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 하반기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운영…취업 연계 강화 모색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및 사회 참여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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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를 운영하며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산 올드밀에서 개최된 이번 협의체에서는 장애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의체에는 특수학교 교사,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관계기관 전문가 18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받았다. 또한 장애학생 현장실습 운영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연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장애 관계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장애학생이 교육, 취업, 사회 참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협의체가 장애학생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구체적인 진로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학생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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