면이 협력해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운행을 제한하는 등 다각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납자에 대해서 보조금·지원금 지급 제한 및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행정적 혜택을 배제할 방침이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상담을 통해 체납 처분 유예 및 분할 납부를 지원해 경제적 회생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유산 체험·탐사 운영
장흥군,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유산 체험·탐사 운영 [PEDIEN] 장흥군은 21일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탐사 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 자연사 자원 공동 학술조사 일환으로 장흥군, 국가유산청,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이 참여했다. 탐사활동에 함께한 장흥남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은 생태 관찰 등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연에서의 생명 순환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1인당 4개 분류군을 탐사 체험 후 조별 발표와 조사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탐사 프로그램은 지난 1년 여간 조사가 이루어진 지역 자연사 자원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학술조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천연기념물 동·식물 증식 보존 연구 일환으로 민·관 협력으로 천연기념물 및 자연사 자원 발굴, 확보, 연구성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독도 및 제주도 등 국내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장흥군이 선정되어 총 4차 조사 중에 있다. 공동학술조사 단장은 “자연사 자원은 단순한 연구자료를 넘어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
광양시, 이차전지분야 일자리 인력양성과정 취업성과 돋보여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자전지분야 일자리 인력양성사업’에서 교육수료생 45명 중 41명이 포스코그룹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과정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걸쳐 선발된 45명의 교육생은 3개월여에 걸쳐 직무기초, 이차전지 소재 공정 설계, PLC 및 자동제어, 생산설비 등 종합교육을 이수한 후 포스코그룹사 공개 채용에 지원했으며 11월 21일 최종 41명이 합격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무교육으로 역량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포스코 그룹사와의 채용 협약을 기반으로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0명이 교육을 받아 9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45명을 교육해 41명이 취업하는 등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점차 높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