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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박차
전남도,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박차 [PEDIEN] 전라남도는 7월 31일 국회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정책 세미나’ 가 열려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과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북극항로를 둘러싼 글로벌 해양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실질적 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도출해 국회,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 여수시,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여수·광양항은 원유, 석유화학,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에 특화된 항만이다.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이 주로 운송하는 화물과 산업구조 면에서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여수·광양항은 북극항로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기반과 항만 인프라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허브항만을 구축해 북극 자원의 기점이자 종점, 환적항 기능을 수행하도록 항만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벙커링 기지 조성을 통해 LNG·암모니아 등 청정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마련,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연료 공급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수리조선 산업을 특화해 대형 선박의 정비·수리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쇄빙선과 내빙선 등 북극항로 운항 선박의 정비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구축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광양항~율촌산단 해저터널 개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스마트항만 MRO 인력양성 교육센터 설립 등 핵심 기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미래형 복합항만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광양항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해양물류 거점으로서 충분한 잠재력과 준비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국회, 정부, 지자체, 산업계, 학계와 긴밀히 협력해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도약하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지난 1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1차 정책 세미나 후속 행사로 북극항로 관련 정책의 국가 차원 체계화를 위한 본격적 논의의 장이자 실질적 실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화순군-경상북도 청년센터 교류회 개최
화순군-경상북도 청년센터 교류회 개최 [PEDIEN] 화순군은 31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화순군과 경상북도 청년센터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는 경상북도 청년센터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다다름사업’ 선발 청년들이 화순군의 청년정책을 소개받고 청년들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 설계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만19~34세 이하 청년에게 개인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개인 밀착형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4개 분야 65개 청년정책[△청년복지 25개 사업 △인력양성 17개 사업 △일자리 12개 사업 △청년문화 11개 사업], 청년친화도시 지정계획, 그리고 화순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센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경상북도 청년센터는 단순한 교류회를 넘어 화순군 청년센터에서 가죽공예 체험, 청풍면 깃듬정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화순군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화순군의 청년정책이 체계적이라는 느낌이고 청년이 주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에 인상 깊었다”며 “지역은 달라도 청년으로서 겪는 고민은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됐고 타지역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정책적으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 청년이 미래다’라는 기치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화순군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이 미래를 직접 개척해 가는 곳’ 이 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많은 관심과 제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무안군, ‘맛뜰무안몰’8월 기획전 통해 풍성한 할인 혜택 제공
무안군, ‘맛뜰무안몰’8월 기획전 통해 풍성한 할인 혜택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은 8월 5일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로 ‘꽝 없는 룰렛이벤트’는 ’맛뜰무안몰 ‘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룰렛을 돌려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의 할인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맛뜰무안몰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하는 회원에게는 즉시 1,000원 적립금을 지급해 신규가입 회원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할인 기획전은 무안군민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재발방지 온힘
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재발방지 온힘 [PEDIEN] 전라남도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과관련,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후속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섰다. 이번 종합대책은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 이후 피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만나 위로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총 7개 과제로 이뤄졌다. 피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긴급 지원하고 지역 심리상담, 법률구조, 노무 지원 등을 전남광역정신건강센터, 전남노동권익센터,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운영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또한 8월부터 6개월간 농어업 등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즉시 착수한다. 전문기관을 선정해 민관합동 직접 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근로자 인권침해 실태와 주거환경 등을 폭넓게 파악해 향후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계절근로자 중심의 노동인권 교육을 지역 외국인 고용사업장 전체로 확대하고 고용주와 외국인근로자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사례를 담은 캠페인 영상도 8월에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문가, 유관기관, 이주노동자 단체 등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협의회’를 구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권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거점별 임시보호시설 3곳을 운영해 인권침해 등 위기 상황 시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하고 이동상담소 운영기관을 2026년까지 19개소, 2027년까지 22개소로 확대해 산업단지,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서 노동인권 상담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부 주관 사업장 인권교육 강화, 사업장 정보 공유, 노동인권 실태조사 중앙-지방 합동 추진 등 통합적 대응 방안 마련, 모든 광역시도에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확대 설치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전남 생활 안내서인 ‘전남 웰컴북’을 9월 중 배포하고 나라별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정보 공유와 상호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난 6월 도입한 ‘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 제도도 확대 운영, 언어 장벽과 비용 부담을 줄여 병원 방문 문턱을 낮추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도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이번 피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되, 피해자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고용노동청,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고충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후속대책을 시작으로 시민사회, 유관기관, 고용주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인 냉방용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인 냉방용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이은 폭염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개인 냉방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폭염 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요령을 함께 익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채와 손 선풍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참여한 청소년은“예쁜 부채를 만들어 부모님께 드릴 수 있어 기뻤고 나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손 선풍기를 직접 만들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냉방용품을 직접 만들며 폭염을 이겨낼 생활 속 지혜를 배우고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회서 ‘전남 RE100 산업단지’ 성공 전략 모색
[PEDIEN] 전라남도는 7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을 열어 지역발전의 판을 바꿀 전남 RE100 산업단지 성공 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은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다, 전남에서 시작하는 에너지 분권’을 주제로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신정훈, 이개호, 김원이, 김문수, 권향엽, 문금주, 민형배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전력공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에서 약 400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에너지 분권 전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포럼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겠다는 국정기조에 맞춰 전남도가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성장 전략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지난 7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정책 실현의 최적지가 전남임을 재확인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획기적 정부 지원과 구체적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정책적 접근을 시도했다. RE100 산단 조성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회식 특별행사로 ‘전남 RE100 산단 및 에너지 신도시’ 성공 조성을 위한 17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엔 한국전력공사 등 8개 전력공기업, 한국RE100협의체,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전남개발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참여해 RE100 산단 조성부터 기업 유치까지 협력키로 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이순형 동신대 교수는 “앞으로 수도권에 첨단산업을 확대하는 것은 송전망 제약 때문에 구조적으로 어렵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으로 산업을 재편하는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전기요금부터 정주여건까지 파격적 정부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선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이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별기업 차원이 아니라, 산단 전체를 아우르는 재생에너지 공급 전략과 경쟁력있는 전력거래 가격, 각종 특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현진 한국전력공사 계통기획처장은 “지금은 적기적소 전력공급 여부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전력계통 혁신을 위해서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적기에 구축하고 RE100 산업단지를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대규모 수요를 유치하는 지산지소 전략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등 전남 지역발전의 판을 바꾸는 RE100 산단과 미래 에너지 신도시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주민들에게 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이 최대한 환원되도록 지방정부에 실질적 인허가권 이양, 공공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의회,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열어…
보성군의회,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열어… [PEDIEN] 보성군의회는 2025년 7월 3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보성군의회 의장의 자문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7인의 대면회의로 진행해 지방의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개정안의 실질적인 적용과 지역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현재 보성군의회 행동강령 조례가 상위법령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적절히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기준 금액 이내의 수수라고 하더라도 부정한 의도나 방식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만큼, 행동강령은 더욱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의원들의 준법의식과 청렴성을 높이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경열 의장은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청렴하고 부패 없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윤리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군민을 위한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자문회의는 9월중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화엄사 스님들에게 대중공양 올려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을 선보이다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화엄사 스님들에게 대중공양 올려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을 선보이다 [PEDIEN] 전남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지난 7월 30일 천년 고찰 화엄사를 찾아 수행 중인 스님들과 일반 방문객들에게 정성스러운 대중공양을 올렸다. 이번 대중공양은 불교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존경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안내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엄사는 사사자삼층석탑, 화엄매 등 다수의 문화재를 간직한 사찰로 매년 80만명 이상이 찾는 구례의 대표 관광지이다. 구례군은 화엄사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며 문화관광해설사는 하루 세 차례 해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화엄사에서는 여름밤 야간 개방 행사 ‘화야몽’ 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찰나, 75분의 1초와 1.5℃’라는 주제로 야간 경내 투어, 묵언 힐링, 누워서 별빛 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제5회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가 개최될 예정으로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메인 MC를 맡고 뮤지컬 배우 리사, 팝페라가수 장소연, 아리현 등이 출연해 인기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화엄사는 단순 관광지를 넘어 한국 불교의 정수와 전통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들과 함께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 추가 모집
곡성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 추가 모집 [PEDIEN] 곡성군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전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97년~2006년도 출생 청년에게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신청했으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 등 복지혜택을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원을 제외한 11만원만 지급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해서 9월까지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후 10월 중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금년도 연말까지이다. 한편 문화복지카드는 전남 도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도서 구입, 체육시설, 학원 수강, 공연 관람, 숙박시설 등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가맹점 목록은 곡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대상 청년들이 이번 추가 모집에 빠짐없이 신청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곡성군,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곡성군,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식중독, 냉방병, 모기 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주요 건강 위협 요소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대표적인 건강 문제인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전달하고 실제 응급 상황 시 대처법을 안내했다. 온열질환 건강 수칙으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증상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이 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례를 분석해 군민 홍보 등 재발 방지에 활용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곡성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등.초본 무료 발급 시행
곡성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등.초본 무료 발급 시행 [PEDIEN] 곡성군은 민원서비스 향상과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군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건당 2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지만, 앞으로는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수수료 없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무인민원발급기 무료 발급 시행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현재 군청 민원실을 비롯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총 1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 위치와 운영시간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무료 발급 시행으로 인해 민원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발급 건수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전남자치경찰위, 다문화 안전 유관기관 협업 강화키로
전남자치경찰위, 다문화 안전 유관기관 협업 강화키로 [PEDIEN]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문화 안전 분야 실무협의회를 지난 7월 30일 개최해 내외국인 모두가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이민정책과와 사회재난과, 전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다국어 안전정보 제공 앱 개발 전문업체 다온플레이스 등 7개 협력부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안내문 배부·홍보 △외국인 밀집지역 안전시설 확충 △외국인 자율방범대 확대 △다국어 안전정보 플랫폼 개발 △다국어 교통안전 리플렛, 외국인 정착생활 가이드 ‘전남웰컴북’과 ‘자치치안 웰컴키트’ 제작 △외국인 긴급재난문자 서비스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종합지원 등 다문화 안전정책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발전적 시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외국인과 도민의 안전,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햐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며 다국어 안전정보 제공 앱 개발 등 디지털 기반 치안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다문화 사회의 진정한 포용은 인권감수성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어우러질 때 가능하다”며 “내·외국인이 안심하고 사는 전남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과 협업해 지난 5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폭행이나 가혹행위, 임금체불 등 불법행위임을 경고하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안내문’ 1만 2천 부를 제작해 외국인 고용업체에 배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 인프라 구축, 외국인 범죄예방·교통안전 교육·홍보 등 실질적 진전을 위해 다문화 안전 분야 실무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문화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매력적인 전남 관광지서 추억쌓고 사진 응모하세요
매력적인 전남 관광지서 추억쌓고 사진 응모하세요 [PEDIEN] 전라남도는 여행 인플루언서 채널 ‘여행에 미치다’ 와 협업해 전남여행 포토 챌린지 ‘전남이라 전부 인생샷’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47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채널을 기반으로 공모전을 열어 SNS를 즐기는 20~30대 엠지세대,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이나, 제시한 지정 자세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전남을 여행하며 촬영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명소, 특색있는 먹거리, 체험활동 등을 담은 사진을 출품함으로써 전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매개체 역할을 하고 전남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고품질 사진 콘텐츠는 전남도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별도 심사 배점표와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참가자의 개인정보를 배제해 1차, 2차에 거쳐 심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상품을 증정한다. 1등 무선이어폰, 2등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과 목포 숙박권, 3등 즉석 사진기, 4등 커피전문점 e카드 등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전남여행 포토 챌린지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풍부한 사진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전남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여행에 미치다’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광군, 2025년 대학진학축하금 지원 추진
[PEDIEN] 영광군은 다음달부터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진학축하금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차 지급 대상자를 제외한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1인당 50만원이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입생 본인 또는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2025년 9월 중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