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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개최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개최 [PEDIEN] 순천시는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웹툰 메이커톤에 이어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분야로 운영된다. 지난 7월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66명이 지원했고 약 경쟁률 2대1을 뚫고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기간 중 창작자들은 순천의 자연과 공간에서 받은 영감으로 애니메이션 기획안을 제작하게 된다. 제주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각지에서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청강대, 세종대, 홍익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사립예술학교 졸업생,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 수상자, 각종 공모전 입상자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인재들이 포함돼 있어 수준 높은 기획안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기획안 작성에 도움을 줄 순천시 관내 및 수도권 콘텐츠 기업 대표 7명도 멘토로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순천영감투어, 창작&멘토링, 기획특강, 힐링&치유 프로그램, 마무리 강평으로 진행된다. 특히 캠프 2일 차에는 북미에서 약 8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킹오브킹스’의 장성호 감독이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캠프 참가자 외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준 창작자들이 순천에서 자신만의 IP를 발굴하고 쉼도 얻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K-콘텐츠를 이끌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를 통해 제출된 기획안은 1차 심사를 통해 7편의 우수기획안을 선정한다. 우수기획안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되고 1:1 프로듀싱을 통해 3분 분량의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제작된 작품은 10월 중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며 완성도에 따라 작품 제작지원도 가능하다.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쿠킹클래스 인기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쿠킹클래스 인기 [PEDIEN]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는 지난 22일과 24일 강진군 관내 어린이집 두 곳을 대상으로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단계별 텃밭 체험 프로그램이다. 실제 농부와 함께하는 5월 작물 심기, 6월 수확 및 아트클래스, 그리고 7월의 쿠킹클래스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직접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요리까지 식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나만의 화분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쿠킹클래스에서는 감자를 비롯해 로컬푸드 채소들을 적극 사용했으며 편식 예방 교육까지 연계해 참가 아동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대부분은 다음 교육에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드는 편식 예방 효과와 더불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3·4차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과 대상별 방문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 급식소의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강진군, 여성 이장 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
강진군, 여성 이장 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 [PEDIEN] 강진군이 지난 31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성 이장들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 리더십 확대와 대표성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여성 리더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의 경험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의 핵심 리더로 활동 중인 여성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여성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초청된 오미란 강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 강사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는 성평등한 공동체 조성과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강진군은 전남 유일의 여성 이장 인센티브 운영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으나, 여성 이장 비율은 아직 7.2%로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여성 이장 협의체 재구성, 1가구 1표제 개선, 마을사업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대표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 이장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점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이들은 여성 간 네트워크와 정보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건의했다. 한편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핵심 과제로 여성 대표성 확대와 성인지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출산·육아 지원, 1인 가구 안심 정책,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여성의 삶과 경험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정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
리뷰만 써도 2만원이? 8월엔 강진군이 쏜다
리뷰만 써도 2만원이? 8월엔 강진군이 쏜다 [PEDIEN] 강진군이 제3회 강진하맥축제를 기념해 관내 소상공인 업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더욱 특별하게 진행한다.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1건당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4년 1년간 1,349명의 참여자가 3,150건의 리뷰를 작성해, 강진군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혜택을 받았다. 제3회 강진하맥축제가 개최되는 8월에는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하맥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리뷰 5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또는 구매 후 사진 및 하맥 축제 홍보 사진 촬영 1만원 이상 영수증 사진 촬영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사진들을 함께 게시 네이버 폼 이벤트 참여 순서로해야 한다. 강진읍에서 식당을 운영중인 김씨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런 이벤트를 진행줘서 고맙다”며 “여러운 경기에 큰 힘이된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경품은 참여일 기준 익월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리뷰 1건당 5,000원씩 최대 4건까지 인정된다. 이벤트 참여 시 지역상품권 착 어플 설치 및 가입이 필요하며 이용했던 가게의 상호명 기재, 필수 해시태그나 영수증 개인정보 등을 유의해야 한다. -
김용태 실버배구연맹회장, 강진고향사랑기부 100만원 기탁
김용태 실버배구연맹회장, 강진고향사랑기부 100만원 기탁 [PEDIEN] 김용태 한국시니어·실버 배구연맹 회장이 지난 31일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태 회장은 지난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이어 강진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기꺼이 강진군으로 발길을 향했다. 김용태 회장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에 작게나마 강진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진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의 행복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로운 강진으로 거듭나도록 강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김용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을 비롯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기부자께 품질 좋은 강진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고향사랑기부와 전국 농협 지점에서의 대면 기부가 가능하다. 농협, 국민, 기업, 신한, 하나은행 어플을 통해서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
강진군,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구축 본격 착수
강진군,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구축 본격 착수 [PEDIEN] 강진군이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행정 혁신과 인구 유입 촉진에 나섰다. 프롭테크는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부동산의 관리·유통·활용 방식을 혁신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는 5억원으로 이 중 80%는 국비로 충당된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집들이 플랫폼은 △기존 자료의 디지털화로 통계 기반의 행정 데이터 구축. △빈집 위치와 주변 인프라 정보 등 시각화 자료 제공 △정책을 실시간으로 추천하고 신청까지 이어지는 인구정책 통합서비스 챗봇 구축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빈집 관리와 인구정책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호우 피해 주민 및 폭염 취약계층 방문
영광군, 호우 피해 주민 및 폭염 취약계층 방문 [PEDIEN] 영광군는 지난 7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안전관리과장은 염산면에 거주하는 호우 피해 군민을 찾아 주택침수와 농작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식료품, 재난 안심 꾸러미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피해 군민은 주택침수로 가전제품과 침구류가 훼손되고 고추밭이 50% 이상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현재 염산면에서도 방문복지팀을 중심으로 냉장고 구입과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는 등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염산면 대무경로당을 찾아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생수와 폭염예방 키트를 전달하며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걱정되는 시기라며 안부를 살폈다. 안전관리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피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심리적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모형 설치로 친환경 홍보 앞장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모형 설치로 친환경 홍보 앞장 [PEDIEN] 영광군은 지난 29일 청사와 읍·면사무소 외부 공간에 태양광과 풍력발전기를 형상화한 신재생에너지 모형을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모형은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기의 외형을 사실감 있게 재현한 것으로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구조와 형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과 학생들이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광군이 추진 중인 “햇빛 바람 신재생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영광”이라는 군정 슬로건과 맞물려, 군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형 설치는 일상 속에서 환경 의식을 높이는 소통형 정책의 일환”이라며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인 홍보 조형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읍·면 단위의 생활 밀착형 친환경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군, 청사 내 산모 휴게실“마음충전소”개소
영광군, 청사 내 산모 휴게실“마음충전소”개소 [PEDIEN] 영광군이 여성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산모 휴게실을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모 휴게실은 과거 인사이동과 조직 개편 과정에서 사라졌던 공간을 다시 조성한 것으로 기존 2층 군수실 창고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내부에는 안락한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어, 임산부 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하게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광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육아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재조성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출산을 앞둔 여성 공직자들이 육체적·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2025년‘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개소 또한 인증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근로자의 출산·양육 지원 제도 마련’ 측면에서 가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서는 “작지만 의미 있는 공간을 통해 임산부 공직자들이 배려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노인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지원
영광군, 노인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지원 [PEDIEN] 영광군은 지난 7월 31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은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을 도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 서비스이다. 7월 31일 기준, 2개소 87명 어르신의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본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은 보호자에게 안내해 신속히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소자가 직접사용이 어려운 경우 쿠폰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후관리 점검도 진행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원되며 1차 신청 마감일은 9월 12일이며 사용기한은 11월 말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소비쿠폰 방문 신청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영광군,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PEDIEN] 영광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경과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6개 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2차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재정 확보 및 운영의 안정성,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사업 추진체계, △참여 기반의 사업 운영과 군민 체감도 제고 △평생교육 예산 확대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수는 “영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것은 우리 군만의 지속적인 정책 개발 노력과 군민 중심의 학습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의 성과”며 “앞으로도 고령화, 디지털 격차,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생활 문해 교육 확대, 직업교육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왔다.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평생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해, 군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
영광 법성포뉴타운 잔여 필지 분양 시작
영광 법성포뉴타운 잔여 필지 분양 시작 [PEDIEN] 영광군은 지역의 핵심 개발지인 법성포뉴타운 내 잔여 필지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분양 대상지는 법성포항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근린상업·준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용도로 조성된 곳이다. 법성포뉴타운은 굴비로 대표되는 전통 수산업과 연계한 관광·상업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사업지로 조성됐다. 특히 광주·목포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외부 투자자와 창업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법성포뉴타운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의 중심축으로 상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며 “이번 잔여 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경제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법성포가 전남 서부권 핵심 관광지이자 투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진도군보건소, 연기와 냄새 없는 ‘친환경 방역소독’
진도군보건소, 연기와 냄새 없는 ‘친환경 방역소독’ [PEDIEN] 진도군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방역소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기존의 연막소독 방식과 달리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연무 소독이며 군민 불편을 줄이고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무 소독’은 경유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미세 입자를 살포하는 방식이고 공중에 더 오래 머무르고 해충의 서식지에 깊숙이 침투해 살충 효과가 뛰어나며 인체 유해성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 방역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친환경 방역소독은 연기 발생이 없고 냄새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 자극이나 호흡기 유해성이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역은 △모기와 파리 등 위생 해충 퇴치 △감염병 예방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주거지역 △관광지 △하수구 △하천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경희 보건소장은 “연무 소독은 기존의 흰 연기를 내뿜는 연막소독과 달리 소음과 연기, 냄새가 거의 없어 좋지만, 군민들이 방역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워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장춘 박사가 선택한 땅 진도, 우수 농산물 홍보 화제
우장춘 박사가 선택한 땅 진도, 우수 농산물 홍보 화제 [PEDIEN] 최근 진도군은 농산물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하며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단지에는 ‘씨 없는 수박’ 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가 배추, 무의 육종 연구를 위해 진도군을 선택했다는 내용을 기재하고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보배진미쌀’을 모델로 내세웠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아열대과수인 황금봉, 애플망고 체리, 포도, 키위, 백향과, 바나나 등 7개 품목에 대해 수확시기와 체험판매장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확 체험을 원하는 체험객은 과수 농장에 전화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지리적표시 4대 우수 농산물인 진도검정쌀, 진도대파, 진도구기자, 진도울금과 조도쑥, 월동배추, 유자, 단호박 등 총 15개 품목을 담았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맛있는 김치를 매일 먹을 수 있게 육종 연구에 한평생을 바친 우장춘 박사를 기리며 그가 선택한 농산물 연구의 최적지가 진도군이었음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의 소득이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