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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 측량기준점 조사 완료
무안군, 2024년 측량기준점 조사 완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 조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자체 조사반을 편성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국가기준점 119점과 지적기준점 3,086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군은 측량기준점 표지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도로굴착과 포장,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망실 또는 훼손이 확인된 지적기준점은 폐기 고시 후 신규 또는 재설치할 계획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측량기준점 조사 완료로 더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준공…어르신 맞춤형 복지 공간 재탄생
나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준공…어르신 맞춤형 복지 공간 재탄생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별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0일 별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최철성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신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복지관을 둘러보며 변화된 공간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별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시비 4억 8천만원을 활용해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을 새로 마련했다. 또한 지하층 방습 공사, 출입구 계단 경사 조정 등 이동 편의를 고려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 예방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이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내년에 노인복지관 본관의 노후 창호 교체 등 추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해남 1등이 곧 전국 1등”해남군 농업인 대상 도전하세요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은 2024년 해남군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접수한다. 해남군 농업인 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를 비롯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과 원예특작,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의 5개 부문으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 해남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 경영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에서 최종 선정,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 농업인 대상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9명이 수상한 바 있다. 전국 최대 경지면적과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한 해남군은 분야별 선진농업인들도 다수 포진해 전국 최고의 농업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
‘민생·지방소멸·미래산업’ 나주시, 1조107억원 규모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민생·지방소멸·미래산업’ 나주시, 1조107억원 규모 2025년도 예산안 편성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생안정’, ‘지방소멸 극복’,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둔 2025년도 1조107억원 규모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본예산 최종 통과를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281억원, 특별회계 826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9396억원과 비교해 711억원가 증가했다. 예산은 늘었지만 사용처가 특정된 국·도비 증가로 수치상 규모가 커진 것으로 가용재원은 올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최근 2년간 약 850억원이 감소한데다 자체 수입 징수 또한 경기 침체 등으로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주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 타당성, 효과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신규사업보다는 계속 진행 중인 사업의 완성에 집중하며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 분야 예산안에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 소상공인·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론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 5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동부·중부·나주노인복지관 운영 등 초고령사회 접어든 지역사회 노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두루 편성했다. 장애인을 위한 탈시설 장애인 공공임대주택 지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지원과 더불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농촌 들녘 및 종합스포츠파크 여성화장실 설치·확충 등 여성 친화적 신규시책도 돋보인다. 10%선할인과 페이백·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매월 조기 판매 종료 행진을 이어가며 지역 상권 효자로 자리매김한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비용은 75억원을 책정했다. 명절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 영산포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등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지역 경제 근간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조달품목 지정등록 컨설팅, 기업 통합정보 스마트 플랫폼 구축 용역, 청년 전문인력 양성,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 공공형 일자리 확대 등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나주시는 지방소멸극복을 위한 인구 유입 정책으로 내년부터 ‘나주형 신바람 활력 프로젝트’ 추진한다. 먼저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에 5억원을 편성, 학생들의 통학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내년도 우수 신규시책으로 선정해 무료 결혼식장 대여와 미용, 웨딩 촬영 등 결혼 비용을 지원하는 ‘공공 작은 결혼식’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까지 총 100세대를 공급한 보증금 없는 ‘0원 청년 임대주택’ 예산은 20억원을 편성해 내년 20호를 추가로 공급하고 청년 취업자 주거비,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난임 부부 검사·시술비, 출산전·후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 365일 24시간 보육시설 운영 등 보육 인프라 예산도 빠짐없이 반영했다. 미래성장동력 분야는 ‘관광’, ‘에너지’, ‘농생명’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시는 올해 관광객 36만명을 기록한 ‘2025년 나주영산강축제’를 비롯해 영산강 지방정원, 웨이크 파크 및 수변생태 키즈놀이터 조성에 29억원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준비에 나선다. 2026년 나주방문의 해 선포, 금성관 보수정비, 나주밥상 지정·육성,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 역사문화권 정비 육성 등도 추진해 500만 관광시대 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 주요 사업은 인공태양 공학·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국가 대형 연구시설 유치, 글로벌 나주 에너지포럼 개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 등이다. 첨단 과학기술 전시·교육·체험 공간으로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사업은 타당성 조사 통과를 전제로 부지확보 비용 49억원을 책정했다. 기간산업인 농업분야 투자는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촌 사회 조성에 초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명품 나주배 육성,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및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 귀농·귀촌 시범마을, 농촌공간정비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한우 브랜드 육성, 청년 농업인 영농 기반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인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생활SOC복합센터 건립, 도시통합관제센터 및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 빛가람시립도서관 증축·리모델링,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민선 8기 신설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도내 최초 평생학습 바우처인 나주愛배움바우처는 올해 3천명에서 내년 5천명으로 확대해 7억5천만원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시민안전보험, 교통시설물 확충 및 재해위험지구 개선,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 등도 챙겼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는 출범 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금까지 시민, 시의회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수많은 계획을 세웠고 현실로 이뤄왔다”며 “올해 시민 여러분께 선보인 영산강 정원처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감하는 실질적인 발전과 성과를 이뤄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5년 본예산안은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
나주시 동창5일시장 상인회, 김장봉사에 1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나주시 동창5일시장 상인회, 김장봉사에 1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PEDIEN] 나주시 세지면은 동창5일시장 상인회가 지난 17일 김장철을 맞아 세지면 여성봉사단 ‘흙사랑회’에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을 위한 젓갈 등 김장재료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봉사단 흙사랑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이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동민 상인회장은 “작은 온정의 손길이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선 세지면장은 “여성봉사단체 흙사랑회와 동창5일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소외계층 분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곡성군, 군청사거리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곡성군, 군청사거리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읍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군청 사거리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읍소재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배경 및 진행 절차, 디자인 기본 방향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판개선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에 선정되어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버스터미널부터 중앙초등학교, 군민회관에서 군청사거리 총 1,004미터 구간이며 123개의 상가 간판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읍 시가지를 아름다운 간판, 조화로운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군비 1억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화된 건물의 입면 개선을 병행하게 된다.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곡성군은 2018년부터 매년, 관련 공모사업 등을 통해 읍 시가지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구간은 2009년도 교체 이후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개선이 시급했던 구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곡성읍 전체 구간의 간판 개선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후에는 내 가게 홍보와 경관개선을 위한 자발적 간판 개선을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영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튼튼한 소재로 간판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간판 개선사업을 확장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곡성군, 2024년산 사과‘부사’품종 출하 시작
곡성군, 2024년산 사과‘부사’품종 출하 시작 [PEDIEN]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사과 ‘부사’ 품종 수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군 사과는 150농가, 70ha 규모로 재배하고 있고 그 중 ‘부사’ 품종은 전체 대비 재배면적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곡성군 사과 주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사과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정벌·적화제·반사필름·신선도 유지제 지원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사과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해 현재 22농가, 7ha의 재배면적을 확대했고 이에 새로운 과원 체계 보급으로 생산성 증대 및 품질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개화기 냉해 피해와 이상 고온기후로 인해 사과 수확량이 평년 대비 10~20% 감소했으나 남은 과실이 대과로 성장해 곡성군 사과 품질은 평년 대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자재 지원 및 신 수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곡성군, 장애인 경제적 자립 돕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곡성군, 장애인 경제적 자립 돕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곡성군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1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 근로의욕과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규모는 사업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 10명, 일반형일자리 5명, 복지일자리 21명을 채용하며 월 급여는 56만1천680원부터 209만6천270원까지 지급한다. 주요 직무로는 읍·면행정복지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환경업무 지원 등으로 참여자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곡성몰, 쇼핑이 기부가 되는 행복나눔 함께 해요
곡성몰, 쇼핑이 기부가 되는 행복나눔 함께 해요 [PEDIEN] 곡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나눔기부 참여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입점업체의 자발적인 나눔기부는 곡성몰과 다른 쇼핑몰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곡성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쇼핑몰 구축을 목표로 입점 신청 단계부터 분기별 간담회 때마다 입점업체와 지속적으로“나눔기부 실천”에 대해 공유했다. 현재는 42개 업체가 나눔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몰에서“나눔기부”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곡성몰 업체들은 곡성 어린이들을 위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매월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통비, 의료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 올해에는 26명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 대상은 40개 업체 235개 품목으로 절임배추, 유럽상추, 사과, 유정란, 요거트, 토란부각, 민물장어 등 곡성몰의 인기 상품이며 20% 할인과 더불어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품질 상품을 가벼운 가격으로 구매하면서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암군, 2025년도 본예산안 7114억원 편성
영암군청사전경(사진=영암군) [PEDIEN] 영암군이 7,114억원의 2025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6,490억원의 9.63%인 624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본예산 단일 규모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일반회계는 9.85% 581억원 증가한 6,482억원, 특별회계는 7.42% 44억원 증가한 632억원이다. 영암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 속,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도 민생 안정, 미래 준비 등 혁신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적극 예산을 편성을 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꾸준히 방문해 예산 확보 노력을 이어온 결과, 본예산 증액을 이뤄낼 수 있었다. 나아가 군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위해 재정 사업의 타당성·효과성 중심으로 관행 지원사업, 유사·중복 및 집행 부진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재정 누수 요인을 차단했다. 세입은 지방세 620억원, 세외수입 290억원, 지방교부세 2,850억원, 소멸대응기금 73억원을 추계하고 국·도비 보조금은 지난해 2,452억원보다 9.3% 228억원 증가한 2,680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분야별 본예산안을 살펴보면, 농정대전환으로 영암형 선진농업을 실현하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1,805억원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401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67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58억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사업 57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50억원 △쌀 가격안정 및 권장품종 단일화 장려금 30억원 △노동절감형 농자재 지원사업 5억원 등이 편성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및 혁신미래를 위한 국토·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는 745억원이 투입된다. △주민숙원 및 농업기반 정비사업 171억원 △영암광장 조성 31억원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30억원 △독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4억원 △무료버스 및 농어촌버스 시행 29억원 △삼호터미널 매입 10억원 등이다. 교육·문화·관광 거점도시 구축 분야는 508억원을 들여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 건립 58억원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 58억원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부지 매입 30억원 △영암문화관광재단 운영 26억원 △영암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 15억원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15억원 등을 추진한다. 민생안정 및 보편적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 분야는 1,582억원으로 △기초연금 지급 513억원 △생계급여 111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64억원 △장애인 연금 및 활동지원 급여 4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9억원 △영암형 공공주택 임대보증금 28억원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 20억원 △남풍 청년주택 부지매입비 17억원이 포함돼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정을 위한 보건·환경 분야는 1,004억원으로 △미암 문수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70억원 △노후 상수도 정비 58억원 △삼호 2배수지 설치 37억원 △수도사업소 청사 신축 30억원 △서호 영풍지구 하수관로 정비 30억원 △안노천 생태하천 복원 21억원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및 에코랜드 조성 부지매입 20억원 등이 투입된다. 이밖에 미래 산업·에너지개발·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월출산 달빛 워케이션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40억원 △삼호 시장 조성 부지매입비 20억원 △영암 도시가스 공급사업 20억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14억원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10억원 등이 편성됐다. 양회곤 영암군 기획감사과장은 “유례없는 국가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예산편성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영암군의회는 11/25~12/20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장흥군, 제2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
장흥군, 제2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 [PEDIEN] 장흥군은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 온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 농업으로부터 시작’ 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특산물가공품 전시와 농촌진흥사업 성과 전시를 비롯해 우수회원 표창 및 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생활개선회에서 2024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향토음식관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흥군4-H연합회에서는 과제포 운영을 통해 생산한 쌀 8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김구용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합회장은 “농촌경제를 지켜주고 발전시켜 주신 학습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등 농업의 애로가 커지고 있어 지역농업의 핵심리더인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장흥의 미래농업의 희망과 농업의 소득창출,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암군 공직자들, 농가 일손 돕기로 막바지 추수 도와
영암군 공직자들, 농가 일손 돕기로 막바지 추수 도와 [PEDIEN] 영암군 공직자들이 막바지 추수로 분주한 각 읍·면 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15일 서호면, 군정홍보과, 인구청년정책과 직원 30여명은, 서호면 성재마을의 한 단감 농가를 찾아가 감을 수확하고 감나무 잔가지를 정리하는 등 일을 도왔다. 하루 전인 14일 영암읍, 친환경농업과, 도시디자인과 공직자 30여명도 영암읍 농덕리 대봉감 농가를 찾아 감을 따고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3일에는 덕진면 직원 30여명이 면의 한 대봉감 농가에서 일손을 도우며 노동력 부족을 해소했고 11일에는 군서면, 문화예술과,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월곡리 3,000㎡의 고추밭에서 지주대와 고춧대를 뽑는 등으로 일손을 도왔다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막바지 추수로 바쁜 영농 현장에 공직자들이 찾아가 일손을 덜어줘 보람 있었다.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추수한 농산물를 제값에 팔아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해남군, 29일 ‘땅끝 아이사랑’행사 다채롭게 열려
해남군, 29일 ‘땅끝 아이사랑’행사 다채롭게 열려 [PEDIEN] 해남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땅끝 아이사랑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열리는 아이사랑 행사는 관내 출산 가정을 비롯한 어린이와 가족, 군민들이 함께 자리해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치며 출산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4세대 가족과 다문화, 다자녀 등 출산 친화 가정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이 펼쳐진다. 또한 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가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가족 공감 토크 콘서트’ 가 열린다. 토크쇼와 퀴즈쇼 등 다양한 코너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이 직접 겪은 육아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식전·식후 행사로 클래식 앙상블 공연과 퓨전 재즈밴드 공연 등도 열리며 부대행사로 인생네컷 사진찍기, 캘리그라피, 림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출산과 육아를 돕는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들에게는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2024 장애인 사랑나눔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나주시, ‘2024 장애인 사랑나눔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주관으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장애인 사랑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시는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따뜻한 음악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채워졌다. 특히 80년대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음유시인 이재성, 통기타 디바 남궁옥분, 그리고 나주 출신의 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는 전기호가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김 모 씨는 “평소 팬이였던 이재성 가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한 나주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도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흥겨운 문화행사를 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