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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농어촌도로 성방선 구조개선 사업 시작
[PEDIEN] 홍천군이 추진 중인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영귀미면 덕치리 농어촌도로 성방선을 오는 7월 21일~2026년 6월 30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도로 성방선 구조개선 사업은 기존에 이용하던 도로의 노후 및 지속적인 침하로 인해 차량 통행 시 전도의 위험이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차량 전면 통제를 추진해 도로 개방까지 공사 기간에 투입되는 중장비로 인한 통행 불편과 작업 공간의 협소함을 최소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홍천군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행을 유도하기 위해 세부 우회경로를 사전에 마련하고 안내 간판과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덕치교를 넘어 진입하는 차량은 덕치리 방면으로 소구니쉼터를 경유해 여우고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여우 고개에서 덕치리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역시 좌회전 후 덕지천을 건너 덕치리 방향으로 우회하게 된다.
홍천군은 도로 구조개선사업이 완공되면 도로 종단구배가 완만해지고 회전반경이 커져 차량 운전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공사 완료 후 지역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지역의 도로 노후 문제 및 지속적인 침하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일시적인 불편은 불가피하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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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200여명의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기반의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돌봄 준비현황과 정책 과제, 민관 협력모델 및 모범 사례 공유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과 인구 구조, 복지 수요 등을 반영한 도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단절 없는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선제적 준비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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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군이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양양군 사회조사’ 조사요원 19명을 모집한다.
양양군은 사회구조 변화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17년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조사는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회조사 요원 모집인원은 조사원 12명을 비롯해 조사관리자 3명, 입력·내검원 4명으로 모두 19명이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군민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응답자와 소통 등 조사업무 수행이 원활한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사회조사 또는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에는 채용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양양군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조사방법은 관내 750 표본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해,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부문에서 공통 37개 항목과, △전통시장 이용과 활성화 방안 △생활비 지출 항목 △공공체육시설 △지역사랑상품권 △양양소식지 등 양양군 특성 8문항으로 총 45개 항목을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 자기기입식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군은 조사 종료 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해 오는 12월 분석결과를 공표하고 내년 4월 중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사회조사요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7월 14일부터 양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며 “투철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조사에 임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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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군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루머로 인해 지역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관광업 중심의 지역경제가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상황과 관련해 허위정보 유포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양양을 대상으로 한 동일한 문장 구조의 게시물이 반복적으로 게시되고 조회수와 추천 수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등 조직적인 유포 정황이 포착됐다.
이러한 사실은 주민과 상인들이 군청에 “사실과 다른 소문 때문에 손님이 줄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신고하면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게시글 작성자들은 대부분 일정 기간 후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폐쇄하고 잠적했으며 일부 언론은 사실 확인 없이 이를 그대로 인용 보도해 피해를 더욱 키웠다.
근거 없는 허위정보 확산으로 관광객 수가 급감하면서 지역의 서핑샵, 음식점, 숙박업소 등 주요 관광업종이 폐업 위기에 몰리는 등 상권 전반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양군은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온라인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허위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군은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많은 군민들이 근거 없는 온라인 루머로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허위정보를 유포한 이들에게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어 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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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축구단, 12일 K3 홈경기서 ‘8승’ 노린다
[PEDIEN] 춘천시민축구단이 2025시즌 K3리그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춘천시민축구단은 12일 오후 6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맞붙는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시즌 전반기까지 7승을 쌓으며 현재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은 K3 승격 3년차로 지난 2023년 기록한 9승 8위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구 경기와 더불어 이날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먼저 송암 에어돔에서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가 열리고 실내테니스장에서는 ‘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 가 관람객을 맞는다.
송암 특설경기장에서는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 이 한창이며 경기 종료 후 오후 9시에는 송암종합경기장 상공을 수놓는 호수 드론라이트쇼도 예정돼 있다.
또한 축구경기장을 찾은 유료 관중에게는 스타일러, 외식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입장권은 성인 5,000원, 미성년자 3,000원이며 ‘썸머워터 페스티벌’ 팔찌 소지 시 1인당 2,000원 할인된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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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쓰는 도시 이야기, ‘스트리트리포터 2기’ 출범
[PEDIEN] 춘천시가 지난 10일 조운동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춘천도시재생 SNS홍보단 스트리트리포터 2기’ 위촉식을 열고 홍보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스트리트리포터’는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을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기록해 책으로 엮는 시민참여형 도시기록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2기 활동을 시작한 이번 홍보단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시민 14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앞으로 4개월간 활동하는 가운데 2개월은 취재와 기록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후 2개월간은 도서 출판과정에 참여한다.
모든 과정에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취재 미션이 부여되며 사업 구역 내 인물과 상가, 문화 자산 등의 이야기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한다.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재생 기록물이 발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홍보단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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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는 양양 수리풍력발전단지 건설과 관련해 초대형 기자재가 시 관내 주요 도로를 경유함에 따라 해당 경로의 신호등 구조물을 임시적으로 상향 조치했다.
이번 기자재 운송은 2025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제한차량 운행허가를 받은 ㈜조양이 운송을 맡는다.
기자재는 울산항에서 출발해 속초항으로 입고된 후 수복로 동해대로 등을 통해 강현면 장산리 일원의 수리 풍력발전단지까지 약 29.3km 구간을 이동한다.
최대 70톤에 달하는 초대형 구조물이 도로를 통행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 확보가 최대 과제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운송은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교차로 신호등 설치 구간에서는 대형 기자재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일시적으로 신호등 구조물을 상향 조치했다.
또한, 일부 교차로에서는 회전 반경 부족에 대비해 수신호 유도 요원과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운송 시 주변 교통을 통제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통 처리계획과 비상 대응체계도 마련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기자재 운송으로 일부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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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6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민간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설접근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 시설은 300㎡ 미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의 교육원,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경사로 출입문, 점자블록 등의 편의시설 설치비를 개소당 400만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속초시청 경로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에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속초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 이동 편의증진은 지역사회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과제”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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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7월 11일부터 전시 시작
[PEDIEN]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2025년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영월군 일원에서 8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05년에 개관한 동강사진박물관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이자 동강국제사진제의 주 전시장인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내용도 준비해 더욱 특별한 행사로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국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제23회 동강사진상의 올해 주인공인 사진가 원성원의 작품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가 원성원은 확장된 사진의 매체적 가능성을 보여주며 사진의 지표성과 예술적 표현 모두를 충족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초기 작업보다 더욱 공고해진 예술적 발전 양상과 더불어 한국 사진의 동시대성과 미래 지향적 방향성 설정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전시에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총망라해 소개되며 수많은 레이어가 중첩되어 만들어진 세상 이야기와 작가의 남다른 상상력으로 흥미롭게 병치, 결합된 다양한 이미지가 허구적 세계 속 새로운 서사를 빚어낸다.
세계를 무대로 동시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파악해 국내 사진문화의 발전과 도약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국제주제전’에서는 예술적 실험 정신과 시대정신이 교차하는 세계 사진예술의 최전선을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사진 문화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과 연계해 ‘Museum Project’를 주제로 오랜 세월 축적해 온 인류의 여러 유산을 후대에 전승하는 박물관의 역할과 가치를 일깨우고자 했다.
전시는 동강사진박물관의 지난 20년 간의 기록을 다채롭게 풀어내며 세계 최초 사진박물관인 ‘George Eastman Museum’의 설립 배경을 비롯한 1852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Alinari’의 소장품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 사진미술을 대표하는 ‘Thomas Struth’의 연작 ‘Audience’ 와 유머러스한 흑백 이미지로 유명한 ‘Elliott Erwitt’의 ‘Museum Watching’,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구본창'이 전 세계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의 대표적인 ‘백자’들을 작가의 현대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들과 함께 사진가 ‘육명심’ 이 1970년대 한국 문단을 대표하던 시인의 모습을 담은 동강사진박물관 소장품 컬렉션인 ‘문인의 초상’ 시리즈를 함께 전시한다.
온라인으로 응모 접수를 받은 ‘국제 공모전’은 다채로운 사진 세계를 통해 현대 사진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이다.
올해 주제는 ‘기민한 공상’ 으로 총 77개국에서 5,750점의 작품이 공모됐고 이 중 올해의 국제 공모전 작가로 선정된 프랑스의 Jérémie Lenoir를 비롯한 최종 19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혹은 거주 중인 작가들의작품을 전시한다.
지역과 도민의 일상적인 삶의 기록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자리이자 강원도 사진계의 미래를 가늠하는 기회의 장 역할을 한다.
공모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올해의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로 선정된 작가를 포함한 2인의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부여해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김의숙, 김재경 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거리설치전’은 영월의 주요 거리를 오픈 갤러리 공간으로 확장해 공공미술 형식으로 선보이는 동강국제사진제의 특화된 전시이다.
전시는 영월군청 계단, 동강사진박물관 외벽을 비롯해 영월역 등 영월 거리 곳곳에 설치 형식으로 진행되어 ‘사진의 고장’ 영월의 문화 콘텐츠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공공 전시 개념을 포괄한다.
‘영월지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사진의 추상적 표현에 몰두한 사진가 중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영월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진취적인 그들의 실험 정신과 독창적 시각을 펼쳐내고자 한다.
‘보도사진가전’은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포토 저널리스트들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올해는 1995년부터 영화 관련 매거진 ‘씨네 21’에서 활동하면서 사진부장을 역임하고 동강국제사진제 보도사진가전의 기획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 지난 2024년에 타계한 사진가 손홍주를 기리는 전시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생전 그가 카메라로 담아낸 수많은 이의 얼굴을 선보인다.
그만의 시각으로 비춘 카메라 너머의 세상과 그 안에 어린 따스함을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는 ‘영월 군민 사진전’은 영월군에 거주하는 사진작가가 영월 주민의 생활 모습과 영월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기록한 것으로 영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사진으로 담아낸 기록적인 전시이다.
올해에는 ‘영월, 예인’을 주제로 영월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가들이 공존하고 향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같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는 ‘영월 스토리텔링 사진전’은 영월군 9개 읍·면의 자활과 봉사 현장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기록 전시이다.
‘따뜻한 내 손을 잡으세요’라는 주제로 사진을 봉사와 자활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과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사람들의 삶은 군민에게 위로와 희망,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이들의 진심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하고 기록한 전시이다.
‘Upcoming Artists’ 전시는 한국 사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사진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젊은 작가 육성 프로그램’ 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각 대학 사진·영상학과에서 추천된 재학생의 포트폴리오 중 국내외 권위 있는 사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해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선정된 대학생 2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동강사진박물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입상작 6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행사 외에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7월 19일 토요일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작가와의 대화’라는 자리를 마련해 올해의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원성원 작가와 국제주제전 참여 작가, 국제공모전의 올해의 작가를 직접 만나고 그들의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7월 18일~19일 양일간 진행하는 ‘영월 사진기행’은 국내의 여러 사진 단체가 개막식 당일 영월의 주요 출사지 및 관광지를 촬영해 일반 풍경 사진이나 영월 역사를 품은 사진을 제출해 자체 공모를 진행해 시상하는 촬영대회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에는 김삿갓 계곡을 비롯한 김삿갓 유적지를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한 후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에 참석할 일정으로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영월을 찾은 사진 애호가에게 여행과 촬영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시’,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틴틴 포토’, ‘동강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중 진행할 예정이다.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7월 11일부터 전시행사를 먼저 선보이며 개막식은 한 주 뒤인 7월 18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펼칠 예정으로 참여 사진가 및 사진 애호가, 영월군민,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동강사진박물관의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꾸밀 예정이다.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의 세부일정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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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월군 가족센터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가족센터 내 실내 놀이터를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놀이 및 돌봄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1층 실내 놀이시설을 개방해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놀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영월군 어린이를 위해 올해 6월 팝업 놀이터를 개최해, 2일 동안 994명의 이용객 유치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하반기 팝업 놀이터 추가 운영, 실외 놀이터 확충 등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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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 및 동해시청 전 부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해시 시정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기금사업을 발굴 하기위해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 적격성 심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해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마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수여된다.
참여 방법은 이메일 등기우편, 동해시청 인구정책팀 방문 접수 중 선택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뜻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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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잇따라
[PEDIEN] 동해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동해시민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농협은행 동해시지부는 관내 학생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동해시에 동해시민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릉별유천지 전망카페 이스트아이스크림팩토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미진 대표는 “동해시에서 나고 자라 동해시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다”며 “동해시에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무릉별유천지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탁금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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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지원계정 부문 우수사례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 중인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명은 ‘강원 춘천시의 안개/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에이아이 기술로 예방’ 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부처 추천사업 중 서면평가 → 현장조사 → 최종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강원이 이번에 선정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이아이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안개·블랙아이스 등 위험기상과 노면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호수와 산이 많고 분지 지형으로 기상 리스크가 높은 춘천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해,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려는 실효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사회 현안을 지역 디지털기업의 에이아이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디지털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디지털산업 및 기업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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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우리 아이의 강점은?”, 아동대상 발달검사 전문프로그램 운영
[PEDIEN] 삼척시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아이들을 위한 발달검사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혀 향후 삼척만의 특색을 가진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 3세 ~ 만 5세 아동들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검사 프로그램 ‘노는게 젤 좋아’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오는 7월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우리 아이의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라 - 탐험원정대 IN 삼척’의 행사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 검사프로그램과 영어·수학에 대한 학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행사에는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아동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정서 언어, 발달, 지능에 관해 아동들에 대한 상세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양육에 관한 피드백을 전달 하고 교육에 관해 조언하는 등 실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상담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아이들이 검사를 진행할 동안 부모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ZONE과 각종 검사에 지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놀이ZONE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놀이ZONE에는 동물체험, 에어바운스, AI비행, AI레이저 사격 등 기존의 놀이시설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아동발달에 관한 전문기관이 없어 부모들이 타지역으로 이주하거나 각종 프로그램을 찾아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강원대학교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을 출범, 분과별로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보급해 관내 정주인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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