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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5년 새해를 맞아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삼선해물탕과 성한가든이 삼선동 나눔가게 4·5호점으로 가입했다.
나눔가게는 지역에 있는 자영업자들이 저소득 이웃을 위해 무료쿠폰을 발급해 이용권, 식사 등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센터,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복지자원을 마련하기 위한 나눔가게 발굴에 힘쓰고 있다.
삼선동에는 지금까지 3개의 나눔가게가 지정됐다.
신규로 참여한 두 가게 삼선해물탕, 성한가든은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평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복지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고자 나눔가게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삼선해물탕과 성한가든은 이번 협약을 통해 2월부터 매월 저소득 이웃에게 무료 식사 쿠폰을 후원할 예정이다.
두 사장님은 “많은 이웃이 찾아주기 때문에 우리가 오랫동안 장사하며 생계를 꾸렸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돌려드릴 뿐”이라며 나눔가게 참여 이유를 밝혔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상례 위원장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나눔가게에 동참하는 게 쉽지 않을 결정임을 안다 그럼에도 이렇게 선뜻 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살기 좋은 삼선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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