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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 성북구가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2025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의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총 2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4천만원이다.
참여 모임 당 8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5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 ‘이웃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만들기’ △주민이용시설 등 공동체 공간 활동 지원의 ‘공동체공간 활성화’ 3개 분야로 진행한다.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성북구인 주민모임 혹은 단체, 주민이용시설 등의 공동체 운영회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신청 사업의 필요성, 창의성, 그리고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연계성 등을 위주로 심사하며 최종 선정은 4월 중 발표한다.
성북구에서는 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업 분야별 자세한 지원 조건 및 내용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상담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전화 혹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2025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의 소속감을 느끼게 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업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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