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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PEDIEN]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읍면동장 영상회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마을방송과 SNS, 전광판을 활용한 실시간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 3만여명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문자 발송과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철저한 돌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로당과 무더위쉼터의 냉방비 지원 기간을 3개월로 연장하고 지원금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2시간마다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얼음물과 쿨토시를 제공해 노동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농촌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방문 지도를 통한 안전수칙 안내와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농축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활동도 강화해 여름철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다. 현재 73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도로 위 횡단보도 142곳에 설치된 그늘막은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게 해주며 공원 7곳과 오천지구 도로에 설치된 안개분사장치는 시원한 물안개를 뿜어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름철 집중 운영되는 도로 살수차 2대는 도심 곳곳을 돌며 폭염 피해를 줄이고 주요 관광지 5곳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산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아울러 순천역 등 총 10곳에서 얼음물을 제공해 시민과 방문객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 지난달 17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냉방시설을 긴급히 보강하기 위해 예비비 7억 5천만원을 신속히 투입했다. 게이트볼장, 국궁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에어컨 설치 및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냉방비 지원을 긴급히 추진해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섰다.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의 시설 개보수와 에어컨 설치 지원으로 시민들이 공공교통시설에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대상 냉감조끼 등 폭염 대응 물품 지원에도 활용됐다. 또한, 읍면동 합동점검결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2억 3천만원 규모의 예산이 긴급 투입된다. 어린이집, 돌봄센터, 장애인 시설까지 확대한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고 방학기간 많은 청소년들이 찾는 청소년수련관 냉난방기 설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폭염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직접 현장을 살피며 시민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영록 지사, 재난대응 제도 개선 건의
김영록 지사, 재난대응 제도 개선 건의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서 재난대응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최근 빈발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전남지역 9개 읍면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부터 국고 지원 피해 기준액이 대폭 상향돼 많은 피해 지역이 국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피해액이 10억원 이상인 시군에 대해서도 국비 50%를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농어가의 유일한 보호장치인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50%까지 과도하게 부과되는 보험금 할증률을 30% 이내로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북극항로의 성공적 개척을 위해 대한민국 2대 항만인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중점 육성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화물의 99%가 원유·LNG 등 비컨테이너 화물인데, 여수·광양항은 이러한 비컨테이너 화물 운송에 특화된 항만이어서 산업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며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국가 차원에서 육성할 것”을 집중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화된 기후위기에 따른 전국적 자연재난 피해 확산에 대응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
전남도,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살피며 애로사항 청취
전남도,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살피며 애로사항 청취 [PEDIEN] 전라남도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안부를 묻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무더위 쉼터인 영암 서남리 경로당과 강진 평리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등 운영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의 안부를 물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고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냉방기가 설치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어르신지킴이단을 통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폭염 예방 교육 의무 실시와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 장기화에 따라 도비 100%로 9억 5천여만원을 긴급 편성해 경로당에 개소당 10만원의 냉방비도 추가 지원했다. 또한 전남도는 경로당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긴급 부식비를 경로당에 각각 30만원씩 총 28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잔액을 부식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광양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참가자 모집
광양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참가자 모집 [PEDIEN]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에 참여할 셰프 및 지역 맛집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대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맛집과 셰프들이 직접 참여해 남도 식재료와 조리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미식로드’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이 다양한 남도의 맛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현장에서의 판매와 홍보가 동시에 이뤄지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셰프 또는 맛집 운영자다.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500인분 이상의 조리가 가능하고 미식로드 운영과 조리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 참가팀은 전 기간 또는 기간별 구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기간 참여자가 우선 선정된다. 참가팀에게는 냉장·냉동고 화구, 싱크대, 조리대, 환풍시설 등이 포함된 기본 부스와 유니폼, 안내 키트, 메뉴 컨설팅, 이미지 촬영 지원이 제공된다. 다회용기는 점포당 500개까지 지원된다. 부스 임대료는 1일 10만원이며 약정 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보증금의 50%가 환급된다. 판매 수익은 참가팀에 전액 귀속된다. 심사는 서류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메뉴의 독창성과 콘셉트 적합성, 참가 동기, 자격 적합성, 현장 운영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선정 결과는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 접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광양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출품 조리법,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 팀 프로필 사진, 사업자등록증과 보건증 등 자격 증빙 서류다. 광양시 관계자는 “남도의 정통성과 창의성을 살린 미식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전남의 맛과 멋을 알릴 역량 있는 셰프와 맛집 운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2%…전남 시 단위 2위
[PEDIEN] 광양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지급을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쉼 없는 창구 운영을 이어간 결과, 7월 31일 기준 전체 대상자 154,477명 중 92%인 142,965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퇴근 후 방문이 필요한 직장인,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등 다양한 시민 수요에 대응해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읍면동별로 탄력적으로 창구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광양시는 7월 31일 기준 전남 지역 내 시 단위 기준으로 목포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급률을 달성하며 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신속한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광양시 생활체육 장애인배드민턴 대회 성료
2025 광양시 생활체육 장애인배드민턴 대회 성료 [PEDIEN]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생활체육 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부산, 광주, 창원,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 배드민턴 클럽에서 선수와 임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휠체어 4인조, IDD 복식, 가족 좌식 배드민턴 3개 부문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IDD 2인조 복식 A부문과 B부문 1위는 각각 광양팀과 광양팀이 차지했으며 휠체어 4인조 부문에서는 지역통합팀, 좌식 배드민턴 부문에서는 고창팀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고 참가자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고 기술을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은 통합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매개”며 “참여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과 같은 정기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교류를 늘리고 다양한 종목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광양시,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운영 ‘활기’
광양시,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운영 ‘활기’ [PEDIEN]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2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 클럽교류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광주, 부산, 창원, 전주 등 전국 9개 시·군의 배드민턴클럽에서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휠체어 배드민턴 4인조, 지적장애 통합 복식, 가족 좌식 배드민턴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전 종목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IDD 통합 복식 A부문에서는 광양팀 이문성·정하림 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B부문에서도 광양팀 김성후·양은호 조가 1위를 기록했다. 휠체어 풀리그 부문은 광양·경남 연합팀이, 좌식 배드민턴 부문은 광양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광양시는 생활체육 참여 인구 확대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은 물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 정착을 위해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본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광양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광양시,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 8월 1일 성공적으로 개장
광양시,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 8월 1일 성공적으로 개장 [PEDIEN] 광양시는 8월 1일 마동근린공원 내 ‘꿈빛놀이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는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6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광양시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놀이 공간은 어린이 놀이영역, 유아 놀이영역, 사계절 놀이영역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에어풀, 워터 슬라이드 등 신규 물놀이 시설도 추가 설치하고 물총 무료 대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14명의 안전·운영·청소요원을 매일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수질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MY광양’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는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된 여름철 놀이 공간이다”며 “신규 개장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꿈빛놀이터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이 자라는 ‘놀면서 배우는 공간’ 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정철원 군수, 8월 정례조회서 시원한 음료로 공직자 격려
정철원 군수, 8월 정례조회서 시원한 음료로 공직자 격려 [PEDIEN]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번 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증서 수여 △2025년 상반기 도정발전유공 표창 △2분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우수 읍면 표창 △국외 선진지 산업시찰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지난 집중호우시 비상근무ᐧ피해조사ᐧ복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직접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로 더위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10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가 9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니 공직자들의 관심과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군민들의 고충 민원 해결과 2026년도 군정 시책 계획 수립, 공약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정례조회에 문화공연과 ‘행운의 퀴즈’, ‘군수님 궁금해요’ 등 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
지역·전남 의용소방대 348명, 담양 침수 피해 현장서 ‘구슬땀’
지역·전남 의용소방대 348명, 담양 침수 피해 현장서 ‘구슬땀’ [PEDIEN]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역과 전남 의용소방대가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에는 담양군 12개 읍면 의용소방대 208명과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140명, 총 348명의 대원이 투입됐다. 대원들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하루 평균 수십 명씩 교대로 현장에 투입돼 △침수 가구 내 가전·가구 반출 △오염물 제거 △하우스 내부 정리 등 피해 농가와 주택 복구를 지원했다. 뜨거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피해 현장을 정리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윤중천 담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전남 의용소방대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힘을 보태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초당대학교 미래상생 협약 체결
함평군-초당대학교 미래상생 협약 체결 [PEDIEN] 전남 함평군이 초당대학교와 손잡고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함평군은 31일 초당대학교와 지역 활력 회복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은 인구소멸과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식품소재 중심의 농업소득 발굴 등 식품산업 관련 시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농식품 분야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조리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 등 행정·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향후 초당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취업 지원, 지역특화산업 연계 교육, 지역 정주기반 확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며 서남권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소멸이라는 당대의 과제를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초당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고 교육·산업·삶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함평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호남향우회, 담양군 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성남시 호남향우회, 담양군 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PEDIEN] 담양군은 성남시 호남향우회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8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정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대호 회장을 비롯한 4명이 참석해 담양군 폭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물품 기탁, 2020년 전남 구례 수해 현장 봉사, 올해 4월 산청 산불 피해 기부 등 호남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회장은 “이번 기부가 담양의 빠른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전해주신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8월 1일 기준 44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어 전남에서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고흥군, 1호 ‘천수건강마을’에서 건강상담의 날 운영
고흥군, 1호 ‘천수건강마을’에서 건강상담의 날 운영 [PEDIEN] 고흥군은 지난 7월 31일 ‘천수건강마을’ 1호 마을로 지정된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고흥종합병원과 연계한 ‘건강상담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흥군 보건소와 고흥종합병원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무더위 속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종합병원 류홍석 병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한의과 중심의 진료와 함께 통증 치료, 영양 수액 처치, 물리치료 등의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폭염 속에서도 건강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상담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민간의료기관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자원이 협력해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 광복 8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포럼
전남도, 광복 8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포럼 [PEDIEN] 전라남도는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을 초청해 ‘한국 근대사와 호남지방의 역할’ 이란 주제로 명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사전에 청강을 신청한 도민을 비롯해 도·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용한 소장은 강연에서 “한국 근대사의 전개 과정에서 호남의 희생과 헌신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였다”며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큰 기여를 한 호남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을 바라는 도민은 10일까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기획공연을 비롯해, 도청 갤러리 특별전, 도민 역사문화체험 과정 운영 등 다채롭고 뜻깊은 연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8·15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에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