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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 주도 읍면 마을복지계획 성과 발표회 개최
곡성군, 주민 주도 읍면 마을복지계획 성과 발표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지난 3일 ‘2024년 주민주도 읍면 마을복지계획 추진 성과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면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곡성군에서는 곡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올해 25개 사업이 추진됐다. 읍면별로 배정된 사업비는 500만원에 불과하지만 주민과 지역업체들의 참여 및 기부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이번 성과발표대회는 11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과 위원, 곡성군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했던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참석자들은 화재 예방 최전선, 도시락 또는 반찬 꾸러미 전달, 주거 환경 정비, 목욕 쿠폰 등 각 마을에서 추진한 사업들을 발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히 토론했다. 발표 자문을 맡은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복정 민간위원장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이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주도성을 갖고 그에 맞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이번 발표회가 사업이 활성화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복지에 주민자치를 결합해 공공서비스의 기획에서 제공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 마을복지 추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성료
곡성군,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성료 [PEDIEN] 곡성군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성료 했다”고 4일 밝혔다. 곡성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3개소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운영해 왔다. 지역주민 간 문화적 소통이 협소해지는 가운데 관내 작은 영화관의 문화적 역할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경험을 위해 ‘문화로운 장’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개최됐다. 지난 6월 1일에는 영화‘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와 참여예술 행사로 군방합작도를 지역의 작가, 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6월 27일에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 공연과 영화‘수카바티’상영 후 영화감독과 주민들과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8월에는 김대중 대통령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길위에 김대중’상영 및 국악OST 영화음악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 담은 노래 등을 펼치기도 했다. 9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와 함께하는 ‘늦었다고 말하는 당신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자연환경의 위기속에 조화로운 마을공동체의 공존을 이야기해보며 문화의제가 일상과 결코 분리되지 않고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생활 속 문화로운 삶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던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월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영화‘막시마’상영, 대평리 삼한시대 옹기 설치 퍼포먼스 등을 개최했다. 11월에는 영화‘광대 소리꾼’상영과 현대판 심청이를 상상해 만든 ‘안과의사 심정’창작 판소리 공연을 펼치며 주민의 문화적 삶을 위한 6개월간의 대장정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과 소통하며 상호 협력하는 존중의 문화가치 실현을 위해 내년에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도 제8회 곡성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2024년도 제8회 곡성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지난 3일 곡성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2024년도 제8회 곡성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각 읍·면별 5명씩 선수를 선발해 총 11개팀 55명의 선수를 비롯해 조상래 곡성군수,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과 의원, 각 분회 경로당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의 국궁과 서양의 다트를 융합해 탄생한 한궁은 양손을 사용해 신체의 유연성과 좌우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고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서 어르신들께 아주 유용한 운동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게 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궁,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여러 체육활동과 경로당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장려함으로써,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시설딸기 농가를 위한 전문 재배기술교육 실시
함평군, 시설딸기 농가를 위한 전문 재배기술교육 실시 [PEDIEN] 전남 함평군이 관내 시설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천적 활용 기술교육’과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육’ 등 전문 재배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딸기 천적 활용 기술교육’은 2024년 시설원예 천적 활용 해충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딸기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28일 진행됐다. 이 교육의 목적은 천적곤충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방제기술을 통해 화학약제 사용을 줄이고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아울러 함평군은 올해 관내 딸기 재배 60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론교육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4회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양수분 관리, 온실환경 제어, 육묘 및 생리장해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다뤘다. 현장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딸기 재배실증포에서 진행됐으며 농가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군의 명품 딸기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농가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과 병해충 관리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술 확산과 친환경 농업 지원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민원 담당 공무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개최
민원 담당 공무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개최 [PEDIEN]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3일 일선에서 지적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신안군수와 담당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간담회는 오찬을 나누며 자율발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그간 겪은 고충들을 허심탄회하게 발언하고 개선안과 복지분야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적 민원은 재산과도 관련돼 민원인들이 민감하게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고충도 많을 걸 안다 그러나 늘 경청하고 묵묵히 업무처리를 해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하고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 맹지해소, 경계분쟁 등이 해결돼 주민들의 만족스러움에 기쁘고 지속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비상벨과 녹음 전화 등 설치,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민원 처리 우수직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나주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5명 모집 … 12월 17일까지
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9기 주민참여 예산 위원’을 12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위원은 공개모집 28명 이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천 26명 이내, 시민·사회·직능단체 및 기관 추천 21명 이내 등 총 7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은 17일 오후 6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획예산실 예산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원들은 예산교육, 토론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예산 편성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한다. 임기는 12월 말 최종 선정을 거쳐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각계각층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령, 성별, 지역, 경력 등을 안배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과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함평군, 퇴액비유통협의체와 당면업무 회의 개최
함평군, 퇴액비유통협의체와 당면업무 회의 개최 [PEDIEN] 함평군은 4일 공무원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축산악취 개선 및 경축순환 활성화를 위해 퇴액비 유통협의체와 당면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퇴액비 유통전문조직 5개소와 농업정책실, 축산과, 환경관리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가축분뇨 퇴액비의 이용 촉진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길을 모색했다. 군은 퇴액비 살포시기 전 부숙도 등 품질관리를 당부하고 부적합 우려가 있는 경우 사전에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퇴액비유통조직체는 살포 준비 시 사전준비가 복잡하고 기한이 걸려 제때 살포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석 축산과장은 “퇴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퇴액비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퇴액비 유통협의체와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해남군, 2025년 해남“빛나고 살맛나는”4대도시 청사진 그린다
해남군, 2025년 해남“빛나고 살맛나는”4대도시 청사진 그린다 [PEDIEN] 명현관 해남군수는 4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의 목표를 미래성장동력의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2030 해남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2030 프로젝트를 통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 특구, 양대특구에 선정됐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해 왔다”며“지금까지의 변화가 가져온 성과를 모아 2025년은 지속가능한 혁신도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사람온기 가득한 복지도시로서의 4가지 청사진을 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민선8기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030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농어촌수도’비전을 브랜딩하고 전라남도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해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을 준비하는 한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미래농업과 신산업의 연계를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농업농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 특구를 통한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 등 혁신도시 해남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구 7만회복, 생활인구 3백만명을 목표로 권역별 관광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와 함께 고속도로와 철도, 국·지방도 등 교통 SOC의 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해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위해 내년부터 시행될 출생기본수당을 계기로 기본소득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강화와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다. 한편 해남군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1.67% 증액한 8,973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825억원보다 148억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3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년 대비 49억원 증가한 2,90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2.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047억원, 환경 분야 770억원, 문화⋅관광분야 530억원 순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2025년 예산안은 해남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내년은 20년, 30년 뒤의 해남, 지속가능하고 찾고싶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지금 우리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한 시기”며“민선7기부터 이어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의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장기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토적성산의 한 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
함평군,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함평군,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이라는 주제로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실습 교육은 ChatGPT와 같은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보도자료 및 보고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실습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직원들이 챗GPT를 활용해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 기술 활용으로 군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교육은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을 발판 삼아 미래의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장흥군, 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 시동
장흥군, 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 시동 [PEDIEN] 장흥군은 지난 3일 장흥 청년들의 창업 및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청년마케터 양성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장흥 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 및 자기계발을 강화해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N잡러란, 본 직업 외 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사업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게 실제 청년 창업가가 카페 및 소규모 굿즈 창업, 쿠팡, SNS 등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한 수강생은 “도시권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장흥군에서 지원해 줘서 고맙고 열심히 배워 창업을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타지역 각계각층의 청년을 모아 지역 탐방조사를 통해 장흥군을 알리고 지역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이 미래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연말이 지나 2025년 새해에도 장흥군 청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나주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 지적측량 오차범위 감소
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경계점 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인 대호동 등 13개 지구, 총 4647필지를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위치 기준 측지계이다. 좌표계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등록된 지역측지계를 활용해 작성됐다.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있어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 오차가 크다보니 대한민국의 경우 국제표준과 약 365m의 차이가 발생하는 등 공간정보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도해 지역 지적공부 1만2천여 필지에 대한 변환을 마쳤으며 오는 2025년까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변환이 완료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필지 토지대장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경계점좌표등록부 좌표가 세계측지계로 변환된 토지임’ 이라는 문구가 표기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을 통해 현대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통일된 디지털 좌표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
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 [PEDIEN]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미리 손수 절인 600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는 등 정성껏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임현수 군의원, 박쌍배 군의원이 행사 현장을 방문해 부녀회원들과 함께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직접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42가구에 전달됐다. 양복순 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부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전남도, 무안~일본 직항 개통 기념 일본 여행업계 팸투어
전남도, 무안~일본 직항 개통 기념 일본 여행업계 팸투어 [PEDIEN]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무안국제공항과 일본을 잇는 데일리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전남의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4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팸투어는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일본 현지 여행업계에 직접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목포 연희네 슈퍼, 해상케이블카 △해남 대흥사, 다도체험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카페 월요 등 지역 대표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팸투어를 통해 일본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 전남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 접근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업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무안~일본 데일리 정기노선 취항은 일본 관광객이 전남 관광지를 보다 쉽게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팸투어는 전남의 관광자원을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깊이 체험토록 함으로써, 향후 일본 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의 일본 나리타·간사이 정기노선은 지난 2일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 -
무안군, 아동 틈새 돌봄 강화
무안군, 아동 틈새 돌봄 강화 [PEDIEN] 무안군은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무안 복합문화센터 5층에 신규 설치된 무안희망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을 대상으로 놀이, 학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운영은 학기 중 11:00~20:00, 방학 중 9:00~오후 6시까지이며 정원은 20명이다. 입소 우선순위는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자녀 돌봄이 어려운 경우 △저학년 순으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상시 돌봄과 일시 돌봄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2년 6월 1호점 이후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공약사항 이행률 130%를 목표로 총 8개소를 선정 및 운영해 건강한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무안군은“지역 안의 돌봄 수요를 고려한 지속적인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맞벌이가정의 아이 돌봄 걱정을 해소함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