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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요리 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하반기 요리 교실은 46세에서 65세 사이의 남성 20명이 참여했다. 요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여, 혼자서도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정식 전문 요리 강사가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메뉴를 선정하고, 수강생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실습 위주의 수업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수강생은 “퇴직 후 무료했던 일상에 요리 교실 참여가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첫 시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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