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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성군이 연말을 맞아 봇재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말차 향기 속 작은 음악회'는 보성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보성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말차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보성군은 최근 말차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보성다향'의 가치를 문화 예술과 접목, 봇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연은 매회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국악, 클래식, 플루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폭넓은 관객층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겨울철 보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공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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