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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경품지급 예정
삼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경품지급 예정 [PEDIEN] 삼척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난 11월 19일 진행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원함으로써 자진 납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마련했다. 추첨 대상은 2023년 2기분 자동차세를 포함한 2024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납부자,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추첨했으며 경품으로는 5만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상품권이 등기우편 발송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신 모든 납세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품추첨을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신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원주시, 오는 23일 단계 지하차도 전면통제.내벽 청소 실시
원주시, 오는 23일 단계 지하차도 전면통제.내벽 청소 실시 [PEDIEN] 원주시는 단계동 1027번지 일원 단계 지하차도 내벽 청소를 위해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하차도 구간 양방향 전면통제를 시행한다. 시는 지하차도 차단으로 인한 차량 정체현상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 우회도로 이용을 적극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이용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인 만큼, 우회도로 이용 등 통제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원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원주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면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노인 공익활동사업, 노인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한 노인 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 사업단 등이다. 총 7,899명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노인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중 기준을 충족한 대상으로 일부 유형에 한해서는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다른 기관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모집 날짜와 장소를 달리한다. 동지역과 판부면 거주자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남부시장 2층 청춘카페 남부교육장과 북원상가 3층 시니어클럽 북원교육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판부면을 제외한 읍면지역 거주자는 12월 9일과 10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한다. -
강릉시, 동절기 맞이 농어촌민박 안전점검 실시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PEDIEN] 강릉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농어촌민박업소 313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농어촌민박업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설연휴 등 동절기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사후관리해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시설물의 점검 여부 △소방시설 구비 및 정상 작동 점검 등 화재안전 관리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관리 △객실, 조리대 등 위생관리 상태 △운영체계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법적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포함한 바비큐장 및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관리 등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 관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개선하도록 하고 이후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사후 관리를 할 방침이며 이번 안전점검과 함께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민박업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시를 방문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안전한 농어촌민박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개선부담금 카카오톡 활용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PEDIEN] 강릉시가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체납된 환경개선부담금을 원클릭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부담금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이달 시행한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종이고지서와 별도로 시행되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내역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카카오페이 연동은 물론 가상계좌, 위택스 홈페이지와의 연계를 통해 납부자의 편의를 최대화했다. 체납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개인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만 알림톡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적다. 또한, 그동안 주소 불명, 이사 등에 따른 고지서 미송달, 고지서 분실 등으로 인한 체납 문제를 해결해 징수율을 높이고 장기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올해 하반기 독촉 고지 후에도 미납된 건에 대해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징수 효과를 최대화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소 불일치, 우편물 분실 등으로 체납사실을 몰랐다는 민원이 많아 고심 끝에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납세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하반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추진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고성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용 권장을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고성사랑상품권의 투명한 운영과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로 군 공무원과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참여해 진행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주민신고와 가맹점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고성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해 공정하고 건강한 지역경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상 사례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 개소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 개소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의6 및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도에서는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을 위해 4월에 국립중앙의료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위탁받은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는 10월에 직원 채용을 마무리하고 11월 20일에 응급의료지원단을 정식으로 개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은 도내 응급의료 정보체계 구축, 응급의료 정책개발 자문 및 정책연구, 응급의료 현황조사 및 평가, 교육훈련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재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내 의료인들의 헌신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응급의료지원단이 지역사회 응급의료의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춘천시, 제설 장비 42대 구축…“겨울 준비 최선”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춘천시가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25년 3월 26일까지 ‘24~25 겨울철 도로 제설’ 기간이다. 올해 투입 장비는 15톤 덤프 38대, 5톤 덤프 2대, 굴삭기 2대로 총 42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에 비해 2대가 증가한 것으로 제설 작업시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설제도 6,809톤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 평균 3,749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한 만큼 5년 평균 사용량보다 1.2배가 많은 양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도로 노선별 순찰을 수시로 진행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제설을 빠르게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인도 제설도 올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인도 제설 대상은 공공 부분 및 상가 주택 앞 인도를 제외한 관리 주체가 없는 구간이다. 이철규 춘천시 도로과장은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김창묵 회장 일가, 척야산 문화수목원 일대 토지 홍천군에 통큰 기부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동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김창묵 회장이 홍천 지역의 관광자원과 역사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특별한 기부를 실천했다. 김창묵 회장은 척야산 문화수목원 일대 내촌면 물걸리 산80 외 64필지를 홍천의 관광자원 및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채납이란 재산의 소유권을 무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20일 군수 접견실에서 김창묵 회장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 기부 채납식을 개최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약에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부채납 및 소유권 이전을 목적으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협약 당사자들은 소유권 이전 절차와 비용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기부채납 대상 물건 확인부터 필요 서류 제출까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이번 기부채납은 김 회장 일가의 애향심과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의 실천으로 평가되며 지역사회와 후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묵 회장은 "젊은이들의 역사 교육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아무 조건 없이 기부 결정해 주신 김창묵 회장님의 공헌에 큰 감사를 표하며 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한 임야는 척야산 일대 수목이 울창한 보존 녹지 지역으로 산림욕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해당 임야를 공유재산으로 편입해 녹지 자원의 보전과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
홍천군, 2024년 상반기 홍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이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을 위반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지며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 의뢰도 이뤄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이 홍천사랑상품권의 유통 질서 확립 및 신뢰성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이 의심될 때 군청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PEDIEN] 양양군이 산불예방과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뿐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나가기로 했다.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당 80원~16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이 지원된다. 군은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9개의 공동집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폐비닐 47톤과 폐농약병 0.6톤을 수거해 39개 단체에 약 600여 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환경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양양군,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9개소 지도 점검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이 이달 말까지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한 시설 관리를 도모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란 ‘토양환경보전법’ 제2조 규정에 따른 토양을 현저하게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토양오염 관리 대상 시설로서 2만 리터 이상의 석유류를 제조 및 저장하는 주유소, 유해화학물질 제조 및 저장시설, 송유관 시설 등이다. 지도 점검대상은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9개소 24)이며 군은 △관리대상시설 설치신고 준수 여부 △토양오염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토양오염검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검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토양오염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토양오염 방지시설·저장시설 및 배관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그 사람이 고액 체납자라고?”
“그 사람이 고액 체납자라고?”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250명의 명단을 11월 20일 도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명단에는 체납자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등이 포함되며 체납자가 법인일 경우 법인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명단 공개 예정자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통해 최종 공개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107억원에 달하며 그 중 229명은 지방세 체납액 99억원, 21명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8억원이다. 명단이 공개된 후 체납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해당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체납징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명단 공개 직후, 명단 공개된 체납자가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 및 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명단 공개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제도로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조치”며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외에도 은닉재산 조사, 출국금지, 재산 압류, 공매 등 다양한 체납처분 조치를 통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해시와 NH농협중앙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맞손 잡아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PEDIEN] 동해시는 지난 11월 20일 NH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에 기부금을 납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신규 답례품 추가발굴, 이색 답례품 발굴, 지역 출신 트롯가수 김정민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지난 20일 동해시청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김종곤 동해시지부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시와 NH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 지역의 도농상생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 △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 및 공급 △ 국민 기부 편의를 위한 금융기관 수납 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상호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기부자에게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을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하고 기부자 만족도 향상과 함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묵호덕장마을 언바람묵호태 선물세트, 말랑마토워터젤리, 애플젤리톡톡 수평선사과쨈 세트, 전통주세트, 삼화사 무릉계곡 템플스테이 체험상품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이번 NH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와 상호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이를 초석으로 동해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연말까지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돕고 답례품과 연말정산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