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119안전센터, 모듈러 시설 준공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안계일 의원, 도시 특성에 맞는 소방 인프라 확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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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계일 의원 수내119 안전센터 모듈러 준공식 참석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분당소방서 수내119안전센터가 모듈러 시설 준공을 통해 한층 강화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안계일 경기도의회 의원은 17일 수내119안전센터에서 열린 모듈러 준공 기념식에 참석하여 분당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소방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준공된 모듈러 시설은 기존 소방서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좁은 공간에서도 신속하게 업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분당은 주거, 업무, 상업 시설이 밀집된 도시로 화재, 구조, 구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 소방서 공간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모듈러 준공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평가하며,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이 곧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모듈러 활용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분당과 같은 고밀도 지역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현장 중심의 개선 사례가 제도와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소방 인력 및 장비 확충, 근무 환경 개선, 도시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분당 지역 맞춤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수내119안전센터는 이번 모듈러 준공을 통해 분당 시민의 생활권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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