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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가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대국민 통합 플랫폼으로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위치 기반지도로 검색해 제공한다.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접속해 지역, 키워드, 범주 등을 입력 후 예약·활용하면 된다.
현재 광주시는 문화·숙박시설 264개소 회의실 145개소 강의실·강당 29개소 체육시설 18개소 주차장 172개소 물품 379개 등 총 1007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를 통해 시민에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소독기, 방역분무기, 소독약품 칸막이 등 46종의 방역물품을 공유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5개 자치구, 공공기관 등과 함께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유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공공자원의 공유는 한정된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편의증진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에 공유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유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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