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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밀·보리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13일까지 연장
전남도, 밀·보리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13일까지 연장 [PEDIEN] 전라남도는 가을철 잦은 호우로 밀, 보리, 귀리 등 파종이 지연돼 맥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간을 기존 6일에서 1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맥류 등은 파종하고 출현율이 80%를 넘어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잦은 비로 맥류 파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농가에서 가입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구를 반영, 가입 기간을 연장했다. 맥류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지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상재해는 예측하기 어렵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밀, 보리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료의 10%만 내면 되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전남에선 밀, 보리, 귀리 맥류 작물을 재배하는 1천174농가가 3천464ha를 보험에 가입했다. 이 가운데 올해 초 잦은 비로 맥류 ‘붉은곰팡이병’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보험금 21억원을 지급받았다. -
전남도립대 담양 크리에이터지원사업 우수성 입증
전남도립대 담양 크리에이터지원사업 우수성 입증 [PEDIEN] 전남도립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크리에이터지원사업’ 이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4개 사업 중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돼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크리에이터지원사업은 담양군 주도로 도비와 군비 각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행됐다.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창업자금 지원, 창업 클러스터 구축, 창업자 사후 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총 8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했으며 이 중 2개 창업기업은 창업 후 2개월 만에 지역민을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빈 점포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장헌범 전남도립대 총장 직무대행은 “담양크리에이터지원사업의 성공은 전남도립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공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화순군, 블루베리 재배 현장 기술 교육 진행
화순군, 블루베리 재배 현장 기술 교육 진행 [PEDIEN] 화순군은 12월 3일 이서면 안심리 블루베리 시설 농가에서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재배 기술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재권 화순이서농업인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시기에 따른 전정 및 수형 관리, 토양 및 비료 관리, 농가 애로사항 답변 등을 내용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 16명도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참석했다. 군은 블루베리를 2022년부터 5대 지역특화작목 중 하나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75 농가에서 73ha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현장 교육으로 블루베리 농가 재배 기술 향상과 소득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작목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농업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민행복 아카데미 9회차, 개그맨·방송인 김태균 씨 초청
군민행복 아카데미 9회차, 개그맨·방송인 김태균 씨 초청 [PEDIEN] 화순군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김태균 씨를 강사로 초청해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 9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태균 강사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오랫동안 △SBS 파워 FM 라디오 ‘2시 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애청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은 ‘힐링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택, 가족, 꿈, 관심’ 4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연말에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는 강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로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
나주시 친환경농업인대학, ‘명품딸기 전문농업인’ 양성 결실
나주시 친환경농업인대학, ‘명품딸기 전문농업인’ 양성 결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7기 나주시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어 올해는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품목별 재배기술, △디지털농업, △농작업안전, △농장경영 등 영농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이론·실습 교육으로 농업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17기 과정은 ‘나주명품딸기반’ 으로 나주시 특화품목인 딸기 명품화를 목표로 재배생리, 육묘, 병해충 관리, 스마트농업기술을 활용한 시설환경관리 등을 7개월간 10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우수농가 현장컨설팅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료식에서 “나주 딸기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명품화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한 농가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주시는 지역농협과 협력해 산지유통조직을 활성화해 딸기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공동생산, 공동정산 등 딸기 명품화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례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쾌거
구례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쾌거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구소멸 위기와 지역 경제 침체 속에서도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한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조 4천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고 총 6천억원의 자금 유입과 6천 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역 위기 극복의 강력한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의 흙 살리기 운동도 큰 관심을 받았다. 군은 2023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한데 이어 정치권과 연대해 국회 토론회를 주관했다. 이를 통해 흙 살리기를 국가적 의제로 이슈화하는데 성공했다. 군은 화학비료 대신 다시마 액비를 적용한 실증 사업으로 그 효과를 검증했으며 이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올해 9월 ‘흙 살리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군은 정주인구와 함께 생활인구 유치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군은 그간 보전에만 치우쳤던 섬진강의 새로운 관광 거점화에 주력했다. 군은 지난 2021년 광양시, 곡성군, 하동군과 협약을 체결해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해 1,1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오산 케이블카와 지리산온천 골프장 조성 사업도 민자 유치에 성공해 구례 관광 제2르네상스 도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2026년 전남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해 스포츠 강군으로서 입지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도시와 차별화된 생활환경 조성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평생학습 허브센터를 조성하는 등 평생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다. 또한 군은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해 농촌유학을 활성화 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군 단위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 공유자전거는 농촌 교통 문제 해소에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구례군의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의 18.4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는 지역 경제와 인구 활력 회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의 모든 정책은 군민 모두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구례만의 강점을 살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2024년 하반기 사업부서 담당자 계약원가심사 직무교육
나주시, 2024년 하반기 사업부서 담당자 계약원가심사 직무교육 [PEDIEN] 전남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공사·용역·물품 관련 사업부서 및 계약 담당자, 신규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 원가심사 직무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 발주사업의 추정금액 이상의 계약 체결 이전 원가계산의 작성 방식 및 단가 산출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다. 나주시 계약심사 대상은 전문공사 1억원, 종합공사 2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 1천만원 이상 등이다. 이날 교육 강사는 실무에 밝은 계약심사팀장이 맡아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공무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업무에 직접 응용할 수 있는 계약심사 기준, 원가 계산 작성 방법, 주요 검토 사항 및 사업 추진 시 직면하는 원가 검토 관련 실무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계약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중요한 업무”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역량을 높여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재정 건전성의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전남도 자원봉사대회…도민 참여 문화 확산 다짐
전남도 자원봉사대회…도민 참여 문화 확산 다짐 [PEDIEN] 전라남도는 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대회’ 가 열려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자원봉사대회는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시상, 참석 내빈이 함께하는 연탄 전달 퍼포먼스, 식후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는 한 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77명의 단체·기관 자원봉사자가 도지사 표창을, 22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 24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남도센터 이사장 감사패와 센터장 표창이 전달됐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온 자원봉사 우수 기업 8개를 선정해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시상에선 광양시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성군, 해남군, 우수상은 구례군, 영암군, 무안군, 장려상은 화순군, 진도군, 완도군이 수상 기쁨을 누렸다. 김형석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의 헌신적 노력으로 전남에 변화의 물결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소년체전에서도 헌신해 역대급 성공을 이끌어주셨다”며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방문객에게 친절과 만족을 주는 도민 홍보대사로서 다시 한번 힘껏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한편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 ‘산사태 방지 우수사례’ 싹쓸이, 내년 예산 ‘역대 최다’
전남 ‘산사태 방지 우수사례’ 싹쓸이, 내년 예산 ‘역대 최다’ [PEDIEN] 전라남도가 4일 산림청의 ‘제45회 산사태 방지 연찬회’ 시상식에서 전남 시군이 산사태 재해방지와 친환경 사방시설 분야 우수사례 경진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3개 상을 휩쓸었다. 또한 산사태 재해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예산 534억원으로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다전남은 이날 시상에서는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 등을 받았다. 산사태 재해방지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해남군은 장기간 방치된 산지일시사용허가지를 행정대집행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복구해 주민 불편 해소와 산사태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광양시는 산사태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주민 대피 시 일시적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구호물품과 방수파우치를 보급한 사례가 전국에서 유일한 독창적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 친환경 사방시설 분야 우수상을 받은 해남군은 2021년 시설한 산림유역관리사업으로 목재데크를 활용한 경관 향상, 깃대봉 등산로와 연결한 친수공간 조성 등이 좋은 반응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같은 우수 시책을 바탕으로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올해 예측하기 힘든 국지성, 돌발성 집중호우로 9개소 3.2ha의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1천235가구 1천610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는 기후위기 시대 계속되는 돌발성,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2025년 사방사업 확대를 산림청에 적극 건의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3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재해예방 효과가 가장 높은 사방댐의 경우 올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11개소의 사업량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과 생활권 인접지에 설치하게 될 사방시설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과 함께 산림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 시대에 돌발·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을 적극 발굴해 재해예방시설을 확충하고 촘촘한 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정부 양곡 안전 보관·품질 향상 다짐
전남도, 정부 양곡 안전 보관·품질 향상 다짐 [PEDIEN]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해남126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양곡 관리 효율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선 양곡 담당자 및 도정공장 대표들에게 정부양곡 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추진 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토론한다. 4일 워크숍에선 이한병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서기관을 초청, 정부양곡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한의학박사 김동석 원장을 초청해 건강상식 특강이 이어졌다. 5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관계자로부터 정부양곡 안전관리요령, 전남도의 정부관리양곡 보관도급계약과 공시료 채취요령 등 실무 교육, 참석자들의 건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남은 전국의 쌀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전국 1위로 경기 및 수도권에 정부양곡이 가장 많이 공급됨에 따라 정부양곡의 품질향상 및 수요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부양곡 품질 변화 방지와 정부도정공장의 기계·시설 개선을 위해 벼가공건조시설 소규모 개보수 지원, 양곡스마트 저온창고 시설 지원사업 등 도 자체적으로 6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언창 대한곡물협회 전남도지회장은 회원사에 “정부관리양곡도정공장은 일반 RPC 등과 달리 특수성이 있다”며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도록 품질경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담당 공무원과 도정공장 대표의 정부양곡 업무 전문성과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고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명예감사관께서는 스스로 감사관이라고 여기시고 시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이나 불합리한 관행, 행정제도 등에 대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 작은 부분들을 개선해나간다면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이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상향을 위한 청렴 문화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양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계기 홍보 강화
광양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계기 홍보 강화 [PEDIEN]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의심 시 빠른 검사다.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이 의심되는 날로부터 약 4주경,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에이즈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이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길 기대한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기관 선정 [PEDIEN]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해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수상은 광양시의 체계적인 산사태 관리 능력과 유관기관 간 구축해놓은 유기적인 협력체계, 주민들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사태 재해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광양시,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PEDIEN]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올 한해 주변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민들의 행복 지수가 높아지고 시정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벌써 12월 한 달 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 시민분들께서는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이웃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