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 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 평가회 열어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한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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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담양군,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평가회 개최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이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또래상담 운영 과정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26년 또래상담 연합회 활성화 방안과 교사들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또래상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담 교사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담양군은 현재 관내 13개 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 방문형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손은아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호 체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집단 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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