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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시는 4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25일간 ‘제1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대구는 국채보상운동과 대한광복회 창설지, 3.1운동과 의열투쟁, 해외 항일운동으로 이어지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6.25전쟁 최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낸 호국보훈 도시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시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
공모는 독립부문, 호국부문, 단체부문 총 3개 부문으로 수상후보자 추천대상은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희생 및 공로가 뛰어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자, 시민의 나라 사랑정신 함양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독립·호국분야 추모사업, 애국심 고취 교육, 다양한 문화 활동 등에 기여한 자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지방보훈청 등 관계기관이 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 5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에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1월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문별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추천서는 거주지 구·군 보훈업무 담당부서 또는 대구시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으며 이를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호국보훈대상을 시상해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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