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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아트바캉스’ 성황리에 마무리… 군민 문화향유 확대
[PEDIEN]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 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된 ‘고흥아트바캉스’행사가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뮤지컬 갈라쇼 △고래 입체 엽서 만들기 △바다 생물 무드등 만들기 △오일 워터볼 만들기 등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현장 모집을 통해 진행된 튜브 2인 3각, 오리발 달리기 등 미니 운동회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페토 유랑단’과 군 산림정원과와 협력한 ‘국산 목재 체험’ 등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고흥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고흥아트바캉스’는 ‘가을놀이’를 주제로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관해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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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창의·적극행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PEDIEN] 고흥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6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관광정책실 최재욱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고흥유자, 라면이 되다’ 사례를 통해 대기업 셰프와 협업해 고흥 유자라면 기획안을 제안하고 지역 행사 및 수도권에서 시식 행사를 운영해 제품의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는 △설계해석을 통해 도서지역 식수 공급 기반을 마련한 상하수도사업소 김지훈 주무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 채용으로 필수 의료서비스 해소에 앞장선 보건소 김황오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관광 기사와 주민 등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관광 성과 창출에 기여한 관광정책실 김현진 주무관 △예산 불용 위기를 극복하고 꿈꾸는예술터 및 고흥아트바캉스 운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문화체육과 이인영 주무관 △고흥군 최초 마약검사 기관 지정에 앞장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의 시간·비용 단축 효과에 기여한 축산정책과 김재필 팀장이 수상했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금, 근평 가점, 포상 휴가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알려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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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벼 주요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운영
[PEDIEN] 고흥군은 벼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기본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를 중점으로 종합방제를 할 수 있도록 농가 기술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기간은 벼 포장에서 이삭이 1~2개 나오는 시기인 출수기 3~4일 전으로 설정했다.
지난 5월 30일에 모내기한 논을 기준으로 할 때, 새청무는 8월 15일 참누리는 8월 11일이 출수기이다.
군은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제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삭도열병은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해 잎 색이 짙으면서 늘어진 논에서 발생 위험이 크며 쌀 생산량에 영향을 많이 주는 병해충이다.
방제 적기는 이삭이 포장에서 1~2개 보일 때이다.
△깨씨무늬병은 토양 양분이 부족할 경우 잎뿐만 아니라 이삭에도 까만 점이 생기는 병으로 전염 속도가 빠르게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멸구류는 고온이 지속되면 4~5세대까지 부화해 9월에 급속히 밀도가 증가한다.
입제로 방제할 농가는 출수 전, 뿌리 활력이 좋아 흡수할 수 있는 8월 초순 무렵에 살포해야 한다.
출수 이후에는 드론보다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충분한 약량을 고르게 살포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초기 저온성 해충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고온이 계속되면 벼멸구가 지난해와 같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본방제 기간에 충분한 약량을 살포해 볏대 밑동에 서식하는 벼멸구를 철저히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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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수 인재들, 넓은 세상에서 한 뼘 더 자라다
[PEDIEN]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제17회 영어, 11회 한국사, 제3회 수학 경시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국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국제적 안목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어 11명, 한국사 12명, 수학 13명 등 총 36명의 고흥 우수 인재가 참여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현대화의 상징인 동방명주 타워와 전통 수향마을인 주가각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중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항저우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임시정부 항저우 유적지 기념관을 찾아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베이징에서는 자금성과 천안문, 만리장성 등 중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을 방문해 그 역사적 의미를 깊이 체험했으며 베이징대학교 캠퍼스를 견학하며 미래 진로와 학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공영민 이사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고흥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복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고등학교 입학 성적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중고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고흥군 교육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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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대상자 확대 지원
[PEDIEN] 광양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광양, 모든 시민이 잘사는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장애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수당 수급자와 18세 미만 장애아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오는 2026년에는 기존 대상자 외에 18세 이상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되면서 전체 장애인의 약 44%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 확인 후 현장에서 연 1회, 10만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이 담긴 ‘행복카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카드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재활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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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지털 경쟁력 높인다…광양중앙도서관, 청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챗GPT 활용 교육’ △‘챗GPT 활용 교육’ △‘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챗GPT 활용 교육’은 실생활과 직무에 유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중심 강좌로 청년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오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실전 활용법을 익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응시료가 발생한다.
모든 강좌는 광양중앙도서관 3층 ‘미소청년’ 공간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챗GPT 활용 교육’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수향 도서관과 중앙도서관팀장은 “청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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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개최
[PEDIEN]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와 토론 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광양시 대표 독서문화운동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 지정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 선정작인 ‘고요한 우연’ 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익명의 상대와 관계를 맺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평범한 일상 속 작고 반짝이는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양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를 배부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중학생 이상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9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서관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독서토론회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토론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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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꿈빛도서관,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인기
[PEDIEN] 광양꿈빛도서관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6월 5일 어린이도서관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임시 운영 기간이던 5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만 6,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도서관을 찾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빈다.
이 같은 인기는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조용한 피서를 즐기는 ‘북캉스’ 문화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
시민들은 빈백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잎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이용 목적은 다양하지만, 어린이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은 자율 창작체험 공간 ‘꿈뜨락’ 이다.
이곳에는 80여 종의 창작 재료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위치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준비된 재료 외에 월별로 준비하는 ‘제철 재료’도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7월에는 ‘종이부채’를 마련해 아이들이 여름 동안 사용할 나만의 부채를 만들었으며 희망자는 완성된 작품을 꿈뜨락 내 전시 공간에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도서관은 자율 체험 활동 후에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머물며 부모나 친구들과 독서를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린이 내면의 감성 표현을 돕는 ‘나도 어린이 윤동주’ 동시 쓰기, 그림책과 연계한 유아 대상 ‘펀펀 북아트’, 책 속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뇌랑 노는 아이클레이’ 총 세 가지다.
‘나도 어린이 윤동주’는 수업 중 직접 쓴 시를 모아 자신만의 동시집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펀펀 북아트’는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주제로 작품을 만들며 이야기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두뇌랑 노는 아이클레이'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느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니, 도서관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올여름 북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여해볼 만하다이어 오는 8월 18일에는 배움과 끈기,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라이트 형제’ 공연도 열린다.
신나는 노래와 화려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 어린이와 가족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올해의 책’ 퍼즐 맞추기, 필사 코너, 예술성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각국의 팝업북 전시, 어린이 추천 도서 연계 독서 활동,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출석왕’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놀이, 휴식을 꿈빛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여름철 도서관은 쉼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속 피서지, 일상 속 특별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히 쉬며 따뜻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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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통 국궁 체험프로그램 마무리
[PEDIEN]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담양 총무정에서 진행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궁도나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궁도나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담양군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통무예인 국궁을 중심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가의 지도와 함께 기본자세부터 실전 활쏘기까지 실습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자기통제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
손은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국궁 체험을 통해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 위탁으로 운영되며 학업 중단 또는 미취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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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PEDIEN]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에 대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7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대 피해지역인 다압면에는 51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집중됐다.
피해 규모는 총 45건, 4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분야별로는 도로 8건, 하천 17건, 산림 4건, 소규모 및 기타시설 1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8월 5일까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시 전체 46억원, 다압면 34억원의 피해가 집계됨에 따라 우심지역과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심지역은 시 전체 피해액이 41억원 이상일 경우 지정되며 이 요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1개 읍면 지역 피해액이 10.25억원 이상일 경우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다.
전남 담양군이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나주시에 중앙합동조사단을 꾸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전남지역 피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근거로 행정안전부 중앙합동본부에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적극 건의했으며 그 결과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앙합동조사반이 광양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정인화 시장은 중앙합동조사단의 방문 당시 피해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복구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중앙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조사가 신속하고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반드시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현재 광양시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시는 우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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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고향 나주서 유소년 꿈 잇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기념해 유소년 대상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생활체육관에서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드민턴 여제’로 불리는 안세영 선수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개강식에는 안세영 선수의 부모님을 비롯해 안세영과 이용대 선수를 지도한 최용호 감독을 포함한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소년들을 응원했다.
배드민턴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 연 2회 운영하며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기본기와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세영 선수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배드민턴 동호회에 참여하며 재능을 발견했던 실제 사례를 반영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접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배드민턴 교실을 통해 제2의 안세영을 꿈꾸는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꿈을 찾고 재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주시는 안세영 선수의 빛나는 발자취를 기념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정책과 기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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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벼멸구 등 병해충 합동 예찰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 국내로 날아드는 나방류와 멸구류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대상 병해충은 벼멸구, 혹명나방 등 나방류,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피해 우려 병해충 8종이다.
이번 합동 예찰 결과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찰단은 최근 침수 피해지역에서 발생한 흰잎마름병도 윤병태 나주시장의 신속한 결정에 따라 긴급 방제가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예찰 과정에서 멸구류 약충이 발견되어 앞으로 더위가 지속될 경우 벼멸구의 급격한 증식과 세대단축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3일 무렵 출수기에 실시하는 기본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기 방제에서는 목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에 대한 충분한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본방제 후인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추가적인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분석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예찰에서 전반적으로 병해충 발생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어 다소 안심이 된다”며 “다만 멸구류 약충이 발견된 만큼 방심할 수 없으며 특히 다가오는 출수기 기본방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올해 풍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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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쿠폰 신청 접수
[PEDIEN] 목포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연탄쿠폰 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연탄쿠폰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며 가구당 472,000원을 지원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가정난방용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나 동절기 에너지 이용권 수급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된 가구는 오는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연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탄쿠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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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박차
[PEDIEN] 목포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기반시설 정비 등 각 부서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유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목포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승인 미식 산업 박람회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남도의 깊은 맛과 풍부한 식문화를 현대적인 산업으로 확장시켜,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남도는 우리나라 미식의 뿌리이자 정수로 산과 들, 깨끗한 바다와 갯벌이 키운 다양한 식재료와 고유의 손맛은 남도만의 독특한 미식 문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목포는 홍어삼합, 민어, 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 기반 요리와 함께, 남도 음식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며 미식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목포를 ‘K-미식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남도 음식의 산업화와 식문화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남도미식로드, 주류페스타 등 주요 프로그램 구성과 전방위적 홍보 강화, K-FOOD 기업 유치 및 교통·위생·안전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미식 산업 관계자들이 목포를 찾아 국내외 식음료 산업의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목포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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