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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총력 대응 돌입
영광군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총력 대응 돌입 [PEDIEN] 영광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도로 제설작업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주요 장비의 정비를 완료하고 제설장비 탑재를 마무리 했으며, 대설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제설준비를 마쳤다.영광군수는 12월 2일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도로정비자재창고를 방문하여 이러한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제설 자재 비축 현황과 제설덤프·살포기 등 장비의 작동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제설 준비에 참여한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영광군은 11월 말까지 제설장비 정비 및 제설자재 확보를 완료했으며, 국도 및 군도 등 26개소에 모래주머니 설치를 마무리했다.영광군수는 “올겨울은 기상청 전망에 따라 평년보다 많은 적설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장비 관리와 신속한 제설 대응으로 군민의 교통 불편 최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영광군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동순천․순천햇살로타리클럽, 낙안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동순천․순천햇살로타리클럽, 낙안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달 29일 동순천․순천햇살로타리클럽과 함께 관내 취약가구 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노후 주택에 생활하는 관내 취약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 배선공사 및 무너진 벽체 미장, 페인트 시공, 환경정비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순천․순천햇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동순천․순천햇살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집수리,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봉사를 통해 지역의 훈훈한 온기를 전해 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김대석, 변해자 각 클럽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본일 낙안면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큰 힘을 주신 동순천․순천햇살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에콜리안 영광골프장 자선골프행사” 참가비 전액 ‘영광곳간’에 기부
에콜리안 영광 컨트리클럽 영광곳간 동참 [PEDIEN]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회원들이 11월 2일 열린 ‘2025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인 528만 원을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가정 지원에 앞장섰다.2014년 개장한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은 골프 대중화 선도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선골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참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영광곳간’에 꾸준히 기탁해오면서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2천 676만 원에 달한다.이제원 영광지사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영광군수는 “이제원 지사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전했다. -
곡성국악전수관‘2025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개최
곡성국악전수관‘2025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개최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은 오는 10일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2025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군은 매년 국악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문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민요, 가야금, 해금 총 7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매주 1~2회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150여 명, 하반기 140여 명의 주민들이 신청하여 열정적으로 우리 소리를 배워왔다.이번 행사는 1년간 진행된 국악교실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한 해의 성과를 총정리하고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수강생들의 발표 무대와 국악교실을 지도한 전문강사들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장구·농악반의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반별로 쌓아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전문강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12현 가야금, △지영희류 해금 산조 중‘중모리’, △판소리 중 ‘어사 상봉 대목’, △국악가요, △, △곡성죽동농악 설장구 등 강사들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는 곡성국악전수관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지역민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국악교실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활발하게 운영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국악교실 수강생은 “무료로 국악 강좌를 수강하는 것은 너무도 보람된 일이며 국악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연습을 하고 있으며 1년 동안 열심히 배웠던 것을 마음껏 뽐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곡성국악전수관 국악교실 판소리 수강생은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곡성군이 후원한 제12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 판소리부문 신인부에 출전하여 2등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또한 판소리, 가야금 수강생들은 제16회 환경담양소리축제 전국국악대전에 출전하였다. -
영광군, 2026년 동계 사회초년생 청년인턴제 모집
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PEDIEN] 영광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2026년 동계 사회초년생 청년인턴제」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2026년 동계 사회초년생 청년인턴제」는 관내 청년들에게 행정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아르바이트 사업에서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계속하여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들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실시한다.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이 중 18명은 취약계층 및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17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또한, 예전 영광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선발된 이후 포기한 사람은 제외 대상이다.자세한 정보는 영광군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30일에 발표하고 선발된 학생은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 주5일 근무로 군청 실·단·과·소 및 읍·면 사무소 등에서 행정사무와 현장 업무 지원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
곡성군의 용기 있는 도전, 공공보건의료 최우수상으로 결실
곡성군의 용기 있는 도전, 공공보건의료 최우수상으로 결실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이 지난 2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성과대회는 전라남도 내 공공보건의료의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료 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곡성군은 “65년 만의 기적, 곡성군 소아과 개설”사례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는 오랜 기간 지역에 소아과가 없어 영유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던 상황에서, 군이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의료 인력 확보 전략을 추진해 소아과 유치에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이번 소아과 개설은 단순한 의료기관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부모 대상 건강 교육, 예방접종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병행되면서 주민들의 건강 관심도가 높아졌고, 지역 내 의료 접근성 향상으로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또한 곡성군의 사례는 농촌·의료취약지에서도 주민 중심 공공보건의료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며, 향후 다른 지자체에도 벤치마킹 가능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로써 군은 단기적 의료 공백 해소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과 주민 건강 증진이라는 장기적 목표 달성에도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곡성군 관계자는“이번 최우수상은 군민의 간절한 요구와 행정의 적극적 노력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기반 확충과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향후 지역 필수의료 안정화를 위해 모자보건 강화, 군민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 의료기관 협력 확대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정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 사진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통합의료병원이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의료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성과대회는 전라남도가 도내 보건소, 의료원, 지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왕진의 민족 365, 진료도 배달됩니다'라는 주제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진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필수 검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장흥군만의 특화된 의료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의료병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간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여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왕진 버스는 연간 22회 운영되어 취약계층 7000여 명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질병 예방에도 기여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
장흥군, 2025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개최…지역 발전 공로자 표창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2025년 새마을운동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표창했다.이번 평가대회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대회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 읍·면 및 마을 단위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지역 환경과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발전하는 새마을운동의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지역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게 새마을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다양한 표창이 수여됐다.김성 장흥군수는 새마을운동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장흥군 새마을부녀회 전순란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장흥군새마을회 김일진 회장은 2026년에도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으로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장흥군새마을회는 해양환경 보호, 수질 보전 활동, 자원 재활용 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집 고쳐주기, 김장 나눔, 밑반찬 나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해남군, AI·에너지·스마트 농어업으로 100년 먹거리 기반 다진다
“해남 100년 먹거리 만들자”해남군 2026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해남군 제공) [PEDIEN] 해남군이 2026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26개 부서와 3개 출연기관이 참여하여 총 422건의 내년도 핵심 과제와 전략 사업에 대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중점 과제와 신규 핵심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안 사업 간 연계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군은 민선 7~8기부터 추진해 온 대규모 전략 사업들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 각 핵심 사업의 세부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해남군은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분산에너지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에 따른 RE100 국가산단 조성, 광주~해남 고속도로 및 해남읍과 솔라시도 도로 개설 등 광역 교통망 SOC 확충, 농촌협약 및 어촌신활력사업을 통한 지역 구조 재편, 국가 AI 컴퓨팅 센터 등 솔라시도 기업 도시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및 LS 전선 해상풍력 배후 단지 조성 등 미래 농어업 및 AI, 에너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명현관 군수는 “해남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성장 기반 구축 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이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추진 체계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남의 대도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해남군, 유령건축물 2860건 전수조사…1476건 정비 완료
전라남도 해남군 군청 [PEDIEN] 해남군은 관내 유령건축물 2860건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1476건에 대해 말소신청 및 직권말소 등 정비를 완료했다.정비는 말소신청 609건, 직권말소 867건이 실시됐다.군은 유령건축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항공사진과 건축물대장, 도로명주소를 일일이 대조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는 읍면별로는 해남읍 164건, 삼산 113건, 화산 225건, 현산 223건, 송지 334건, 북평 115건, 북일 83건, 옥천 198건, 계곡 187건, 마산 147건, 황산 376건, 산이 223건, 문내 247건, 화원 225건이 실시됐다.이후 토지소유자와 건축물소유자에게 2회에 걸쳐 개별 통보한 뒤 1회 공고를 실시해 이의신청을 접수했다.이의신청이 제기된 건은 현장 확인과 추가 검토를 거쳐 정비 여부를 결정하고,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말소 대상에서 제외했다.직권말소는 소유자가 스스로 말소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행정청이 건축법 제38조와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제22조 등에 따라 건축물 멸실 사실을 확인한 뒤 건축물대장을 없애는 절차다.군은 규정에 따라 충분한 통지와 공고,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실제 존재하지 않는 건축물에 대해 건축물대장을 직권으로 말소하고, 그 결과를 소유자에게 통보했다.군 관계자는“유령건축물은 각종 인·허가와 재산권 행사 과정에서 혼란을 일으키고,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와 범죄 우려까지 높인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정확한 건축행정과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지역사회 훈훈한 나눔 행렬…미래 인재 키운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지역 기업과 단체 나눔 이어져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장흥군 학부모연합회, ㈜이화전기안전관리, 장흥군 새마을부녀회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지난 1일 장흥군 정례조회에서는 장흥군 학부모연합회의 장학금 기부식이 진행됐다. 학부모연합회는 지역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초·중·고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학부모연합회는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같은 날, ㈜이화전기안전관리 또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화전기안전관리는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800만원에 달한다.2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장흥군새마을회 새마을운동 평가대회에서도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 전순란 장흥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하며, 유공자 표창과 새마을운동 성과 공유의 의미를 더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사회가 미래 세대를 위해 힘을 모아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이 장흥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신광면,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함평군 신광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눠요! [PEDIEN]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신광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과 2일, 신광면 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겨울철 식료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5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첫날에는 직접 구입한 재료로 정성껏 김장 양념을 만들고, 둘째 날에는 김치 300여 포기를 담갔다.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신광면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가주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장흥군, '2025 정신건강 한마음 송년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장흥군, 2025년 정신건강 한마음 송년행사 성료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지난 2일 군 보건소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정신건강 한마음 송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회원들의 재활 과정과 회복 성과를 되돌아보고, 회원과 가족, 실무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송년 행사에서는 2025년 성과 및 활동 영상 시청, 회원 참여 공연, 외부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회원 한분 한분의 회복 과정이 지역사회 전체에 큰 희망이 된다”며, “내년에도 마음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두가 일상에서 힘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장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을 매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건강 상담 관련 문의는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불법 계엄 1년… "국민이 이룬 빛의 혁명"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불법 계엄 맞선 1년…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 지켰다” (여수시 제공) [PEDIEN]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이 불법 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당시 국민들이 보여준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강조했다.백 의장은 1년 전 발생했던 불법 계엄 시도가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위협한 중대한 사건이었다고 평가하며, 이에 맞선 국민들의 용기와 지혜가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밝혔다.백 의장은 시민들이 만들어낸 '빛의 혁명'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강조했다.백 의장은 국민 주권의 힘으로 헌정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되찾은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또한, 민주주의는 제도만으로는 유지될 수 없으며 시민의 참여와 감시, 책임 있는 정치가 함께해야 굳건해진다고 덧붙였다.특히 지방의회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편에 서서 헌법 질서와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백 의장은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진실을 밝혀 국민 통합을 이루고, 더욱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