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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이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두 분야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는 화순군이 2024회계연도 기금 운용 성과를 평가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지원사업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계획 수립의 적절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사업 관리 실태 및 성과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유역관리국장 등 전문가 16명이 참여하여 서면 검토와 현장 확인을 병행하며 사업 전반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화순군은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8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에서도 수질 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
화순군은 사업 계획 수립부터 예산 집행, 성과까지 모든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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