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 성료…미래 항만 비전 시민과 공유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 성료 미래 항만 비전 시민과 공유 - 철강항만과 [PEDIEN] 광양시는 12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항 종사자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항의 날’은 시민 설문조사와 항만 관련 기관·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월 공식 제정됐다.이번 기념식은 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광양항이 국가 기간산업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수행해 온 역할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할 전략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장, 정태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대행을 비롯한 항만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항만물류고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해 광양항의 발전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본식에서는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현장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어 포스코플로우가 4,500만 원 상당의 보건·안전용품을 기탁해 항만물류기업의 지역 상생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특강 연사로 초청된 전 MBC ‘100분 토론’ 진행자 김지윤 박사는 ‘북극항로 시대, 광양항의 기회’를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 물류 환경 속에서 광양항이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짚었다. 또한 북극항로 개척이 가져올 변화와 선점해야 할 과제를 심도 있게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광양시 관계자는 “제1회 광양항의 날은 시민과 항만물류 종사자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광양시는 북극항로 시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광양항을 국가전략항만으로 성장시키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항이 북극항로 시대에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 대규모 SOC 사업 국비 확보를 관계부처 및 기관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기념일을 맞아 시 공식 SNS에서 ‘광양항의 날’ 퀴즈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광양항 투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광양항의 기능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앞으로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항만·물류 비전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시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광양항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나주시, 치매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김장 나눔’실천
나주시, 치매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김장 나눔’실천 (나주시 제공)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온정을 전했다.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나주시는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비롯해 빛가람동 자원봉사자, 사회적협동조합 케어팜 더욱 등 지역 기관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케어팜’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 텃밭을 가꾸며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이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치매 고위험군의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활용한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총 600kg의 김장 김치가 마련돼 관내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됐다.김장 행사는 참여 어르신에게는 보람을 치매 가족에게는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역 상생의 장으로 평가받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성껏 키운 배추로 김장까지 하니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치를 전달받은 치매 환자 역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나눔이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한 김장이 치매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와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다양한 돌봄, 교육, 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
굽네치킨 연산북항점, 원산동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치킨 20마리 전달
굽네치킨 연산북항점, 원산동 한부모가정에 치킨 20마리 후원 (목포시 제공) [PEDIEN]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원산동의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지난 3일,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은 치킨 20마리를 기탁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황천용 굽네치킨 연산북항점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며 “새해에는 더욱 힘을 내 밝은 웃음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원산동은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서미경 원산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천용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은 2020년 7월 원산동 행복푸드나눔가게 13호점으로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치킨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4년째 이어지는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부주동 자생단체연합,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선물
부주동 자생단체연합, 겨울맞이 김장김치 이웃 나눔 (목포시 제공) [PEDIEN] 부주동 자생단체연합이 김장철을 맞아 지난 3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부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6개 자생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는 관내 경로당 11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 그리고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최윤숙 부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엄상민 부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부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부주동 자생단체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참푸른글로벌, 담양군복지재단에 돼지고기 400kg 쾌척
참푸른글로벌, 담양군복지재단에 돼지고기 400kg 후원- 연말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손길 전달 (담양군 제공) [PEDIEN] 종합 축산기업 참푸른글로벌이 연말을 맞아 담양군복지재단에 돼지고기 400kg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일, 담양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참푸른글로벌 송석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참푸른글로벌은 '농장에서 식탁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HACCP과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드림피그, 찬미제2농장 등과 협력하여 양돈 사육부터 도축, 가공, 유통, 축산 기자재 판매 및 설치에 이르는 축산 토털 솔루션을 구축했다.특히 참푸른글로벌은 2017년 담양 도축장 인수 이후 매년 담양군복지재단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송석찬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참푸른글로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푸른글로벌의 후원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
여수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시민 대상 예방 캠페인 전개
여수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에이즈 예방·인식 개선 홍보 실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됐다. 시청과 여천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여수시는 에이즈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질환이지만,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여수시는 안전한 성생활 실천, 올바른 콘돔 사용, 정기적인 검사 등을 예방 수칙으로 강조했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에이즈 예방 수칙 안내 전단지와 콘돔 등 홍보물이 배부됐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 예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여수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
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선호도 투표 실시
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선호도 투표 실시 - 감동시대추진단 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선호도 투표 포스터 [PEDIEN] 광양시는 앞으로 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 선정을 위해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투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된 13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 선호도 점수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투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를 상징할 수 있고 시민에게 친근함과 호감을 줄 수 있는 캐릭터 3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 하단의 네이버폼 QR코드 스캔 또는 ‘MY광양’앱 접속을 통해 간편히 참여할 수 있다.시는 이번 선호도 투표를 광양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작품은 향후 광양시 상징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가 공식 마스코트 또는 시 상징물로 확정되며, 다양한 시정 홍보와 지역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광양시 관계자는 “새로운 캐릭터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광양시의 얼굴이 될 중요한 상징물”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광양시의 미래 이미지를 결정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 실시
광양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 실시 - 환경과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 [PEDIEN]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12월 4일 오후 3시 중동 환경교육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실천하는 제도로, 제7차 계절관리제는 “올 겨울,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슬로건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된다.이날 캠페인에는 광양시 관계자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탄소중립실천가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시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참여자들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 △오염원 집중 단속 등 계절관리제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운전 실천 △가정·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행동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황광진 환경과장은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염원 ‘매돌이 응원단’ 모집
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염원 매돌이 응원단 모집 - 청년일자리과 포스터 [PEDIEN] 광양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일대에서 ‘매돌이와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염원 게릴라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가 청년친화도시 지정 현장실사를 앞두고 청년들이 직접 응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 대표 캐릭터인 ‘매돌이’가 함께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에서 게릴라 응원에 참여한 후 매돌이와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이후 청년꿈터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사진을 12월 10일까지 네이버 폼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모든 절차를 완료한 참여자 중 총 50명을 추첨해 치킨 또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행사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광양시가 지향하는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년 도시’ 실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삶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시의 확고한 정책 의지가 담겨 있다”며 “이번 응원단 운영을 통해 많은 청년이 광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10월 제2차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에 참여해 전라남도 평가와 국무조정실 서류심사를 모두 통과했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종 9개 후보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어 지난 2일 발표평가를 마치고, 오는 9일 예정된 현장실사에서 시민들의 청년친화도시 염원을 모아 최종 3개 지자체에 주어지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목포시 통합돌봄 활성화 기원…치과의사회 기탁금 전달
목포시 통합돌봄 활성화 기원…치과의사회 기탁금 전달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는 지난 4일, 목포시치과의사회와 전남치과의사회가 통합돌봄 활성화를 기원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 지원 기탁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 노인복지관 4개소에 지정 기탁됐으며, 통합돌봄 대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긴급생활 지원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기탁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내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치과의사회와의 의료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치과의사회가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돌봄 기반 마련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는 지난 7월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법 시행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자문 및 협의를 통해 ‘목포형 통합돌봄’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목포부설초 학생들, 용당2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용당2동·목포부설초, 취약계층 위한‘따뜻한 연탄나눔’봉사 펼쳐 (목포시 제공) [PEDIEN]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 용당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마련한 정성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목포부설초 5학년 학생들은 바자회와 용돈 모으기, 작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학생들은 이 기금으로 연탄을 직접 구매하여,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가구에 각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이날 연탄 나눔 봉사에는 담임교사를 포함한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연탄을 처음 접해본 학생들은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데웠다.오세운 용당2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실천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례군, 「2025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구례군, 「2025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구례군 제공)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광주와 전남 27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암 관리사업 전반을 심사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평가 분야는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의 총 4개 분야이며, 구례군보건의료원은 ‘함께하는 시간들: 마음을 돌보는 힐링 암극복!’이라는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례군은 △재가암환자 활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마음 나눔, 사랑 더하기’운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관리 물품 제공 등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관련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암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암 발생 상대생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며,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 운영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로동 자생단체연합,‘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추진
이로동 자생단체연합,‘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추진 (목포시 제공) [PEDIEN] 이로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4일, 이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를 관내 취약계층과 자매결연 지역인 신안군 증도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이로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새마을부녀회 전선미 회장이 방문해 김장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이로동과 신안군 증도면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특산품 판매 홍보, 의료원 의료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 또한 양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한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이순희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증도면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차태명 이로동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전선미 회장, 이순희 회장, 김오천 위원장, 김종임 회장, 김태운 위원장과 모든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목포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총 41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익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모집 분야별 인원은 공익형 3624명, 역량활용형 414명, 공동체사업 140명이며, 선발된 인원은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신청은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청을 포함한 8개 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한다.신청 자격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어르신으로, 사업 유형별로 연령 및 자격 조건이 상이하다.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은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1인 1사업 참여 원칙과 부부 중 1인만 신청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목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