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달모임 활용해 '보성몰·보성말차' 집중 홍보

MZ세대 트렌드 겨냥,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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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보성군, 12월 달모임에서 ‘보성몰·보성말차 특별 홍보’실시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지난 1일 열린 '달모임'에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과 보성말차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판로 확대에 나섰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 소비가 증가하고, 카페 업계와 글로벌 식음료 시장에서도 말차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보성군은 이번 달모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성말차 라떼 시음회, 말차 신제품 전시, 보성몰 혜택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직접 체감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노렸다.

시음회에 선보인 말차 제품은 보성군 차 생산 농가가 직접 재배하고 제조한 100% 보성산 말차 원료로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신선한 향과 깊은 풍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성군은 스틱형 말차라떼, 말차 과자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하며 차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쌉싸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고급스러운 향에 만족감을 표하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성말차는 부드러운 맛과 선명한 색감, 철저한 품질 관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말차는 보성의 대표 식재료이자 관광·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잠재력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보성몰과 보성 농특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몰은 신규 회원 가입 시 포인트 지급, 출석 체크 시 포인트 지급, 상품 구매 시 적립, 구매 후기 작성 시 포인트 지급, 명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한국차자조회가 대전시 빵모았당협동조합,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대전 성심당을 비롯한 전국 빵집과 카페로 보성산 말차·녹차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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