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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PEDIEN]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양구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담장 밖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미술 재료 활용이 자유로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다. ‘담장 밖 미술관’은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교실 안에서도 다양한 미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기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물감을 적층해 나가는 박수근 화백의 창작 기법에 착안해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박수근의 독창적인 마티에르 표현 기법을 현대적인 재료를 활용해 직접 표현해 보며 인물과 자연을 즐겨 그린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양구초등학교 6학년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양구군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며 계속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장양희 박수근미술관장은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공립미술관의 책무인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 향유의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박수근의 고향마을에 개관한 강원도 대표 미술관으로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양봉농가 지원으로 고품질 꿀 브랜드화
[PEDIEN]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꿀의 브랜드화를 통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양구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분 지원사업에 9070만원을 투입해 꿀벌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꿀벌의 활동성과 생존율을 높여 꿀 생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 조성 사업이다. 또한 5천만원 규모의 포장재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포장재는 소비자 인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양구 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격경쟁력 확보, 나아가 농업소득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 4800만원을 들여 기자재 지원도 추진한다. 양구군은 벌통, 소초광, 자동 사양기, 저장고 채밀기 등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꿀 생산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꿀벌의 건강한 생산성을 좌우하는 우수 여왕벌과 봉군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는 꿀벌의 응애 및 질병 피해를 완화하고 질병 저항성과 수밀력이 뛰어난 봉군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은 양봉업 등록 기준 100군당 10봉군 이내로 지원한다. 양구군은 올해 54개 양봉농가에 화분 441상자, 30개 양봉농가에 꿀병 7695상자를, 101개 농가에 기자재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며 화분과 기자재는 잔여 사업비에 대해 추가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윤섭 축산팀장은 “양봉농가 지원은 단순히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한 차원을 넘어, 꿀벌이라는 화분매개곤충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봉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구군에는 총 111개의 양봉농가가 등록되어 있으며 총 1만 562군을 사육하고 있다. 양구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꿀은 브랜드화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며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삼척시, 공양왕 넋 기리는 제례행사 거행
[PEDIEN] 삼척시는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제34대 공양왕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5월 14일 오전 11시, 근덕면 궁촌리에 위치한 공양왕릉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공양왕은 폐위된 후 원주와 간성을 거쳐 삼척에 유배됐으며 조선 태조 3년 4월 17일에 두 왕자와 함께 생을 마감했다. 삼척시는 매년 이 날에 맞춰 공양왕의 넋을 기리는 제례를 이어오고 있다. 삼척 공양왕릉은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묘역 내에는 총 4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무덤이 공양왕릉이며 그 옆 두 기는 왕자들의 묘로 나머지 한 기는 공양왕을 모셨던 시녀 혹은 왕이 탔던 말의 무덤으로 전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양왕 봉제 행사를 통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척시, 6월 13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대상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PEDIEN] 삼척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 숙박시설, 요양시설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전 예방 조치의 일환이다. 삼척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와 시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 제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을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 시설에 대해 전문가 검토 후 점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원강수 원주시장,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국회 공동결의대회 동참
[PEDIEN]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및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 추진하는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하고 혁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이 주최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국 11개 혁신도시의 지자체장, 노동조합 대표,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축으로 기능해 왔지만, 자족 기능 부족과 제도적 미비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에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제17기 임원단으로 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부회장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맡고 있다. -
‘2025 단구공원둘레길 맨발걷기축제’ 다음 달 7일 개최
[PEDIEN] ‘2025 단구공원둘레길 맨발걷기축제’ 가 오는 6월 7일 트레킹 제일도시 원주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원주시, 원주시보건소,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걷기협회, 대한걷기연맹, 원주시걷기협회,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원주지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축제가 열리는 ‘단구공원둘레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하게 정비된 데다 흙이 부드럽고 찰져 맨발걷기에 안성맞춤인 코스이다. 원주아트갤러리 앞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 동안 맨발로 걸으며 단구공원의 싱그러운 숲길과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둘레길에는 참나무, 아까시나무, 벚나무, 잣나무, 소나무, 밤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되어 있어 숲길을 걸을 때 숨쉬기 편하고 심신이 안정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 행사장에 생생마켓, 페이스페인팅,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여자들에게는 공식기념품, 신발주머니, 생수, 간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외국인도 쉽고 편하게 강릉 여행한다…강릉시, 신규 플랫폼 제작
외국인도 쉽고 편하게 강릉 여행한다…강릉시, 신규 플랫폼 제작 [PEDIEN] 강릉시는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외국인 개별여행객을 위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브릿지 강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인구감소와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해외 인바운드 활성화 전략의 일환이다. ‘투어브릿지 강릉’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을 지역 여행사와 연결해 나만의 맞춤형 여행상품을 만들어주는 상생형 스마트 플랫폼으로써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강릉을 방문하고 싶은 외국인은 모바일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해 여행 선호를 파악할 수 있는 간단한 설문에 응답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 매칭된 지역 여행사가 맞춤형 여행상품을 구성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자신만의 여행상품에 도시 간 교통, 관내 이동, 숙박, 식당, 관광지 방문 등 여행 스케줄 뿐만 아니라 예약·결제 서비스까지 지역 여행사로부터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 플랫폼은 언어, 교통, 예약·결제의 불편함 등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 여행에서 겪는 주요 장애 요소를 해소함으로써,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중심의 여행을 강릉과 같은 지역으로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플랫폼 투어브릿지 강릉은 지역 여행사와 외국인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외국인의 강릉 관광을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사의 인바운드 역할 또한 활성화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위한 첨병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투어브릿지 강릉’은 강릉관광개발공사 누리집에서 함께 참여할 지역 여행사를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최종 테스트와 참여 여행사 시스템 교육 후 6월 중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강릉시, 2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강릉 만들기 달성
강릉시, 2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강릉 만들기 달성 [PEDIEN] 강릉시는 작년 말부터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전국 동시다발 대형산불 발생으로 인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심각’ 이 발령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강릉시 만들기’ 성과를 이뤄냈다.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라는 방침 아래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 1/4~1/6 이상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이·통장, 사회단체 등 약 3,047명 등 민관이 협동해 주·야간 산불 감시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한 결과 봄철 단 한 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산불 예방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기후변화 등에 따라 이제는 산불 발생 시기가 따로 없는 만큼 연중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추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 최소화와 영농기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2025년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8개 분야 85개소에 618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농업인들이 본격적인 영농기에 용수 부족을 겪지 않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저수지별 여건에 따른 용수 부족 및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저수지의 상태, 유역, 수혜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탄력적 운영에 나선다. 저수율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비상급수 계획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현재 강원자치도 내에는 총 저수지 300개소가 있으며 도는 해빙기 및 우기를 대비한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지적사항도 모두 조치 완료했다. -
강원 배추·무 생산 및 수급 안정 본격 추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봄배추 재배의향 면적 조사 결과, 지난해 배추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보다 5% 증가한 1,471ha로 4월 중순 ~ 하순까지 영월, 평창 등 주요 산지 정식은 모두 완료됐으며 생육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내 고랭지 배추·무는 주 출하기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최근 여름철 폭염,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매년 수급 불안과 생산량 감소로 인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전국 고랭지 채소 재배전망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3,503ha, 무는 2.7% 증가한 2,716ha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기온 상승에 따른 재배 어려움과 연작에 따른 병해 발생, 농가 수익성 저하 등으로 재배 의향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자치도 농정국장은“고랭지 배추·무 생산안정과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수급안정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랭지 채소 생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소비자들이 적정 가격에 청정 강원 농산물을 소비할 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양양군, 재활용품 품질개선 위해 자원관리 도우미 운영
양양군, 재활용품 품질개선 위해 자원관리 도우미 운영 [PEDIEN] 양양군이 재활용품 품질 향상과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자원관리 도우미 26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공동 및 단독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 폐기물의 적정 분리·선별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읍·면사무소별로 배정 인원에 맞춰 이달 중 자원관리도우미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4시간과 6시간 근무 형태로 나뉘어 근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각 읍·면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점수거지점에서 재활용품 사전 선별과 함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로 예상되는 생활쓰레기 급증에 대비해 거점수거지점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과 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해 청결한 도시 이미지 유지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관리 도우미 운영을 통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군민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여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영월군, 사회복지시설 급식 안전 지킨다
[PEDIEN] 영월군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 및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조리 과정별 위생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5월 이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조리 종사자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 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전시
[PEDIEN]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의 공모 수상작과 초대작가 전시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의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1964년부터 정부에서 주관하던 대한민국 사진 전람회가 1982년 민간으로 이관되어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며 현재 160여명의 초대작가와 130여명의 추천작가를 배출하는 등 사진 분야 공모전 중 최고 권위를 가진 행사이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4월에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공모 심사로 결정한 대상작인 이향룡의 ‘그들만의 버스킹’을 비롯한 370점의 수상작이 동강사진박물관 제1~3전시실 및 야외 전시실에서 공개된다. 또한, 같은 기간 중 영월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작가의 작품 150점도 함께 전시된다.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주관으로 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공모전 수상작 및 한국사진문화상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6월 13일부터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회원 110명을 대상으로 ‘촬영 지도자 양성 교육’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진 애호가에게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알리고 동강사진박물관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사진 문화를 아우르는 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속초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집중 공모
[PEDIEN] 속초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을 오는 8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속초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시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제안 대상 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총사업비 3억원 미만의 사업으로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실무 부서의 추진 가능 여부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의 깊이 있는 심의를 거쳐 2026년도부터 본격 추진 될 예정이다. 사업 제안을 원하는 시민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자메일을 이용해 온라인 신청서·동영상을 제출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획예산과로 우편을 통해 제출해도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민 제안사업 선정 시, 시민위원회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속초시 전체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속초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38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7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2억 4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