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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사랑상품권 카드, 착한가격업소에선 5% 더 할인
장성군청사전경(사진=장성군) [PEDIEN] 장성군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장성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지정된 금액만큼 돌려받는 것을 말하는데, 상품권을 충전하며 받는 10% 혜택에 더해 총 15% 할인이 가능하다. 적립금은 결제 시 즉시 지급되며 지역사랑상품권 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종이형 상품권에는 적립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장성지역에 총 10곳이 지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장성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장성읍 돌베게미용실 △진원면 옐로우 한우식육식당, 불태산 진원성 한우전문점, 행복식당, 진원커피 △삼계면 상무세탁소 △서삼면 백련동 △북이면 그집을 이용하면 연말까지 5% 추가 할인을 받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추가적립 행사가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달 2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확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외식업, 세탁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 시 지정확인서 발부,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공공요금 및 물품구매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프랜차이즈, 법인, 지역평균가격 초과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 건강측정존 운영
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 건강측정존 운영 [PEDIEN] 순천시는 지난 6일 전라남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에 맞춰 순천 어울림체육센터 1층에 건강측정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측정존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한 시설로 AI앰뷸런스 홍보와 더불어 순천 시민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천그린광장과 어울림도서관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 위치한 어울림체육센터 내에 건강측정존을 설치함으로써 보다 많은 순천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강측정존에는 혈압계, 스트레스측정기, 체성분측정기, 체형분석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키오스크를 통해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할 경우 측정 주기별 건강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시민 스스로 건강 관리도 가능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필수의료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순천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추천 법정 스님 의자 예비문화유산 지정 유력
순천시 추천 법정 스님 의자 예비문화유산 지정 유력 [PEDIEN] 순천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대국민 공모전에 시가 신청한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그동안 50년이 경과하지 않아 문화유산 등록에서 제외되었던 역사 유물을 미래 국가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지자체·기관·개인 등으로부터 총 246건 13,171점을 신청받아 분야별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국민투표, 현장조사·종합심사를 거쳐 국가와 지역에 기여한 바가 크고 국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4건은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를 비롯해 △ 88올림픽 굴렁쇠, △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 원정대 유물, △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유품이다. 수상기관은 국가유산청장상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4건의 우수사례는 향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는 스님이 1975년 송광사 불일암을 짓고 주석하면서 땔나무로 직접 만들어 20년 동안 사용한 의자이다. 현재 스님의 사리가 안치된 불일암에 모셔져 있으며 맏상좌인 길상사 덕조 주지 스님이 관리하고 있다. 빠삐용 의자라는 명칭은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이 절해고도에 갇힌 것은 인생을 낭비한 죄였기에 이 의자에 앉아 스스로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본다”는 뜻에서 스님이 직접 지은 것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법정 스님은 종교를 떠나 무소유의 가르침으로 국민의 삶에 큰 교훈을 남기신 우리 시대의 참스승이자 순천의 역사인물이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무소유의 가르침을 널리 확산하고 스님이 남기신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가 함께 신청한 한창기 선생의 뿌리깊은나무 잡지 친필원고도 선정이 유력했으나 최종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시는 향후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통해 예비문화유산으로 재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하모니 ‘가을 선율 콘서트’ 개최
순천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하모니 ‘가을 선율 콘서트’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 18일 나눔꽃챔버와 순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한 ‘가을 선율 콘서트’ 가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의미 깊은 자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재능기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나눔꽃챔버의 단독 공연과 순천시립합창단과의 협연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총 13곡이 연주됐다. 각 곡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들의 열정과 협력의 힘이 돋보였다. 나눔꽃챔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 예술인들의 능력을 널리 알리고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들의 재능과 열정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 성료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 성료 [PEDIEN] 순천시는 지난 1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순천 펫토피아’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 1,000여명과 반려견 400여 마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프리스비 시범단 공연, 어질리티 체험, 멍랑운동회, 독피트니스, 견생네컷 등 반려견을 위한 활동과 반려동물 교감캠프, 수제간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유기견 입양부스를 운영하고 관내 동물병원과 협력해 동물등록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청암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는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및 건강상담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동물사랑 글짓기 대회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펫티켓 안내와 매너수 배부 등 공공장소에서의 바람직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밭을 더한 넓은 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순천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
순천 그린바이오 산업 추진 탄력
순천 그린바이오 산업 추진 탄력 [PEDIEN] 순천시의 그린바이오 핵심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사업 실행의 첫 관문인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승인 절차를 전남도 1호로 지난 19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승주읍 일대를 그린바이오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시행계획에 대한 전남도 승인이 완료돼 외부전문가의 사업화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으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는 스마트팜 보급 및 유통플랫폼 지원, 국내 최초 생물전환 GMP 인증 공장 설립 등 바이오 산업의 기틀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천연자원에 바이오 기술을 더해 생물전환 및 원료화로 발효식품, 화장품, 대체단백 등 고부가가치 농촌형 미래먹거리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2026년까지 320억원을 투입해 30개 기업의 입주공간과 아파트형 공장 설비를 갖춘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관 바이오 원료 생산부터 소재화, 제품화, 유통 및 홍보에 이르는 산업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순천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발효식품 개발에도 힘써 순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2월 초 승주 지역 주민과 함께 ‘그린바이오산업의 메카 승주 활성화’를 주제로 그린바이오 산업 및 승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검토회의를 개최한다. 지역주민,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모아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성공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승주읍 일원을 생태경제의 핵심축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함께 농촌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888억 편성, 올해대비 4.5% 증액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888억 편성, 올해대비 4.5% 증액 [PEDIEN]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조 4,888억원을 편성해 2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대규모로 민선 8기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전남도 제1의 재정규모를 달성했다. 총 규모는 올해 1조 4,237억원 대비 651억원이 증액됐으며 일반회계 1조 2,896억원, 특별회계 1,992억원이다. 시는 체감도가 낮은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 이월 최소화, 집행잔액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집중했으며 핵심사업 109건에 총 4,726억원을 반영해 올해 3,397억원 대비 39%인 1,329억원을 증액했다. 또한 경상경비 10%를 자체 절감했으며 절감된 재원으로는 민간보조금 17% 확대 편성해 민생·경제 분야에 투자했다. 민생안정 예산으로는 △출생수당 22억원 △출산장려금 72억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41억원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구축 4억원 △경로당 회장 활동비 6억원 등 총 2,764억원을 반영해 올해대비 341억원을 증액했다. 경제활력 예산으로는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50억원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79억원 △투자진흥기금 조성 80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20억원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 7억원 등 총 574억원을 반영해 올해 대비 318억원을 증액했다. 도시경쟁력 예산으로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853억원 △시민광장 조성 1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60억원 △글로컬대학 30 및 교육발전특구 51억원 등 총 1,388억원을 반영해 올해 대비 670억원을 증액했다. 순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재정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남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일회성 재난지원금 지급 대신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분야에 꾸준히 투자해 온 시의 건전한 재정운용의 결실을 톡톡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특히 민선 8기가 출범한 ‘22년 대비 복지예산은 1,055억원이 증가한 5,018억원을 편성해 전체예산의 3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두 번째로 비중이 높은 농업예산은 197억원이 증가한 1,934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4.9%를 차지하며 농가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을 위해 투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민선 8기 약 2년 동안의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통해 내년에는 미래 도약을 본격 추진하면서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본예산안은 제283회 순천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설명회 개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설명회 개최 [PEDIEN]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원어민과 학생이 직접 1:1로 소통하는 원격 화상영어 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여건과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 학생은 도서 지역 학교, 분교, 학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 학생을 우선해 진도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수업은 12월 2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고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과 함께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이며 주 3회 20분 또는 주 2회 30분,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검사를 거쳐 수준별 교재를 제공하고 출결 관리를 통해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담 관리자를 두어 수업에 대한 관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화상영어 교육이 아직 시행 전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교육 시스템을 잘 구축하겠다”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진도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도군, ‘한문철 변호사 초청’ 2024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성료
진도군, ‘한문철 변호사 초청’ 2024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성료 [PEDIEN] 진도군은 지난 14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한블리’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2024년의 마지막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도군민 약 350명이 참석했으며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영상을 상황별로 정리해 운전할 때 유의해야 할 정보를 알렸고 농어촌에서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동물 사고와 관련된 주의 사항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직접 개발·제작한 반광 망토, 반광 모자 각 100개와 관내 국공립 유치원 원생을 위한 반광 우산 130개를 기탁 했다. 한 변호사가 기탁한 물품은 야간에 차량 전조등의 빛을 반사해 위치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며 특히 반광 망토는 어르신들이 주로 운행하는 전동휠체어나 경운기의 뒤편에 설치하면 비가 내려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눈에 띄어 교통사고 발생률이 매우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한문철 변호사의 진도군을 사랑하는 마음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한 변호사의 강연이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 강연 참여자는 “여러 차례 진행된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강사들이 제공하는 삶의 지혜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내년에도 아카데미 강연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에 진행했던 ‘진도학당’ 이후 14년 만의 대군민 강좌로 올해 4월부터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첨단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 이 과학행정 이끈다
첨단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 이 과학행정 이끈다 [PEDIEN] 영암군이 19일 군청에서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을 마치고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은 지역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플랫폼에 모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그래프·그림 등 시각화한 정보로 대시보드 화면에 구현하는 시스템.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첨단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5~11월 진행됐다. 군정홍보실에 설치된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은, 공공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를 그래프·지도 등으로 송출해 누구나 영암군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나아가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이 보유한 데이터 융합 기술은 영암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주제별 분석 결과도 제공할 수 있어 과학행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은 데이터 보좌관을 군정에 활용하는 동시에, 데이터 융합 기술로 △영암형 ESG지표 △인구소멸지수 △청소년·청년 정주여건 △영암군 기업 5개 주제 데이터 분석 실시로 향후 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점검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영암군홈페이지에 영암군민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보좌관 대시보드도 개방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을 포함한 첨단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으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업무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겠다 탄탄한 과학적 기반 위에 지속가능한 영암이 설 수 있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4기 수료식 성료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4기 수료식 성료 [PEDIEN] 전남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4기 수료식이 오늘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농어촌공동체과장,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장, 교육생과 가족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개소한 체류형지원센터는 총 9개월간 11세대 1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제4기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뿐 아니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선도 농가 농장 및 체험장 방문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9개월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이 수여됐으며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체류형지원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원과 노력을 통해 농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입교자를 모집하며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강진서 2024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자웅 겨뤄
강진서 2024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자웅 겨뤄 [PEDIEN] 2024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이 오는 26일까지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지난 19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배드민턴협회, 강진군,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대학 선수 약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대학부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으로써의 배드민턴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남도답사 1번지 강진, 강진반값여행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이 경기가 없는 날에는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가우도, 식당 등 관내 여러 관광지에 방문할 수 있도록 군은 적극 안내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건전한 스포츠정신 아래 대회 기간 부상 없이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호의 손길이 내일의 나에게 모이다”
“보호의 손길이 내일의 나에게 모이다” [PEDIEN] 강진군이 지난 20일 ‘긍정에너지 UP, 어르신 행복도 UP’ 이라는 주제로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다산베아채리조트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사회복지 종사자 휴먼파워 강화’을 위해 최일선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됐다. 한 해 동안 노인돌봄서비스에 대한 공공성 확보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한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돌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따뜻한 소통으로 돌봄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주제로 윤원일 군동면 맞춤형복지팀장 강의가 진행됐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소통 교육을 강조하며 돌봄 어르신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언어·비언어적 소통,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양혜선 강사의 ‘조향 클래스’로 돌봄종사자의 마음돌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곽귀근 전문MC의 ‘나는 강진의 얼굴이다’를 주제로 자긍심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돌보는 돌봄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진군은 안전한 돌봄, 함께 만드는 좋은 돌봄, 체계적인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로 어르신에게 좋은 돌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내일의 나에게 보호의 손길을 내미는 돌봄종사자들을 위한 요양보호사의 날, 복지증진사업지원, 종사자 국외선진지 견학, 처우개선수당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인정, 역량강화, 네트워크 형성으로 행복한 강진을 그리고 있다. -
‘생활인구 확대 원년’ 선포, 경제활성화 최우선
‘생활인구 확대 원년’ 선포, 경제활성화 최우선 [PEDIEN] 2024년 올 한 해도 지방소멸위기 대응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던 강진군이 내년에도 강진군만의 전략과 정책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20일 강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7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군정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가 반영됨에 따라, 2025년을 '생활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원년'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 강 군수는 “축제와 관광산업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활성화된 경제 활력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올해 지역경제를 이끈 ‘강진 반값여행’과,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큰 성과를 거둔 축제를 통해 내년에도 생활인구를 늘려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동시에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강진군이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푸소체험과 불금불파, 마량놀토수산시장, 바다낚시, 전국체육대회 뿐만 아니라 강진군의 강점인 문화관광자원이 생활인구를 늘리는 중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군수는 농업,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며 ‘기적의 강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제안하며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해 1차 산업 소득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내년 농업예산 비중을 24%에서 28%로 약 200억원을 증액한다. 논콩 700ha, 서리태 150ha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농기계 지원과 해외 수출, 공공형 근로자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우 1등급 출현율 향상과 흑염소 사육 확대, 임산물 식재비, 최적화된 어업장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산인·임업인·어업인를 지원한다. 강진원 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관광산업을 업그레이드해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진 반값여행’은 내년에도 ‘누구나 반값 여행’ 으로 이어간다. 반값여행 관광객에게 소비금액의 50%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재소비를 유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강진 반값여행을 통해 직접적으로 소비된 금액 57억원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졌다. 또한 초록믿음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6%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하며 농업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강진원 군수는 “2025년에도 축제 완성도를 높여 지역경제에 기여하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부해당화봄꽃축제는 입장료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소비를 촉진시키고 갈대축제는 전남 학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만들겠다”로 밝혔다. 여기에 해양레저와 생태 등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량항 개발, 강진 웰니스 테마파크, 가우도 시즌 2, 강진만생태공원과 월산출권역 개발, 병영 홈골댐 및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도 제시했다. 강 군수는 주거와 육아, 일자리, 교육이 연계된 강진군만의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단돈 1만원에 주택을 임대하고 육아수당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강진을 만들며 청년들에게 주거비 지원을 확대해 외지에서 온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2025년에는 10명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90명의 유학생을 받아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과 전남교육청 사업 다산학생수련원이 조성되면 지역경제와 연계해 지역이 활성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소외 없는 복지 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진을 만들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도 제시했다.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보수·리모델링하고 어르신 위생을 위해 ‘빨래방’ 사업과 ‘목욕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수의 복지 시설을 개관해 국가유공자, 부모와 아이, 장애인 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청소년과 여성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한해 강진군은 국·도비 사업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인 2천 456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동력으로 삼아 내년에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력해 강진 음식타운을 조성, 맛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외식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5국’ 체제로 조직을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정연설을 마치며 “인구가 늘고 일자리가 창출되고 군민이 잘 살며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 것이 공동 목표”며 “군민, 의회, 공직자가 소통하고 우수자원과 휴먼 파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결해, 새로운 강진을 창조해 가자”고 말했다. 강 군수는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관광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동력 삼아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육성하는 강진군만의 전략과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일으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기적의 新강진’을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