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우주여행

국립과천과학관, 성인 특화 우주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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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태어난 김에 우주여행



[PEDIEN]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7월 5일 성인들을 위한 천문우주 특화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우주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우주체험 전시장 ‘스페이스 아날로그’를 무대로 참가자들이 직접 ‘우주인’ 이 되어 화성 생존 임무를 수행하는 몰입형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체험 콘텐츠를 성인 맞춤형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단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본격적인 ‘우주 입문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성 탐사와 민간 우주여행을 주제로 구성됐다.

단순한 전시 해설이 아닌, 여가 활동과 실전 체험이 결합된 ‘우주 임무형 게임’ 으로 꾸며져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도전과 협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협력을 다지는 유쾌한 여가활동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우주인 훈련 모의시험 영상을 시청하며 우주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에는 우주여행에 앞서 흥미로운 강연과 스페이스 아날로그에서의 우주인 체험이 이어진다.

강연은 영화 속 과학기술을 다루며 우주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된다.

핵심인 우주인 체험은 여가활동의 즐거움을 더한 생존 기록 경쟁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주인 훈련과 화성 거주 임무에 참여하게 된다.

극한의 상황에서 팀원들과 협력해 공동체 임무를 수행하며 신나는 도전 속에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우주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임무 게임을 수행하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접수는 7월 1일 화요일부터 7월 4일 금요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문우주 분야에 대한 성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성인들의 높아진 과학문화 수요에 부응해 성인들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성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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