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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이 2025년 12월 7일, ‘제22회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약 2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주요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회는 하니움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8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종목별 출발 시간은 하프 코스가 8시 30분, 10km 코스가 8시 40분, 5km 코스가 8시 50분이다.
모든 코스는 공설운동장 후문에서 출발하여 GC녹십자 입구를 지나 각 코스별 반환점까지 이어진다. 5km 코스는 행우메디칼 지점, 10km 코스는 KTR연구소 지점, 하프 코스는 백암리, 원지교를 거쳐 남정리 지점에서 반환한다.
화순군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코스 구간별 안내요원과 표지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남정리 반환점까지의 코스와 인근 마을 진입로, 순환도로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시행된다. 교통 통제 구간에는 경찰, 해병대 화순전우회, 화순역전자율방범대, 화순군육상협회 인력이 배치되어 안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대회 당일 교통 통제로 인해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내 인력 배치와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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