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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나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학년 스마트팩토리과 2반 학생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연탄 200장을 성북동 취약계층 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난 4일,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향운 나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희 성북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공고 학생들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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