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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PEDIEN] 삼척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861명을 모집한다. 작년보다 168명 늘어난 규모이다. 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이다. 기존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가능하였던 ‘노인공익활동사업’ 이 2024년 11월부터 직역연금 수급 저소득 가구까지 확대된 것이 작년과 다른 점이다.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원주시, 단계사거리 통행개선 완료.교차로 안전 확보
원주시, 단계사거리 통행개선 완료.교차로 안전 확보 [PEDIEN] 원주시는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단계사거리 교통섬 사이 도로 폭을 확장해 대형차량 통행이 수월하도록 개선했다. 단계사거리는 이름과 달리 사실상 오거리인 교차로로 차량의 상충 감소와 경로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교통섬이 많으며 그중 일부는 대형 차량이 통과하기에 협소해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따랐다. 시는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대형 차량 통행 시 회전반경을 검토해 문제가 되는 일부 교통섬의 구조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대형 차량 통행이 이전보다 수월해졌으며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작은 불편 요소까지 경청하고 개선에 나설 때 시민 편의는 증진된다”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만족도 91.9% 달해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원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2차년도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며 민선8기 공약으로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시행 3년 차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학부모 1,023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 성장발달에 도움이 됐다’ 94.3%,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됐다’ 93.4%를 기록하는 등 공약사업의 목적 달성을 확인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91.9%와 함께 ‘사업을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9.1%에 달하며 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예체능 외 교과목 지원이 포함되지 않는 점이 불만족 사유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바우처를 계기로 아이들이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삼남매가 피아노 배워서 연주회도 참가하고 그림 배워서 사생대회에서 상도 받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바우처 덕분에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등 호평을 남겼으며 사업을 지속 유지해달라는 바람을 같이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전달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꿈이룸 바우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릉시, 강원도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PEDIEN] 강릉시가 강원도 18개 시군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는 도민 중심 민원행정 구현과 시군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강원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상위 4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강릉시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시군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민원서비스 개선 및 민원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이라는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우리시 실정에 맞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의 자체 계획을 수립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민원처리 기한 단축을 위해 담당자에게 처리 기한을 알려주는 민원처리 기한 예고제를 운영해 민원처리 신속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6건의 민원사무에 대해 서면 제출서류를 행정정보공동이용으로 변경함은 물론,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지난 8월 개최된 ‘2024년 민원처리 우수사례 공감콘서트’에서 우수상, 공감상 2건을 수상하는 등 민원인 편의 증진에 노력한 부분이 인정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민원 1회 방문상담제 △확대경, 보청기 등 편의용품 비치 △민원편람 비치·정비 등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시민 중심의 행정 추진을 위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강릉 무형유산 교육사업, 관내 7개 초등학교 참여 확정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PEDIEN] 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2025년도 ‘강릉단오제 新나게 利롭게교육운영’ 사업에 참여할 7개 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선정된 학교는 옥계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신왕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남강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이며 시내권과 면 단위 학교들이 고루 선정되어 지역 간 문화교육의 균형 발전이 기대된다. 강릉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교육사업은 강릉단오제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농악, 농요, 자수, 방짜 등 강릉의 무형유산을 교육하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선정된 학교는 이 중 최대 3개 프로그램을 방과 후 수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방짜, 관노가면극, 자수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형유산기능보유자, 이수자, 전수장학생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K-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성군, 2024~2025년 도로 제설 종합대책 수립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겨울철 자연 재난인 폭설로부터 선제적인 제설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구축을 위해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도로 제설 종합대책은 사전 제설 장비 점검 및 제설 자재·장비·인력확보, 강설 시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구축을 통한 완벽한 도로 제설로 주민과 고성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군은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작업 조기 완료를 위한 15톤 덤프 9대, 굴삭기 1대 등 민간 장비 임차와 77개소 상습 결빙 구간 방활사 구축, 기존 제설 장비의 일제 점검 등 선제적 제설 준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제설 근무반을 편성해 중점 제설 관리 구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강설시 신속한 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폭설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자동심장충격기 구비현황 및 관리 실태 현장 점검 완료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고성군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88대의 구비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응급의료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야 하는 의무기관은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5,000석 이상 운동장, 20톤 이상 선박, 관광지· 관광단지 안내사무소 등이다. 고성군에는 67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의무 설치되어있으며 그 외 공공기관, 관공서 기타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등에 자율적으로 21대가 설치되어있다. 이번 점검은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되어있는 위치의 좌표를 연결해 설치 위치의 정확한 등록 및 안내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설치 위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지역 주민들은 내 주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를 지도로 보여주는 앱인 “응급의료정보제공”또는 www.e-gen.or.kr을 통해 설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중요한 장비”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접근성을 개선해 주민들이 신속히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주민들의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보건기관 14개소 입구에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대한민국 관광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2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에스토니아, 라오스, 페루, 태국,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등 11개국 대사와 18개 시군 시장·군수, 유관 기관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강원 관광의 새로운 활력 부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 앞서 김진태 도지사는 세종호텔에서 11개국 초청 대사들과 한국 전통음식으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국의 대사들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산업뿐 아니라 관광도 핫한 곳이 강원특별자치도”라 소개했고 대사들은 강원 관광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다양한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립무용단의 소고춤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강원의 청정 자연을 담고 있으며 휴식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의 특성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5개의 관광 벨트를 나타내는 5색을 조합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강원 여행의 이미지를 곡선 형태로 형상화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해 도와 18개 시군,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1~2개의 시군을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 해당 시군의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고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강원 숙박대전’ 추진, 도내 숙박상품, 입장권 할인권 지원을 통한 강원형 체류 관광 활성화 전국 단위 체육행사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스포츠 관광 육성 국내외 관광객 대상 세일즈 및 홍보마케팅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연간 1억 5천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관광 수도”라 소개하며 “빼어난 자연경관과 인심, 방탄소년단 관광지 전국 최대 25곳으로 케이 팝의 성지, 워케이션으로 가장 활성화 된 곳, 산천어 축제 등 글로벌 축제가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곳”이라고 전하며 이어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기간 다양한 패키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니 여러분 모두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
서흥원 양구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PEDIEN] 서흥원 양구군수는 25일 양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0회 양구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양구 군정은 여러 분야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착실하게 미래를 준비한 의미 있는 한해라며 대표적인 성과로 적극 행정 종합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적극 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물가 안정 관리 우수기관 선정, 공약 이행평가 2년 연속 A등급 선정,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을 꼽았다. 이어서 “내년에는 심각한 국제정세, 부동산 시장 둔화, 국세 수입의 저조 등으로 양구군의 재정 현실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양구 군정은 단기적으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장기적으로는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완벽히 대응할 사업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 경영지원 시책 강화 △경쟁력 갖춘 농업환경 육성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 다양화로 힐링 생태 도시 조성 △맞춤형 교육정책과 복지정책 구현 △문화예술 및 생활 체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 △신뢰받는 행정 구현 및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 등 7가지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스포츠마케팅 추진, 역도 연습장·종합스포츠타운 등 체육 인프라 확충,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제2농공단지 조성, 일자리 원정센터 조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농가 경영비 절감 자재 지원사업의 사업비 한도 상향,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산지 유통복합타운 조성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후 적응형 벼 재배단지·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시범 등을 통해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의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고 경영 안정화와 기반 시설을 확충해 경쟁력을 갖춘 농업환경을 육성할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 도시와 힐링 생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스파클링 한반도섬 조성사업,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사업,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치유의 숲 조성사업, 파로호 꽃빛 테마공원 조성사업, 레포츠공원 황톳길 조성사업 등으로 힐링 생태 도시 조성에 힘을 쏟는다. 맞춤형 교육정책과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서는 평생학습관과 가족센터를 통해 교육, 돌봄, 문화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친화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의 기준을 완화하고 초중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기능 통합복지시설, 펀치볼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준공 예정인 문화예술 비축기지와 버드나무 예술창고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앞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 기반 시설, 교통인프라 확충 등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은 개선하고 수평적 소통을 강화해 군민들을 위한 행정에 힘쓰고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취임사에도 말씀드렸듯이 첫째도, 둘째도 양구군민으로 늘 양구군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양구군 번영을 위해 뛰고 또 뛸 것이다”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양구군이 내년도 군정 운영을 위해 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약 1.29% 감소한 3,927억원으로 일반회계 3,636억원, 특별회계 29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에 425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57억원, 환경 분야에 287억원,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817억원, 농림수산·산업 분야에 682억원, 교통·지역개발 분야에 322억원, 예비비 및 행정운영경비 등 기타 분야에 646억원을 편성했다. -
2030년까지 춘천시 전역 생명존중 안심도시 된다…25일 첫발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네가 있어 나도 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을 위해 다 같이 행동합시다” 춘천시가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춘천시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30분 동면 보릿고개 춘천점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의체 발단식이 개최된다. 동면 지역은 지난 8월 제1호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후 지역사회 자살 위기관리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번에 발단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발단식은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자살예방 선포식 ‘네가 있어 나도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의 하나로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동면이장단협의회, 동면행정복지센터, 후평지구대 등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앞으로 제1호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선정된 동면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수단 차단활동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향후 춘천시는 제1호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시작으로 2025년은 3개 읍면동, 2026년은 8개 읍면동으로 안심마을 확대한다. 이후 2030년에는 춘천시 전 지역을 ‘생명존중 안심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네가 있어 나도 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 이란 구호에 걸맞은 춘천시민의 생명을 보듬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방과 후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곳, 다함께 돌봄센터”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에서는 취학 아동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강화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공공돌봄의 기능을 강화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인 방과 후 시간을 덜어주는 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로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놀이, 사회적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영월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한 희망플랫폼 건물을 활용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시설을 개관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지역사회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영월군, 2025년 농가 경영기록 달력 배부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은 농가의 시기별 적기 영농 실천에 도움을 주고 월별 주요 농작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작업 준비 및 귀농인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5년 농가 경영 기록 달력을 제작해 배부한다. 경영기록 달력은 4,500부 제작해 각 읍·면사무소에 공급됐으며 달력을 받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경영기록 달력에 수록된 내용은 적기 영농에 필요한 월별, 순기별 농업인이 할 일 농작업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란, 영월군의 주요 농작물 사진을 담고 있다. 또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정표, 농기계 임대 절차, 유용 미생물 공급 안내, 농업기술 상담 관련 팀별 연락처 등을 수록해 농가에서 보기 편할 뿐만 아니라 필요시 연락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조례를 제정해 2000년부터 24년째 제작해 보급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송초선 소장은 “2025년 달력에는 월별로 식량, 원예, 특용작물에 대한 재배 기술과 축사 관리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어 농가들의 농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양양군, 행정전화 전수녹취시스템 운영
양양군, 행정전화 전수녹취시스템 운영 [PEDIEN] 양양군이 대민행정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과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 29일부터 행정전화에 전수 녹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이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민원 처리 담당자의 의무와 보호에 따른 조치이다. 기존 양양군청에서는 민원인과 통화 중 수동으로 녹취하는 방식이 운영되어 문제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녹취시스템은 사전 녹취 알림 및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안내멘트와 함께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또한 내년부터는 정당한 사유 없이 20분 이상 민원 상담 통화가 이어지면 ‘효율적인 민원 상담과 직원 보호를 위해 통화가 자동 종료된다’는 음성이 송출, 통화가 자동 종료되는 ‘전화통화 종료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전화 시스템 이용 개선으로 민원인과 공무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질 높은 민원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원 처리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전화 전수 녹취 시스템은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안전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며 “더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과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양양군, 저소득층 어르신 요실금 치료 지원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하도록 의료비와 의료기기를 통한 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요실금 유병률은 60대 이상 여성 38%, 남성 11% 수준이지만 이는 질병 자체의 수치심으로 숨겨진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양양군의 인구구조로 보면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12월 중 보건소 내에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11월부터 12월까지 요실금 치료와 관련된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등 본인 부담 의료비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발생한 요실금 치료비도 소급 적용되며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양양군에 등록된 저소득층이다. 다만,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이나 실손보험금을 수령한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